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use and respective work scopes of dental hygienists and nursing assistants as perceived by dentists, thereby obtaining a model for how to efficiently use oral health assistance personnel. This study was based on a self-reported survey administered to a total of 126 dentists.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served. Where competition among neighborhood clinics was relatively high, nursing assistants tended to be used as a resource to assist dental hygienists, whereas where it was relatively low, they were more likely to be considered to work as full substitutes for regular dental hygienists. Looking at the scopes of practice, dental hygienists were allowed to deal with matters of preventive care, oral health education, and health insurance claims. On the other hand, nursing assistants were allowed to be in charge of taking X-ray pictures from the outside and inside of mouth and keeping medical devices clean and safe.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establishing more reasonable oral heath personnel structure design decisions.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제반 특성과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중재 가능한 상황적 특성이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영향요인으로 작용하는 지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229개 시군구의 인구집단이며, 분석에 필요한 자료는 통계청 사이트와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확보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사용된 통계방법은 ANOVA, Spearman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 등이었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스트레스 인지율은 보건예산, 정신건강예산, 정신건강인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노인인구비율, 고용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비율, 보건예산, 정신건강인력수 등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정신건강인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비율 및 정신건강인력수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스트레스 인지율은 정신건강예산이, 우울감 경험률은 정신건강인력수가 영향요인이었다. 상기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간 정신건강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자체적으로 전체 보건예산 뿐 아니라 정신건강예산, 정신건강인력수의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보건의료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수행자신감을 조사하여 응급환자관리를 위한 다학제적 환자안전 교육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016년 06월 01일부터 06월 30일까지 J도 H 대학교와 C 대학교의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에 재학생 중 응급실실습을 경험한 3,4학년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14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는 간호학과 학생이 더 긍정적이었으나, 환자안전 수행자신감 및 환자안전교육 경험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의료오류를 목격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 환자안전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수행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사례 기반의 다학제적 융복합 교육컨텐츠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를 제안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은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을 기반으로 하여 시행되어 지고 있다. 전문대학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근무현장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식. 기술. 태도라는 3가지의 영역을 편성하여 집중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전문대학 중에서 보건계열은 의료기사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별하게도 의료기사 및 의료 분야들은 반드시 면허를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의료분야에서 근무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사면허 국가시험의 합격은 취업의 전제조건이다. 이번연구에서는 방사선사면허 국가시험을 앞둔 D 전문대학 방사선과 3학년 학생들(229명)의 보건법규 점수를 주차별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주차별 점수획득은 학생들의 개개인별 학습 성취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 개인별 방사선사면허 국가시험 합격의 가 부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교육훈련은 기업의 인적자본을 축적하고 혁신을 자극하여 공급측면을 확장한다. 또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임금상승과 소비증대, 투자 확대 등 총수요 확장효과도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현장의 인력 부족, 높은 비정규직 비율 등의 특성을 안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미래신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보건산업분야 교육담당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참여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업종 및 기업규모와 관련 없이 가장 큰 애로요인은 교육에 참가할 시간부족이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병원분야가 제조업인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분야 보다 시간적 제약에 대한 지적이 많아 병원분야 인력부족 문제가 교육 참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둘째, 지방소재 기업일수록 지리적 접근성을 애로요인으로 지적하고 있어 지역 교육 및 기업 현장으로의 찾아가는 교육의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셋째, 중소기업에서 교육정보 인지도를 문제로 지적했는데, 이는 교육 관련 조직이 미비한 중소기업일수록 교육정보 확보 및 사내전파가 낮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단기 다수교육과정 즉 카페테리아식 교육과정과 사이버과정을 통한 종사자들의 선택권 강화, 지역 및 기업 현장으로의 찾아가는 교육,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정보 제공 및 사내 전파, 교육참여 우수기업과 종사자에 대한 표창 등의 유인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 20개 보건소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비효율 보건소의 개선 목표치를 제시함으로써 효율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효율성 평가방법으로는 자료포락분석(Data Envelopment Analysis: DEA)의 CCR, BCC 모형을 이용하여 보건소의 전체적 효율성과 사업 영역별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투입변수로는 인력(의료직,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을 선정하였고 산출변수로는 보건소 사업(진료, 보건교육, 구강보건, 예방접종, 노인보건, 모자보건)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기술효율성(TE) 평균은 0.868이었으며, 12개(60%) 보건소가 효율적으로 나타났다. 순수기술효율성(PTE)의 평균은 0.924이었으며, 14개(70%) 보건소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규모의 효율성(SE)의 평균은 0.933이었으며, 12개(60%)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건사업의 체계적인 기획, 수행 및 평가를 통해 보건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지역민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네팔의 보건부산하 보건서비스부서에서는 5개년계획을 게우고 있으며, 지방에서 기본적인 보건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일차보건의료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화 정책(Liberation policy)으로 인해 도시지역의 전문화된 서비스 개발, 인간자원 개발, 경영강화와 민간 및 대외 투자 등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네팔은 아직도 높은 출산력, 영양결핍, 전염병, 높은 사망률 등을 겪고 있는 데 이는 조기결혼, 미신적인 전통신앙과 행동, 비위생적 생활, 빈곤, 문명, 감독과 모니터링의 결핍, 높은 인구밀도, 민간 및 대외활동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하고; 인력개발 및 전문화된 서비스가 관리되어야 하며; 경영기술이 강화되고 이전사업의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수행상의 오류를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개선된다면 네필주민의 건강목표는 달성될 것이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간호학과 편입에 따른 경험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다. 편입 전 보건계열 전공 혹은 의료기관의 경험이 있는 간호학과 편입 학생들의 경험에 관한 연구로서, 개인 경험에 따른 간호학과 편입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그 경험을 분석하고, 그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보건계열 전공자 4명과 의료기관 경험자 5명으로 총 9명으로 진행하여 3가지 테마와 9개의 중심의미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보건계열의 경험을 가진 학생들의 간호학과 경험을 이해하여 다양한 교육전략과 방향을 모색하여 다양한 간호현장에서의 전문 간호 인력의 양성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중의학은 서양의 의료 다원주의의 한 부분이 되었다. 특히 침과 같이 서양의 개념과는 분명히 다른 의료 기법에 있어서는 두드러진다. 그밖에 뜸, 안마, 기공, 중약 및 복합 처방들도 있다. 서양에서 전문직업인화는 보건의료 관련분야에서 중심적인 인력양성 방법이 되었다. 이는 대학이 기반을 다진 중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19세기에는 법인들이 전문직업인 모임으로 바뀌어 가면서 개인적 환경을 변화시키고 직업의 체계를 개발하였다. 변호사, 교사, 사제, 의사가 그 예이다. 의료에 있어서 학교교육을 통해 수련된 의사들이 조산사나 안마사들을 지배하게 되었는데 이런 경향은 1950-60년대에 극에 달한다. 그러다가 이들의 지배는 대중매체, 환자, 다른 주변 의료 보조인력들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이와 비슷한 양상을 이단적인 의료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전문직업인의 우세와 시점이 비슷한 생물의학의 우월적 지배는 많은 다양한 의료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그러나 생물의학의 우월함의 약세가 시술자들의 전문직업인화 까지를 포함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침술과 같은 치료술들을 전문직업인인 의사나 의사가 아닌 시술자들이 함께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직능간의 분쟁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이단적 개념을 기존 의료계로 통합하는 것이 전문직업인들인 의사들의 노력으로 이해되었다. 이 견해는 두 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데, 첫째 의사들을 단일한 속성으로 보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현대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나라들 사이에도 매우 다양한 차이가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둘째로 의료인이 아닌 시술자들도 다양한 분야로 통합되었는데, 통합은 어쩌면 하급의 전문인들의 노력의 결과로 설명되어야 하는 것이 더 알맞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전문직업인의 조직구조를 가져야 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파편으로 남을 것이다. 전문직업인주의는 언제나 과학과 연계하고 있는데, 독일 정부와 직업인 조직은 의료과학 집단에게 이단적 시술들의 임상효과를 검증하게 하였다. 이것은 이단 의료계에 우호적인 단체나 적대적인 단체 모두에게 적용되었다. 매우 강한 힘을 가진 냉소적인 조직 가운데 하나는 National Committee of SHI-Physicians and Sickness Funds(Bundesausschuss der Arzte und Krankenkassen).2 인데, 2001년에, 이 단체에서 출판한 자료에는 침의 효용성은 침을 시술하는 사람에 달린 것 일뿐 시술자의 수련이나 침 시술의 배경 개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침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받지 못한 다른 치료법들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cf. Bundesausschuss 2001: 8). 1990년대,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은 생물의학이 아닌 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알맞지 않고 비윤리적이라고 강한 비판을 받았다. 한편 1995년에 WHO는 침의 유효성 평가를 위해 이 실험기법을 추천하며, 이어 2001년에,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ICMART)는 침연구와 시술을 위한 헌장(Acupuncture Charter Berlin an Evidence Based Medicine (EBM)3 for acupuncture)을 채택 공표한다. 독일 보험 회사들도 침의 효과와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실험을 시작했다. 100,000 명이 넘는 환자들이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을 통해 평가되고 있는데 이 실험은 병원이나 일차의료기관의 외래에서 진행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 분야의 유력한 Edzard Ernst가 위의 개념과 비슷한 구도를 설정 공표하는데 보완의학 분야의 많은 다른 전문가들의 견해를 무릎 쓰고, 그는 증거기반 의학에 대한 그의 신념을 표방한다. "무작위 표본추출 대조군 실험이 보환의학 분야의 시술을 검증하기 위한 알맞은 방법이 아니라고 끝없이 주장하지만 우리는 거의 모든 치료법을 포괄하는 분야에 이들 실험을 발견하였으니, 이는 보완의학도 엄정한 방법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Ernst et al. 2001: xiii). 적어도 독일에서 진행중인 효과 검증 연구가 향후 아시아 의학의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영국에서는 이에 대한 정치적 수렴이 전문 직업인화에 달려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아시아에서 유래한 의료의 서양에서 어떻게 사회학적 관찰의 대상으로 분류되고 정의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치과의료에 대한 공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구강보건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치과위생사의 직업전문성이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인정받는다고 보기에는 힘든 상황이며, 이로 인해 치과위생사의 직무불만과 이직의도는 의료기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을 탐색하여 조직유효성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자한다. 선행요인을 보다 다각도로 탐색하게 위해 개인의 특성(낙관성)과 직무와 관련된 특성(직업전문성) 그리고 조직과 관련된 특성(조직지원인식)으로 구분하여 접근하였다. 치과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 199명의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 치과위생사의 낙관성과 직업전문성, 그리고 조직지원인식은 모두 직무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지원인식은 이직의도에 대해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기도 하지만 직무만족이라는 매개변수에 의해 보다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치과위생사의 높은 이직률과 직무불만으로 고통받는 치과 의료기관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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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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