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육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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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보육 시설 급식소의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조사 (Analyzing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Sanitation Management within Childcare Center Foodservice Facilities in Gyeongbuk Province)

  • 정현아;김안나;주나미;백재은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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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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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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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보육 시설 급식소의 위생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위생 관리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경북지역 급식 위생 및 안전교육에 참가한 보육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육 시설 급식소의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도-수행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급식소의 급식 위생 교육에 참가한 보육 시설 관리자는 40대가 49.1%로 가장 많았고, 관리자의 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61.5%로 가장 많았다. 교육에 참가한 관리자 중 7.8%가 시설장이었으며, 교육 참가자 대부분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 90.3% 였다. 시설 유형으로는 가정이 39.9%, 원아 수는 20명 이하가 4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보육 시설 급식소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의 결과, 중요도는 5점 만점에 4.49점으로 '식재료 보관실은 항상 청결 유지'(4.87점), '식기류 및 조리기구의 세척 소독'(4.85점), '유통기한 확인 및 선입 선출 준수'(4.85점), '조리 후 관리 및 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4.73점), '쓰레기 및 잔반은 즉시처리'(4.73점) 등의 순위로 중요도가 높았다. 한편, '표준 레시피를 작성'(4.06점), '영양사나 교사는 검식 후 검식일지 작성 및 배식 점검'(4.03점) 항목은 중요도 평가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행도 평가 결과 '유통기간 확인 및 선입 선출 준수'(4.73점), '식기류 및 조리기구의 세척 소독'(4.72점),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4.68점) 순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영양사나 교사는 검식 후 검식일지 작성 및 배식 점검'(3.46점), '가열 식품의 중심 온도($74^{\circ}C$ 이상) 측정확인'(3.51점), '식재료 검수일지를 작성 보관'(3.53점), '표준 레시피를 작성'(3.56점)의 순으로 수행도가 낮았다. 3. 보육 시설 급식소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IPA 평가 결과,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높게 평가된 항목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본 항목은 '작업 전 건강상태를 확인(감기, 설사, 손 상처자 등 조리금지)', '유통기간 확인 및 선입 선출을 준수', '식재료 보관실은 항상 청결을 유지', '조리 후 관리 및 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등 24개 조사 항목 중 14개 항목으로 전체 조사 항목의 58.2%였다.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낮아 우선 순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된 항목은 '위생복, 위생화, 앞치마, 위생모 착용', '배식 시 배식 전용기구, 마스크, 위생장갑을 사용', '가열 식품의 중심 온도($74^{\circ}C$ 이상)를 측정 확인', '보존식 보존 및 관리기준을 준수', '식재료의 입고날짜를 기록한 라벨을 부착' 등으로 전체 조사 항목의 41.8%였다. 중요도는 낮지만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영역(D사분면의 'Overdone')은 나타나지 않았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보육 시설 관리자가 인식하고 있는 중요도에 비해 수행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육시설 관리자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육아지원기관의 특별활동 이용 현황 및 지출 결정요인 분석 (An Analysi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in Childcare Facilities and the Factors Affecting on Expense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 김진미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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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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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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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정부의 보육료 지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구에서 체감하는 교육 및 보육료 부담이 감소되지 못한다는 문제점에서 비롯하여 추가비용으로 지출되는 특별활동 비용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아동패널 4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기관 내 특별활동 여부는 있음이 68.5%였으며, 평균적으로 2.9개의 특별활동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지출비용은 약 50천원이었다. 지역에 따라 특별활동 이용개수 및 지출비용을 살펴본 결과 지역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변수를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특별활동 비용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모 학력, 모 취업, 육아지원기관 유형, 지역변인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지역변인이 가장 큰 설명량을 차지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특별활동 과목 내용 및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파악과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중앙정부차원에서의 필요경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제시가 필요하다. 셋째,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 등 아동이 이용하는 육아지원기관 전반에 걸쳐 특별활동 과목, 강사, 비용, 강사의 경력 등을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넷째,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특별활동 지원이 요구된다.

보육보조금의 효과 분석: 영아기본보조금을 중심으로 (An Evaluation of a Basic Subsidy Program for Infants)

  • 조윤영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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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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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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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보육보조금은 일반적으로 여성의 노동시장참여를 용이하게 해주려는 것과 아동이 양질의 보육 및 교육 환경에서 돌보아지는 것을 돕는 목표로 지급된다. 본 연구는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아가구에 보육료를 지원하는 영아기본보조금의 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영아기본보조금이 그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 검토한다. 기본보조금이 2006년 민간보육시설에만 도입되었고 유아는 제외하고 영아에게만 지급된다는 준실험적(Quasi-Experiment) 설정을 이용하여 시설 측면과 가구 측면의 효과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 보조금으로 인해 영아의 이용비중이 높은 보육시설에서는 교사의 처우 및 시설환경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으나 여성의 노동공급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수요자의 보육만족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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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점심 식사장소에 따른 영양소 및 식품 섭취량의 비교 :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nutrients and food intakes of young children according to lunch places: based on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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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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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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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아의 점심 식사장소에 따라 영양소와 식품섭취량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제5기 (2010 ~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개인별 24시간 회상에 의한 식품섭취조사 항목 중에서 점심 식사장소가 유아원/유치원일 경우 보육기관 점심식사군으로, 점심 식사장소가 가정과 이웃집/친척집일 경우 가정 점심식사군으로 나누어 복합표본설계 요소를 반영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수는 1~2세에서 보육기관 점심식사군 179명, 가정 점심식사군 367명이었고, 3 ~ 5세에서 보육기관 점심식사군 549명, 가정 점심식사군 225명이었다. 연령군별 하루 총에너지섭취량, 점심과 저녁 식사로부터 에너지 섭취량은 두 집단 간 차이가 없었으나, 아침 에너지섭취비율이 보육기관 점심식사군에서 낮은 반면에 간식 에너지섭취비율은 더 높았다. 3 ~ 5세 유아에서는 나트륨, 칼륨 및 비타민 C 섭취량이 보육기관 점심식사군에서 많았으며,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가정 점심식사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점심으로부터 섭취한 식품군을 비교한 결과 1~2세 보육기관 점심식사군에서 채소류 섭취량이 유의하게 많은 반면에 과일류, 난류, 우유류 섭취량은 가정 점심식사군에서 많았다. 3 ~ 5세 보육기관 점심식사군의 점심으로부터 채소류, 두류, 어패류 섭취량이 유의하게 많은 반면에 우유류 섭취량은 가정 점심식사군에서 많았다. 3~5세 유아들이 보육기관 점심으로부터 채소류, 두류, 어패류를 더 많이 섭취하고 칼륨과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여 보육기관 점심이 영양소 균형과 식품 다양성 측면에서 가정 점심보다 나은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성장 발육을 위한 적절한 영양 공급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 보육기관 급식은 물론, 가정 식사에서도 채소류, 생선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배식관리 및 식사지도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Analysis of the Importance-Performance Related service management and feeding practices of teachers at mealtime in childcare centers)

  • 여윤재;권수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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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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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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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의 배식관리 및 식사지도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시 금천구의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179명을 대상으로 2013년 12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한 어린이집의 유형은 가정 어린이집 (39.7%), 민간 어린이집 (31.8%), 국공립 어린이집 (28.5%) 순으로 많았다. 요인분석 결과, 보육교사가 수행하는 배식관리 및 식사지도는 '개인 위생관리 (요인 1)', '식사지도 (요인 2)', '식재료 위생관리 (요인 3)', '맞춤형 배식 서비스 (요인 4)'의 총 4개의 요인, 11개의 항목으로 추출되었다. 보육교사는 '배식 시 위생모를 착용한다', '배식 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등의 요인 1 (개인위생관리)과 관련한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가장 낮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수행도도 가장 낮았다, 반면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하여 음식을 잘라서 배식한다', '영유아의 연령별로 1인 분량을 달리하여 배식한다'의 요인 4 (맞춤형 배식서비스)와 관련된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가장 높게 인지하고 있었고 수행도도 가장 높았다.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높은 1사분면에는 '영유아의 식습관을 격려하고 칭찬한다', '식사 전 후 감사인사를 한다', '영유아와 함께 앉아 식사한다' 및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하여 음식을 잘라서 배식한다'의 4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비해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낮은 3사분면에는 '배식 시 위생모를 착용한다', '배식 시 일회용 장갑을 사용한다', '배식 시 배식용 앞치마를 착용한다', '영유아의 연령별로 1인 분량을 달리하여 배식한다'의 4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다. 중요도는 낮다고 인지하고 있으나 수행도는 높은 4사분면에는 '조리 완료 후 2시간 이내에 배식한다', '먹다 남은 우유 (분유)를 바로 버린다', '식사 중 영유아의 이름을 부르며 대화한다'가 포함되어 있었다. 본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보육교사는 배식과 관련한 정부 지침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보육교사는 배식 시의 개인 위생관리 및 식재료 위생관리에 대해서는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맞춤형 배식 서비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위생관리는 중요도뿐만 아니라 수행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실시 되어야 하며, 특히 배식 시의 위생적인 복장 착용에 대한 주제로 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보육교사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집의 급식 환경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에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교육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경기 지역 영유아 보육시설의 급식운영관리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Foodservice Management Practices at Child Care Centers in Gyeonggi Area)

  • 손춘영;박희옥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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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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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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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기 지역 보육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급식운영 관리의 전반적인 실태를 시설유형별로 분석하여 영유아 보육시설의 실제적인 급식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설장은 여성이 97.1%로 대부분이었으며,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이 80.2%로 높은 편이었다. 운영기간은 5년 이하(72.2%)가 가장 많았는데, 특히 가정보육시설이 83.7%로 최근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p<0.01). 원아 수는 20명 이하(52.5%)가 가장 많았고 국 공립의 75.0%, 민간시설 84.0%, 가정보육시설 100.0%가 원아 100인 이하 시설이었다. 영양사 고용은 8.8%로 매우 낮았으나, 조리사 56.9%, 조리원은 35.6% 고용하고 있었고 시설별 차이(p<0.001)를 보였다. 2. 급식은 직영이었으며, 급식 횟수는 1회가 77.2%로 가장 많았으며, 간식은 대부분 2회 제공(89.2%)이었고, 1일 평균 급식비는 1,877원으로 유형별 차이는 없었다. 3. 조리실은 97.0%가 갖추었으나, 식당은 4.0%에 불과해, 배식은 88.7%가 교실에서 이루어져 위생관리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보관 창고는 29.7%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국 공립 55.0%, 가정보육시설 24.6%, 민간시설 20.8% 였다(p<0.001). 4. 식단은 94.1%가 주기적으로 작성하였으나 보육정보센터 이용이 47.1%로 가장 많았으며, 식단작성시 메뉴에 대한 정보 또한 보육정보센터 이용(86.4%)인 것으로 나타나, 보육정보센터의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단작성시 고려사항으로는 영양적 균형이 86.2%로 높았다. 급식생산에 표준레시피는 38.0%가 사용하고 있었고 국 공립이 68.4%로 가장 많았고 민간시설 37.5%, 가정보육시설 28.1%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5. 식재료 구매는 시설장(86.7%)이 주로 담당하였고 조리사(10.2%), 영양사(3.1%)의 순이었다(p<0.001). 구매 방법은 직접 구매 방식이 85.7%로 대부분이었고, 수의계약은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구매 횟수는 매일(36.0%), 주 2~3회(32.0)%, 필요할 때마다(18.0%), 주 1회 (14.0%)의 순으로 매일 구매가 가장 많았다(p<0.05). 6. 조리기구 중 전자레인지(92.2%), 믹서기(83.3%)의 보유율은 높았으나, 오븐(36.3%), 토스터기(27.5%), 튀김기(19.6%)의 보유정도는 낮았다. 위생기구에서는 정수기는 전체의 90.2%대부분의 시설에서 갖추고 있었으나 식기세척기는 37.3%만이 갖추고 있었고 칼도마 소독고와 자외선 식기소독고의 보유율은 시설유형별 차이가 있었다(p<0.01). 손전용 세정대는 52.9%가 보유하고 있어 개인위생을 위해 확대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적온급식을 위한 보온/보냉고는 37.3%에 불과하였고 특히 보존식 전용 냉동고는 36.3%로 국공립(70.0%), 민간시설(40.0%), 가정보육시설(22.8%) 순으로 유의적인(p<0.001) 차이가 있었는데, 급식위생기기 보유 정도는 낮은 편이었다. 경기 지역의 보육시설은 2010년 현재 11,373개로 전체 보육시설의 29.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보다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결과의 해석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최근 가정보육시설의 급속한 증가에 비해 급식운영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앞으로 보육시설의 규모와 특성, 시설유형에 따른 운영방식을 고려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부의 자녀양육 보조금이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에 미치는 영향 : 패널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The Effect of Governmental Financial Support of Child Care on Married Women's Labour Force Participation : A Panel Data Analysis)

  • 한영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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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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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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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nalyzes how governmental financial support of child care affects the participation of married women in the labor market in Korea. This dynamic analysis used data gathered over four years via the fifth to the eighth Korea Welfare Panel Studies (KWPS).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child care allowance has a negative effect on the participation of married women in the labour market. Providing cash for child care seems to decrease women's labour market participation by cementing the role of women as the primary child care providers in the household. Second, the support for families, used by child care facilities, is found to increase the probability of married women working either part-time or full-time, thereby decreasing the burden on household budgets caused by child care costs. In conclusion, governmental policy-based child care benefits, used by child care centers, should be continued so that married women may participate in the labour market while raising their children.

양육수당이 자녀 돌봄유형 선택에 미치는 영향 : 이상적인 돌봄유형과 현재 돌봄유형의 일치여부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Home Child Care Allowance on the Choice of Child Care Types : Focusing on the Concordance between an Ideal and Actual Child Care Type)

  • 최슬민;진미정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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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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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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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home child care allowance influences a mother's choice of child care type. To accomplish this goal, we surveyed 432 mothers who had at least one child under 5 years old.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ies, percentages, means and binomial logistic regressions. The results showed that unemployed mothers and mothers with younger children had a high tendency to choose home child care allowance instead of child care subsidy. Second, mother's employment status, age of first child and an interactive term of mother's employment status and home child care receipt influenced a concordance between an ideal and actual child care type. Unemployed mothers and mothers with younger children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a concordance between their ideal and actual types of child care. By investigating how home child care allowance affects the right of choice in child care type, this study provides empirical information to policy makers and researchers and contributes to develop cash-benefit policies for families with young children.

출연연 연구원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연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 권진욱;길운규;노두환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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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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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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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딥테크, 딥사이언스 창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연구자원이 풍부하고 대형기술·기초연구에 특화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원 창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간 연구원 창업은 정출연의 연구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사업화 방식 중 하나로 여겨져왔으나, 발생 시점에서 기술료 등의 대가를 수신하는 실시권 허여(라이센싱)와는 달리 아직 연구원을 포함한 지원기관에 대한 대가 수신이 제도화 되어 있지 않고 기업의 시장진입과 정착이 창업가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특성으로 인해 아직 많은 정출연이 창업기업의 보육에 소극적이며, 단순 창업 승인 및 초기 보육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대다수(92%)의 정출연이 창업 관리 규정을 보유한 것에 비해 아직도 절반에 가까운(44%) 정출연이 누적 연구원 창업기업 수가 10개 미만일 정도로 아직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지 못한 현실에서, 적극적인 연구원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황 파악과 더불어 벤치마킹이 가능한 사례 탐색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 및 출자관리규정이 신설된 1990년 이래 다수의 창업기업을 탄생시켰으며, 현재 연구원 창업기업 중 33.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사례를 통해 단순 창업승인에서 예비창업가 역량 강화 및 인큐베이팅으로 이어지는 연구원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역사를 살펴보고, 파급력이 높은 고성장 스타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ETRI 창업지원 플랫폼과 앞으로 정출연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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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보육원생의 구강건강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Or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of the Orphans in Dong-gu, Daejeon)

  • 궁화수;송은주;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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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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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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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전 동구 보육원생 대상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대전 동구 보육원생 109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2년 7~8월에 구강검사와 COHIP를 비롯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대전시 표본과 대전 동구에 거주하고 보건소 계속구강건강 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의 자료를 검정값으로 이용하여 일표본 검정을 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과 13~18세 청소년은 우식경험영구치수에 있어서 대전시 12세, 15세 표본과 각각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나,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우식치아수와 우식치면수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1). 2.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치면세균막지수는 유의하게 적어서(p<0.001), 잇솔질 방법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적은 잇솔질 횟수, 많은 치은출혈삼분악수를 보여(p<0.001),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가구강건강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아동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COHIP) 총점과 자기이미지와 학교환경의 항목에서 부정적이었다(p<0.05). 따라서, 보육원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현재 발생되어 있는 우식치면수의 감소가 필요하므로 구강병예방사업과 더불어 구강병치료사업이 추가되어야 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양상을 나타내므로 청소년은 아동과 분리하여 청소년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보육원내의 구강보건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