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합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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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액선 종양에 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Analysis of Minor Salivary Gland Tumors)

  • 이종수;최종욱;이승호;정광윤;이남준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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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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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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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 7년간 저자들이 치험한 소타액선 종양 26례에 대하여 임상양상과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발생부위를 구개 10례 (38.5%), 비강 및 부비동 8례 (30.8%), 설근부 2례 (7.7%), 협부 점막 2례 (7.7%), 구순 1례(3.8%), 후두개곡 1례(3.8%), 구강저 1례(3.8%), 비인강 1례(3.8%)이었다. 2) 병리조직학적 소견은 양성 종양 10례, 악성종양 16례이었으며, 양성 종양은 전례가 다형성선종이었으며, 구개에서 6례로 가장 많았고, 악성종양은 비강 및 부비동 5례로 가장 많았으며, 선양낭성암종 9례, 악성혼합종 2례, 점액표피암종 2례, 다형성선암종 2례, 상피근상피성암 1례이었다. 악성화율은 61.5%이었다. 3) 치료는 양성 종양은 모두 적출술을 시행하였고 악성 종양은 광범위 적출술 4례(25.0%), 수술 및 방사선요법의 병합요법 9례(45.2%),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의 병합요법 1례(5.25%), 방사선 요법 2례(12.3%)등을 시행하였다. 4) 악성 종양에 대한 치료 결과는 근치적 치료를 시행한 8례에서는 무병생존 6례, 유병생존 1례, 유병사망 1례를 보였으며, 고식적 치료를 시행한 6례에서는 유병생존 2례, 유병사망 4례를 보였다. 이상의 성적에서 소타액선 종양은 대타액선 종양에 비하여 악성화 비율이 높고 선양낭성암종의 발생 빈도가 높아 그 침범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고식적 치료의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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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약물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

  • 이선영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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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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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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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비만은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지방간, 고지혈증, 퇴행성관절염, 일부 암성 질환 등 다양한 만성 퇴행성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만을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 비만은 식사요법, 운동요법과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해야 최상의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알려져 왔지만, 비만 치료가 끝나고 4년 후에 빠진 체중의 절반만이라도 다시 늘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10-30%에 불과하다. 그러나 비만 문제가 중요하고 현재까지의 치료방법이 성공적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비만의 약물 치료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최근 비만의 약물 치료에 대해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식사, 운동, 행동요법과 약물치료의 병합 요법이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비만증의 진단기준과 치료원칙을 간단히 설명하고 비만증의 약물요법을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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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 삼제 병합 요법의 치료기간별 Helicobacter pylori 제균율 (Effect of One- or Two-Week Triple Therapy with Omeprazole, Amoxicillin, and Clarithromycin on Eradication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Children)

  • 최인경;이승연;정기섭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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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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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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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H. pylori에 대한 제균요법은 제균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환자의 순응도와 경제성 등의 기준에 따라 약제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PPI제제가 포함된 삼제 병합요법은 성인에서 H. pylori 감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소아에서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 (OAC) 삼제병합 요법의 H. pylori 제균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OAC 삼제 병합요법을 1주 및 2주 투여군으로 나누어 그 제균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8년 7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상부위장관 증세로 내원하여 위십이지장 내시경을 시행받고, 생검조직의 CLO검사와 H&E염색 또는 Alcian yellow 염색에서 H. pylori 감염으로 진단받은 후 omeprazole (0.7 mg/kg/day), amoxicillin (50 mg/kg/day), clarithromycin (25 mg/kg/day)을 투여한 34례를 1주 투여한 군과 2주 투여한 군으로 나누어서 H. pylori 제균 효과를 알아보았다. H. pylori 제균은 투약종료 4주 후에 내시경검사를 시행하여 얻은 생검조직의 CLO검사와 H&E 또는 Alcian yellow 염색에서 모두 음성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대상환아 34례 중 1주 투여한 군이 21명, 2주 투여한 군이 13명이었으며, 1주 투여한 군의 평균 연령은 $9.5{\pm}3.0$세, 남녀 비는 남자 11명, 여자 10명이었고, 2주 투여한 군의 평균 연령은 $9.9{\pm}4.0$세였고, 남녀 비는 남자 4명, 여자 9명이었으며, 내시경 진단은 결절성 위염이 19례(52.9%)로 가장 많았으며, 표재성 위염이 7례(20.6%), 소화성궤양이 4례(11.8%), 자반성 십이지장염이 2례 (5.9%)였고, 정상소견이 2례(5.9%)였다. 총 34례 중 28례(82.4%)에서 H. pylori가 제균되었는데, OAC를 1주 투여한 군에서는 21례 중 17례(81.0%), 2주 투여한 군에서는 13례 중 11례(84.6%)가 제균되었다. 제균되지 않은 6례에서는 colloidal bismuth subcitrate ($Denol^{(R)}$), metronidazole 등을 추가하여 치료하였으나 H. pylori는 제균되지 않았고, 그 후 추적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상부위장관 증세를 가진 H. pylori 감염 환아에 대한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 삼제 병합 요법의 제균율은 82.4%로 성인에서의 85~95%와 유사하여, 일차치료로서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치료기간별 H. pylori 제균율은 1주 투여한 군에서 81.0%, 2주 투여한 군에서 84.6%로 두 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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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 폐암의 치료성적에 대한 고찰 (A Clinical Therapeutic Results on Small Cell Lung Cancer)

  • 김은화;이순형;허원영;김한식;조진웅;김미애;김상균;김귀완;정원규;김수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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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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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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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에 비해 병의 진행경과 및 치료에 대한 반응이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저자들은 지난 7년간(1986~1992) 본원에서 진단된 소세포 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그 치료성적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조직학적 및 세포진 검사상 폐암으로 진단받은 806명 중 소세포 폐암으로 밝혀진 15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력일지 및 우편물 또는 전화를 통하여 102명의 환자에 대한 생사확인과 사망일지 등을 확인하였고 임상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 전체 암환자 수는 8,050명 이었으며, 그 중 폐암환자는 806명(10.0%) 이었고 소세포 폐암환자는 153명으로 전체 폐암환자의 19.0%를 차지했으며, 남녀의 비는 129명: 24명(84.3% : 15.7%) 이었다. 2) 소세포 폐암환자의 연령분포는 60대가 60명(39.2%), 50대가 53명(34.6%)으로 3/4 정도의 환자가 50~60대 사이에 발생했다. 3) 다양한 증상 및 증세를 나타냈으며, 반 수 이상의 환자에서 기침, 객담, 호흡곤란 및 흉통이 있었고 진단방법으로는 128명(83.5%)이 기관지 내시경 및 생검으로 진단 되었으며 ECOG에 의한 수행상태는 $H_2$가 59.5%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H_1$이 30.7%를 차지하였다. 병기 및 위치의 분류는 대개가 limited stage(105명, 68.7%)와 central type(134명, 87.6%) 이었다. 4) 화학요법과 병합요법(항암 및 방사선 치료)을 시행한 군의 치료에 대한 반응을 비교해 본 바 병합요법을 시행한 군이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율이 63.4%을 보였으며 평균 생존기간은 3주기 이상의 화학요법으로 시행한 환자중 limited stage의 경우 5.3개월 extensive stage는 4.6개월을 보여 양군간에 유이한 차이가 없었으나, limited stage 에서 시행한 병합요법 환자의 경우 15개월 1일의 평균 생존기간을 나타내어 limited stage시의 화학요법과 유이한 차이를 보였다. 5) 치료의 유무와 상관없이 시행한 각 병기간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limited stage가 10.9개월 extensive stage가 4.8개월을 보여 양군간의 유이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폐암은 현재 국내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악성 종양중의 하나로 본원에서의 최근 7년간 전체 암환자 순위 중 특히 남자의 경우 위암 다음으로 많았으며, 그 중 소세포 폐암의 치료성적에 대해 후향적인 방법으로 고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며, 특히 limited stage 시 항암 및 방사선치료가 항암단일요법보다 더 생존율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는데, 향후 더 정확한 임상고찰을 위해서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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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적출술 환자에서 Estrogen 단독요법 및 Estrogen-androgen 병합요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strogen only Therapy and Estrogen Plus Androgen Combination Therapy in Surgical Menopause Patients)

  • 배광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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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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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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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bjective : To evaluate the difference between estrogen only therapy and estrogen-androgen combination therapy in surgical menopause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 Surgical menopause patients received 0.625 mg conjugated equine estrogens or 0.625 mg conjugated equine estrogens plus 1.25 mg methyltestosterone for 2 years. Bone mineral density, menopausal symptoms, lipoprotein profiles were measured. Results: Both groups showed increased bone mineral density. In the combination group, total cholestero l,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and triglycerides decreased. In the estrogen only group,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decreased but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increased significantly. In both groups, menopausal symptoms were much improved. Side effects were easily tolerated in both groups. Conclusions: Estrogen-androgen combination therapy had comparable benefits compared with estrogen only therapy.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로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의 병합 요법의 효과 (Phase II Study of Gemcitabine and Vinorelbine as a Combination Chemotherapy for the Second-Line Treatment of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 이은주;하은실;박상훈;허규영;정기환;정혜철;이승룡;김제형;이상엽;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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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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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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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새로운 항암제의 사용으로 비소세포 폐암에서 1차 항암 치료의 효과는 많이 향상 되었지만 많은 환자에서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 폐암이 진행하거나 재발되고 있다. 최근 환자의 체력 및 영양 상태의 향상으로 폐암의 진행 및 재발 후에도 신체 수행 상태(performance status)가 양호하여 2차 항암 치료의 대상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표준화된 2차 항암 치료가 없는 실정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의 병합 요법은 비교적 다른 기전의 독성을 보여 병합 요법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여 주었다. 이에 저자들은 1차 항암 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재발한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요법을 시행하여 치료 반응율, 생존율 및 독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내원하여 비소세포 폐암으로 확진 받은 환자 중 진단 당시 IIIB, IV병기로 platinum을 기반으로 docetaxel 혹은 paclitaxel의 2제 복합 항암 요법을 1차 치료로 시행한 환자 중 진행하거나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요법의 치료 반응율, 생존율 및 독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Vinorelbine과 gemcitabine 병합 항암화학 요법은 총 215회가 시행 되었고, 환자당 시행된 평균값은 3.6회였다. 주요 반응에 해당하는 관해율은 10%였다. 1년 생존율은 32.9% 였으며, 생존 중앙값은 10.1개월이었다. 관해 지속 기간 중앙값은 3.8개월이었다. 대부분에서 경도의 오심과 구토, 탈모증이 관찰되었으며 WHO grade 3의 오심, 구토는 2예(3%)였으며, grade 4의 오심, 구토는 없었다. Grade 3 백혈구 감소가 33.3%, grade 4가 11.7%로 비교적 흔히 발생하였다. 호중구 감소가 동반된 폐렴으로 사망이 1예 보고되었다. 결 론 : Platinum을 기반으로 하는 1차 항암 치료 후 재발하거나 진행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항암 요법은 비교적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견봉하 점액낭염에서 초음파 하 증식과 국소 스테로이드 병합 주사 요법 (Ultrasound-Guided Proliferative and Local Steroid Injection for Subacromial Bursitis)

  • 남기영;문영래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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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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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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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견봉하 점액낭염에 대한 초음파 하 증식과 국소 스테로이드 병합 주사 요법을 시행하고 효과를 판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8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음파 하에서 확인하고 견봉하 주사 요법을 시행하였으며 시술 전과 3주 후 기능과 통증을 평가하였다. 결과: 시술전 견관절의 외전 각도는 $77.89{\pm}14.17$에서 $148.68{\pm}13.39$로 호전되었고(P<0.05), VAS는 $6.8{\pm}1.4$에서 $1.4{\pm}0.8$로 호전되었다(p<0.05). 결론: 초음파 하 견봉하 점액낭염 증식 주사 요법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효과적으로 증상과 관절 운동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는 술식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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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기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Cisplatin-방사선동시병합요법의 효과 (Concurrent Chemoradiation Therapy in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인아;최일봉;강기문;장지영;송정섭;이선희;곽문섭;신경섭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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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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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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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국소진행된 III기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방사선감작제로서의 저용량 Cisplatin과 방사선 동시병합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고자하여, 관해율, 전체생존율, 무병생존율 및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방사선 단독치료군과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4월부터 1994년 3월까지 32명의 III기 비세포성 폐암환자(IIIa 12명, IIIb 19명)가 항암제 및 방사선동시병합요법을 받았다. 방사선치료는 3000cZGy/10회를 2주간에 걸쳐 시행한 뒤 3주후에 2500cGy/10회를 추가하였으며, 방사선감작제로 ciplatin $6mg/m^2$를 매일 방사선치료 전에 정맥주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48개월로 중간값은 24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전에 정맥주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48개워로 중간값은 24개월이었다. 방사선단독치료군 32명(IIIa 13명, IIIb 19명)은 매일 170-200cGy씩 총 5580-7000cGy (중간값 5960cGy) 치료받았으며, 추적관찰기간은 36개월에서 105개월로 중간값은 62개월이었다. 결과 : cisplatin-방사선동시요법군이 방사선 단독치료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완전반응률 (18.8% vs. 5.6% 및 낮은 조사야내 재발율(25% vs. 47%을 나타내었다. 2년 전체생존율은 Cisplatin-방사선동시요법군이 17%, 방사선단독치료군이 9.4%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국소재발 없는 2년 무병생존율(16.5% vs. 5.3% 및 원격전이 없는 2년 무병생존율(17% vs. 4.6%도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Karnofsky performance scale 80 이상인 환자군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cispltin-방사선동시요법군이 방사선단독치료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2년 전체생존율을 보였다(62.5% vs. 15.6%. 전체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로 cisplatin-방사선동시요법군에 있어서 performance status 및 조직학적 진단유형(상피세포암 cs. 비상피세포암)으로 나타났고, 방사선단독치료군 (22% vs. 6%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Grade 2 이상의 혈액학적 독성은 Cisplatin-방사선동시요법군에 방사선단독치료군에 비해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다(25% vs. 15.6%. 방사선단독치료군에 비해 cisplatin-방사선동시요법군에서, RTOG/ECOG Grade 2 이상의 폐독성의 빈도(31% vs. 19%나 WHO Grade 3 이상의 폐섬유화의 빈도(38% vs. 25%의 유의한 증가는 관찰되지않았다. 방사선치료부위의 면적이 $200m^2$ 이상이었던 경우, 두군 모두에서 폐독성 빈도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결론 : cisplatin-방사선동시병합요법이 방사선단독치려ㅛ군에 비해 높은 국소제어율을 나타내었으나, 전체생존율이나 무병생존율의 유의한 증가는 보이지 않았다. KPS 80이상인 환자군에 있어서는 cisplatin-방사선동시요법군이 방사선단독군에 비해 높은 전체생존율을 보였다.cisplatin-방사선동시병합요법군에서 급성부작용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방사선에 의한 폐독성의 유의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 cisplatin-방사선동시병합요법군이 방사선단독치료군에 비해 1년 이내에 조기사망율이 높은 반면, 2년이상 장기생존율이 높은 경향을 보여, 이러한 환자군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조사를 통해 생존율에 대한 본 치료의 영향을 좀더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치료효과를 증가시키기위해 large fraction size의 split course RT 대신 continuous course의 conventional RT 혹은 hyperfractionated RT와 Cisplatin의 동시병합요법 등이 고려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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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비소세포 폐암에서 유도 화학 요법의 효과 (The Efficacy of Induction Chemotherapy in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조흥래;주영돈;손승창;손창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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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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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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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에서 방사선치료 전 시행하는 유도화학요법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부터 1995년 까지 본원에서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21명의 환자는 유도화학요법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고 59명의 환자는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를 시행하였다. 항암제는 cispatin 에 기초한 약물로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Co-60 또는 6 MV 선형가속기로 하루 1.8 Gy 씩 50 Gy 내지 80Gy (중앙값, 64.8 Gy) 조사하였다. 두 군간에 반응율, 생존율, 실패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반응율은 유도화학요법 군에서 48%, 방사선 단독 군에서 44% 였다. 80명의 환자 중 치료실패에 대한 평가가 46예에서 가능하였다. 유도화학요법 군에 대한 초기 실패 양상은 국소 재발 8예 (57%), 원격전이 4예 (33%)가 있었다. 방사선 단독 군은 국소재발 24예 (71%), 원격전이 5예 (29%)가 있었다. 두 군간의 재발 유형에 있어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1년 및 2년 생존율은 유도화학요법 군에서 각각 43%, 14% 였고 방사선 단독군에서 31%, 7%였다 (p=0.13). 결론 : 제 3기 비소세포 폐암에서 유도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의 병합요법이 방사선 단독 치료에 비해 생존율에 있어서 좀더 나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다. 원격 전이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유도화학요법이 원격전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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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niazid를 제외한 Rifampicin과 Pyrazinamide 병합치료의 간독성 빈도 (Hepatotoxicity of Rifampicin and Pyrazinamide Treatment Excluding Isoniazid)

  • 최익수;박이내;홍상범;오연목;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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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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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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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RMP과 PZA 병합 잠복결핵치료는 2개월만 치료하여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중증 간독성이 보고됨에 따라 미국흉부학회 지침에서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잠복결핵의 치료에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하였다. 그러나 한국인에서도 RMP/PZA 병합요법이 높은 빈도로 중증 간독성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보고가 아직은 없어서 이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INH 단독내성(256명)으로 진단된 결핵환자 중 표준치료를 시행하다가 INH 내성 확인 후 INH를 제외하고 RMP/PZA가 포함된 처방으로 변경한 64명(RZ+군)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같은 기간에 결핵진단 후 INH/RMP/PZA를 포함한 표준치료를 시행한 146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HRZ+군) 대조군으로 하였다. 양 군에서 나이, 성별, 기저 간질환 유무, 해당 약제의 치료기간 및 간독성발생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 : RZ+군 64명의 평균나이는 $50.2{\pm}16.2$세, 남녀비는 36:28이었다. HIV 검사를 시행한 20명 모두 음성이었다. RZ+군과 HRZ+군에서 각각 기저 간질환의 빈도는 10.9%(7/64), 4.1%(6/146)으로 차이가 없었다. RZ+군과 HRZ+군에서 각각 RMP/PZA, INH/RMP/PZA를 포함한 치료를 시행한 기간은 각각 $5.5{\pm}4.8$, $2.7{\pm}2.3$ 개월로 RZ+군에서 의미있게 길었음에도 불구하고(p<0.05) 기저간질환이 없는 환자 57명과 140명 중 각각 2명(3.5%, 모두 경증), 10명(7.1%, 모두 경증)에서 간독성이 발생하여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RZ+군 중 기저간질환이 있었던 5명 모두 간독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한국인에서 INH 를 제외하고 RMP과 PZA가 포함된 병합치료를 시행한 군에서 간독성의 발생률은 3.5%로 모두 경증이었고 4제 표준치료요법에 비하여 높지 않았다. 향후 RMP/PZA 병합요법을 우리나라에서 잠복결핵의 치료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