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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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분말첨가가 제빵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ria cocos Powder Addition on the Baking Properties)

  • 서영호;김준한;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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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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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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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재배산 백복령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제빵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식빵 제조시 여러 물리적 특성들을 조사하였다. 반죽 팽창력은 복령분말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1차발효, 2차발효 모두에서 동일하였다. 흡수율은 대조구인 강력분에 복령분말의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었다. 반죽의 생성시간과 안정도는 대조구보다 복령분말 5%, 10% 첨가구에서 증가하였으며, 15% 첨가구에서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반죽의 약화도에 있어서도 복령무첨가 강력분에서는 30 B.U. 였으나 5% 및 10% 첨가구에서는 전혀 반죽의 약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반죽의 약화도와 관련이 있는 반죽의 내구성 지표인 v/v점 역시 복령분말 5% 및 10% 첨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죽의 점도는 복령분말의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다가 15% 첨가구에서는 다소 증가하는 경항을 나타내었다. 반죽의 저항도는 복령의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크게 증가하였으나 신장도는 감소하였다. 또한 인장항력은 복령분말 5% 첨가구에서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10% 및 15% 첨가구에서는 다소 감소하였다. 그리고 복령식빵의 관능평가에서는 복령분말 7% 이상 첨가시 기호도가 크게 낮아져 복령분말은 5% 이내로 첨가하는 것이 적당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볼 때 복령분말을 5% 첨가하여 제빵원료로 사용할 경우 수율면에서 뿐만 아니라, 제빵의 품질특성에서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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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균사체로 발효시킨 복령과 후박의 항산화 및 항암효과 (Antioxidant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Poria cocos and Machilus thunbergii Fermented with Mycelial Mushrooms)

  • 손미예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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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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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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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복령과 후박의 이용성 확대를 위하여 각각 추출물의 ABTS와 DPPH라디칼의 소거능, 환원력의 항산화능 효과 및 인체암 세포주의 항암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복령과 후박을 버섯균사체로 발효시킨 한약 추출액의 항산화활성(ABTS와 DPPH 라디칼소거, 환원력)은 시료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ABTS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원료후박 추출물($21.16{\sim}24.68%$)은 원료복령 추출물($45.46{\sim}49.63%$)에 비하여 약 2배 이상 높았다. 복령 시료 추출물의 농도별에 따른 환원력은 원료 복령($0.55{\sim}0.63$)에 비하여 동충하초, 팽이버섯 및 큰 느타리 균사체로 발효시킨 시료($0.50{\sim}0.62$)의 흡광도로 서로 비슷한 증가를 나타내었고, 후박 시료 추출물의 농도별에 따른 환원력은 원료 후박 추출물($0.98{\sim}1.06$)이 3가지의 버섯 균사체 발효후박 추출물($0.76{\sim}1.01$)에 비하여 약간 높았다. 자궁경부암세포(HeLa)와 대장암세포(HT-29)는 원료복령과 후박의 추출물이 각각의 발효한약에 비하여 저해활성이 높았다. 간암세포(HepG2)는 $200{\mu}g/assay$ 농도에서 팽이버섯 균사체 발효복령의 추출물이 가장 높았는데, 원료복령과 동충하초 및 큰 느타리에 비하여 각각 1.79, 1.35, 1.03배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팽이버섯과 동충하초 균사체를 배양한 발효후박에서 각각 $11.39{\sim}53.92%$, $10.71{\sim}50.21%$ 범위였으며, 원료후박에 비하여 $200{\mu}g/assay$ 농도에서 각각 2.21배, 2.05배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유방암세포(MCF-7)는 발효복령 추출물의 저해활성이 팽이버섯 균사체($58.35{\sim}72.87%$)에서 가장 높았으며, 큰 느타리버섯($61.04{\sim}67.66%$)과 동충하초($39.74{\sim}66.40%$) 및 원료복령($50.32{\sim}69.24%$)은 서로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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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 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Pan Bread Added with Poria cocos Powder)

  • 신길만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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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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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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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복령 분말을 $1{\sim}5%$ 첨가한 식빵을 제조한 후, 일반 성분을 분석하였고, 복령 분말 첨가에 따른 식빵의 변화와 관능검사를 조사하였다. 복령의 수분 함량은 7.67%, 조단백질 함량은 0.61%, 조지방 함량은 0.58%, 조회분 함량은 0.32%이었고, 조섬유 함량은 0.30%로 나타났다. 폴링 넘버는 대조구보다 복령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폴링 넘버의 수치는 증가하게 나타났다. 비용적과 반죽 수율은 복령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SEM) 관찰은 복령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기공이 크고 불균일 하였다. 색도는 복령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낮아졌으며,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굽기 손실률은 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며, 복령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조직감 측정 결과 견고성, 부착성은 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며, 복령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점착성과 씹힘성은 대조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복령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탄력성과 응집성은 대조구와 첨가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 맛과 향미에 대한 기호도의 경우 대조구보다 3% 복령 분말의 첨가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4% 이상에서는 기호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복령 분말을 $2{\sim}3%$ 정도 첨가하여 식빵을 제조할 경우 식빵의 품질과 기호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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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분말이 생국수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ria cocos Powder on Wet Noodle Qualities)

  • 김영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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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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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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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복령분말을 밀가루에 0, 3, 5, 7% 첨가하여 제조한 반죽의 리올로지와 이들로부터 제조한 생국수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복령분말은 밀가루에 비해 단백질, 지방 및 회분 함량이 현저히 낮았다. 복령분말의 입자분포도는 $0.04{\sim}240\;{\mu}m$였으며 밀가루보다 큰 입자분포를 나타내었다. 아밀로그래프상의 호화개시온도는 복령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큰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최고 및 최종점도는 증가하였다. 패리노그래프상의 수분흡수율 및 반죽의 안정도는 복령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다. L값은 복합분과 반죽에서 복령분발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나,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이와는 반대로, 생국수에서는 복령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L값이 증가하였으나, a값과 b값은 감소하였다 생국수의 조리후 중량 및 부피는 복령분말의 첨가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국물의 탁도는 증가하였다. 조리한 국수의 조직감 측정 결과, 견고성, 응집성, 씹힘성, 탄력성은 복령분말 3%의 첨가에 의해 급격히 증가하다가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감소하였다. 조리한 국수의 관능검사 결과, 복령분말 $5{\sim}7%$ 첨가국수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 무첨가 국수보다 품질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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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Poria cocos) 재배기술의 변천과 실용화 (Changes of the cultivation methods of Poria cocos and its commercialization)

  • 조우식;유영복;홍인표;김동근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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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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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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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에서의 복령연구는 형태학적 관찰 및 특징, 채집기, 재배방법, 복령균의 배양학적 특성연구 (홍과이, 1990), 1994년 농촌진흥청에서 복령의 인공재배법이 개발되면서 드링크제, 제빵제재 등의 식품화연구도 2000년대 초까지 진행되었다. 복령의 에탄올추출물은 폐암, 난소암, 피부암, 중추신경암, 직장암 세포 성장에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는 등 항암효과 등의 기능성이 입증되었다(권 등, 1998). 하지만 현재까지도 복령의 수요를 천연채집 및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재배시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인공재배방법을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경북농업기술원과 신농버섯연구소 등에서 지상에서 재배법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의 재배사례에서는 부적절한 재배시기를 선택하는 등의 사유로 실패사례를 간혹 볼 수 있다. 최근 복령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여서 지난 4년간 복령가격이 113% 인상되는 등 복령의 국내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개발된 복령의 지상재배법과 지하재배법의 장점만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의 복령인 공재배기술의 확립이 요청된다.

추출용매에 따른 복령(Poria cocos Wolf)과 산수유(Corni fructus)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 비교 (Biological Activities of Poria cocos Wolf and Corni fructus Extracts based on their extraction solvent)

  • 오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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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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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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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열수와 에탄올 용매에 따른 복령 및 산수유 추출물의 농도별로 항산화 활성, 항염증 효과 및 신경세포 보호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진행하였다. 추출물들의 총 polyphenol 함량은 복령 열수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고, 복령 에탄올 추출물, 산수유 열수 추출물, 산수유 에탄올 추출물 순으로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DPPH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능은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산수유 열수 추출물은 모든 추출물에서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복령 열수 추출물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높은 활성이 확인되었다. 복령과 산수유에 함유된 총 polyphenol과 항산화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에탄올 추출방법 보다는 열수 추출방법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세포에서 복령추출물이 산수유 추출물에 비해 NO 생성 억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MPP+에 의해 유도된 SH-SY5Y 신경세포에 복령 열수 추출물은 산수유 열수 추출물에 비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 보호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복령과 산수유 추출방법에 따른 항산화, 항염 및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갖는 기능성 소재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국내산과 중국산 복령의 원산지 구별을 위한 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 (Comparison of Mineral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Domestic and Chinese Wolfiporia extensa for Origin Identification)

  • 박나혜;조우식;박승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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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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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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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산과 중국산 복령의 원산지를 판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일반 성분은 산소 45.32-48.07%, 탄소 38.90-40.12%, 수소 6.05-6.78% 및 질소 0.16-0.23%로 국내산과 중국산 복령에서 유사한 값을 가짐을 확인하였으며,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 확인을 통한 항산화 활성 또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ED-XRF (X-선 형광 분석기)를 이용한 무기원소 분석에서 국내산과 중국산 복령간에 차이점을 확인하였다. 중국산 복령의 경우 칼륨(K), 철(Fe)이 각각 $47.60{\pm}8.78%$$14.5{\pm}3.86%$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국내산 복령($33.14{\pm}17.27%$, $9.13{\pm}4.83%$)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반적인 실험 결과 ED-XRF 분석을 통한 무기원소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향후 복령의 원산지 판별에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재료 배합비를 달리한 복령병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okryung-Byung Prepared with Bokryung (Poria cocos Wolf) Powder)

  • 최미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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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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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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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멥쌀가루에 복령가루를 0, 5, 10, 15, 20% 첨가하여 제조한 복령병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저장기간 중 복령병의 수분함량은 42.89~44.85%로 대조구가 44.85%로 가장 높았으며, 복령가루 함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pH는 낮아졌으며, 산도는 증가하였다. 총균수는 제조직후 2.70에서 3.00 log CFU/g이었으며, 저장 4일에는 7.00 log CFU/g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대조구와 복령병 간의 차이는 없었다. 제조직후에는 복령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적색도와 황색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20^{\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색도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복령병의 경도, 강도, 검성, 응집력은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부서짐성은 증가하였다. 설기떡에 복령가루를 첨가하는 것은 기호도가 감소하였으며 그 결과 탄력성이 있고 쫄깃한 떡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대조구가 높게 평가되었으나, 복령병 제조시 복령가루 5% 첨가가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어 기능성 떡으로 개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에탄올 복령추출물의 지방축적 억제활성, 항암활성 및 단회 경구 독성시험 (Intracellular Lipid Accumulation Inhibition, Anticancer Activity, and Single Oral Dose Toxicity of Ethanolic Wolfiporia cocos Extracts)

  • 박나혜;이화용;최종운;박승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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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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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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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50% 에탄올 복령추출물(KPE)과 중국산 50% 에탄올 복령추출물(CPE)의 약리활성 비교를 위하여 전 지방세포주인 3T3-L1 세포주와 암세포주인 Sarcoma 180 세포주를 이용하여 지방축적 억제활성과 항암활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노지재배 및 시설재배의 1년산 복령과 2년산 복령의 50% 에탄올 복령추출물(LPE, FPE)에 대해서도 50% 항암억제활성($IC_{50}$)로 중국산 복령과 비교하였다. 추가적으로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CPE와 KPE의 안전성 자료를 획득하고자 단회 경구 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CPE와 KPE를 3T3-L1 세포에 처리 후 48시간 이후에 대조군과 비교 시 지방축적 억제를 보였으나(p< 0.05), CPE와 KPE 사이에서는 지방축적 억제활성의 차이가 없었다. Sarcoma 180에 대한 CPE와 KPE의 항암활성을 비교할 때 시험한 농도에서 유사한 활성을 보였지만 $300{\mu}g/mL$의 고농도에서는 KPE가 CPE보다 높은 항암활성을 보였다(p < 0.05). 중국산 복령을 대체하고자 인공재배에서 생산된 노지재배 복령(LPE)과 시설재배 복령(FPE)의 항암활성 비교에서 CPE의 항암활성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5). 단회 독성시험에서 CPE와 KPE의 $LD_{50}$(반수치사량)은 2,000 mg/kg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 시 암세포주인 Sarcoma 180 세포주를 이용한 항암활성측정법은 중국산과 국내산의 원산지 검증의 생물활성검증의 보조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국내에서 인공재배 되는 노지재배 복령 및 시설재배 복령은 중국산 복령을 대체하여 수입 감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방축적 억제활성 및 항암활성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시설 및 토경재배 복령의 시기별 성분 및 항산화 활성 (Comparison of composi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Poria cocos Wolf cultivated in a mortuary and cemetery)

  • 김진윤;이화용;조우식;박승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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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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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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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시설재배와 토경(매립) 복령의 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 비교를 위해 연구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산소가 45~46%로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39~41%의 탄소, 6.06~6.1% 수소, 0.21~0.22% 질소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험을 실시한 복령 모두에서 황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을 ICP 분석법으로 11종의 무기질을 분석한 결과 S, Fe, Mg, Zn의 함유량은 1년차, 2년차 모두 토경 재배 복령이 시설 재배 복령보다 많았으며 특히 Fe와 Zn의 함유량은 각각 약 3.1~4.9배, 3.6~3.9배 높았다. 50% 에탄올 복령 추출물의 DPPH와 ABTS radical 소거활성과 FRAP 방법을 실행하여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았다. 복령 추출물 10 mg/ml의 농도에서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의 DPPH $IC_{50}$ 값은 1년산 시설 재배(8.601mg/mL), 1년산 토경 재배(12.85mg/mL), 2년산 시설 재배(1.23mg/mL), 2년산 토경 재배(1.18 mg/mL)로 나타났으며 ABTS $IC_{50}$값은 1년산 시설 재배(15.85 mg/mL), 1년산 토경 재배(14.59 mg/mL), 2년산 시설 재배(3.9 mg/mL), 2년산 토경 재배(14.92 mg/mL)로 계산되었다. 연구에 사용한 복령의 항산화 활성은 농도 의존적인 증가를 보였고 2년산 시설 재배 복령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FE-SEM을 이용하여 복령 입자의 초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샘플간의 뚜렷한 차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