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신항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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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 세포에서 생산된 2세대 일본뇌염 백신의 마우스에서의 면역원성 (The Immune Response of Mice Vaccinated with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CJ50003 Produced in Vero Cells)

  • 문상범;홍선표;김달현;김수옥;유왕돈;강재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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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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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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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베로 세포에 적응시켜 개발된 약독화 일본뇌염 바이러스인 CJ5003 주를 이용해 제조된 새로운 2세대 일본뇌염 백신의 효과를 마우스에서 조사하였다. Adjuvant 로 aluminiu hydroxide gel을 사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특이 항체 유도능과 10배 향상된 중화항체 유도능을 보였으며, 항원의 양을 변화시켜 면역시킨 결과 0.5 ng 의 적은 항원양으로도 항체가 유발되었고 방어 가능한 수준인 1:10 이상의 중화항체가 유지되었다. 500ng의 항원양으로 면역된 마우스를 면역 초기부터 24주간 관찰한 결과 중화항체가가 14주까지 1:200 이상으로 계속 유지되었으며 24주에도 1:160을 유지하여 일본뇌염에 대한 방어효력이 장기간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면역된 마우스 혈청은 Nakayama-NIH, SA14, P3 등 3종의 신경독성 일본뇌염 바이러스주에 대해서 각각 유사한 수준의 일본뇌염 바이러스 특이 항체가를 보여주어 다양한 일본뇌염 바이러스 주에 대한 방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마우스를 이용한 뇌내 직접 공격 시험결과, CJ5003 후보 백신은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이상의 in vitro, in vivo 시험 결과는 베로 세포에서 생산된 CJ5003 후보 백신의 차세대 백신으로 개발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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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에서 조류 병원성 대장균의 P Fimbriae subunits을 발현하는 약독화 살모넬라균 경구 접종 후 면역 반응 유도 실험 (Induction of Systemic and Mucosal Immune Responses in Mice Orally Administered with Recombinant Attenuated Salmonella Expressing Subunits of P Fimbriae of Avian Pathogenic Escherichia coli)

  • 오인경;문보미;이존화;허진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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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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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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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류병원성 대장균 (APEC)은 가금에서 많은 장관외 질병을 야기한다. 병원성 인자 중 하나인 P-fimbriae 또한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번 연구에서 마우스에 P-fimbriae의 subunit 들인 PapA와 PapG를 발현하는 재조합 약독화 Salmonella Typhimurium 백신균주 접종 후 APEC 방어에 필요한 면역반응 유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백신 균주로 경구 접종 후 각 항원에 대한 serum IgG 항체 역가는 접종 후 4주째부터 대조군에 비해 항체 역가가 높게 유도되기 시작하여 실험이 끝날 때까지 높은 항체 역가가 계속 유지 되었다. 한번 접종 된 경우보다 추가 접종 된 군에서 보다 높은 항체 역가가 관찰되었다. 더불어 각 항원에 대한 mucosal IgA 역가 또한 높게 유도되었다. 두 균주를 혼합하여 접종 하였을 경우에는 각 백신 균주를 접종하였을 경우보다 높은 serum IgG와 mucosal IgA의 역가가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이들 백신 균주가 면역원성이 있음을 확인하는 결과였다. 또한 helper T cells type을 알아보기 위해 IgG1과 IgG2a의 항체 역가를 측정하여 본 결과 각 백신 균주를 접종하였을 경우에는 IgG2a의 항체 역가가 IgG1의 항체 역가 보다 월등히 높은 이들 백신 균주를 접종 하였을 경우에는 Th1-type의 면역 반응이 유도되지만 두 백신 균주를 혼합 접종하였을 경우에는 Th1-과 Th2-type 모두를 유도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이들 두 백신 균주를 혼합 접종 하였을 경우에는 세포성 면역뿐만 아니라 체액성 면역 모두를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넙치에 대한 b-용혈성 연쇄구균 불활화백신의 안정성과 효능 (Stability and efficacy of formalin-killed Streptococcus iniae vaccine for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조미영;이덕찬;김진우;도정완;이주석;김명석;최미영;김이청;강보규;윤용득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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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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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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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Streptococcus iniae 포르말린 불활화 백신을 냉장 보관한 후 보존 기간별로 넙치에 접종하여 면역 효능 및 안정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6, 12, 15개월 보존한 후에도 면역 효능의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백신으로서의 높은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회 접종구에 비해 2회 접종구에서 높은 항체가가 유도되었으며 방어력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회 접종만으로도 낮은 항체가에도 불구하고 60% 이상의 방어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항체 이외의 세포성 면역이 방어력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Vibrio harveyi 백신의 효능 향상을 위한 배양 배지내 2-2'-dipyridyl 첨가 및 연쇄구균 백신과 혼합 투여의 효과 (Effect of 2-2'-dipyridyl in culture media and combined advantage of Streptococcus parauberis vaccine for preparation of Vibrio harveyi vaccine o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김명석;정승희;홍수희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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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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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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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해산어류와 갑각류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고 있는 V. harveyi에 대한 백신개발을 위하여 V. harveyi 백신생산에 적합한 배양배지를 탐색하고 적정 투여량을 조사하며 또한 S. parauberis 백신과 혼합백신의 형태로 투여시 백신효능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2'-dipyridyl이 첨가되거나 첨가되지 않은 TSB와 BHIB에 배양 후 FKC 백신을 제작한 후 넙치에 투여하여 응집항체가의 생산변화와 공격실험에서의 상대생존율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V. harveyi 백신의 적정 투여량을 정하기 위하여 어체중 kg 당 10mg 또는 20mg을 투여하여 면역반응을 비교하였으며 S. parauberis 백신을 혼합한 백신을 투여한 후 면역반응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2-2'-dipyridyl이 들어간 TSB와 BHIB에 배양된 V. harveyi 백신은 응집항체형성과 방어력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백신 투여량에 따른 응집항체가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어체중 kg 당 10mg을 투여한 실험구가 조금 높은 방어력을 나타내었다. S. parauberis 백신과 혼합한 dual 백신을 투여시 V. harveyi 백신만을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와 비교해 방어력이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특히 어체중 kg당 두가지 백신을 각각 10mg씩 혼합하여 투여한 실험구에서는 28일동안 폐사가 전혀 일어나지 않아 백신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넙치를 위한 V. harveyi 백신을 개발할 때는 2-2'-dipyridyl가 첨가된 TSB에 배양 후 제작된 V. harveyi 백신을 어체중 kg당 10mg의 투여량으로서 S. parauberis 백신과 혼합투여하는 것이 효능과 경제적인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Comparison of Split versus Subunit Seasonal Influenza Vaccine in Korean Children over 3 to under 18 Years of Age

  • Kang, Seah;Kim, Dong Ho;Eun, Byung Wook;Kim, Nam Hee;Kang, Eun Kyeong;Lee, Byong Sop;Kim, Yun-Kyung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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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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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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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는 국내 소아청소년에서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접종군과 인플루엔자 아단위백신 접종군 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법: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여섯 개의 병원에 방문한 202명의 건강한 만 36개월에서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또는 아단위백신을 접종받았다. H1N1, H3N2, 그리고 B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의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해 접종 후 혈구응집억제 항체가가 1:40 이상인 피험자의 비율, 항체 양전률, 그리고 geometric mean titer를 계산하였다. 모든 접종자들에서 국소 그리고 전신 이상반응을 관찰하였다. 결과: 분할백신 접종군과 아단위백신 접종군에서 H1N1, H3N2, B형 항원에 대하여 항체가가 1:40 이상으로 나타난 피험자의 비율은 유사하였다(95.9%, 94.9%, 96.9% vs. 96.0%, 90.9%, 87.9%). 36개월이상 72개월미만의 소아에서 두접종군간 항체가가 1:40 이상으로 나타난 피험자의 비율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72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H1N1, H3N2, 그리고 B에 대해 항체가가 1:40 이상으로 나타난 피험자의 비율은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98.4%, 98.4%, 98.4% vs. 97.0%, 95.5%, 91.0%), 항체 양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39.1%, 73.4%, 35.9% vs. 34.3%, 55.2%, 38.8%). 또한 분할백신 접종군에서 아단위백신 접종군에서보다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의 비율이 더 높았으나 두 접종군 모두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인플루엔자 분할백신 접종군과 아단위백신 접종군 모두에서 3세 이상 18세 미만의 연령군에서 적절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또한 두 접종군에서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2003-2005) 우리나라 중부지역 소아에서 B형 간염 항체 보유율과 백신의 면역학적 기억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current(2003-2005) prevalence of anti-HBs and immunologic memory of hepatitis B vaccine in children from the central area of Korea)

  • 안영원;정은희;임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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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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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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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B형 간염 백신은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항체가는 감소하나, 면역학적 기억은 약 10년 이상 유지되며, 항체가가 감소하더라도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어 현재 정상 면역 기능을 가진 경우 3회 접종 후 예방 가능한 항체가 형성된 경우는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있지 않다. 저자들은 최근 우리나라 중부지역 소아의 B형 간염 항체 보유율과 B형 간염 백신의 면역학적 기억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3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단국대학교병원(병동, 외래)에서 간염 항원, 항체 검사(RIA, 혹은 EIA)를 받은 소아(6개월-18세)를 대상으로 하였고, 측정한 B형 간염 항체가가 10 IU/mL 이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하였다. B형 간염 항체가가 음성인 소아 중 B형 간염 백신을 1회($Euvax^{(R)}$ 혹은 $Hepavaxgene^{(R)}$) 추가 접종한 후 1개월 후에 측정한 항체가가 10 mIU/mL 이상의 양전을 보인 경우를 면역기억반응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HBsAg, anti-HBs를 검사받은 대상 중에서 $-20^{\circ}C$에 보관된 169명의 혈청에서 EIA로 IgG anti-HBc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총 3,448명이 RIA 또는 EIA로 HBsAg/anti-HBs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3,277명(남아 1,923명, 여아 1,354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미숙아, 면역기능 저하자, 검사 전 수혈을 받았거나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받은 소아를 제외한 3,277명 중에서 1,913명(58.4%)이 anti-HBs가 양성이었고, 그 중에서 남아는 1,115명(58.3%)이었다. HBsAg 양성은 29명(0.9%)였다. 나이에 따른 anti-HBs 양성률은 6-12개월까지는 78.6%(88/112명), 1-3세는 62.7%(455/726명), 4-6세는 51.9%(407/784명), 7-12세는 49.5%(441/890명), 13-15세는 63.4%(220/347명) 그리고 16-18세까지는 72.2%(302/418명)였다. 과거에 기본접종을 받았으나 HBsAg/anti-HBs 모두 음성을 보여 추가 접종을 받은 소아는 80명이었고, 1개월 뒤 측정한 간염 항체 검사 결과 양성률은 88.8%(71/80명), 무반응자는 9명이었다. IgG anti-HBc를 검사한 169명 중에서 5명(3.0%)이 양성을 보였고, 5명 모두 HBsAg이 음성이었다. 5명 중 anti-HBs가 음성인 소아가 4명으로 모두 1회 접종 후 항체 양전을 보였다. 결 론 : 우리나라 중부지역 소아의 B형 간염 항체 양성률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1회 접종으로 10 IU/mL 이상으로 항체가 증가를 보여 이는 B형 간염 백신의 장기간의 면역학적 기억을 보여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후 면역원성 및 중화항체 지속률에 관한 조사: 전향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 (Immunogenicity and Protective Effectiveness of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A Prospective Multicenter Cohort Study)

  • 김동현;홍영진;이훈재;최보율;김창휘;박재옥;강진한;최병준;김종현;안영민;주영란;정영의;한명국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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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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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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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일본뇌염 백신의 면역원성 및 중화항체 지속률을 평가하여 일본뇌염 예방 사업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 6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2-6세의 어린이 중 기초접종력이 확인된 170명을 대상으로 기초접종 완료 경과 기간에 따른 중화항체가를 조사하였다. 결과: 총 170명 중 불활성화 백신 접종군 103명, 생백신 접종군 64명, 교차접종군 3명이었다. 항체검사까지의 기간은 불활성화 백신 17.5개월, 생백신 21.0개월이었고 모두 일본뇌염 방어가 가능한 항체가를 보여 불활성화 백신 322, 생백신 266이었다. 추가접종 후 항체역가 변화는 1-4개월에 가장 높았고 이후 서서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의 면역원성과 중화항체 지속률에는 차이가 없고 두 백신 모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갖고 있었다. 향후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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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용혈성 Streptococcus ineae 포르말린 사균 백신에 대한 넙치의 면역 반응 (Immune response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eceus against B-hemolytic Streptococcus ineae formalin-killed cells)

  • 조미영;이덕찬;김진우;이주석;최희정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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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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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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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넙치에 대한 β-용혈성 Streptococcus iniae 백신의 효능을 조사하였다. 시험 백신은 10% 중성포르말린을 이용하여 최종 농도가 0.3% 및 3%가 되도록 첨가하여 제작하였으며 건강한 넙치의 복강에 1회 또는 2회 주사하였다. 그 결과, 두 종류의 백신 모두 어떠한 심각한 부작용도 야기하지 않았다. 또한 1회 접종구에 비해 2회 접종구에서 응집항체가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포르말린 농도별로 비교한 결과 저농도인 0.3%에 비해 고농도인 3% 포르말린 처리 백신을 접종한 경우 1회 접종구에서는 4주째에, 2회 접종구에서는 8주째 응집항체가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 생성에서 나타난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종류의 백신 모두 공격 실험 결과 방어력이 인정되었다. 즉, 0.3% 포르말린 처리 백신의 1회 접종 및 2회 접종구의 경우 각각 67% 및 87.5%의 상대생존율을 나타내었으며, 3% 포르말린 처리 백신의 1회 접종 및 2회 접종구에서는 각각 70% 및 77%의 상대생존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추후 응집항체가와 방어력 사이의 상관성뿐만 아니라 고농도의 포르말린 처리가 항원성의 변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oulShot® MG-F 백신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에 대한 산란계 농장에서의 야외 효능 평가 (Evaluation of Efficacy of PoulShot® MG-F Vaccine against Mycoplasma gallisepticum Infection in the Layer Farms)

  • 전은옥;우창곡;원호근;모인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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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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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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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Mycoplasma gallisepticum F 주 생독 백신(PoulShot$^{(R)}$ MG-F)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였다. 충청북도 진천과 경기도 안성 지역의 산란계 농장을 선정하여, 백신과 야외주 공격 접종에 따른 혈청 역가 변화, 상부 호흡기에서의 마이코플라즈마균 재분리, 조직학적 병변과 백신 접종군 및 백신 미접종군 간의 산란율 및 오파란율의 차이를 농장별로 평가하였다. 백신 접종에 의한 혈청 역가 변화는 백신 접종 후 3주부터 확인되었으며, 농장에 따라 접종 후 23주에서 31주까지 지속됨으로써 백신 항체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상부 호흡기에서 MG-F 재분리 및 PCR에 의한 유전자 검출도 백신 접종 후 31주까지 양성이었다. 이러한 항체 및 항원의 지속적인 검출은 상부 호흡기에 MG-F 백신주의 집락 형성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동일한 방법으로 백신 접종군에 대한 야외주 공격 접종 후 상부 호흡기에서의 백신주 집락 형성을 분석한 결과, 공격 접종 후 3주까지 백신주의 집락 형성율이 야외주보다 동등하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됨으로써 야외주 공격에 대한 백신주의 방어력이 입증되었다. MG-F의 안전성과 생산성 측면에서의 효능을 야외 농장에서 검증하기 위하여 두 실험 농장에서 백신 접종군과 백신 미접종군간의 산란율 및 오파란율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MG-F 접종에 따른 임상적 부작용과 산란율 하락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백신 접종군의 오파란율이 백신 미접종군보다 평균 1~3% 낮은 것으로 분석됨으로써 백신 접종에 의한 난질 개선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PoulShot$^{(R)}$ MG-F 생균백신을 산란계에 접종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안전하였으며, 오랜 기간 야외 감염에 방어할 수 있는 항체 형성과 상부 호흡기에서의 지속성이 확인됨으로써 마이코플라즈마 야외 감염을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