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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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더뎅이병 저항성 품종 선발 (On Selection of Resistant Potato Cultivars to Common Scab(S. scabies))

  • 홍순영;강영길;함영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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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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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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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지역 감자재배포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더뎅이병의 방제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1997년과 2001년에 감자 더뎅이병 저항성인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을 실시한 결과 외국에서 도입하여 재배 가능성을 검토 중이거나 국내에서 재배중인 감자품종 중 더뎅이병 발생이 적은 포장에서는 알파, 젬칩, 대서, 조풍, 유곤골드 품종이 더뎅이병에 매우 강한 편이었으며, 더뎅이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젬칩, 대서, 조풍이 더뎅이병에 비교적 낮은 이병율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장려품종 중에는 수미, 추백, 조풍 품종이 더뎅이병에 저항성이었다.

봄배추 무사마귀병의 포장 감염시기와 피해 (Yield Loss of Spring Chinese Cabbage as Affected by Infection Time of Clubroot Disease in Fields)

  • 김충회;조원대;김홍모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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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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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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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봄배추 무사마귀병의 감염시기별 피해정도를 포장시험으로 조사하였다. 정식후 감염시기가 빠를수록 수량에 대한 피해가 컸으며 정식후 20일 이전 감염배추는 수확전 완전히 고사하였고 정식후 30일에 감염된 배추는 수확시까지 외관상 건전한 생육을 보였으나 포기무게가 건전주의 59%에 불과하여 상품성이 없었다. 정식 40일 이후 감염배추는 수량에 대한 영향이 없었다. 이병배추는 감염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잔뿌리의 생성이 감소되어 생육후기에는 거의 잔뿌리가 없었으며 뿌리의 신장도 건전주에 비해 1/2∼1/3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뿌리혹은 감염 20일후에 처음으로 관찰되어 이후 급속히 비대하였으며 최초 생성 20일후에 최대치에 달하였고 그후 혹뿌리의 부패로 근중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수확기에는 건전주보다 낮아졌다. 뿌리혹의 발달 및 부패속도는 감염시기와 상관없이 배추생육기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식물체 위조는 뿌리혹이 생성된지 10일후에 처음으로 관찰되었으며 그후 10일경부터 혹이 부패하기 시작하여 열흘동안 완전히 부패 소실되었고 식물체도 고사하였다. 따라서 봄배추의 무사마귀병 포장정식시 감염은 20일간의 잠복기 20일간의 혹비대기를 거쳐 10일동안의 혹부패기, 그후의 토양내 잔존기로 구분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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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의 보리 줄무늬병 발생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urvey on the Occurrence of Barley Stripe Disease in Yoengnam Area)

  • 이도희;정연태;서득용;진영대;박래경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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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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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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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영남지방의 보리 보리줄무늬병 분포 및 발생실태를 조사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방제 대책 수립과 저항성 품종 육성 및 재배법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이용하고자 1982년 5월에 경남북 19개 군에서 228개 필지의 농가포장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별 품종별 토양환경 및 재배조건별로 구분하며 이병경율을 조사 분석 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남지역의 보리 줄무늬병 발생실태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지역$(6.9\%)$보다 경남지역$(13.7\%)$의 발병율이 높았으며 특히 함안, 미량, 월성, 의창등지에서 발병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2. 보리 품종별로는 밀양 6호는 거의 발병되지 않았으나 올보리 오월보리 등의 이병경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3. 토양조건별로는 배수가 불량할수록 이병경율이 높았으며 유효수분함량이 높은 토양$(27.5\%)$나 식토양 및 식토$(15.0\%)$에서 발병이 심한 편이었고 부분적으로 과습하기 쉬운 곡간지의 보리 재배포장$(18.8\%)$이 평야지$(9.5\%)$ 포장보다 심하였으며 포장이 과습 할수 록 이병경율이 높았다. 4. 재배조건별로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발병율이 낮았으며 질소 시비수준별로는 보비 조건보다 다비 및 소비 조건에서 발병이 심한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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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에 대한 보르도액의 방제 효과 (Control Efficacy of Bordeaux Mixture against Pepper Anthracnose)

  • 박세정;이수민;권현욱;이호택;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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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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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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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추 탄저병에 대한 보르도액의 방제효과 시험을 in vitro와 in vivo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PDA 배지와 셀로판막에서 고추 탄저병균의 균사생장과 포자발아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하였으며, 고추 열매의 표면에서 포자발아와 병 발생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또한 2012년과 2013년 2년 동안 고추 포장에서 탄저병 방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탄저병균인 Colletotrichum acutatum JC24는 $4,685{\mu}g\;mL^{-1}$의 보르도액을 첨가한 PDA배지에서 균사생장이 90.0% 억제되었지만, $937{\mu}g\;mL^{-1}$ 처리구에서는 균사생장이 전혀 억제되지 않았다. 셀로판막에서 $187{\mu}g\;mL^{-1}$의 보르도액을 처리하였을 때 C. acutatum JC24의 포자발아가 100% 억제되었고, 고추 열매 상에서는 병원균을 상처 접종하였을 때와 무상처 접종하였을 때, 각각 88.1%와 91.3%가 억제되었다. 고추 열매에 병원균을 무상처 접종하였을 때, $937{\mu}g\;mL^{-1}$의 보르도액 처리구에서 방제가는 58.8%이었지만, 상처 접종을 할 경우에는 효과가 17.6%로 크게 감소하였다. 포장에서도 보르도액은 2012년과 2013년에 55.7%와 61.7%의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보르도액은 친환경농자재로서 C. acutatum에 의한 고추 탄저병을 방제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 맥류 북지 모자익 바이러스병의 발생에 관하여 (Occurrence of Northern Cereal Mosaic Virus in Korea)

  • 이순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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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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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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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1963년부터 중부지방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맥류의 바이러스병을 동정하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에 의한 바이러스입자 관찰과 매개충을 이용한 전염시험 및 기주범위조사를 한 결과 정상입자의 평균 크기는 길이가 300-370nm였고 폭이 57-60nm였다. 매개충은 애멸구 Laodelphax striatellus(Fallen)로서 충체내 잠복기간은 7-19일이였고 대부분 10일간이었다. Host range는 보리, 옥수수, 밀, Rye맥, 구리 등으로 옥수수외의 기주식물들은 포장에서도 발병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중부지방에서 발생되고 있는 맥류 바이러스병은 대부분이 북지모자익바이러스병으로 매년 $10\%$내외의 감염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춘파맥에서는$100\%$ 감염 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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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주 탄저병균의 딸기에 대한 병원성 (Pathogenesity of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from Other Hosts on Strawberry)

  • 김승한;윤재탁;이준탁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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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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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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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른 기주에 발생하는 탄저병(C. gloeosporioides)이 딸기에 전염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사과, 고추, 대추, 감의 이병된 과실에서 탄저병균을 분리동정하고 딸기에서의 병원성을 비교하였다. 각 기주별로 분리된 C. gloeosporioides의 배양적 특성과 포자의 크기는 서로 유사하였으나 말기에 접종을 하였을 경우에는 감에서 분리된 균주가 병원성이 가장 강하였고, 대추에서 분리된 균주는 약한 병원성을 보였다. 각 기주별로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주를 선발하여 포장에서 병원성을 검정하였을 때 모두 탄저병이 발병되었으므로 다른 기주에서 발생한 탄저병도 자연상태에서 딸기로 전염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liocladium virens를 이용한 식물병의 생물적 방제 및 유기합성농약의 분해 (Biological Control of Plant Diseases and Biodegradation of Pesticides by Gliocladium virens)

  • 박용하;이용세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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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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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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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토양에 존재하는 진균인 Gliocladium virens는 식물병을 감소 또는 방제할 수 있는 생물학적인 특성에 의하여 G. virens는 지난 수십년간 실용가능성이 큰 생물학적 방제균(또는 길항균)으로 집중적으로 연구되었다. 이 균이 식물병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생물적 방제효과는 항생작용, 중복기생, 근권에서의 생존과 집단번식, 뿌리표면에서의 정착 등에 의한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항생물질인 gliotoxin, gliovirin, viridin 등은 Rhizoctonia solani 및/또는 Pythium spp. 등에 항생효과가 뚜렷하고, 식물병의 발생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G. virens의 식물병의 방제에 관련된 중요한 작용기작으로 제시되어 있다. 또한, 근권에서 이균의 생존과 집단증식 및 뿌리표면에서의 정착은 식물병의 방제와 상관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작용기작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균이 R. solani 등에 기생하는 현상은 식물병의 생물적 방제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지 않다. G. virens을 이용의 생물적 방제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을 들 수 있다. 첫째, 길항효과가 높은 G. virens 균주를 선발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토양에서 길항력이 높은 G. virens의 선발이 지난 수십년간 진행되고 있다. 또한, 특정 길항효과를 발현하는 유전자를 G. virens의 염색체에 도입하고 이를 발현시킴으로써 생물적 방제효과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1980년 후반부터 진행되고 있다. 둘째, G. virens의 길항효과가 최대의 효율로 발현될 수 있도록 최적의 미세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농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G. virens의 운송매체의 개발이 중요하다. 운송매체의 개발에 의한 'Glioguard'는 G. virens의 포자를 alginate 입자에 제형화한 것으로서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Aldicarb, metalaxyl, atrazine 등의 농약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은 G. virens의 다른 생물적 특성중의 하나이다. 특히, parathion을 분해할 수 있는 Flavobacterium sp.의 유전자(opd)가 G. virens의 염색체에 도입되여 발현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G. virens을 이용한 토양에서의 특정한 농약의 분해효율을 증진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G. virens를 이용한 농약의 생물적 분해에 관한 연구는 기초단계로 평가되고 있으며, 포장에서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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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의 발병 생태 특성 (Occurrence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Red Pepper Anthracnose)

  • 권천섭;이순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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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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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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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추 탄저병 발생 상황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 북부 지방의 예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봉화 등 6개 시군 고추 주산지에서 포장 조사한 결과, 본포에서 6월부터 발병이 시작되어 9월 중순에는 약 30%로 급증하였다. 고추 탄저병이 인접과실로 전염하는 데는 보통 2-3일이 소요되었으며, 5-7일 후에 만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실에 탄저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대부분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였다. 고추 탄저병 발생에 관여하는 요인은 무엇보다도 이병 잔재물과 연작에 의한 1차 전염원의 증가, 생육기의 강우일수와 그 지속기간 등 기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병 잔재물의 월동전 처리와 타 작물과의 윤작, 비가림 재배,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고 본다.

전북지역 토마토와 박과류 무농약재배지의 주요 병해 발생 현황 (Occurrence of major diseases in pesticide-free cultivated tomato and cucurbit in Jeollabuk-do, South Korea)

  • 김주희;최민경;문형철;전형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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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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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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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토마토와 박과류채소의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에서 최근 문제되는 병해를 조사한 결과 토마토 잎곰팡이병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토마토퇴록바이러스병, 박과류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병, 박과류 흰가루병 등의 피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약을 사용하여 일반재배를 하는 시설하우스에 비해 무농약재배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작물에서 병 발생 시기가 더 빠르고 병 발생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채벌레와 진딧물 등에 의해 매개되는 바이러스병 피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우수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병해충방제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서는 포장위생과 물리적 차단, 유기농업자재나 미생물제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 유기재배 과수원의 병해충 관리 실태 및 생물 다양성 (Current Status of Pest Management and Biodiversity in Organic Pear Orchards in Korea)

  • 송장훈;임경호;조영식;이한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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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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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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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 유기재배 과수원에서 최근 문제되는 병해충 종류와 재배농가의 병해충 관리수준을 설문조사하고 조류, 양서류, 파충류, 설치류 등 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을 일반 화학농약 방제농가와 비교하고자 2010년에 포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유기재배 과수원 총 22개소에서 설문조사와 포장조사를 한 결과, 유기재배 농가는 유기재배 병해충 관리자재로 석회황합제, 식물추출물 및 미생물 혼합물, 오일류 등을 선호하였으며, 주요 문제 병해충은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깍지벌레류, 배나무면충, 배굴나방 등이었다. 유기자재 살포횟수는 병해 방제를 위해 9~10회, 해충 방제를 위해 5~6회 수준이었다. 유기재배 과수원이 관행재배에 비해 검은별무늬병 이병율과 이병도는 높았으나, 깍지벌레류 피해는 차이가 없었고 과중은 감소하였다. 양서류, 뱀, 설치류, 꿩 등은 관행재배와 유기재배 과수원 간에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멧비둘기의 경우 유기재배 과수원에서 개체수가 유의하게 많은 섭식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