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추과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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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부 중.고등학교의 급식용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미생물학적 품질 (Microbiological Quality of Raw and Cooked Foods in Middle and High School Food Service Establishments)

  • 김명희;신원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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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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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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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8개교 일반 중 고등학교와 1개교 특수학교에서 수거한 식재료 및 조리식품은 비전처리 채소가 38종, 전처리 채소가 13종, 육류 9종, 어패류(냉동 혹은 조미 포함) 3종, 건어물 7종, 반가공 혹은 가공 식재료 20종이었다. 수거한 식재료 중 전처리 야채(8종)에서 대장균군이 $3.4{\sim}4.3\;log\;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육류(4종)에서는 대장균군이 $2.2{\sim}4.3\;log\;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조리식품인 생채와 샐러드에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에서 제시한 대장균 검출 기준치(g당 1,000 CFU이하)를 넘어선 수준의 $2.3{\sim}55\;log\;CFU/g$ 수준의 대장균군이 검출되었고, 가열처리를 거친 조리식품에서도 $1.0{\sim}3.5\;log\;CFU/g$수준으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 수거한 식재료와 조리식품 중 16종의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청(8)에서 고시한 "신선편이식품 및 즉석식품의 미생물적 품질기준(대장균, 음성)"에 부적합하였다. 병원성 식중독 세균 중에서 B. cereus는 16종의 비전처리 채소, 2종의 전처리 채소, 3종의 가공식재료, 3종의 비가열조리 식품, 8종의 가열조리식품에서 검출되었으며, 정량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근 $3.6\;log\;CFU/g$, 무우 $2.9\;log\;CFU/g$, 부추 $2.5\;log\;CFU/g$, 건새우 쥐어채볶음 2.3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용혈성 대장균인 E. coli O157:H7은 가공식품인 탕수육용 냉동돼지고기(k교)에서 검출되었고, API kit를 이용하여 생화학적 방법으로 확인 동정되었다. C. jejuni 는 i교에 공급된 비전처리 채소인 무와 r교의 전처리 채소인 채썬 양배추, f교의 오이채, 당근채에서 검출되었다. V. parahaemolyticus는 g교의 비전처리 채소류인 당근, 피망, 양배추, 깻잎과 전처리 채소인 깐 적양배추, 오이채, 깐 양상추에서 검출되었으며 조리된 식품인 비빔채 소국수에서 검출되었고, e교와 f교에 공급된 전처리 채소인 오이채와 e교에 공급된 가공식품인 냉동 미트볼에서 검출되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시한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이식품'에서의 V. parahaemolyticus는 '음성' 검출기준에 적합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almonella spp.는 r교에 공급된 냉동 닭고기에서 1건이 검출되었고 API kit 및 Salmonella 항혈청에 대한 응집반응을 통해 확인 동정하였다.

LC-MS/MS를 이용한 수도권에 유통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안전성 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in Commercial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Distributed Using LC-MS/MS in Seoul Metropolitan Area)

  • 김종율;정유민;오한슬;강성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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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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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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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LC-MS/MS를 이용하여 동시분석 가능한 85종 농약을 대상으로 2014년 4-9월까지 수도권에서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잔류농약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그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수집된 농산물은 유기농산물 170건, 무농약농산물 271건으로 총 441건이었고, 이를 대분류별로 구분하면 채소류 389건, 과실류 10건, 곡류 14건, 콩류 4건, 버섯류가 24건이었다.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 채소류와 버섯류에서 유기농산물은 170건 중 2건, 1.2%의 부적합률을, 무농약농산물은 271건 중 6건, 2.2%의 부적합률을 나타내어 총 441건의 시료 중 8건에서 정량 한계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어 1.8%의 부적합률을 나타내었다. 대분류별로는 채소류에서 389건 중 5건, 1.3%의 부적합률을 나타내었고, 버섯류에서 24건 중 3건, 11.1%의 부적합률을 나타내었으며, 품목별로는 얼갈이배추, 홍고추, 풋고추 각 1건, 상추 2건, 양송이 3건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과실류, 곡류, 콩류 총 28건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농약 성분은 dimethomorph, etofenprox, imidacloprid, clothianidin, thiamethoxam, methomyl, carbendazim 등 7종으로 검출량은 0.018-0.534 mg/kg 수준이었다. 검출된 농약은 1일 섭취 허용량에 의한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농약의 1일 섭취 수준(%ADI)과 1인 1일 섭취 수준(%ADE)을 확인하여 그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ADI는 0.07728-9.46530%, %ADE는 0.00141-0.17210% 수준으로 확인되어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을 섭취하더라도 위해도는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클로버씨스트선충이 무시들음병 발병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eterodera trifolii on Fusarium wilt disease in radish plants)

  • 고형래;박은형;강은혜;최효원;이영기;김점순;홍성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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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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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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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무는 중요한 채소작물 중 하나이며 강원도 고랭지에서는 시들음병 Fusarium oxysporum f. sp. raphani에 의해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피해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정선군의 고랭지에서 배추과 작물을 기주로 하는 클로버씨스트선충(Heterodera trifolii)이 발생하여 무 생산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 선충은 무에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균과 복합감염에 의한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시들음병균의 발병에 있어 클로버씨스트선충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무시들음병균과 클로버씨스트선충을 복합감염시킨 처리구의 식물 초장은 무시들음병균을 단독감염시킨 처리구의 식물 초장보다 더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무시들음병균과 클로버씨스트선충을 복합감염시킨 처리구의 발병도(1.60±0.97)는 무시들음병균을 단독감염시킨 처리구(0.20±0.42)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률도 무시들음병균과 클로버씨스트선충 복합처리구(80%)가 무시들음병균 단독처리구(44%)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라 강원도 고랭지에서 무시들음병의 방제전략 수립 시에는 클로버씨스트선충의 방제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서 농산물 협력체계 구축 방안

  • 이상학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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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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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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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경남 및 전남지방은 산업에 있어서 농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이다. 두 지방의 농업의 특성은 큰 차이는 없으나, 전남 지역이 농가인구, 호당 경지면적이 넓다. 영농 형태별로는 전남 지역이 수도, 전작의 비중이 크며, 경남지역은 과수, 채소, 화훼, 축산 등 소득작목의 비중이 높다. 농업기반에 대하여 보면, 농업진흥 지역비율은 경남 53.7%, 전남 64.8%이며 수리답율은 81.9% 76.1%, 경지정리율은 76.1%, 68.4%로 경남지역이 유리한 기반을 갖고 있다. 작목별 특화도를 보면 경남 지역은 맥류, 서류, 앙파, 마늘, 감, 화훼류 등이 높으며, 전남 지역은 맥류,두류, 마늘, 양파, 감, 참깨 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내 수급현황을 보면 경남지역은 미곡, 두류, 무, 배추, 고추,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이 부족하며, 서류, 마늘, 양파, 배 등이 과잉이고, 전남지역은 대부분이 과잉이며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이 부족하다. 지역간 농업협력은 상호 과부족인 농산물의 교역이나 비교우위가 있는 작목에 특화함으로써 서로 이익을 누리는 방안과 타 지역이나 해외 진출에 있어서 공동보조를 취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빙안으로서는 무엇보다 양 지역농업 및 농민에 대한 상호 이해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전제로, 지역별 비교우위가 분명한 품목에 대하여 상호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 교역을 지원하며, 농산물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파동을 예방하기 위하여 계획생산, 계획 유통이 불가피한 만큼 농협, 농민단체, 지방정부간의 농업정보의 공유와 조정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간 직거래 활성화하고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농산물 장터 등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노력, 농업기술의 상호 교류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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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아시아 도입 유전자원의 국내 재배포장에서 수집한 뿌리혹병 균주에 대한 저항성 반응 (Screening of Resistance of Introduced Kimchi Cabbage (Brassica rapa subsp. pekinensis) Germplasm from Asian areas to Plasmodiophora brassicae Isolates Collected in Korea.)

  • 전영아;이호선;이주희;이재은;고호철;아와리스 아세파;성정숙;허온숙;노나영;이석영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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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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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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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배추의 뿌리혹병 저항성 품종 개발 및 관련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 탐색을 목적으로 세계채소센터(World Vegetable Center, 대만 소재)와 아시아 지역 5개국에서 도입한 120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해남군 배추 재배포장에서 발병한 뿌리혹병균(레이스 2)을 접종하여 저항성 반응을 조사함 1. 발병정도가 1 이하로 저항성 반응을 보인 자원은 IT100384와 IT305623로 2개이고, 발병정도가 1 초과 2 미만으로 중도 저항성 반응을 보인 자원은 IT100385, 100439, 135407로 3개임. 그 외 자원은 발병정도가 2 이상으로 감수성 반응을 보임 2. 저항성 반응을 보인 IT100384는 발병정도는 0.3으로 거의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IT305623은 발병한 식물체가 발견되지 않아 가장 저항성이 높은 자원으로 나왔음 3. 뿌리혹병균에 대해 감수성 반응을 보인 자원들 중 발병 정도가 4.0으로 병 증상이 아주 심한 자원이 IT100349 등 23개이고, 발병정도가 3.0에서 4.0 미만인 자원이 84개로 가장 많았고, 2.0에서 3.0 미만인 자원은 8개임 4. 본 연구결과 배추 뿌리혹병 발병정도가 낮아 저항성 및 중도 저항성 자원으로 예측되는 5개 자원에 대해서, 병 검정이 유묘 단계에서 이루어졌고 한 개의 균으로 검정하였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균주를 이용하여 재평가함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유전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 필요

채소원예작물(菜蔬園藝作物)에 대(對)한 가스피해경감방법(被害輕減方法)에 관(關)한 연구(硏究) -2. 배추, 무우, 토마토, 오이에 대(對)한 아질산(亞窒酸)가스의 영향(影響) (Studies on the Preventive Measures of Vegetable Crops to Gases -2. Effect of nitrogen dioxide gas on Chinese cabbage, radish, tomato and cucumber)

  • 김복영;조재규;김만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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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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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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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배추, 무우, 토마토, 오이에 대(對)하여 표준시비(標準施肥) 및 질소비료(窒素肥料)와 가리비료(加里肥料)를 50%증시(增施)하고, 토양수분(土壤水分)을 10%, 21%, 33%로 하여 아질산(亞窒酸)가스 0.05, 0.10, $0.20mg/{\ell}$의 농도(濃度)로 주간(晝間)과 야간(夜間)에 각각(各各) 2시간(時間)씩 접촉(接觸)하였고 주간(晝間)에는 자연광(自然光)과 그늘하(下)에서 접촉(接觸)하여 엽(葉)의 기공저항(氣孔抵抗), 증산속도(蒸散速度), 엽피해율(葉被害率),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 질소함량등(窒素含量等)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아질산(亞窒酸)가스에 의(依)한 엽피해(葉被害)는 토마토가 가장 심(甚)하고 오이가 가장 경미(輕微)하였고, 주간접촉(晝間接觸)에서 보다 야간접촉(夜間接觸)에서 피해(被害)가 심(甚)하였으며, 질소(窒素) 및 가리비료(加里肥料)의 증시(增施)로 엽피해(葉被害)가 경감(輕減)되었다. 2. 토양중(土壤中) 수분함량(水分含量)이 많을수록 피해(被害)가 크고 기공저항(氣孔抵抗)은 감소(減少)하나 증산속도(蒸散速度)는 증가(增加)되었다. 3. 아질산(亞窒酸)가스에 의(依)한 엽피해(葉被害)는 차광접촉(遮光接觸)이 자연광접촉(自然光接觸) 보다 적었다. 4.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은 아질산(亞窒酸)가스 접촉농도(接觸濃度) 증가(增加)에 따라 감소(減少)하였다. 5. 엽중질소함량(葉中窒素含量)은 가스접촉농도증가(接觸濃度增加)에 따라서 증가(增加)하였으며 야간접촉(夜間接觸)이 주간접촉(晝間接觸) 보다 증가량(增加量)이 많았다. 6. 아질산(亞窒酸)가스접촉(接觸)으로 인(因)한 엽중질소(葉中窒素) 증가량(增加量)과 엽피해율(葉被害率)과는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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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원예작물(菜蔬園藝作物)에 대(對)한 가스피해(被害) 및 피해경감(被害輕減)에 관(關)한 연구(硏究) -1. 무우, 배추, 토마토, 오이에 대한 Ammonia 가스의 영향(影響) (Studies on the Preventive Measures of Vegetable Crops to Gases -1. Effect of ammonia gas on radish, chinese cabbage, tomato, and cucumber)

  • 김복영;조재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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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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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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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무우, 배추, 토마토, 오이의 영양생장기(營養生長期)에 가스접촉(接觸) 실내(室內)에서 Ammonia가스를 (0.05, 0.10, $0.2mg/{\ell}$ 농도(濃度)) 주간(晝間)과 야간(夜間)에 각각(各各) 2시간(時間)씩 접촉(接觸)하여 잎의 피해엽율(被害葉率), 엽록소함량변화(葉綠素含量變化), 질소함량변화등(窒素含量變化等)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가. Ammonia가스의 엽피해(葉被害)는 토마토가 가장 심(甚)하고 오이가 가장 경미(輕微)하며 주간(晝間)이 야간(夜間)보다 심(甚)하고 질소(窒素) 및 가리증시(加里增施)로 경감(輕減)하였다. 나. 토양수분(土壤水分)이 많을수록 가스피해(被害)가 심(甚)하고 그늘과 야간(夜間)에서 피해(被害)가 경미(輕微)하였다. 다.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은 가스농도(濃度)가 높을수록 많이 감소(減少)되었고, 야간접촉(夜間接觸)에서 감소(減少)가 적었다. 라. 엽중(葉中) 질소함량(窒素含量)은 가스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증가(增加)되었고 주간(晝間)과 야간접촉(夜間接觸)이 유사(類似)하였다. 마. 엽중질소함량(葉中窒素含量)의 증가량(增加量)과 엽피해율(葉被害率)과는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사. 엽피해율(葉被害率)이 큰 토마토가 가스 흡수량(吸收量)이 많았고 엽피해율(葉被害率)이 적은 오이는 가스 흡수량(吸收量)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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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PD를 이용한 Simetryn과 Buprofezin의 동시 분석법 연구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Simetryn and Buprofezin by Gas Chromatography with Nitrogen Fhosphorus Detector)

  • 김은정;김성단;이재규;김수진;이상미;한선희;강희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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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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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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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곡류1종(쌀), 채소류 7종(시금치, 갓, 배추, 파프리카, 고추, 오이, 토마토)와 과일류 3종(감, 사과, 키위)에서의 simetryn 과 buprofezin을 CC-NPD와 CC-MSD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Simetryn을 CC-NPD로 분석한 결과 검출한계는 0.019mg/kg였으며 buprofezin을 GC-WPD로 분석한 결과 검출한계는 0.023mg/kg로 측정되었다. 2.곡류 1종, 채소류 7종, 과일류 3종 등 총 11종의 농산물에 표준용액을 첨가하여 회수 실험을 수행한 결과 곡류인 쌀에서 simetryn은 $112.5\%$, buprofezin은 $115.8\%4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채소류에서의 회수율은 simetryn이 $83.9\sim115.9\%$, buprofezin은 92.6\sim121.5\%$, 과일류에서의 회수율은 simetryn이 $57.0\sim95.9\%$, buprofezin은 $56.5\sim102\%$를 나타내었다 3. 농산물에 사용되고 있는 농약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단일농약 성분을 검출하는 방법보다는 여러 농약 성분을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실용적이다 식품공전상 simetryn과 buprofezin은 단성분 분석법에 따르도록 되어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동시분석법으로의 적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보다 효율적인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분결핍(水分缺乏)이 채소(菜蔬)와 잔디 종자(種子)의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Moisture Stress on Germination of Vegetable and Turfgrass Seeds)

  • 변종영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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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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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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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수분결핍(水分缺乏)이 채소(菜蔬)와 잔디 종자(種字)의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기 위(爲)하여 mannitol 용액(溶液)에 의(依)하여 0~12기압(氣壓)까지 삼투압을 조절(調節)하여 발아실험(發芽實驗)을 수행(遂行)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수분결핍(水分缺乏) 정도(程度)가 증대(增大)됨에 따라 공시(供試)된 채소(菜蔬)와 잔디 종자(種字)는 모두 발아율(發芽率)과 발아속도(發芽速度)가 감소(減少)되었다. 2. 배추와 오이는 삼투압 10기압(氣壓)에서도 발아율(發芽率)이 별로 감소(減少)되지 않았으므로 생리적(生理的) 한발(旱魃)에 강(强)하다고 해석(解析)되었으나 토마토, 당근과 오이는 수분결핍정도(水分缺乏程度)가 증대(增大)됨에 따라 발아율(發芽率)이 현저히 저하(低下)되었다. 3. Weeping lovegrass, Italian ryegrass와 perennial ryegrass는 삼투압 10기압(氣壓)에서도 발아(發芽)가 양호(良好)하였으나 meadow fescue, Kentucky bluegrass와 orchardgrass는 삼투압이 증가(增加)됨에 따라 발아(發芽)가 심히 억제(抑制)되었다. 4. Mannitol용액(溶液)에 의한 삼투압조절로서 한발조건(旱魃條件)을 유발(誘發)시키는 방법(方法)은 내한성(耐旱性) 작물(作物)이나 품종(品種)을 선발(選拔)하는데 응용(應用)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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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어촌, 도시 지역별 칼슘, 인, 철, 아연의 섭취상태 비교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Dietary Intakes of Calcium, Phosphorus, Iron, and Zinc in Rural, Coastal, and Urban District)

  • 최미경;김현숙;이원영;이효민;제금련;박정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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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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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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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양상이 서로 다를 것으로 생각되는 농촌, 어촌, 도시 지역별 각각 137명, 100명, 117명을 대상으로 직접면담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식사섭취 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권장량이 설정되어 있는 칼슘, 인, 철, 아연을 중심으로한 무기질의 섭취 상태를 비교${\cdot}$ 평가함으로써 대상자 특성별 영양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농촌, 어촌, 도시 지역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긱각 55.5세, 57.0세, 47.9세였다. 지역별 1일 총 식품섭취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곡류, 당류, 채소류, 버섯류, 어패류, 우유류, 유지류의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곡류, 버섯류, 채소류는 농촌지역이, 어패류는 어촌지역이, 당류, 우유류, 유지류 섭취량은 도시지역이 높았다. 영양권장량 대비 에너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6$ 섭취 비율은 지역별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에너지와 비타민 $B_6$는 농촌지역이, 칼슘과 비타민 A는 도시지역이 높았으며, 어촌지역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6$ 섭취비율이 세 지역 중 가장 낮았다. 전체대상자의 권장량 대비 무기질 섭취비율은 칼슘 $60.1\%$, 인 $123.9\%$, 철 $95.2\%$, 아연 $73.1\%$로 칼슘과 아연 섭취가 낮았다. 지역별 비교에서 칼슘 섭취비율은 농촌과 어촌이 각각 $58.2\%$$53.5\%$로 도시 지역의 $67.9\%$보다 유의하게 (p<0.01) 낮았다. 칼슘은 채소류, 버섯류, 과일류, 육류, 어패류, 우유류를 통한 섭취량이 지역별 유의한 차이를 보여 채소류, 버섯류, 육류는 농촌지역이, 어패류는 어촌지역이, 과일류와 우유류는 도시지역이 가장 높았다. 권장량 대비 무기질 섭취비율을 $75\%$ 미만, $75\~125\%,\;125\%$ 이상으로 분류하여 지역별 분포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아연은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대상자가 어촌 및 도시가 농촌보다 유의(p<0.05)하게 많았으며, 전체대상자 중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대상자는 칼슘 $74.9\%$, 아연 $63.8\%$로 높았다. 전체 대상자의 칼슘 섭취에 기여한 식품은 멸치, 배추김치, 우유, 두부, 쌀, 아이스크림, 미역, 요구르트, 미꾸라지, 파 순이었으며, 이상의 10가지 식품을 통해 전체 칼슘 섭취량의 $53.5\%$가 공급되었다. 인, 철, 아연은 쌀을 통한 공급량이 각각 무기 질 섭취량의 $15.5\%,\;22.1\%,\;35.9\%$로서 가장 높았다. 아연은 쌀 이외에 돼지고기, 쇠고기, 팥, 개고기, 닭고기, 우럭, 두부, 차조, 배추김치를 통해 총 아연 섭취량의 $64.4\%$를 섭취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어촌지역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세 지역 모두 칼슘과 아연의 섭취가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다. 칼슘은 농촌과 어촌의 섭취량이 도시지역보다 낮았으며, 권장량의 $75\%$ 미만의 아연을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는 어촌 및 도시가 농촌보다 유의 (p<0.05)하게 많았다. 따라서 칼슘과 아연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농촌지역은 어패류와 우유류, 어촌지역은 채소류와 우유류, 도시지역은 채소류와 같이 지역에 따라 각 무기질의 공급이 취약한 식품을 선택적이고 집중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지도를 차별화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