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analyze the effects of aroma inhalation method on preoperative anxiety of abdominal surgical patients. Methods: The research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25 to October 21, 2005 at C Medical Center in Seoul.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 of 24 subjects each. In order for measuring the all patient's anxiety before operation and aroma inhalation, Spidlberger(1975) trait anxiety, VAS(visual analogue scale) state anxiety, blood pressure, pulse rate were taken. After experimental group was taken aroma inhalation, VAS state anxiety, blood pressure, pulse rate were measured for two group. Results: After aroma inhalation, VAS state anxiety level, systolic blood pressure, diastolic blood pressure, pulse rate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decreased significantly than those of control group(p = .000, p = .000, p = .030. p = .000). Conclusion: The aroma inhalation method can be considered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hat relieves the preoperative anxiety of abdominal surgical patients and stabilizes vital signs.
배경: 흉복부 대동맥류는 질환 자체가 광범위하고 수술 중 척수를 포함한 각종 장기의 보호 및 허혈 방지라는 면에서 아직도 수술 합병증이 높은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성적, 합병증 발생, 사망률 등을 검토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흉복부동맥류로 수술을 시행한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검토을 통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남자가 22명, 여자가 16명, 평륜 연령은 46.2$\pm$12.3세였고, 크로포드 진단분류 상 1형 이 13례(34.2%), 2형이 19례(50%), 3형이 4례(11%), 4형이 2례(4.8%)였다. 만성 대동맥박리증에 관련된 경우가 29례(76.3%)로 가장 많았고, Marfan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가 9례(23.7%)에서 있었다. 원위부 대동맥 관류를 35례에서 시행하였으며, 고동맥-고정맥 심폐바이패스를 31례에서,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4례에서 시행하였다.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31례중 4례에서 초저체온하 완전순환정지를 이용하였다. 대동맥 차단 중 복강내 주요 대동맥 분지로의 선택적 관류를 시행하였다. 대동맥류의 최대직경은 평균 8.2$\pm$2.4cm이었고, 동맥류가 파열된 경우는 11례(28.9%)에서 있었다. 전례에서 인조혈관을 이용한 대동맥의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단계적으로 흉복부 대동맥을 겸자하면서 인공혈관을 문합하였고, Adamkiewicz 동맥으로 생각되는 부위의 늑간 동맥을 문합해주었는데, 8번째부터 12번째 흉추 사이의 늑간 동맥 중 역류혈류가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내경이 큰 것들을 문합해 주었다. 술 후 조기사망은 3례에서 있었으며, 사인은 심폐기 이탈 실패 (2례), 저혈압 및 산증(1례) 등이었다. 조기 합병증으로는 애성 5례, 출혈 5례, 창상간염 3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보조가 3례 등이 있었다. 치명적인 조기 합병증인 하지마비는 2례(5.3%)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례는 대동맥의 심한 석회화로 늑간동맥을 문합해 주지 못했던 경우였다. 35명의 환자에서 평균 추적기간은 103.1$\pm$6.1 개월, 2년 생존율은 93.8%, 5년 생존율은 86.1%, 8년 생존율은 80.7%였다. 추척기간 동안 4례의 만기사망이 관찰되었고, 사인은 2례에서는 갑작스런 의식소실이 발생하여 규명하기 어려웠으며, 대동맥-식도루 발생에 의한 경우가 1례, 경동맥류 파열에 의한 경우가 1례 등이었다. 만기 합병증으로는 복부 대동맥류(2례), 상행 대동맥 및 대동맥 근부 확장(1례), 대동맥-늑막루(1례), 창상 부위 탈장(1례), 역행성 사정(1례) 등이 있었다. 결론: 저자들은 흉복부대동맥류의 수술에 있어 심폐우 회술 혹은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통한 원위부 관류 및 저체온법, 수술 시 척수의 혈류공급과 관련된 늑간동맥의 연결 등으로 주요 신경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향후 임상 경험 축적과 함께 보다 정련된 위험인자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신경외과는 뇌수술과 척추수술로 나눈다. 이중뇌수술 분야에서는 두개강내압 항진시 감압술이라고 '머리의 뚜껑을 연다'라는 표현과 마찬가지로 두개골의 일부분(손바닥크기)을 절제하는 수술이 있다. 이때 과거에는 떼어낸 뼈를 복부의 피하지방밑에 심어서 보관을 하다가 3-6개월 후 환자의 뇌상태가 안정이 되면 다시 꺼내어 제자리에 놓았는데, 골편이 피하지방에서 녹는 경우가 다소 있고, 복부에 이식한 장소가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요즘은 냉동고에서 -70도를 유지하여 보관 후 나중이 복원 수술을 할 때녹여서 사용한다. 이를 '자가골 두개성형술' 이라 한다. 하지만골편의 오염이나 소실 혹은 1차 두개성형술 후 감염 등 어쩔 수 없이 자가골을 사용 못하는 경우에는인공으로 두개골편 모형을 제작하여 '뚜껑'으로 사용해야 한다. 현재PMMA를 이용하여 수술 시 모형을 제작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며 최근 단단한 스펀지 형태의 인공제품이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매우비싸지만 스펀지 기공내로 자가골이 자란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수술 분야에서는 뼈 대치품을 비교적 많이필요로 한다. 즉 척추 후방고정을 하는 경우 원래 수술의 목적인 감압술이나 교정술 등을 한 후 척추분절간 쇠(티타늄사용)고정을 한 뒤에 뼈조직(자가골이나 동종이식골, DBM, HA stick) 등을 충분히 사용하여덮어줌으로써 분절간 골유합을 유도할 때 많은 양이 필요하며, 척추 전방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디스크공간이 빈 상태에서 Cage(추체와 추체를 지지하는 작은 상자모양) 내에뼈조직을 넣어서 척추분절간 골유합이 일어나도록 한다. 최근 HA를 cage 대용품으로 사용한 경우에서 HA가 부서지는 경우가 기사화된바 있다. 또한 경추의 추체 내에 작은 구멍만 뚫고 디스크 수술을 한 후에 그 구멍에 HA+B-TCP 소재를 넣어 천연뼈의 성장 유도를 위해 사용되는 등 신경외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생체소재들이 사용되고 있다.
배경: 복부 대동맥류 수술은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지난 11년간의 복부대동맥류 수술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흉부외과에서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평균 나이는 $62.8{\pm}12.7$ (27~85)세였고 남자가 40명, 여자가 8명이었다. 48명의 환자들 중 9명은 대동맥류가 파열되었고, 파열되지 않았던 환자들의 대동맥류 평균 직경은 $8.8{\pm}2.4$ (5.0~15) cm였다. 결과: 48명의 환자들 중 6명이 조기에 사망하여 조기 사망률은 12.5%였다. 수술 전 동맥류의 파열이 있었던 9명의 환자 중 3명이 사망했고(33.3%), 동맥류의 파열이 없었던 환자들은 39명 중 3명이 사망하였다(7.7%). 수술 전에 확인한 여러 변수들 중 나이(p=0.00690), 수술 전 BUN 수치(p=0.0278), 당뇨(p=0.038) 등이 수술 사망의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퇴원한 42명의 환자들 중 40명에서 추적이 되어 추적률은 95.2%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3.6{\pm}0.2$(0.3~10.7)년이었다. 추적 기간 동안 5명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만기 사망률=11.9%), Kaplan-Meier 생존 분석에 의한 5년과 10년 생존률은 각각 $81.7{\pm}7.6$%, $81.7{\pm}7.6$%였고, 인조혈관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은 3.53%/환자-년이었다. 결론: 파열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 사망률은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기에 조기에 복부 대동맥류를 제거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교육,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막은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았다.고 Rastelli술식을 시행하였고, 7례에서 중복치환술(Senning+Rastelli)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심실중격결손증을 폐쇄하고 REV형 술식을 시행하였다. 술후 추적 기간동안 우심실을 체순환으로 사용한 환 자들에서의 삼첨판막폐쇄부전은 술전 평균 1.3$\pm$1.4도에서 2.2$\pm$1.0도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중복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은 술후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의 증가가 없었다. 술전 완전 방 실차단을 보인 환자는 2례(3.1%)있었으며 술후 새롭게 발생한 완전방실차단은 7례(10.8%)있었다. 술후 기타 장,단기 합병증으로는 폐동맥심실유출로도관(conduit) 재협착이 10례, 혈전증(판막: 2례, 인조혈관: 1례, 폐동 맥: 1례)이 4례, 2주 이상의 지속적 흉관배액이 4례, 유미흉이 3례, 출혈에 의한 재수술이 3례, 기타 급성 신 부전, 종격동염, 횡경막신경 마비가 각각 2례씩 있었으며,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들과 전통적 술식으로 수 술받은 환자에서 술후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65명의 환자를 평균 54$\pm$49개월(0~177개월)간 추적관찰하였 으며, 수술 초기에 사망한 환자는 13명으로 20.0%(13/65)의 수술사망율을 보였으며 3명의 환자가 추적기간중 사망하여 24.6%(16/65)의 전체사망율을 보였다.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사망율은 33.3%(4/12)였다. 술 후 1년, 5년, 10년 누적생존율은 각각 75.0$\pm$5.6%, 75.0$\pm$5.6%, 69.2$\pm$7.
본 연구는 중요도-수행도 분석을 통해 복부수술 환자의 조기운동에 대한 외과병동 간호사의 중요도 인식 및 수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외과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2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1년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중요도와 수행도는 IPA분석 기법을 사용하였다. 조기운동은 폐합병증 예방운동과 조기이상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 집중이 필요한 영역은 흡인위험성 확인, 개선이 필요한 영역은 구강간호, 호흡음 청진, 진동/타진, 필요시 흡인, 강화운동 영역이었다. 따라서 임상에서 조기운동의 중요도 및 수행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하겠다.
서론: 하행 흥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은 척수 손상을 포함한 신경학적 손상의 가능성이 높은 수술로서 이에 대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하행 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의 척수 손상과 뇌 손상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소를 알아봄으로써 신경학적 손상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하행 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을 시행 받은 33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하행 흉부 대동맥 수술은 23예, 흉복부 대동맥 수술은 10예였고, 원인 질환으로는 대동맥 박리증이 23예, 대동맥류가 10예였다. 신경학적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를 알아내기 위해 수술 전 및 수술 중 변수에 대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하지마비가 2예(6.1%)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예는 영구적 손상이었다. 뇌 손상은 7예 (21%)에서 발생하였고 영구적 뇌 손상은 4예(12%), 일시적 뇌 손상은 3예 발생하였다 척수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흉복부 대동맥질환 분류의 Crawford II III형(p=0.011)과 늑간 동맥 문합을 시행한 환자군(p=0.040)으로 나타났다. 뇌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심폐기 가동시간이 200분 이상(p=0.023), 좌심방 vent를 시행한 환자군(p=0.005)으로 나타났으며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left heart partial bypass)는 뇌 손상을 예방하는 인자로서 의미 있게 나타났다(p=0.032). 결론: 하행 흥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에 발생하는 신경학적 손상 중에서 뇌 손상의 발생빈도가 척수 손상에 비해 높았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를 시행한 군에서는 뇌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뇌 보호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수 손상의 위험이 높은 Crawford II III형 환자나 늑간 동맥 문합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는 척수 보호를 위한 별도의 조치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More and more non-injured operations are being implemented these days, thanks to the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Still, however, most operations leave direct scars on patient' bodies, as well as accompanying pain. The massage as an independent nursing intervention can stimulate the circulation of the blood of tissue and muscle and increase the relationship between a patient and a nur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oot massage on pain in post abdominal operative patients. The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design is used for this study. From July 7, 2000 to February 20, 2001, the 40 patients who were operated under general anesthesia in a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were studied.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 20 patients were part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others, in the control group.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 of foot massage, severity of pain was checked with the VAS (Visual Analog Scale) and also each patients' vital signs were measured with pulse rate, systolic blood pressure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The collected datas were processed by SAS version 6.12 program and analyzed by the Chi-square, Fisher's exact test, t-test and repeated measures ANOV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severity of pain decreased significantly in the experimental group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ollowing foot massage (t=-3.317, p= .002). 2. Measured vital signs in the experimental group had more reduction of that than in the control group following foot massage. - The pulse rate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lower than that in the control group following foot massage (F=7.73, p=.008). - The systolic blood pressure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lower than that in the control group following foot massage (F=25.75, p=.000). - The diastolic blood pressure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lower than that in the control group following foot massage (F=15.27, p=.000). In conclusion, foot massage is an effective dependent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control of post abdominal operative patients.
68세 남자 환자가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여 시행한 심혈관 조영술에서 삼 혈관 질환이 발견되어 관상동맥 우회술을 계획하였다. 수술 전 검사로 시행한 컴퓨터 단층촬영 혈관 조영술에서 신동맥하 복부 대동맥부터 양측 총장골동맥에 걸친 거미줄 모양의 혈관 내 종괴가 발견되었다. 대동맥내 혈관 내막육종을 의심하고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 우회술과 함께 신동맥하 복부 대동맥과 양측 총장골동맥을 절제 후 치환하는 수술을 시행하였다. 병리검사 소견에서 대동맥 내 병변은 혈관 내막 육종이 의심되었다. 수술 후 3개월에 시행한 컴퓨터 단층촬영 혈관 조영술에서 잔존 또는 재발의 증거는 없었다.
동맥혈관 폐쇄 질환의 원인 중 동맥경화증에 의한 경우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위별로는 복부대동맥 및 하지동맥의 폐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2예의 증례는 양측 하지의 간헐적 파행이 지속되어 혈관조영술 시행 후 양측 대동맥-장골동맥 및 대퇴동맥-슬와동맥의 동반 폐색을 진단받고 각각 내과적 치료 및 혈관성형술을 시행하였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여 본과에서 수술적 방법으로 근치술을 시행한 경우이다. 수술은 Hemashield Y graft를 이용한 복부대동맥-양측 대퇴동맥간 우회술과 자가복재대정맥을 이용한 양측 대퇴동맥-슬와동맥 우회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후 환자의 증상은 소실되었으며 복부창상결손 외에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었고 수술 후 시행한 혈관 조영술상 이식혈관의 유통성이 양호하였다. 환자들은 증상의 재발 없이 외래에서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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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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