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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직무불안정성과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Shapero의 창업이벤트모델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Job Insecurity and Entrepreneurship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Shapero's Entrepreneurial Event Model)

  • 안은주;양동우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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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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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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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의 악화되고 있는 고용지표를 개선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창업의 활성화 및 창업의 성공률 제고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직장인을 창업가로 전환시키는 요인과 그 경로를 밝힘으로써, 창업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창업 성공률 제고에 기여하고자 함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Shapero(1982)의 창업이벤트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직장인의 직무불안정성과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의 촉진사건이 되는지와 창업에 대한 소망성 및 실현가능성의 지각이 그 사이를 매개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를 정리해보면 첫째, 직장인의 고용불안정성과 혁신성 및 위험감수성이 창업의도를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직무불안정성의 구성 요소와 창업의도 사이에서 지각된 소망성의 간접효과는 모두 유의하지 않았으나, 기업가정신의 모든 구성 요소는 창업에 대한 소망성의 지각을 통해 창업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용불안정성과 혁신성 및 위험감수성은 창업에 대한 실현가능성의 지각을 통해 창업의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창업 역량을 보유한 직장인을 창업가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직장인에 대한 창업교육과 사내벤처의 지원을 강화하고 시니어창업 및 사내벤처창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실행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직장인의 창업 지원 강화로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성공률이 제고된다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는 등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가정신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창업실패두려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Fear of Entrepreneurial Failure)

  • 김영희;양동우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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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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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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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창업이 더욱 장려되는 상황에서 기업가정신과 창업실패두려움의 구성요소들이 창업의지에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실증 분석하였다. 특히, 창업실패두려움을 세 가지 하위변수(재무적 손실, 심리적 손실, 경력 손실 각각에 대한 두려움)로 구분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기업가정신 중 진취성과 위험감수성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혁신성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정신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창업실패두려움은 하위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창업실패두려움은 창업의지에 독립변수로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창업실패두려움과 기업가정신의 하위변수들 각각의 상호작용항에 따라 회귀계수값(β)이 양(+)의 값이 되기도 하고 음(-)의 값이 되는 것을 볼 때 창업실패두려움의 종류에 따라 조절효과는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음을 추론하게 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는 정교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동시에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창업소기업 경영자의 기업가적 속성이 차별화 중심형 경쟁우위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mall Firm CEO's Entrepreneurial Attributes in the start-up phase on DFCA* and Business Performance - Focus on Mediating Effects of DFCA -)

  • 이길원;박현숙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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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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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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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과 경쟁우위가 경영성과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에 근거하여, 기업가정신과 사업화 능력을 포괄하는 기업가적 속성과 경쟁유형의 관점에서 접근한 차별적 경쟁우위가 비재무적 성과지표인 경영자의 주관적 경영성과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은 전국 6개 중소기업청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창업단계에 있는 각 지역별 소기업 250여개업체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자료를 근거로 통계프로그램(Spss 18.0)을 활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창업소기업 경영자의 기업가적 속성과 차별화 중심형 경쟁우위가 경영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기업가적 속성중 기업가정신이 차별화 중심형 경쟁우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차별화 중심형 경쟁우위가 기업가적 속성과 경영성과와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시사점은 창업기업의 경영자가 사업초기부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차별적 경쟁우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하며, 최단시간에 안정적 성장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기업가적 속성이 차별적 경쟁역량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정렬시키고, 창업초기 성장전략으로서 기업가정신의 강화와 차별적 경쟁우위에 근간한 경영전략을 수립,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야 함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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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정보 공유가 은행의 신용분석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SME Credit and Technology Information Sharing upon Banks' Credit Analysis)

  • 강경훈
    •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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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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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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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대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은 혁신적인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비대칭 정보 문제로 인해 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이러한 비대칭 정보의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이 논문은 한국의 중소기업 신용정보 및 기술정보 공유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Karapetyan and Stacescu(2013)에 기초하여 중소기업정보 공유가 은행의 신용분석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론적으로 분석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확대되면 은행의 정보집합이 늘어날 뿐 아니라 은행의 신용분석 활동이 촉진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소기업정보의 생산 및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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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경험적 특성과 사업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 황인규;이우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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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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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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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세계경제의 중장기적 불황과 성장률의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생산방식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창업에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업은 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생계형 창업을 넘어 기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 역시 창업가들의 경험적 특성과 사업성과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중소기업들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변수를 분석 하는데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창업자의 개인적인 특성 중 사업성공에 필요한 경험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창업자가 사업성공을 위해 가져야 할 특성에는 창업자의 배경적 특성(학력, 창업관련 강좌 수강, 가족이나 지인의 주변창업, 창업자의 과거 창업경험 등) 창업자의 심리적 특성(성취욕구, 위험감수성향, 모호함에 대한 인내력), 창업자의 관리적 역량(창업자의 관리적 능력, 기업가적 능력, 기술적-기능적 능력) 창업자의 전략적 성향(제품-서비스 혁신 차별화 전략 성향, 마케팅 차별화 전략 성향, 비용 우위 전략 성향)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변수들 중 창업가의 배경적 특성에 속하고 있는 개인의 경험적 특성이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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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가의 정치적 기술과 사회적 네트워크의 하위요인 간의 구조적 관계모형 (A Structural relationship model in consideration of subordinate factors between venture entrepreneurs' political skill and social network)

  • 정대용;김춘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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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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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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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중소 벤처기업들의 태생적 약점을 극복하게 해 주는 것으로 알려진 사회적 네트워크와 그 원천인 정치적 기술 간의 관계구조를 실증 고찰한 연구이다. 211명의 벤처기업가 응답을 근거로 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첫째 네트워킹 능력은 사회적 네트워크의 약한 유대(${\beta}$=.527, C.R.=3.626), 강한 유대(${\beta}$=.594, C.R.=3.969), 네트워크 중심성(${\beta}$=.418, C.R.=4.884)에 모두 유의하고 강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사회적 통찰력 역시 약한 유대(${\beta}$=.192, C.R.=1.701), 강한 유대 (${\beta}$=.269, C.R.=2.509) 그리고 네트워크 중심성(${\beta}$=.228, p=2.283)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관계 영향력은 강한 유대(${\beta}$=-.264, C.R.=-1.862)와 네트워크 중심성(${\beta}$=-.394, C.R.=-2.914)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호의 방향이 (-)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외형적 진실성은 사회적 네트워크의 하부요인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사회적 네트워크와 사회적 역량의 관계를 실증 분석했다는 점 외에 중소 벤처기업 기업가들에게 그들의 태생적 한계 극복을 위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사회적 역량의 구체적 실체인 정치적 기술 개념을 제안하고 실증분석 함으로써, 기업가적 역량 구축에 관심을 둔 향후 연구들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기업가의 창업 실패 경험과 재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창업 동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s' Failure Experience and Re-education on Subsequent Ventur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Motivation)

  • 김나미;이종선;김동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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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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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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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회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사실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게 내포되어 있는 위험한 도전이기도 하다. 창업 연구에 있어 실패는 필연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기본적으로 실패를 회피하고 싶고 선호하지 않는 경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폭넓게 연구되어 오지 못했다. 실패는 기업가에게 있어 고통스럽고 큰 비용을 수반하는 경험이지만 긍정적으로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기도 하다. 창업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게 사회적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최근 재창업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재창업 교육 등을 통해 재기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을 통한 학습과 사회적 지원책으로의 재창업 교육이 재창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불어 기업가의 개인적 요인으로 기업가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창업 동기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및 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에 기업가의 창업 동기가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의 실패 후 재창업을 계획한 연속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이전 창업 경험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 할 확률이 높았으며 재창업 교육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할 확률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의 외재적 동기가 클수록 이러한 이전 경험과 재창업 교육의 학습효과가 재창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국제기업가 성향이 기업역량 및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산업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International Entrepreneurial Proclivity of SME's on Corporate Capability and Export Performance: Focused on Consumer Goods and Industrial Goods)

  • 양희순;정민지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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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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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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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업재와 소비재의 제품유형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기업가 성향이 기업역량 및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기업가 성향은 위험추구성향, 진취성, 혁신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역량은 기술역량과 제품차별화 역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재의 경우 위험추구성향, 혁신성, 진취성이 기술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소비재의 경우 위험추구성향과 혁신성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소비재에서는 혁신성, 진취성, 위험추구성향의 순으로 제품차별화 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산업재에서는 혁신성만이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역량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산업재에서는 기술역량만이 재무적 성과와 전략적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소비재에서는 기술역량, 제품차별화 역량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국제기업가 성향이 직접적으로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산업재에서는 진취성과 위험추구성향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소비재에서는 혁신성, 진취성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제기업가 성향이 전략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산업재에서는 위험추구성향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소비재에서는 혁신성, 진취성, 위험추구성향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기업가 성향이 직접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재무적 성과와 전략적 성과에서도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제품 유형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유형에 따라 국제기업가 성향이 기업역량에 미치는 영향, 기업역량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국제기업가 성향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국제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유형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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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 기업성과간 관계에서 기술혁신성과 마케팅역량의 영향 (The Impact of Entrepreneurship on Corporate Performance: Focusing on the Effects of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Marketing Competence)

  • 전인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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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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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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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소기업 경영자 또는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기업성과 사이에 기술혁신성과 마케팅역량이 미치는 영향을 실증조사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각 변수의 세부요인별로 기존의 연구에서 검증된 설문항목을 발췌하여 검증하였으며 기술혁신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획득하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있는 반면에 기술혁신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에 많은 투자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있음에 주목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 규모의 신생 기업이나 벤처기업에 마케팅역량 차원과 기술혁신성 차원을 적용하였고, 기술혁신성과 마케팅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지속적인 성장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기업가정신이 만들어내는 기업성과는 독특한 환경과 복잡한 기술마케팅 관계 속에서 기업이 경험해 얻은 자사 기업만의 중요한 자원이므로 이를 마케팅역량이 조절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그 결과 기업가정신 중 혁신성과 진취성은 투자와 특허개발등록을 중심으로 신사업계획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세우는 기술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나 불확실한 환경에서 도전하는 위험감수성은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인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혁신성의 매개효과가 기업가정신과 기업성과 사이에 완전매개 또는 부분매개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어 기업가정신이 기술혁신성의 매개효과를 통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마케팅역량의 조절효과 역시 혁신성과 위험감수성이 부분적으로 영향관계를 보여주고 있어 마케팅역량을 이용한 효과적인 마케팅기법을 재고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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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기업가적 지향성과 기업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Company Performance in Entertainment Firms)

  • 김동하;유건재;이광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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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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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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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경영자들이 지닌 '기업가적 지향성'(EO, Entrepreneurial Orientation)이 기업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엔터레인먼트 기업의 기업가적 지향성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검증하고, 최고경영층(TMT: Top Management Team)의 다양성과, 지배구조 유형의 조절효과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 두 가지 면에서 기여를 한다. 첫째, 중소벤처기업 연구의 중요한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주로 제조, IT기업 위주의 연구에 머물러 있던 기업가적 지향성의 개념을 성장산업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검증하였다. 둘째, 사람의 역량이 큰 역할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경영자와 임원들의 특성을 TMT의 다양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검증하였다.연구 결과 엔터네인먼트 기업가들이 지닌 기업가적 지향성(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TMT가 다양할수록, 대주주 영향력이 강한 소유 직접경영일수록 긍정적인 영향력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