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존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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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 동결보존 기술 개발의 최근 연구 동향 (Recent Research Trends of Cryopreservation Technology Based on Microalgae Chlorophyta)

  • 임준호;서용배;김선민;전용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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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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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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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미세조류 연구는 18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이후 생물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생물자원으로 인식되어 왔다. 특히 미세조류의 산업 활용에 초점을 맞춘 식품/사료 및 생리 활성 화합물에 대한 초기 주요 연구 분야는 현재 대체 에너지 자원, 탄소 배출 저감 및 폐수 처리를 포함한 환경 연구 분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 산업적 활용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미세조류 배양의 장기 보존과 관련된 기초 연구 분야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활성을 띄는 안정적인 미세조류 배양체 보존은 이러한 미세조류의 산업적 활용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성공요소이다. 따라서 본 총설은 조류(algae)의 분류체계에서 가장 큰 분류군을 차지하는 녹조류(Chlorophyceae)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개발된 다양한 최첨단 미세조류 냉동보존기술을 조사하였다. 또한, 국내 생물자원은행 및 국제 미세조류 자원은행에 기탁된 생물학적으로 활성을 띄는 미세조류 배양체를 보존·유지하기 수행하고 있는 보존 기술과 함께 동결보존 시 온도조절 효과, 보존제 효과 등 미세조류의 성공적인 동결보존 기술과 관련된 주요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살펴보면, 미세조류의 형태 및 생리학적 다양성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미세조류 장기 보존 방법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세조류의 분류학적 체계를 명확하기 위한 종 특이적 바이오마커의 개발과 종 특이적 동결보존 방법에 기반한 체계적인 접근을 위한 기초 연구 분야에 대해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건축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에 관한 사례 연구 -호주 The Rocks와 미국 St. Augustine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ase of Conservation and Reuse of Architectural Heritage -Focus on the Case of the Rocks and St. Augustine Area-)

  • 박광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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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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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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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미국과 호주에서도 조차 역사유산,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재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이를 보존, 활용하는 데에 매우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실천하고 있다. 반면, 반만년이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소중한 건축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다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복원 시스템 및 활용방안에 대해 명확한 기준들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논문은 이렇게 역사가 짧고 따라서 역사, 문화유산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 호주, 미국을 대상으로 이 나라에서의 이들 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방안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사례를 통하여 그의 제도와 시스템을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지금까지 재개발에 의해 한순간에 사라져 갔던 우리들의 옛 건축, 구도심 환경, 특히 현재의 건축물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일괄적인 재건축에서 벗어나 역사와 함께 건축적 환경이 지속될 수 있는 건축물 및 도시환경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홍천 물걸리 삼층석탑의 3차원 디지털 기록과 활용 (Three-dimensions digital documentation and use of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Mulgeol-ri, Hongcheon)

  • 전병규;한병일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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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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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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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문화유산의 3차원 디지털 기록은 3차원 자료를 통한 도면화가 주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시도와 연구가 필요하다. 홍천 물걸리 삼층석탑은 해체보수공사를 진행하였는데 해체 전, 부재 개별, 보존처리 후를 3차원 디지털 기록하여 활용성을 검토하였다. 석탑의 3차원 데이터는 부재의 위치정보를 가지는 데이터와 부재 개별 단위의 데이터를 조합하여 해체 전, 보존처리 후를 비교하였다. 비교 결과, 석탑 보존처리 후 지대석의 이격은 좁아 졌으며, 각각의 층별은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석탑의 변이, 훼손 등을 모니터링 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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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데이터 보존 및 활용모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Model for Using and Preserving Scientific Data)

  • 김선태;한선화;이태영;김용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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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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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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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록물로서 과학데이터의 보존 및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데 있다. 과학데이터와 관련하여 미국과 영국, 호주, 유럽연합의 국가별 동향을 조사하였으며, 해외 선진 사례를 프로그램 단위로 조사하였다. 조사된 프로그램은 DataCite, WDS, PANGAEA, Dataverse, BSRN, DLESE, GCMD, SEDIS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공통된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과학데이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유리화 방법에 의한 난자와 수정란의 동결보존 (Cryopreservation of Oocytes and Embryos by Vitrification)

  • 무케쉬 쿠마르 굽타;이훈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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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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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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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동결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목적에 따라 초기 발생단계, 특히 수정 전후의 난자나 수정란의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난자나 수정란의 보존기술은 인간의 수정능력을 배가시키거나 임신조절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동물에서는 우수한 유전자원의 보존과 운영, 저렴한 국제간 운송수단, 그리고 생식보조기술과 유전공학 등의 연구에 필요한 생식세포의 공급하는 데서도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개발된 완만동결과 유리화 동결방법은 난자와 수정란을 장기간 동결하여 보존하는데 활용하는 주요 기술이다. 이러한 방법들은 각각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한 수준의 효율성이 입증되어 실용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도 유리화 방법은 완만동결 방법보다 13년이나 늦게 개발되었으나 보다 우수한 기술로 인정을 받고 있다. 비록 유리화 동결은 아직 대한 상반된 의견과 오염문제가 있지만 인간과 동물의 생식보조기술로 활용되는 빈도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원고에서는 먼저 난자와 수정란의 동결보존에 대한 기초적인 기술에 대해서 고찰한 다음, 유리화 동결에 관 한 최근의 연구동향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김치의 보존성 증진 방안

  • 김순동;오영애;김미경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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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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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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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의 보존성을 높여 가식기간을 연장시키고져 하는 연구는 김치의 숙성원리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접근에 있어서도 저온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들은 주로 김치의 미생물 생육을 제어함으로서 보존성을 증진코져하는 시도가 많았다. 김치의 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함에도 일부 측면에 한정하여 보존성을 다룸으로서 지금까지 얻어진 효과가 미흡하지 않았나 판단된다. 김치 보존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중점을 두어야 할 몇가지 항목들은 (1)재료의 청정화 (2)소금절임에 대한 과학화 (3)효소저해제 개발 (4)호모형 젖산균의 선택적 저해 (5)완충제 및 중화제의 개발 (6)신맛의 완화 및 억제 물질 개발 (7)철저한 저온관리 등이다. 따라서 김치의 보존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측면에서 그리고 이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함으로서 보존성문제에 대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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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협력망을 이용한 공동보존도서관 및 국가보존도서관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peration of the National Repository Library and Repository Library by Using of Public Library Cooperative Network)

  • 강현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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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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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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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오늘날 급속한 인쇄출판물의 증가에 따라 도서관계는 심각한 장서의 소장공간 부족문제를 겪고 있다. 문제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먼저 해외 주요국의 자료공동보존 실태를 소개하구 국내사례로 국립중앙도서관의 자료보존관과 국립디지털 도서관의 자료보존서고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행한 "공공도서관협력망 운영실태 자료집 2005"를 기초로 하여 국내 공공도서관간 자료보존 협력 및 운영실태를 분석하였다. 이를 근거로 본고는 도서관계의 소장공간 부족문제 해결방안으로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앙관으로 하고 487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lceil$공공도서관협력만$\rfloor$ 활용하여 공동보존도서관 및 국가보존도서관 설립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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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발굴유구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 연구 (A Study on Present State of Preservation of Excavated Remains in Chungcheongnam-do and Preservation Methods)

  • 위광철;오승준;정제원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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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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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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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발굴된 모든 매장문화재는 보존조치의 필요성에 따라 문화재청장은 보존조치를 결정한다. 하지만 보존조치 결과에 따라 이전 복원된 유적의 관리에 대한 법적인 규정이 없는 상태로 인해 관리에 대하여 소홀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충청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최근까지 보존조치되어 이전복원된 매장문화재의 보존현황 및 보존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충청남도에서 매장문화재 발굴 후 보존조치된 유적은 23개 유적 46개 유구가 확인되었다. 보존유형은 해체이전 27개 유구, 유구전사 14개 유구, 해체이전+유구전사 병행 2개 유구, 모형제작 3개 유구로 이루어졌다. 복원 설치된 유적의 지역별로는 부여군 9개 유적, 공주시 3개 유적으로 부여군과 공주시에 12개 유적 18개 유구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시대별로는 백제시대 유적이 16개 유적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보호유형은 노천형이 33개 유구로 약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전복원된 유적 관리 상태조사 결과 관리 주체가 명확한 박물관 등 공공기관은 관리를 위한 자체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보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관리 주체가 모호한 경우에는 관리 소홀로 인한 유구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명확한 관리 주체의 명시, 주기적인 관리 및 점검, 이전 복원 방법에 대한 보존처리 방법 연구 등이 필요하다. 발굴된 매장문화재는 학술적 목적뿐만 아니라 홍보자료 및 전시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매장문화재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행정박물의 근대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방향 (The Modern Cultural Heritage Value and Conservation of Documentary Art Records)

  • 강대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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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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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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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행정박물이란 공공업무의 활동을 반영하는 유형적 증거물로서 역사적 상징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지니는 영구기록물이며, 공공기관의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생산 및 활용한 형상기록물로 행정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이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행정박물을 기록물관리 범위에 처음으로 편입시키고 있으며, 기록물관리법령 제3조에서는 행정박물의 보존 및 관리체계를 법제화하고 있다. 행정박물의 관리는 형태 재질별 분류만으로는 기록으로서 행정박물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 행정박물은 일반적인 기록물과 비교해 다양한 연유에서 수집되기 때문에 행정박물에 대한 기초적인 재질 조사와 적합한 보존 및 관리 방식이 필요하다. 행정박물은 문화재로서 아직 그 수요량이 많지 않으나, 국민 의식수준 향상 및 알 권리를 위한 행정박물의 공개 가능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향후 역사 및 문화의 해석을 위해 보존 활용 가능하며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우선적으로 행정박물의 보존적인 측면에서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유물별 손상등급을 부분적으로 분류, 관리하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표준조사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재질의 행정박물에 대한 관리 및 운영 방안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행정박물을 보존적인 측면에서 연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종합적이고 선진화된 행정박물의 보존 복원 및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도서관 자료의 공동보존과 활용을 위한 관종별 사서 인식조사 분석 (Analysis of the Perception Surveys on Librarians by Type of Library for the Collaborative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of Library Materials)

  • 신배재;곽승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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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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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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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서관 자료의 공동보존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관종별 사서(사서교사 포함)들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서들의 공동보존자료관에 대한 종합적 인지도는 관종별 특성과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으며 광역단위 공동보존 운영주체로는 지역대표도서관이 관종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