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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지에서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tid와 Heterorhabditid를 이용한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Lepidoptera: Noctuidae) with Entomopathogenic Nematodes(Steinernematid and Heterorhabditid) in Greenhouse)

  • 김형환;조성래;이동운;이상명;추호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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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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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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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엽채류 재배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파밤나방을 환경친화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한 steinemematid 선충과 heterorhabditid 선충 5계통(Steinernama carpocapsae GSN1, Steinernema sp. GSNUS-10, Steinernema sp. GSNUS-14,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Hamyang, Heterorhabditis sp. GSNUH-1)을 이용하여 petri dish와 pot 및 엽채류 재배 온실에서 병원성과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곤충병원성 선충 5계통의 파밤나방에 대한 반수치사농도($LC_{50}$)를 조사한 결과, 선충의 계통과 파밤나방의 령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LC_{50}$은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GSN1) 계통이 파밤나방 $2{\sim}4$령충에서 $3.8{\sim}5.1$마리로 가장 낮았다. 파밤나방에 대한 pot와 시설재배지에서의 병원성 실험결과도 선충 계통, 처리농도, 처리횟수 및 엽채류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Steinernema 계통 선충들이 Heterorhabditis 계통 선충들보다 병원성이 높았다. 선충의 처리회수에 따른 파밤나방 유충 치사율은 선충의 계통과 처리농도에 관계없이 1회 처리보다 2회와 3회 처리에서 방제효과가 높았다. 파밤나방에 대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방제효과는 양배추나 케일보다 배추에서 높았다. 시설 재배지에서 GSN1이 파밤나방에 대한 방제효과가 가장 높았고, 처리농도에서는 $m^2$당 100,000마리(720,000마리 $7.2m^{-2}=1{\times}10^9$마리 $ha^{-1}$)가 다른 두 농도처리보다 높았다.

다양한 잡곡 추출물의 살균.살충활성 (Fungicidal and insecticidal activities of various grain extracts against five insect pests and six phytopathogenic fungi)

  • 이회선;최경자;조광연;이상길;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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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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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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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21종 잡곡류의 메탄올 추출물을 대상으로 기주식물상의 온실실험조건에서 6종의 주요 식물병원균의 방제효과 및 5종의 해충에 대한 살충효과를 조사한 효과는 잡곡류의 종류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21종의 공시시료를 5 mg/pot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개보리 (E. sibiricus)와 늘보리 (H. vulgare var. nudum)는 벼도열병 및 보리흰가루병, 참깨 (S. indicum (W))와 밀 (T. aestivum)은 밀녹병과 보리흰가루병에 대하여 80%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5종의 주요해충에 대한 살충효과는 2,500 ppm의 농도로 처리할 때 메밀 (F. esculentum)은 복숭아혹진딧물, 쇠보리 (I. crassipes), (O. sativa var. glutinosa), 기장 (P. miliaceum), 조 (S. italica), 수수 (S. bicolor) 및 밀 (T. aestivum)은 점박이응애에 대하여 80% 이상의 살충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실험에 사용된 잡곡류는 토마토역병, 배추좀나방 및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해서는 거의 활성이 없거나 활성이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벼도열병, 밀녹병 및 보리흰가루병 등에 높은 방제효과를 보인 상기 잡곡 추출물들은 식물병 방제제로서 사용 가능성이 예상되었으며, 또한 복숭아혹진딧물 및 점박이응애에 강한 살충효과를 보인 추출물은 해충방제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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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식감과 식품보존료의 영향 (The effect of Salt and Food Preservatives on the Growth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Kimchi)

  • 안숙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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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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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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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가정용 통배추김치와 동치미를 시료로 하여, 김치 발효의 최적기에 관여하는주요 유산균종을 분리, 동정한 후 그들 유산균에 대한 소금과 식품보존료(Sorbic acid, P-hydroxybutly benzoate, p-hydroxypropyl benzoate, Sorbic acid와 P-hydroxybutyl benzoate병용)에 대한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추김치와 동치미에서 분리·동정된 유산균은 Leuconostoc mesenteroides, Lactobacillus plantarum, Lactobacillus brevis, Streptococcus faecalis Pediococcus pentosaceus였다. 2. 유산균 생육과 식염과의 관계는 무염에서 보다는 소금 0.5∼2.0%에서 생장이 더 잘 되었다. 3. 유산균의 산생성능은 Lactobacillus plantarum이 산의 생성을 가장 많이 했다. 소금농도에 따른 유산균의 산생성능은 Leuconostoc mesenteroides는 소금 함량이 낮을수록 산을 많이 생성했고, 그 외 모든 균은 소금 0.5%∼2.0%에서 산의 생성량이 많았다. 4. 유산균에 대한 보존료의 영향을 Sorbic acid 0.05% 및, 1%의 단용과 Sorbic acid 0.05%와 POBB 0.004% 병용이 보존효과가 크게 나타났고, POPB 0.01% 가 가장 효과가 작았다. 소금이 첨가되면 보존효과가 더 좋게 나타났다. Lactobacillus plantarum이 모든 보존료에 대해 가장 영향을 적게 받았고, Leuconostoc mesenteroides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 5. 이상의 결과에서 효과가 큰 보존료 Sorbic acid 0.05%∼l% 및 Sorbic acid 0.05%와 POBB 0.004%의 혼합물을 넣고, 김치를 숙성시키면. 여름철 김치의 산패를 다소 억제시켜서 저장 기간을 지연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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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염을 이용한 저염 김치의 보존성 연장을 위한 보존제와 열처리 효과 (Effect of Preservatives and Heat Treatment on the Storage of Low-salt Kimchi)

  • 한영숙;오지영;김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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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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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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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염 대체염 SR-10으로 제조한 저염 김치의 보존성 연장을 위한 일환으로 저염 김치에 alcohol과 adipic acid를 첨가제로 사용하였으며, 첨가제와 함께 배추 절임 단계에서 절임액의 온도를 $40^{\circ}C,\;60^{\circ}C$로 조정하여 저염 김치의 보존성 연장 효과를 검토하였다. 첨가제는 alcohol 2.0% 처리군과 adipic acid 0.1% 처리군, alcohol과 adipic acid 혼합 처리군으로 분류하였다. 첨가제를 처리한 저염 김치는 대조군에 비해 발효지연 효과를 보였으며 첨가제별 효과는 alcohol 단독 첨가시 보다 adipic acid 단독 첨가시가 효과가 더 좋았고 혼합 처리시는 그 효과가 더 상승됨을 보였다. 첨가제별 처리효과가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기호도면에서 대조군과 유사한 결과를 보인 adipic acid를 열수 절임 저염 김치에 적용하였다. 열수 절임시 $40^{\circ}C$ 열처리 보다 $60^{\circ}C$ 열처리한 경우 저염 김치의 발효지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도면에서는 $40^{\circ}C$ 열처리시가 $60^{\circ}C$ 열처리한 저염 김치에 비해 대조군과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김치즙액의 발효에 미치는 유기게르마늄, 올리고당 및 Starter의 영향 (Effect of Organic Gemanium, Oligosaccharide and Starters on Fermentation of Fresh Kimchi Juice)

  • Park, Seok-Kyu;Seo, Kwon-Il;Shon, Mi-Yae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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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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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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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김치의 저장성과 기증성 향상을 위한 기초 연구로 서, 유기게르마늄(Ge-132)과 올리고당(프럭토)을 함유하는 배추김치의 생즙액에 3가지 젖산균으로 조합한 스타트를 첨가하여 3$0^{\circ}C$에서 발효시키면서, pH, 산도, $CO_2$생성량, 환원당 및 젖산균수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게르마늄 첨가구는 박테리오신을 생산하는 SNF-13 분리 젖산균주와 E. faecium의 혼합배양(I)에서 유기산과 $CO_2$생성량이 가장 적었으며, 스타트유래의 짖산균수 증식을 촉진시켰고, 환원당 소비량은 가장 많았다. 올리고당 첨가구는 4가지의 혼합배양에서 모두 각각의 대조구 및 게르마늄 첨가구보다 훨씬 유기산 및 $CO_2$생성량이 많았으며, 김치유래의 젖산균수 증식을 촉진시켰다. 유기게르마늄은 박테리오신을 생산하거나 게르마늄 저농도에서 생육이 촉진되는 내산성의 유산균과 혼합병용하면, 김치의 기능성 증진(저장성, 생리활성)의 미네랄로서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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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재배지토양(連作栽培地土壤)의 식물독소(植物毒素)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第) II 보(報). 작물근권토양(作物根圈土壤)의 미생물분포(微生物分布)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Phytotoxin in Intensively Cultivated Upland Crops -II. Population and identification of soil microorganisms in rhizosphere of upland crops)

  • 이상규;서장선;김영식;박준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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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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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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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고추, 마늘, 화훼, 배추및 양파등(等)의 연작지(連作地) 토양(土壤)을 공시(供試)하여 세균(細菌), 사상균(絲狀菌) 및 이들 미생물(微生物)의 분포비율등(分布比率等)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실내시험(室內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고추및 마늘 연작지토양(連作地土壤)의 세균(細菌) 및 사상균수(絲狀菌數)는 일반답토양(一般畓土壤)에 비(比)하여 현저(顯著)히 적었다. 2. 연작지토양중(連作地土壤中) 세균(細菌)은 당류(糖類)를 산화(酸化)하여 생육(生育)하는 당류자화성세균(糖類自化性細菌)과 질산환원(窒酸還元)을 가진 세균수(細菌數)가 많았다. 3. 마늘과 토마토 연작지토양중(連作地土壤中)에는 당(糖)의 산화작용(酸化作用)에 의한 Alkali 생성균수(生成菌數)가 많았다. 4. 작물연작지토양(作物連作地土壤)의 근권(根圈)에서는 대체(大體)로 Pseudomonas, Xanthomonas, Bacillus, Achromobacter 속(屬)의 세균(細菌)이 그리고 사상균(絲狀菌)은 Penicillium속(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Phoma, Humicola 및 Aspergillus속(屬)의 균주(菌株)였다. 5. 전공시토양(全供試土壤)에서 식물독소생성균(植物毒素生成菌)인 Stachybotris속(屬)의 사상균(絲狀菌)이 분리(分離)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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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수박 연작지 토양특성에 대한 후작물 재배의 영향 (Post Harvest Cropping Impacts on Soil Properties in Continuous Watermelon (Citrullus lanatus Thunb.) Cultivation Plots)

  • 안병구;김대향;이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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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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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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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수박을 7년간 연작한 시설재배지 토양을 개선하기 위해 수박후작물로 옥수수, 배추, 무, 총각무, 상추, 시금치, 및 양파를 재배한 후 토양특성과 수박의 생산성 및 품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토양 pH는 무를 제외한 모든 후작물 재배지 토양에서 증가하였고,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은 후작물 재배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상추 재배구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유효인산 함량은 시금치, 양파 재배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치환성 Ca 및 Mg은 대부분의 후작물 재배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치환성 K은 후작물 재배 후 50% 이상 현저히 감소하였다. 또한 수용성 음이온($Cl^-$, $NO_3{^-}$, $SO{_4}^{2-}$)과 EC는 모든 후작물 재배구에서 감소하였다. 특히 EC의 감소는K와 Ca+Mg의 비율의 감소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모든 후작물 재배구에서 Bacteria/Fungi 비율이 재배전보다 증가하였으며, 수박의 고사주율은 모든 후작물 재배구에서 대조구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수박의 생산성 및 품질에 있어 후작물 재배의 영향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시설수박 연작지에서 단기윤작의 적용은 토양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젓갈류 및 배추김치에서의 바이오제닉 아민류 함량 조사 연구 (Biogenic-Amine Contents of Korean Commercial Salted Fishes and Cabbage Kimchi)

  • 신상운;김영숙;김양희;김한택;엄경숙;홍세라;강효정;박광희;윤미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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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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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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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determined the contents of 11 biogenic amines in 20 types of cabbage kimchi, 10 types of fish sauce, and 40 types of salted fish purchased from small- and medium-sized grocery stores in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from June to October 2017. The content of each of the biogenic amines in the various types of cabbage kimchi was slightly lower than that in detection amounts of each of the 10 types of biogenic amines and the values reported by Joe et al. The histamine content of all five types of anchovy sauce was lower than the limit set by the European Union (400 mg/kg), but that of three of the five types of sand lance sauce was higher. Analyzing the ratios of the contents of five highly toxic biogenic amines to those of the 11 biogenic amines yielded no quantitative correlation. The estimated daily intake of the five highly toxic biogenic amines in cabbage-kimchi and fermented fish was ${\leq}6mg$.

클로버씨스트선충과 사탕무씨스트선충 알과 유충에 대한 약제 반응 비교 (Comparative Responses of Sugar Beet Cyst Nematode, Heterodera schachtii and Clover Cyst Nematode, H. trifolii to Different Nematicides)

  • 정문기;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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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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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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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랭지 배추재배지에서 근래에 문제되고 있는 Heterodera속의 사탕무씨스트선충(H. schachtii)과 클로버씨스트선충(H. trifolii)에 대한 살선충 물질(Burkholderia rinojensis, fluazaindolizine, fluopyram, fosthiazate, hydrogen peroxide, imicyafos)들의 알과 유충에 대한 약제 반응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 물질에 따른 부화율 비교 결과 부화율은 처리 약제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fluopyram, fosthiazate, imicyafos 처리에서는 두 선충 모두 99%의 매우 높은 부화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선충간 약효차이는 hydrogen peroxide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부화유충에 대한 처리별 살선충 활성은 부화 억제효과 실험에서 높은 부화억제 효과를 보였던 fluazaindolizine 처리에서만 두 선충 모두에 대하여 30%미만의 낮은 살선충 효과를 보였고, 나머지 처리에서는 90%이상의 치사율을 보였다. 처리 24시간 후와 48시간 후 모든 실험물질에 대한 2령충들의 약제반응은 종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실내 실험에서 동일한 기주를 가해하는 두 씨스트선충들의 살선충제들에 대한 약제 반응이 동일하게 나타나 두 선충 혼생지에서 동시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농촌, 어촌, 도시 지역별 칼슘, 인, 철, 아연의 섭취상태 비교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Dietary Intakes of Calcium, Phosphorus, Iron, and Zinc in Rural, Coastal, and Urban District)

  • 최미경;김현숙;이원영;이효민;제금련;박정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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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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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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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양상이 서로 다를 것으로 생각되는 농촌, 어촌, 도시 지역별 각각 137명, 100명, 117명을 대상으로 직접면담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식사섭취 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권장량이 설정되어 있는 칼슘, 인, 철, 아연을 중심으로한 무기질의 섭취 상태를 비교${\cdot}$ 평가함으로써 대상자 특성별 영양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농촌, 어촌, 도시 지역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긱각 55.5세, 57.0세, 47.9세였다. 지역별 1일 총 식품섭취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곡류, 당류, 채소류, 버섯류, 어패류, 우유류, 유지류의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곡류, 버섯류, 채소류는 농촌지역이, 어패류는 어촌지역이, 당류, 우유류, 유지류 섭취량은 도시지역이 높았다. 영양권장량 대비 에너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6$ 섭취 비율은 지역별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에너지와 비타민 $B_6$는 농촌지역이, 칼슘과 비타민 A는 도시지역이 높았으며, 어촌지역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6$ 섭취비율이 세 지역 중 가장 낮았다. 전체대상자의 권장량 대비 무기질 섭취비율은 칼슘 $60.1\%$, 인 $123.9\%$, 철 $95.2\%$, 아연 $73.1\%$로 칼슘과 아연 섭취가 낮았다. 지역별 비교에서 칼슘 섭취비율은 농촌과 어촌이 각각 $58.2\%$$53.5\%$로 도시 지역의 $67.9\%$보다 유의하게 (p<0.01) 낮았다. 칼슘은 채소류, 버섯류, 과일류, 육류, 어패류, 우유류를 통한 섭취량이 지역별 유의한 차이를 보여 채소류, 버섯류, 육류는 농촌지역이, 어패류는 어촌지역이, 과일류와 우유류는 도시지역이 가장 높았다. 권장량 대비 무기질 섭취비율을 $75\%$ 미만, $75\~125\%,\;125\%$ 이상으로 분류하여 지역별 분포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아연은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대상자가 어촌 및 도시가 농촌보다 유의(p<0.05)하게 많았으며, 전체대상자 중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대상자는 칼슘 $74.9\%$, 아연 $63.8\%$로 높았다. 전체 대상자의 칼슘 섭취에 기여한 식품은 멸치, 배추김치, 우유, 두부, 쌀, 아이스크림, 미역, 요구르트, 미꾸라지, 파 순이었으며, 이상의 10가지 식품을 통해 전체 칼슘 섭취량의 $53.5\%$가 공급되었다. 인, 철, 아연은 쌀을 통한 공급량이 각각 무기 질 섭취량의 $15.5\%,\;22.1\%,\;35.9\%$로서 가장 높았다. 아연은 쌀 이외에 돼지고기, 쇠고기, 팥, 개고기, 닭고기, 우럭, 두부, 차조, 배추김치를 통해 총 아연 섭취량의 $64.4\%$를 섭취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어촌지역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세 지역 모두 칼슘과 아연의 섭취가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다. 칼슘은 농촌과 어촌의 섭취량이 도시지역보다 낮았으며, 권장량의 $75\%$ 미만의 아연을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는 어촌 및 도시가 농촌보다 유의 (p<0.05)하게 많았다. 따라서 칼슘과 아연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농촌지역은 어패류와 우유류, 어촌지역은 채소류와 우유류, 도시지역은 채소류와 같이 지역에 따라 각 무기질의 공급이 취약한 식품을 선택적이고 집중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지도를 차별화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