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반간호사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을 지도한 경험을 탐색하기 위해 경남지역에 위치한 3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일반간호사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주제분석 방법으로 분석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일반간호사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을 지도한 경험은 3개 주제와 8개 범주, 25개 하위범주로 구조화되었다. 3개의 주제는 '학생과 함께 성장하기', '나침판 없이 학생 가르치기', '역할 속에서 균형 잡기'였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일반간호사에게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을 위임하기 위해서는 임상실습지도에 필요한 지침과 교육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교육할 것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지도를 전담하는 임상실습 전담 교육간호사의 도입을 제안한다.
방사선(학)과는 학생들의 실무적응과 진료기술의 수용을 도모하고자 병원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임상실습현장에서 낯선 환경과 진료업무를 체험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때로는 실습의 부담감과 전공에 대한 회의로 이어져 실습교육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에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 그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전국 3년제 4년제 대학 중 6개 대학의 방사선(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9월 15일에서 10월 2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는 비용적인 측면(3.06)과 임상지도자(3.02)에 관련한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가치와 이상(2.94), 역할과 실습활동(2.93), 실습환경(2.74), 실습생 간 관계(2.64)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비용적인 측면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P<.05), BEPSI-K 구분에 따른 스트레스군 간에는 실습환경, 실습생 간 관계, 역할과 실습활동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1, P<.001, P<.05). 따라서 임상실습에 임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임상실습의 만족도와 상호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치위생전공 대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와 치과위생사 이미지의 관계를 파악하고 치과위생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대학의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7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10월 20일부터 2015년 4월 13일까지 수집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임상실습 만족도 평균은 $3.32{\pm}0.46$점, 치과위생사 이미지의 평균은 $3.55{\pm}0.42$점이 었다. 일반적 및 실습관련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만족도와 치과위생사 이미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임상실습 만족도는 전공 만족도가 높을수록(p=0.003)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치과위생사 이미지는 학년이 높을수록(p=0.013), 전공 만족도가 높을수록(p<0.001), 실습경험 횟수가 많을수록(p=0.009), 실습기관 형태가 병원급 일수록(p=0.003), 입학 동기는 적성이 맞거나 치과위생사에 대한 깊은 인상이 되어 있는(p=0.039)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임상실습 만족도와 치과위생사 이미지 간의 상관 분석 결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치과위생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로는 실습횟수(p=0.009), 실습기관 형태(p=0.003), 임상실습 만족도(p<0.001)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치위생 전공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실습 경험이 자신의 직업에 미치는 긍정적 이미지 함양을 위한 임상 실습지도안을 마련하고 임상실습 후 자신의 부족한 분야에 대한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지도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 재난 관리계획과 훈련이 보건의료적 모형이라기 보다는 민방위 모형에 입각하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서의 환자 중증도 분류, 합리적 환자배분 및 이송, 병원 응급실에서의 대처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삼풍 붕괴사고 시에 대응방식과 그 후의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대형사고 예방과 재난관리를 위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개선방안과 간호교육에서의 준비부분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삼풍 사고 발생시에는 이를 관장할 만한 법적 근거인 인위적 재해에 관한 재난관리법이 없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의학적 명령체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응급 처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현장에서의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와 의뢰, 병원과 현장본부 그리고 구급차간의 통신 체계 두절, 환자 운송 중 의료지시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 장비, 통신 체계가 준비되지 못하였던 점이 주요한 문제였다. 또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재난 계획이 없거나 있었더라도 이를 활성화하여 병원의 운영 체계를 변환해가지 못하였다. 2.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한달 후에는 인위적 재해에 대한 재난관리법이 제정되고, 행정부 수준별로 매년 지역요구에 합당한 재난관리 계획을 세우도록 법으로 규정하였다. 재난 관리법에는 보건의료 측면에서의 현장대응, 주민 참여, 응급 의료적 대처, 정보의 배된. 교육/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법적 기반이 마련된 이후에도 한국 재난 계획 내에는 응급의료 측면의 대응 영역은 부처간 역할의 명시가 미흡하며, 현장에서의 응급 대응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 지침이 없이 명목상 언급으로 그치고 있기 때문에 계획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기는 어렵다. 즉 이 내용 속에는 사고의 확인 /공고, 응급 사고 지령, 요구 평가, 사상자의 중증도 분류와 안정화, 사상자 수집, 현장 처치 생명보존과 내과 외과적 응급처치가 수반된 이송, 사고 후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사고의 총괄적 평가 부분에 대한 인력간 부처간 역할과 업무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지 못하여, 사고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연계적 업무 처리나 부문간 협조를 하기 어렵다. 의료 기관과 응급실/중환자실,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의 연계는 부족하다. 즉 현재의 재난 대비 계획 속에는 부처별 분명한 업무 분장, 재난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적 대비 계획과 이를 훈련할 틀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3. 지방 정부 수준의 재난 계획서에는 재난 발생시 보건의료에 관한 사항 전반을 공공 보건소가 핵심적 역할을 하며 재난 관리에 대처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재난 관리 계획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응급 치료 대응 과정은 구조/ 구명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인 소방서와 지역의 응급의료병원에게 위임한다. 즉 지역사회 재난 관리 계획이 보건소 주도하에 관내 병원과 관련기관(소방서. 경찰서)이 협동하여 만들고 업무를 명확히 분담하여 연계방안을 만든다. 이는 재난관리 대처에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4 대한 적십자사의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연중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주제는 건강증진 영역이며. 응급의료 관리는 전체 교육시간의 8%를 차지하며 이중 재난 준비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은 없다. 또한 특정 연령층이 모여있는 학교의 경우도 정규 보건교육 시간이 없기 때문에 생명구조나 응급처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습할 기회가 없으면서 국민의 재난 준비의 기반확대가 되고 있지 못하다. 5. 병원은 재난 관리 위원회를 군성하여 병원의 진료권역 내에 있는 여러 자원을 감안한 포괄적인 재난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포함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병원은 명목상의 재난 관리 계획을 갖고 있을 뿐이다. 6. 재난관리 준비도를 평가할 때 병원응급실 치료 팀의 인력과 장비 등은 비교적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었으나 병원의 재난 관리 계획은 전혀 훈련되고 있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재난 관리의 준비를 위해서는 현장의 응급의료체계, 재난 대응 계획, 이의 훈련을 통한 주민교육이 선행되어야만 개선될 수 있다. 즉 민방위 훈련 모델이 아닌 응급의료 서비스 모델에 입각한 장기적 노력과 재원의 투입이 필요하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응 준비와 이의 활성화 전략 개발, 훈련과 연습. 교육에 노력을 부여해야 한다. 7. 현장의 1차 응급처치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역할이 없다. 한국에서는 응급구조사 1급과 2급에 대한 교육과 규정을 1995년 이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미국이 정하고 있는 응급구조사 과정 기준과 유사하지만 실습실이나 현장에서의 실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덧붙여 승인된 응급구조사 교육 기관의 강사는 강사로서의 자격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실습강사는 대체적으로 1주일의 1/2은 응급 구조차를 탑승하여 현장 활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실습은 시나리오 유형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 구조사가 현장 기술 인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 내에서 실습을 강화 시켜야하며, 졸업생은 인턴쉽을 통한 현장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8. 간호사의 경우 응급전문간호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이를 위한 표준 교육 지침을 개발함으로써 병원 전 처치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현 자격 부여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하여 정규자격 간호사가 현장 1차 치료자(first responder)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간호학 교과과정을 부분 보완해야한다.
본 연구는 방사선작업종사자, 방사선관계종사자 그룹의 방사선사들과 수시출입자로 분류된 예비 방사선사인 재학생의 임상실습 과정에서의 피폭선량을 측정하였다. 2021년 1월부터 1년 동안 인천소재의 C 대학병원의 방사선구역에서 근무하였던 방사선사들과 동 의료기관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상실습을 이수한 121명의 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피폭선량으로 인하여 손상위험장기인 폐의 피폭선량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확률을 평가하기 위하여 ICRP 103[12]에 의거한 명목위험계수(Nominal Risk Factor)를 사용하였다. 임상실습기간 중 수시출입자로 분류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표층선량은 0.98 ± 0.14 mSv, 심부선량은 0.93 ± 0.14 mSv였다. 즉, 표층선량은 1,000,000당 6.7명, 심부선량은 6.4명이 폐의 피폭선량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률이 있음이 나타났다. 이는 1년 피폭선량의 환산 값으로 방사선(학)과 교육과정이 3년 혹은 4년임을 고려하였을 때, 임상실습을 나가는 예비 방사선종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며, 방사선의 확률적 영향과 관련하여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병원 밖에서 발생한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119 구급대원의 처치 현황과 개선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대전충남에 근무하는 119 구급대원 322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119 구급대원들은 병원전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에 대해 CPR은 96.9%(309명), AED는 53%(169명)에서 거의 매번 또는 매번 실시한다고 하였다.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의 경우 IV는 94.7%(143명)에서 가끔 실시하거나 실시한 적이 없다고 하였고 약물처치의 경우도 90.7%(136명)에서 실시한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AED, 기도확보 및 IV 를 실시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구급인원이 부족하고, 시간이 부족하며, 흔들리는 구급차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임상실습이나 병원실습의 경험이 있는 119 구급대원이 IV나 약물처치를 더 자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구급차에 탑승하는 구급인원을 보강하고,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기본심폐소생술 처치에서 더 나아가 전문심장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1급 응급구조사에게 에피네프린의 사용을 허가하며, 임상실기 교육을 강화하고 구급대원을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전음악청취가 임상실습 간호대학생의 불안과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56명의 임상실습 중인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로 분석하였고 음악청취 전 후 불안과 심리적 안녕감은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고전음악청취는 불안을 감소시키고(t=2.49, p=.013)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t=4.18, p=.008).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고전음악청취를 임상실습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하고 이들의 불안을 완화시키고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를 탐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5년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시 상급종합병원에 임상실습을 경험하는 학생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수행 정도를 파악하고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3, 4학년 간호학과와 의과대학 학생 480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5년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4.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들은 위계적 회귀분석(hierachial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임상실습 학생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 수준은 9.56점(13점 기준)으로 보통 이상으로 높았으며, 메르스의 심각성 인지와 예방가능성에 대한 신념인 메르스에 대한 태도는 4.15점(5점 기준)으로 긍정적이었다.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정도는 3.02점(5점 기준)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메르스 예방행위는 여학생인 경우, 메르스에 관한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지난 해 인플루엔자 접종을 한 경우,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 의도가 있는 경우, 메르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경우, 메르스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고,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수행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감염환자들을 치료하고 돌보게 될 간호학과와 의과대학 임상실습 학생의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메르스 예방행위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상실습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더 나아가 임상실습 학생들이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된 효과적인 감염예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미래 보건의료인들의 메르스 관련 지식 수준을 높이고, 질환 전파를 막으려는 태도를 강화함으로써 전염성 감염질환 예방에 기여해야 한다.
최근 간호학생의 증가로 학교 인근 병원 실습 이외에도 원거리에서 임상실습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한국간호평가원에서는 간호학생의 원거리 실습과 관련된 안전확보와 규정과 대책마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원거리 실습을 하고 있는 간호학생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앱을 개발하여 간호학생을 위한 안전관리의 기초자료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앱의 구성은 숙소위치 정보, 간호학생 위치정보 확인, 담당교수 알림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간호학생들의 위치정보 서비스 시간은 간호학생들의 근무표를 기준으로 평일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해당 시간에 숙소위치에서 벗어난 학생들의 위치정보가 담당실습교수에게 전송되도록 하였다. 이에 간호학생들이 본 앱을 사용하여 임상실습 후 자신의 위치 알림서비스와 학생이 안전 반경을 이탈하거나 문제가 될 경우 위험 알림서비스 및 구조 요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대상 시뮬레이션 기반 융합실습교육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단일군 반복측정 실험설계를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G시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총 77명의 간호대학 4학년생에게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교육 전, 교육 직후 및 교육 2개월 후에 자료를 수집하였고, repeated measure ANOVA 등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간호술기 지식과 간호술기 수행자신감, 학습 자기효능감 및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교육 전 대비 교육 직후와 교육 2개월 후에 유의하게 증진되었으나, 교육 직후와 교육 2개월 후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시뮬레이션 기반 융합실습교육이 간호대학 4학년생들의 학습 효과를 증가시키고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전략임을 시사한다. 향후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를 통해 본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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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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