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부터 사업주가 안전모 · 안전대 · 안전화를 지급하고 착용토록 했으나 이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1차 경고 없이 현장에서 즉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약 사업주가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아 근로자가 이를 착용하지 못했다면 근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으며, 사업주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노동부가 이처럼 근로자에게 즉시 과태료를 부과키로 한 것은 지난해 사망사고 분석 결과 564명(전체의 52.8%)이 추락이나 낙하 · 비래로 인해 사망했고, 이런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모 · 안전대 착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FOCUS에서는 근로자의 안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보호구에 대해서 알아본다.
1960년대는 흔히 국가산업발전의 태동기로 표현되지만, 당시 우리나라는 산업다운 산업이 전무한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이런 상황 속에 1969년 안전보호구 전문 생산업체 '성안세이브'가 설립됐다.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올라서리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시절이기에, 작은 보호구업체의 성공을 전망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약 4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성안세이브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보호구업계 선도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성안세이브가 거침없는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
본 연구에서는 발파진동에 대한 콘크리트 배수관로 보호구의 내진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일련의 FEM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비교 대상은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두 종류의 ㅁ 형태의 보호구와 재래식의 ㄷ 형태의 보호구이다. 해석 과정에서는 폭원 이격거리와 지발당 장약량을 변화시키면서 세 종류의 보호구의 내진 저항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두 종류의 보호구가 진동저감 성능의 측면에서 재래식 보호구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자의 경우 고령근로자가 많고, 현장 구성원의 이동이 잦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근로자들이 보호구를 착용하고, 현장에서도 안전시설을 확실히 설치해둔다면 그 피해는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과 과오를 통해 발생합니다. 현장 관계자 모두가 이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기본을 지키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또 현장에서는 질 좋은 보호구와 안전시설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원적인 안전을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주)기성의 30여명 임직원들도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나가면서, 산업 안전을 지키려는 많은 분들의 발걸음에 동참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본 문에서는 중국의 1956년 최초로 자연보호구 설치이후 자연보호구사업의 변화과정, IUCN과 중국의 자연보호구정의를 비교한 토대 위에서 중국의 자연보호구 지정 목적과 의의를 설명하고 자연보호구의 현황을 소개하였다. 또한 중국의 50여년간의 자연보존과 자연보호구사업 변화과정에서 자연보호구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법률과 규정의 제정과정을 분석하고 자연보존과 자연보호구사업에서 이러한 여러가지 법률과 법규의 역할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중국에서 자연보존 및 자연보호구사업 추진과정에서 점차 형성된 전반적인 자연보호구 지정과 설치 관련 절차 및 자연보호구의 3개 종류, 9가지 유형에 대한 분류체계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중국 실정에 부합되는 자연보호구 관리체제와 특성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자연보호구 중장기사업계획을 소개하고 현재 중국의 자연보호구 관리사업과정에서 존재하는 문제점과 향후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하였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에 따르면 건설업의 사고 사망자는 458명으로 사고사망자의 77.3% 가 50세 이상이며, 41.9% 가 6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건설현장에서 근무중인 고령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보호구, 안전의식에 대해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령 근로자들이 가지고 있는 모순적인 안전의식을 재고하기 위해 시각자료를 활용한 안전 교육의 다양화의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였다. 또한, 보호구에 대한 높은 필요성 인식과 현장 착용에도 불구하고 보호구 착용에 소극적인 근로자를 위한 개인 신체에 맞는 보호구 지급과 주기적인 교체 등의 보호구의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중심으로 한 개인 보호구 관련 지식과 인식 및 태도 정도와 이들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참여자는 임상 실습 중인 간호대학생 3학년, 4학년 학생 총 200명이었다. 자료는 2018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개인 보호구 관련 지식과 인식 및 태도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자료 분석은 t-test, one-way ANOVA, Pearson 상관관계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개인 보호구 관련 개인 보호구 관련 지식 점수는 20점 만점에 17.83점, 인식 점수는 5점 만점에 3.68점, 태도 점수는 5점 만점에 4.14점이었다. 따라서 지식과 태도 수준은 높았고 인식은 보통 수준이었다. 간호대학생의 개인 보호구 관련 태도는 지식 및 인식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어 개인 보호구 관련 태도는 지식 및 인식이 높을수록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을 포함한 효과적인 감염관리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간호대학생에게 개인 보호구 이용을 숙달시키기 위해 장비 및 관련 자원을 제공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보호아미노산 추가 공급이 비유중기 착유우의 반추위 발효 성상 및 유생산량과 유성분 등의 생산성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in vitro 시험과 in vivo 시험을 각각 실시하였다. In vitro 시험은 각각 4g의 공시사료를 이용하였으며, 처리구에는 보호라이신(PRLys, 2.71 %)과 보호메치오닌(PRMet, 0.90%)을 3:1로 혼합하여 첨가한 후 48시간동안 배양한 후 처리구와 대조구의 pH와 건물소화율을 확인하였다. 또한 In vivo 시험은 3:1로 혼합한 보호라이신 (PRLys, 2.71%)과 보호메치오닌(PRMet, 0.90%) 100g을 1일 2회로 나누어 비유 중기 착유우에 오전과 오후 착유 시 정량급여 한 후 생산되는 우유의 양 그리고 유성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아미노산의 추가 급여로 인한 in vitro 반추위 pH와 건물소화율은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보호아미노산은 반추위 미생물의 건물분해 능력 등 반추위 발효성상에 악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비유중기 착유우에 보호아미노산 급여기간에 따른 유생산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조구와 처리구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는 시험기간이 경과함에 따른 착유일수 증가로 인한 자연감소로 보여지며, 대조구에서 보다 처리구에서의 유량감소율이 적었다. 4% FCM과 유단백생성량은 대조구에서 각각 11.25%, 11.09% 그리고 처리구에서 6.16%, 5.47%의 감소를 나타내어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감소 비율이 낮았다. 보호아미노산 첨가 시 우유중 지방생성량은 대조구(0.79kg)에 비하여 처리구(1.10kg)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in vitro의 경우 보호아미노산 첨가시 반추위 내 발효성상에 문제가 없었고, 비유중기 착유우를 대상으로 한 in vivo 시험에서는 처리구에서 산유량 및 유성분의 감소가 대조구보다 적었으며 이는 고능력우의 비유중기 시기에 보호아미노산을 급여할 경우 산유량 및 유성분의 감소비율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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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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