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번식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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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품종 재래돼지 산자수에 대한 근친퇴화 효과 (Effects of inbreeding depression on litter size of Korean native pig)

  • 김영신;조규호;이미진;김정아;조은석;홍준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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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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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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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근친에 따른 개체의 능력저하 현상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에서 밝혀져 왔다. 재래돼지는 국내 유일 품종이며 소규모 집단으로 유지되고 있어 국가차원에서 중요한 유전자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총산자수와 생존산자수에 대한 근교계수, 유전모수 및 근친퇴화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한 재래돼지 혈통 2,806두와 483개(1~5산차)의 번식성적을 보유한 모돈 303두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각 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후 혼합모형으로 근교계수에 대한 근친퇴화 효과를 분석하였다. 유전모수 추정결과, 총산자수와 생존산자수는 고도의 유전력을 유지하였다. 근교계수는 1998년에서 2017~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각 형질에 대해 1998년 대비 2017~2018년의 능력감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근교계수 증가에 따라 총산자수의 유의적인 근친퇴화(p=0.03)가 확인되었지만, 생존산자수에서는 유의적인 근친퇴화가 없었다(p=0.41). 또한 두 형질 모두 근교계수와 육종가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확인되었다(p<0.05). 본 연구 결과, 재래돼지 산자수에 대한 근친퇴화 효과가 일부 확인되었지만, 세대가 지남에 따라 명확한 표현형 감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현재까지 높은 유전효과로 근친퇴화를 극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재래산양에서 계절이 정소기능, 정자의 내동성 및 수정능력에 미치는 영향 I. 정액성상과 정자의 내동성 및 난자침입능력의 계절적 변화 (Effect of Season on Testis Function and Freezing and Fertilizing Ability of Spermatozoa in Korean Native Goat I. Seasonal Changes in Semen Characteristics and Freezing and Penetrating Ability of Sperm)

  • 김창근;정영채;김광식;윤종택;이장희;정영호;최선호;김흥률;김수;권처진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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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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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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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observe seasonal and individual changes in semen characteristics and sperm freezability, and sperm penetration into zona-free hamster eggs in Korean native goats. Buck response and change in semen characteristics to electrical stimulations was evaluated for four seasons throughout 2 years and percentage of motile sperm and normal apical ridge acrosome was investigated after equilibration and thawing for 4 seasons with 5 bucks. Sperm penetration rate was evaluated for 4 bucks. 1. Probe insertion at depth of 7cm and repeated stimulation for 3 sec was more effective(P<0.05) in buck response and semen collection than those of other conditions. 2. Semen characteristics from electrojaculation was signficantly(P<0.005) higher in spring and fall for semen volume, in spring and summer for sperm concentration and in fall for sperm motility than those in other seasons, respectively.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otal sperm among seasons. 3. Buck response to electrical stimula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P<0.05) among individuals in all 3 seasons except winter. Significant individual difference in semen volume was only in spring and summer, but there was no indivudual difference in sperm concentration and total sperm in all season. 4. Washing of semen before freezing treatment was greatly(P<0.05) beneficial to sperm motility after thawing, no matter whether ejaculates exhibit egg yolk coagulation or not. 5. Sperm motility after glycerol equilibration was significantly(P<0.05) low in summer semen and motility after thawing was greatly(P<0.05) higher in winter semen than in other seasons. Freezability of unwashed sperm was significantly difference among bucks, but a yearly freezability of washed sperm after chilling and thawing were no differences among bucks and percentage of normal apical ridge acrosome were not different among seasons and bucks. 6.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perm motility after thawing between egg yolk levels in summer, although 20% level gave more higher motility than 5% level. 7. In summer, 3.2% glycerol and 3-h equilibration gave greatest percentage(P<0.05) of sperm motility and normal apical ridge acrosome after thawing. 8. Sperm penetration rate into zona-free hamster eggs was not different between bucks and seasons. Overall, it is concluded that to obtain maximum sperm output and successive semen freezing by electrojaculation method, buck selection with good response in all season could be basically considered and that seasonal effect on sperm freezability was more greater than that of individual b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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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 저항성 품종벼에서 벼멸구의 생명표 분석 (Life Table Analysis of the Brown Planthopper, Nilaparvata lugens Stål (Hemiptera: Delphacidae) on Rice of Resistant Cultivars)

  • 최낙중;정인홍;권덕호;최만영;백채훈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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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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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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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내로 유입되어 벼를 가해하는 주요 해충인 벼멸구의 감수성 및 항충성의 차이를 조사하고자 품종별 발육기간, 성충 수명, 산자수, 생명표 등을 조사하였다. 벼 품종별 발육실험에서 난기간은 품종에 상관없이 9일 정도로 조사되었고, 전체 약충기간은 품종별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발육단계별 우화율의 경우 Bph1 유전자를 가진 장성벼가 36%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Bph2 유전자를 가진 친농벼의 경우 우화율이 70%로 가장 높았으며 감수성 품종인 동진 1호는 50%의 우화율을 나타냈다. 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품종을 섭식한 벼멸구의 경우 발육기간과의 연관성은 낮지만, 탈피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벼멸구의 생식과 관련하여 품종에 따라 산란전기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산란기간은 $23.1{\pm}2.88$일로 동진 1호가 가장 길었고 Bph2 유전자를 가진 친농벼와 중모 1045는 각각 $19.3{\pm}2.26$일, $18.9{\pm}2.03$일로 통계적으로 유사하였다. 그에 비해 Bph1 유전자를 가진 청청벼와 장성벼의 산란기간이 짧았으며, 특히 장성벼는 $4.7{\pm}1.46$일로 가장 짧았다. 암컷 수명과 산자수는 산란기간과 동일한 경향으로 조사되어 청청벼와 장성벼에서의 벼멸구의 생식능력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음을 확인하였다. 생명표 분석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순증가율은 중모 1045 ($64.51{\pm}25.414$), 친농벼($51.61{\pm}28.558$), 동진 1호($43.25{\pm}13.952$), 청청벼($11.02{\pm}7.497$), 장성벼($2.51{\pm}3.620$) 순으로 낮았고, 내적자연증가율은 중모 1045 ($0.196{\pm}0.0155$), 친농벼($0.181{\pm}0.0246$), 동진 1호($0.172{\pm}0.0179$), 청청벼($0.127{\pm}0.0402$), 장성벼($0.048{\pm}0.0582$) 순이었다. 기간자연증가율은 순증가율과 같은 순서였고, 평균세대기간은 동진 1호, 친농벼, 중모 1045, 장성벼, 청청벼 순이었으며, 배수기간은 장성벼에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통계적으로 모든 품종에서 유의했다. 종합해 보면 장성벼의 경우 벼멸구가 번식하는 데 있어서 다른 품종에 비해 가장 불리하며, 저항성 유전자가 있지만 친농벼와 중모 1045는 벼멸구의 번식에 있어서 감수성 품종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항성 유전자를 포함한 품종 간에서도 벼멸구의 가해능력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벼멸구 방제를 위한 저항성 품종 육종에 있어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고, 저항성 유전자가 어떠한 기작을 통하여 저항성 반응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동착유시스템 설치농가의 설치 후 만족도에 관한 실태조사 (A Suvey on Satisfaction Measurement of Automatic Milking System in Domestic Dairy Farm)

  • 기광석;김종형;정영훈;김윤호;박성재;김상범;이왕식;이현준;조원모;백광수;김현섭;권응기;김완영;여준모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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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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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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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AMS에 대하여 설치 동기, 설치 후 우유생산량과우유품질, AMS 설치계기 및 설치 후 만족도, AMS 운영상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설치 계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응답비율은 노동력 부족 44%, 체험목장으로 전환 25%, 소들의 고능력화에 대응 19% 순이었으며 기타 6%였다. AMS 설치농가의 사육경력은 평균 24.9년, 평균 연령은 53.2세로 나타났으며 가족노동력만으로 경영하는 목장이 조사농가의 38%, 고용+자가노동력 형태의 목장이 63%로 나타났다. 목장의 산유능력은 두당 평균 유량은 1일 $30.9{\ell}$, 평균 유지율 3.9%, 세균수는 9.1천개/$m{\ell}$ 수준이었다. 후계자 육성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68%였으며, 보통 18%, 아니다와 매우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8%로 나타났다. 시스템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AMS의 프로그램 주운영자에 대한 질문에 본인 44%, 부인 6%, 자녀 또는 후계자사람이 44%, 기타 6%나 되었다. AMS 운영상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한 조사결과, 기기 작동 및 복잡한 프로그램 운영이 각각 31%로 가장 많았다. 그 외 기계 에러 및 고장에 대한 애로사항이 25%이였다. 도태원인에 대하여 유방염 28%, 번식장애 20%, 발굽질환 19%, AMS에 부적합한 유두 배열 12%, 분만 후 대사성질병 7%, 노산 등 기타 14%였다. 시스템 설치 후 유지보수 계약 체결유무 및 비용에 대하여 유지보수 계약 56%, 유지 보수 계약 미체결 44%이었다. 유지보수 계약 평균 계약비용은 연간 658만원 정도였다. 시스템 설치 후 항목별 만족도에 대하여 5점 만점에 3.9점이었으며, 노동력 절감 3.7점, 업체의 A/S 3.6점, 산유량 증가 3.2점, 원유의 체세포 수 저감 2.8점이었다. 시스템 설치 시 고려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고가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젖소의 유방과 유두 배열이 적합하도록 젖소를 선발하는 것,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 적합한 환경, 재정적 능력과 부지 확보, 지속적인 관찰 등이 권장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치 업체에 대해서는 컨설팅이 체계화될 필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보다 저렴한 설치와 서비스의 체계화를 요구하는 결과를 보였다.

소 동결-융해 정자에 있어서 체외수정능력과 정자 기능 및 성상 분석법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between the Capacity of In Vitro Fertilization and the Assays of Sperm Function and Characteristics in Frozen-thawed Bovine Spermatozoa)

  • 류범용;정영채;김창근;신현아;한정호;김석현;문신용;김흥률;최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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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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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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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종모우의 정자수정능력 평가방법의 개발과 정자 기능 및 성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동결-융해된 종모우 정액을 대상으로 정자의 운동성과 정자의 형태를 분석하였고, 정자의 기능 검 사 항목으로서 체외수정(IVF), HOST, Ca-ionophore에 의한 첨체반응율, 정자의 ROS 측정을 위한 luminol, lucigenin-dependent chemiluminescence, LPO 분석을 위한 malondialdehyde의 측정 및 TUNEL (terminal deoxynucleotidyl transferase(TdT) dUTP nick end labelling) 기법을 이용한 정자의 DNA fragmentation를 측정하였으며 이들 각각의 조사 항목들의 분석치들과 체외수정율 및 배발생율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고수정군과 저수정군의 체외수정율과 배반포 발생율의 평균은 각각 64.4%와 34.3%, 18.50%와 6.2%였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고수정군과 저수정군의 정자운동성과 첨체반응률은 각각 평균79.0 %와 66.2%, 40.7%와 22.9%로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정상형태 정자의 비율과 HOST는 각각 평균 94.6%와 92.7%, 69.4%와 59.8%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Luminol dependent chemiluminescence, LPO 및 DNA fragmentation의 평균은 고수정군과 저수정군에 있어서 각각 6.4와 6.5, 2.Onmol와 3.Inmol 및 2.6%와 7.4%로 두 군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lucigenin dependent chemiluminescence는 4.7와 4.6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체외 수정율은 정자의 운동성 및 첨체반응율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정(positive)의 상관관계(r=0.87, p<0.01; r=0.81, p<0.05)를 나타내었으며, luminol dependent chemiluminescence, lipid peroxldation 및 DNA fragmentation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부(negative)의 상관관계 (r= -0.81, p<0.05; r: -0.74, p<0.05; r : 0.81, p<0.05)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체외수정율은 정상형태 정자의 비율, HOST 및 lucigenin dependent chemiluminescence와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4. 배반포 발생율은 첨체반응율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r=0.71, p<0.05)를 나타내었으며, luminol dependent chemiluminescence, lipid peroxidation 및 DNA fragmentation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r= -0.71, p<0.05; r= -0.89, p<0.01; r= -0.71, P<0.05)를 나타내었다. 배반포 발생율은 정자의 운동성, 정상형태 정자의 비율 및 HOST, lucigenin dependent chemilumihescence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정액질의 저하에 ROS의 영향이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본 연구에서 적용된 기법들은 정액질의 평가 및 정자 수정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있어서 유용한 평가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의 반복 과배란 및 산차가 수정란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ltiple Superovulation and Parity on Embryo Production in Hanwoo)

  • 최선호;류일선;손동수;조상래;한만희;김현종;최창용;김영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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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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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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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소에 있어서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하여, 고능력의 유전인자를 조기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한우 공란우의 반복 과배란을 유도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정란 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우 경산우 및 미경산우를 4회 반복적으로 과배란 처리하였을 때, 수정란 채란이 가능한 공란우는 $85.7\%,\;90.5\%,\;62.5\%,\; 100\%$였으며, 3회 처리시 다소 낮아, 약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5). 2. 한우 경산우 및 미경산우를 4회 반복적으로 과배란 처리하였을 때, 수정란 회수는 각각 9.2개, 9.9개, 7.0개, 10.7개였으며, 이식 가능 수정란은 3.7개, 3.4개, 3.4개, 5.7개였다. 반복과배란 처리에 의한 이식 가능 수정란의 회수 율은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3. 한우 공란우의 산차에 따른 수정란의 회수는 미경산우 6.0개였으며, $1\~4$산까지는 각각 8.7개, 11.4개, 9.9개, 7.6개였으며, 이식 가능 수정 란은 2.5개, 3.0개, 5.3개, 3.0개, 3.4개로 나타났으며, 미경산 및 1산차에서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한우 공란우는 경산우 및 미경산 우를 4회 연속 과배란 처리하여 수정란을 채취하여도 적정량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었으며, 산차에 의한 수정란회수율에 있어서도 적정량의 수정란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고능력의 한우 공란우를 알맞은 번식 및 사양관리를 통하여 유전능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어, 수정란 이식 기술의 산업화를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너도방동산이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및 그의 생리적(生理的) 분화(分化)에 관한 연구(硏究)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llections of Cyperus serotinus Rottb. and Their Geographical Differentiation)

  • 성기영;권용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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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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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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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전국적(全國的)으로 많이 발생(發生)하며 논의 최근(最近) 5대문제(大問題) 다년생(多年生) 잡초(雜草)들 중의 하나로 등장(登場)한 너도방동산이에 대해 그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을 밝히고자 1981년에 춘천(春川), 수원(水原), 이리(裡里), 전주(全州), 광주(光州), 밀양(密陽) 지방(地方)에서 그 영양번식체(營養繁殖體)를 수집(蒐集)하여 서울대(大) 농도(農大) 실험답(實驗畓)에서 증식(增殖)한 후 1982년(年)에 5월(月)20일(日), 6월(月)5일(日), 6월(月)20 일(日), 7월(月)5일(日)의 4時期에 각각 재식(栽植)하여 재식시기(栽植時期)에 따른 형태(形態}, 개화(開花), 생장(生長) 및 번식반응(繁殖反應)을 관찰(觀察)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 개화기(開花期)는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10일(日)~8월(月)29일(日),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 8월(月)22일(日)~9월(月)4일(日)이었고, 초장(草長) 분주수(分株數) 및 생체중(生體中)온 각각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85~100cm, 375-1,500 본(本)/$m^2$, 500~1.750 $g/m^2$,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는 58~67cm 500-625 본(本)/$m^2$, 125~250$g/m^2$ 이었으며, 종자량(種子量) 및 주당지하경영성수(株當地下莖形成數)는 5월(月)20일(日) 재식시(栽植時) 20~50$g/m^2$, 0.83-2.44 개(個), 7월(月)5일(日) 재식시(栽植時) 5~17.5$g/m^2$, 2.06-3.21 개(個)이었다. 그리고 개화(開花)까지 생육일수(生育日數)와 기타 형질(形質)간에 서로 정(正), 혹은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내었다. 2. 형태적(形態的) 특성(特性) : 5월(月)20일(日)을 기준으로 하여 조사(調査)한 수집지역간(蒐集地域間) 형태적(形態的) 특성차이(特性差異)는 다음과 같았다. 제(第)1차(次) 화경(花梗)의 평균(平均)길이는 춘천이 12.5cm, 수원이 10.5cm, 이리가 10.8cm, 전주가 8.5cm, 광주가 8.3 cm, 밀양이 8.1 cm이었고 제 2 소화경과 3 소화경간의 폭은 13.2 cm ~ 6. 6 cm 내(內)에서 1 소화경과 비슷한 변이를 보였으로 소화서의 길이도 1.44 cm ~ 0.67 cm 내(內)에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지하경(地下莖)형태는 춘천, 수원의 것은 굵고 튼튼하나 전주, 광주의 것은 굴곡이 많고 세장(細長)하였으며 이리, 밀양의 것은 그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3. 생장(生長) 및 번식능력(繁植能力)의 지방수집종간(地方蒐集種間) 차이(差異) : 춘천, 수원, 이리, 전주, 밀양에서 수집(蒐集)한 너도방동산이의 초장(草長)은 90cm 정도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광주의 것은 10 cm 정도 타지역에 비해 컸으며, 광주, 밀양의 남쪽지방의 것이 춘천, 수원의 북쪽지방의 것에 비해 분주수(分株數), 지상부생체중량(地上部生體重量)이 많았으나 종자층(種子層), 주당지하경수(株當地下莖數)는 적었다. 또한 이러한 형질(形質)들은 재식기지연(栽植期遲延)에 따라 멸소(滅少)경향을 보였다. 4. 종합결론(綜合結論) : 재식기(栽植期)에 따라 표출(表出)된 바, 각(各) 지방수집종(地方蒐集種)들의 형태(形態)및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은 그들 상호간(相互間)에 차이가 현저하여 각각 다른 생태종(生態種)으로 생각된다. 특히 남부지방(南部地方)에서 수집(蒐集)된 것들은 북부지방(北部地方)에서 수집(蒐集)된 것들에 비해 분주(分株)를 많이하고, 지상부(地上部) 생장량(生長量) 및 지하경생산수(地下莖生産數)가 많았으며, 수도(水稻)와의 경합성(競合性)이 크고, 북부지방(北部地方) 수집종(蒐集種)들은 발생(發生)~개화(開花)까지의 생장기간(生長期間)이 짧고 따라서 營養生長量(영양생장량) 및 수도(水稻)와의 경합성(競合性)은 작지만 남부지방(南部地方) 수집종(蒐集種)들에 비해 개체당(個體當) 종자(種子) 생산수(生産數)가 많고 충실(充實)한 지하경(地下莖)을 생산(生産)하였다. 이상의 너도방동산이의 효율적(效率的) 방제(防除)를 위해서는 각(各) 지방별(地方別) 생태종(生態種)의 특성(특성)을 충분(充分)히 파악하고 그를 이용하는 생태연구(生態硏究)의 필요성(必要性)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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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돼지, 생쥐, 사람의 체세포와 소 난자를 이용한 이종간 핵 이식 (Interspecies Nuclear Transfer using Bovine Oocytes Cytoplasm and Somatic Cell Nuclei from Bovine, Porcine, Mouse and Human)

  • 박세영;김은영;이영재;윤지연;길광수;김선균;이창현;정길생;박세필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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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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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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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몇 몇 포유류로부터 얻은 공여세포핵의 proliferation을 돕기 위한 수핵난자로 소 난자의 세포질을 사용하였으며, 공통 세포질로써의 능력을 시험하였다. 소 난자와 소, 사람, 돼지, 생쥐의 체세포와의 결합에서 유래한 각 종별 핵이식란의 융합율, 분할율, 배발달률 그리고 염색체 수를 조사하였다. 1. 소, 돼지, 생쥐, 사람 각각의 체세포를 이용한 핵이식란의 융합율은 70.2% 70.2% 72.4%와 63.0 %로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2. 소, 돼지, 생쥐, 사람 각각의 체세포를 이용한 핵이식란의 체외분할 ($\geq$2cell cleavage)율 또한 60.6%, 63.7%, 54.1%와 62.7%로 유의차가 없었다. 3. 각 종별로 체외분할이 일어난 시기를 조사한 결과 종에 관계없이 대체로 활성화 처리 후 24시간째에 대부분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분할이 계속 이루어지면서 발달시기가 종 특이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 이종간 핵이식의 후기 배발달 (상실배와 배반포) 률을 살펴보면 소와 사람의 체세포를 사용했을 경우 17.5%, 4.3%의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돼지와 생쥐의 체세포를 사용한 경우 16세 포기 이후 단계에 발달중지 현상을 볼 수 있었다. 5. 4~8 세포기 정도의 각 종별 핵이식란 할구를 분석에 사용하였을 때, 공여핵으로 사용된 종의 염색체 수와 일치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성숙한 소 난자의 세포질은 소뿐만 아니라 돼지, 생쥐, 사람과 같은 다양한 포유류의 핵을 사용하여 핵이식을 하였을 때에도 발달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동결속도와 평형시간이 소 미성숙 난자의 동결 융해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oling Rate and Equilibration Time on the Survival and Development of Frozen-thawed Bovine Immature Oocytes)

  • 양병철;양보석;성환후;임기순;최선호;장원경;진동일;임경순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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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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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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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소 미성숙 난자 (GV stage)의 동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평형시간과 동결속도가 융해후 생존율 및 배발달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미성숙 난자의 동결 융해후 체외성숙, 체외수정 및 배반포 발달 능력을 알아보았다. 본 실험에 사용한 동결액의 조성은 침투성 보호제(Ethylene glycol, EG)와 비 침투성 보호제(Ficoll ; F, polyvinylpyrrolidone; PVP, Sucrose; S, Trehalose ; T)를 혼합하여 네가지 조성의 동결액을 준비하였다. 즉EFT: 10% EG + 5% F + 0.05M T, EFS: 10% EG + 5% F + 0.05M S, EPT: 10% EG + 5% P + 0.05M T, EPS: 10% EG + 5% P + 0.05M S이다. 네가지 동격액 (EFT, EFS, EPT, EPS)을 이용하여 미성숙 소 난자 (GV stage)의 최적 평형 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10, 15, 20분의 평형후 동결 응해하였다(실험 1). EPT액에서 15분의 평형시간이 가장 좋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83.05%). 동결 속도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17$^{\circ}C$, $0^{\circ}C$ 및 -6$^{\circ}C$로 동결 속도를 달리 설정하여 동결 융해를 실시하였다(실험 2). 융해후 생존율은 대부분 $0^{\circ}C$로 시작하는 동결속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내었다. 즉 EFT, EPT, EPS에서 각각 78.1, 73.7, 74.7%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동결융해 하지 않은 신선란과 동결 응해한 미성숙 난자의 핵 성숙율은 각각 87.2%와 62.3%가 metaphase II로 발달하였다. 동결 응해 미성숙 난자의 IVM, IVF후 난분할율은 EFT, EFS, EPT 그리고 EPS에서 각각 32.57, 23.21, 38.39 그리고 21.33%로 EPT에서 가장 높았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배반포 발달율도 각각 2.86, 3.57, 4.46 그리고 0.47%로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동결융해 미성숙 난자의 IVM, IVF후 TCM199와 CR-1aa배양액을 이용하여 소 난관상피세포(BOEC)와 공배양 한 결과 배양액의 종류에 따라 난분할율과 배반포 발달율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미성숙 소 난자의 동결 융해후 얻은 배반포 수정란을 자연발정 Holstein 수란우에 7일째 비외과적으로 이식하였다. 6두에 9개의 수정란을 이식하여 2두가 임신이 확인되었으나 1두는 45일경 유산되었고, 나머지 1두는 장기재태로 분만을 유도하였으나 사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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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거세와 난소 적출이 혈중 호르몬 농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stration and Ovariectomy on Plasma Hormone Concentration in rigs)

  • 박종대;황보종;박준철;박무균;최선호;박창식;윤종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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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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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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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돼지의 성별에 따른 거세와 난소 적출이 체성장과 사료 이용성, 혈중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계통 조성중인 35일령의 돼지 48두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얻어진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체성장 및 사료 이용성 산육능력에 있어서 암퇘지 난소 적출구의 일당증체량은 898.6 g으로 대조구의 862.7 g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차는 없었고, 수퇘지 거세구의 일당증체 량은 926.0 g으로 대조구의 945.5 g 보다 약간 낮았으며, 유의차는 없었으나, 수퇘지 대조구는 암퇘지군 보다 일당증체량이 높게 나타났다. 사료요구율은 수퇘지 대조구가 2.51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암퇘지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거세구와의 유의차는 없었으며, 난소 적출구와 대조구와는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 두께는 수퇘지 대조구가 1.65 cm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암퇘지군과 유의차는 없었으며, 각각의 대조구가 시험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2. 혈중 호르몬 변화 혈중호르몬 변화에 있어서 IGF-I 농도는 암퇘지군 대조구에서는 5주령의 45.1$\pm$0.72ng/m1에서 15주령의 356.3$\pm$3.05ng/ml까지 점차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그 이후부터 23주령까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수퇘지 군에서도 혈중 IGF-I 농도 변화는 암퇘지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전구간에서 암퇘지 군에 비해 수쾌지 군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거세 및 난소 적출구의 경우에는 각각의 대조구에 비해 다소 낮은 경 향치를 나타내었다. 혈중 스테로이드 호르몬 변화에 있어서 대조구 암퇘지의 혈중 estradiol-l7$\beta$ 농도는 5주령에서는 극히 낮은 수준이었으나, 그 이후 11주령의 21.8$\pm$1.61pg/ml에서 23주령까지 점차 증가되었다. 또한 대조구의 혈중 progesterone 농도는 5주령에 비해 11주령 이후부터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반면에 난소적출된 암퇘지에 있어서는 estradiol-17$\beta$와 progesterone 농도는 거의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한편, 수퇘지의 testosterone 농도는 대조구의 5주령에서는 0.28$\pm$0.17ng/ml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11주령에서는 4.63$\pm$0.78ng/ml로 증가되었으며 그 후 23주령까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이에 반해 거세돼지의 경우에는 23주령까지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아 거세돼지의 경우 혈중 testosterone은 거의분비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