• Title/Summary/Keyword: 본인인지 구강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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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Oral Health Activities and Oral Health Conditions of the Elderly)

  • 권미영;양진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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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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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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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수도권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은 남자 40.8%, 여자 59.2%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65세에서 69세가 58.5%로 가장 많았다. 2.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처치치아는 3개 이하가 각각 82.4%, 50.7%로 가장 많았으며, 현존치아는 3개 이하가 28.2%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3. 여자가 남자보다 구강보건행위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0), 생활비 조달방법에서 정부보조금으로 생활을 하는 대상자보다 본인이 급여를 받거나 수입이 있는 대상자가 구강보건행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2).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우식경험 미처치치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상실치아, 우식경험처치치아와 현존치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5. 본인이 직접 생활비를 조달하는 노인들이 우식경험처치치아를 5.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p = 0.02)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잇솔질 방법에서 본인 마음대로 닦고 의 경우 상실치아가 11.8개(p = 0.05)로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고 있는 노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윗니와 아랫니를 따로 닦고 있다는 응답자에서 현존치아가 17.3개(p = 0.00)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또한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는 노인들의 처치치아는 4.3개로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잇솔질방법 등 올바른 구강건강행위를 하는 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훨씬 양호하게 조사되었으며, 경제수준도 구강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우리 치과위생사들은 노인들에게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노인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자치단체에서는 노령인구를 위한 보건의료를 확장하여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방업무와 치료업무가 이루어지도록 치과의료서비스 접근도를 높이는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수도권 일부지역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였기에 조사기간 동안에 내원하지 않았거나 다른 진료기관을 이용한 노인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구강건강실태를 대변하였다고 할수 없고, 구강검사시 치과병의원의 치과의사의 협조를 얻어 시행하였기에 평가자간의 오차가 다소 발생하여, 향후 검사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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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교육수준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ParentalEducation Level on Oral Health)

  • 김지혜;이미희;김혜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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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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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2-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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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하여 구강검진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유년시절 부모의 교육수준을 조사한 항목과 구강검진조사에서 실시된 우식경험영구치 수의 조사 항목을 가지고 부모의 교육수준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우식경험영구치 수는 감소하였고, 부모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본인 스스로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진여부 항목에서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으면 오히려 예방적 차원의 구강검진을 받지 않았다.

일부지역 남자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실천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Oral Health Beliefs to Oral Health Practices of Male High School Students in Part Areas)

  • 송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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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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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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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신념에 따른 구강건강실천정도를 파악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과 행동양식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바람직한 구강건강신념을 바탕으로 구강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0년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라북도에 위치한 3개의 고등학교 남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강건강신념정도는 '치과질환이 발생한 경우 치과치료를 빨리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가 4.44점으로 가장 높았고, '치과치료에 대하여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는 시간이 많다'가 2.73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신념에서 종교와 치과방문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구강건강신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구강건강실천에서는 학년이 높을수록(p<0.01), 종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 보다 구강건강실천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구강건강신념에 따른 구강건강실천정도에서 잇솔질이 3.6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잇솔질', '구강위생용품', '정기적인 방문', '식이조절', '교육 및 관심' 모두 구강건강신념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p<0.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보면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실천은 상호 유의한 관련성이 있다고 볼수 있으므로, 본인의 구강건강을 스스로 책임지는 시기인 고등학생의 바람직한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실천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교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구강 및 전신 건강 기반 고령자용 식품 개발을 위한 요구도 조사 -서울 일부 지역 복지관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Demand for Elderly Food Development: Relation to Oral and Overall Health -Focused on the Elderly Who Are Using Senior Welfare Centers in Seoul-)

  • 이금룡;한정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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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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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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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식 개발에 앞서 노인들의 구강 및 전신 건강 상태에 기반을 둔 노인식 개발 요구도를 조사하고 그 상관관계를 통해 노인들에게 필요한 제품 개발을 위한 기본 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설문 분석 결과 본인의 전신건강에 관한 평가로는 보통이다(35.2%), 건강하다(30.7%), 건강하지 않다(19.9%), 매우 건강하지 않다(8.5%), 매우 건강하다(5.7%)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구강건강에 관해서는 보통이다(31%), 건강하지 않다(28.2%), 대체로 건강하다(17.8%), 매우 건강하지 않다(17.8%), 매우 건강하다(5.2%)의 순으로 대답하여 구강건강과 전신건강 간에 유의적 상관관계(P<0.01)를 보였다. 노인들이 좋아하는 맛은 담백한 맛(51.5%), 짭짤한 맛(25.7%), 달콤한 맛(12.0%), 새콤한 맛(6.6%)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죽이나 국 종류 개발 시 원하는 국물 맛으로는 남성은 멸치 국물과 된장 국물, 여성은 멸치 국물, 된장 국물, 소고기 국물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반찬류로 남성은 생선류, 고기류, 나물류의 순으로, 여성은 나물류, 생선류, 김치류의 순으로 요구하였다. 남녀 고령자 모두가 개발을 원하는 간식 품목은 빵 떡류와 음료류였으며 대체로 자신의 저작능력을 고려하여 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인들은 본인들의 질병상태와 관련하여 증상 완화 및 회복을 위한 질병맞춤형 식이의 개발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식품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영양균형이었고 고령자용 식품의 적정구입가는 3,000원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용 식품을 개발할 때 고령자들의 저작능력을 고려하여 물성을 다양화한 생선류와 나물류의 개발이 필요하며, 또한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것을 고려하여 물성이 조절된 저염 및 항당뇨식의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 수준의 차이 (Relationship of Socioeconomic Status to Self-Rated Oral Health)

  • 정미희;김송숙;김윤신;안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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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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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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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2010~2012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의 차이와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주관적 구강건강 수준을 '좋다'와 '나쁘다'로 분류하여 사회경제적 수준이 건강불평등에 미치는 요인을 분해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구강건강을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증가 시 본인의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나쁘다고 자가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에 대한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사회계층에 따른 건강상의 차이는 남자에 비해서 여자에서 자신의 구강건강수준을 더 건강하게 인지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하게 인지할 가능성이 높았다. 소득수준에 따른 주관적 건강수준에 대한 인식의 격차는 소득증가에 따라 더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구강건강에 사회계층별 불평등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은 물론 사회 양극화에 따른 사회계층별 구강건강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격차가 큰 취약계층에 적절한 정책적 지원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위생과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The Determinants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in Students on Dept of Dental Hygiene)

  • 김은미;이향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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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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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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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2004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K시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에 재학중인 치과위생과 학생 1,2,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인지된 이익, 인지된 장애,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여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는 2.60 이었고, 하부요인으로 자아실현 2.89, 건강책임 2.12, 운동 1.89, 영양 2.45, 대인관계 2.97, 스트레스관리 2.63 이었다. 자기효능감은 2.56, 인지된 이익문항은 3.45, 인지된 장애 문항은 2.32, 건강통제위는 3.04, 자아존중감은 2.81이었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증진 행위와의 관계에서는 학년, 종교, 경제수준, 가족질병경험,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하부영역중 자아실현은 학년,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종교,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책임은 학년, 종교, 경제수준, BMI(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동영역은 모의 교육정도, 가족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영양영역은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인관계 영역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관리 영역은 학년,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인지-지각요인과의 관계에서는 자기 효능감은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유익성은 종교(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장애는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본인의 질병경험(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통제위는 학년(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건강증진행위와 자기효능감(r=0.376), 인지된 유익성 (r=0.188), 인지된 장애(r=-0.155), 건강통제위(r=0.064), 자아존중감(r=0.318), 인지된 건강(r=0.084), 인지된 구강 건강(r=0.165)은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이 존재하였다. 5.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자기효능감이었고, 자아존중감, 인지된 유익성, 인지된 구강건강 순서였으며, 이 네 변수를 투입하여 건강증진 행위 18.5%를 설명할 수 있었다.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을 이용하여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 보았으나 설명력이 18.5%로 낮아 좀 더 많은 요인을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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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치아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Digital Healthcare Platform for Non-face-to-face Dental Care)

  • 이승윤;임희주;김민호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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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1년도 제64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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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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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디지털 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산업과 ICT 기술이 융합되어 개인 건강 및 질환을 관리하는 분야로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감염병 시대에 디지털 건강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은 비대면 치아 진단 및 치료 견적 플랫폼으로서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충치 환자에게 편리한 구강검진이 가능하게 하고, 직접 치과를 방문하지 않아도 치과 전문의에게 본인의 치아 상태를 검진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치과 전문의에게 본인의 치아 치료 견적을 받고 가격을 비교하여 본인이 원하는 적절한 가격과 방법으로 치료하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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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암환자 삶의 질 영향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Adult Cancer Patients: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2), 2014)

  • 박진아;홍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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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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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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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6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상태, 정신건강 측면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도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상태, 정신건강, 삶의 질을 이용하였으며 SAS 9.3 ver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령, 성별, 경제활동 여부, 소득사분위수(개인), 주관적 건강상태,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 활동제한 여부,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에서 삶의 질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성별, 소득사분위수(개인), 주관적 건강상태, 활동제한 여부, 우울증상 경험률로 이들 변인은 삶의 질을 39.1% 설명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암환자 삶의 질 영향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상태, 정신건강의 다차원적 측면에서 확인하였다는 점과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가 삶의 질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밝혀내었다는데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 후 사회로 복귀까지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삶의 질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 및 안위 증진, 암의 조기검진과 암예방 교육, 우울증상 관리, 사회적지지를 포함한 장기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일부지역 대학생의 치과의료서비스 이용시 의료진의 친절인식정도 조사 (A Survey of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f Kindness over Dental Staff in Using Dental Care Services in an Area)

  • 이춘선;이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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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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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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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D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의료서비스 이용시 의료진의 친절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2008년 10월 2일부터 2009년 3월 6일까지 502명을 대상으로 연구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은 여자가 71.3%로 많았으며, 연령은 20세 이하가 67.7%로 가장 많았고, 치과방문 경험자는 89.2%이었다. 치과방문 경험자 중 구강건강에 매우관심이 있다는 31.1%이었으며, 본인이 지각하는 현재 구강건강상태에서는 이상이 있다가 35.1%로 높게 조사되었다. 2. 일반적 특성과 구강건강관심도와의 관련성은 남자 79.9%, 여자 83.2% 모두에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연령에서는 26세 이상에서 92.0%로 가장 높았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재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은 이상이 있다, 치아우식증이 있다, 치주병이 있다를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하면 남자 66.0%, 여자 70.9%가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6세 이상에서 72.0%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4. 치과병의원 방문경험자 이용실태에서는 경험이 없는 이유는 아픈 곳이 없어서가 34.6%로 높았으며, 방문이유는 아픈 치아를 치료받기 위해서가 63.0%로 가장 높았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친절인식정도에서 매우 만족하는 경우는 각각 40.6% 와 45.8%이었으며, 만족이유는 환자 맞이시 편안하다가 34.4%로 높았으며, 불만족 이유는 치료에 대한 설명 부족이 30.7%로 높았다. 5. 치과의료진의 친절인식정도는 치과의사에게 만족한다 남자 60.9%, 여자 56.1%이었으며, 치과위생사에게 만족한다는 남자 66.9%, 여자 59.6%이었다. 연령에서는 26세 이상에서 치과의사에게 62.5%, 치과위생사에게 78.3%가 만족하는 것으로 높게 나타났다. 6. 구강건강관심도와 현재 본인이 지각하는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친절인식정도에서는 구강건강에 관심이 많은 경우 치과의사 68.0%, 치과위생사 67.8%로 높았으며, 구강건강관심도가 낮은 경우에도 친절인식정도가 치과의사 50.0%, 치과위생사 66.7%로 높았으며,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경우 친절인식정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각각 유의하였다(p<.022),(p<.023).

충남지역 일부 남자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 of Stress to Oral Health-Related of Life in Male High School Students of Chungnam)

  • 정유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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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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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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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와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인식, 칫솔질 횟수에 따른 스트레스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연관성을 파악하여 고등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구강보건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기의 구강위생관리가 올바르게 이루어져 성인 및 노인기까지 구강건강이 유지 증진되어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충남에 위치한 2개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PASW Statistics 18.0과 AMOS 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잠재변수 스트레스가 하위 5가지 영역의 스트레스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분석결과 모두 유의한 것으로(p<0.001)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주는 영향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에 따라 구강건강이 중요하지 않다고 인식할 때보다(-0.38, p<0.001), 중요하다고 인식할 때(-0.32, p<0.001)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스의 영향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에서 또한 스스로 구강건강이 좋다고 인식할 때 스트레스의 영향력이-0.14 (p<0.05)로 낮게 나타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관리 행태와의 관련성에서는 하루 칫솔질 횟수가 1회로 낮을 때 스트레스가 구강건강의 삶의 질에 주는 영향력이 -0.69 (p<0.001)로 매우 높아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델의 적합도 검정결과 GFI, AGFI, CFI, NFI에서 모두 0.9 이상을 보였으며, RMR과 RMSEA 값이 모두 0.1보다 작은 값이 추정되어 양호한 모형이다. 본 연구결과 스트레스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과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도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되었고, 구강위생 관리 행태 중 칫솔질 횟수와도 연관성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인의 구강건강을 스스로 책임져야 할 시기인 고등학생들이 구강건강을 위하여 바람직한 인식과 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시행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