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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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유래 신경계세포에서의 세포사멸 연구와 그 응용 (Cell Death Study in Embryonic Stem Cell-derived Neurons and Its Applications)

  • 이철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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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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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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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아줄기세포는 다양한 분화 유도 방법을 통해 신경계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엄격한 선발조건을 적용함으로써 특정 종류의 신경세포만을 확보할 수도 있게 되었다. 세포사멸연구를 포함한 신경생리학적 연구의 대상으로써 중요한 요건은 이렇게 확보한 배아줄기세포 유래의 신경계세포들이 정상적인 신경생리학적 특성을 갖고 있어야 하며, 동시에 그런 신경생리학적 특성이 체외에서 일정기간 동안 이상 자연적인 세포사멸없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쥐 배아줄기세포를 retinoic acid로 처리한 후, astrocytes monolayer 위에서 신경계세포로 분화시키면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다수의 신경계세포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을 통해 신경세포의 생사를 개별세포 수준에서 추적할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 유래의 신경계세포는 glutamate agonist들에 대해 수용체 특이적 흥분성 신경독성 반응을 보이며, 이 반응은 신경계세포로의 분화가 진행될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신경계세포의 발생분화, 생존에 관여하는 Neurotrophin, GDNF 계열의 신경계 작용 성장인자들의 수용체가 배아줄기세포 유래의 신경계세포에서 발현되고 있으며, 이들에 의해 신경계세포로의 분화과정에서 세포의 생존능 및 신경독성처리에 대한 세포사멸반응이 조절될 수도 있다. 따라서 배아줄기세포 유래의 신경계세포는 신경세포의 생존과 사멸, 그리고 세포손상으로부터의 보호와 같은 신경약리학적 연구를 위한 중요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기에 관련 연구를 위한 새로운 연구시스템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일반적인 신경세포는 유전적 변형이 어려워 다양한 신경약리학적 연구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으나, 이제 유전자 변형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얻은 신경세포를 활용하여 연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복합적인 신경약리학적 기초연구도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신경계세포도 유사한 신경독성 반응을 보이고 있음이 확인됨으로써(Schrattenholz & Klemm, 2007), 이제 배아줄기세포는 신경약리학적 기초 연구만이 아닌, 나아가 대량의 약물 스크리닝과 같은 제약산업에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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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술 후 난할단계 배아와 포배기단계 배아를 이식했을 때의 임신예후의 비교 (The Optimal Time for Embryo Transfer in Fresh IVF: Comparison between Day 3 and Day 5 on Pregnancy Outcomes)

  • 유상우;김아리;석현하;김유신;이우식;윤태기;원형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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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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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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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본 연구는 체외수정술 후 배양 3일째 2개의 난할단계 배아 (D3ET)와 배양 5일째 2개의 포배기단계 배아(D5ET)를 이식했을 때 각각의 임신예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서 체외수정술 후 D3ET을 시행한 90명의 환자를 나이와 체외수정 주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D5ET군 90명과 비교한 후향적 환자군-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두 군 모두 2개씩의 양질의 배아를 이식하였다. 각각의 임신율, 착상률, 다태임신율을 비교하였다. 결 과: 환자의 특성, 체외수정주기 및 배아의 특징은 두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임신예후를 비교했을 때, D3ET군과 D5ET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착상률 (39.4% vs. 32.8%), 임신율 (57.8% vs. 46.7%), 임상적임신율 (53.3% vs. 45.6%), 진행임신율 (50.0% vs. 42.2%), 유산율 (13.5% vs. 9.5%). 두 군 모두 높은 다태임신율을 보여주었다 (37.5% vs. 34.1%). 결 론: 체외수정술 후 배양 5일째 포배기단계 배아이식이 배양 3일째 난할단계 이식보다 더 좋은 임신예후를 보여주지 못한다. 또한 나이가 젊고, 양질의 배아를 가진 좋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여성에서는 다태임신율을 줄이기 위해 단일배아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체외수정술시 난할단계 배아 2개와 3개를 이식했을 때의 임신예후의 비교 (The Comparison of Pregnancy Outcomes between Elective Two and Three Cleavage-state Embryos Transfer in Fresh IVF-ET)

  • 유상우;원형재;이우식;한지은;김아리;김유신;석현하;윤태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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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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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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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본 연구는 체외수정술에서 배양 3일째 2개의 난할단계 배아 (2ET)와 3개의 난할단계 배아 (3ET)를 이식했을 때 각각의 임신성적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한 명의 불임전문 의사에게 시술받은 2ET군 100명을 환자의 나이와 체외수정 주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3ET군 100명과 비교한 후향적 환자군-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두 군 모두 양질의 배아만을 이식하였다. 각각의 임신율, 착상율, 다태임신율을 비교하였다. 결 과: 환자의 특성, 체외수정 주기 및 배아의 특징은 두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ET군과 3ET군 모두 비슷한 임신성적을 보여주었다; 착상율 (41.0% vs. 35.3%), 임신율 (58.0% vs. 60.0%), 임상적임신율 (55.0% vs. 59.0%), 진행임신율 (51.0% vs. 55.0%). 두 군 모두 높은 다태임신율을 보여주었으나, 3ET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전체 다태임신율과 삼태임신율을 보여주었다 (30.9% vs. 50.8%, p=0.031; 1.8% vs. 11.9%, p=0.036). 결 론: 나이가 ��고 양질의 배아를 가진 좋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여성에서 체외수정술 시행 시 배양 3일째 2개의 배아를 이식하더라도 3개의 배아를 이식했을 때와 비슷한 임신성적을 얻을 수 있고, 다태임신 (특히, 삼태임신)을 줄일 수 있다.

포유류 초기 배아의 효율적인 동결 보존 방법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Effective Cryopreservation Method for Mammalian Embryo)

  • 김현;조영무;고응규;김성우;성환후;야마노우치 케이타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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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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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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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 생쥐 초기 배아를 이용하여 동결 보존된 배아의 생존율 또는 발달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배아의 발달 단계에 따른 동결 - 해동 후 생존율에 있어서는 2세포기 배아가 4~8세포기 배아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1), 배 발달율에 있어서는 4~8세포기 배아가 유의하게(p<0.01), 높아 생존율과 배 발달율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동결 보호제에 따른 배아의 생존율에 있어서는 2, 4~8세포기 배아 모두 DMSO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1), 배 발달율에 있어서는 EG가 DMSO에 비해 더 유의하게 높은 성적을 나타내어(p<0.01, p<0.05) 동해로 인한 상해가 적은 것으로 생각되어 2, 4~8세포기 배아에서 EG가 더 효과적인 동결 보호제로 사료되며, 동결 프로그램으로는 완만 동결 - 급속 해동법이 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ICR 생쥐 배반포로부터 배아주세포계통 확립 (Establishment of Embryonic Stem Cell Line from ICR Mouse Blastocyst)

  • 박성은;변태호;김용철;김종수;이상호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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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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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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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생쥐 배반포로부터 내부세포괴(inner cell mass, ICM)를 outgrowth로 분리하여 증식 시킴으로써 배아주(embryonic stem, ES)세포를 확립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과배란처리와 교미에 의해 생산된 ICR 생쥐의 3.5일 배반포를 sDMEM내의 배아성 섬유아단흥배양층에 배양하여 ICM세포의 증식을 조사한 결과, 3.5일부터 분리한 ICM세포들은 배양 7, 8일에 각각 1,500 및 3,200세포의 미분화세포로 증식하였다. 이들 세포의 계대배양에 의해 잠정적인 ES세포 colony를 얻었으며 10회의 계대배양후에도 그 형태가 변하지 않았다. 이들 세포는 다능성의 분화능을 보여 전형적인 ES세포 형태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ICR배반포에서 outgrowth로 분리한 ICM으로부터 ES세포 확립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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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tion of Preimplantation Development of Mouse Embryos by Insulin and Tumor Necrosis Factor alpha

  • Gye, Myung-Chan;Han, Hyun-Joo
    • 한국발생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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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발생생물학회 2001년도 후기 제12차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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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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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생쥐 착상전 초기배아에서 insulin과 tumor necrosis factor $\alpha$ (TNF$\alpha$)에 의한 배아의 형태 발생, 세포증식, apoptosis 및 MAPK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Insulin에 의해 형태발생 및 포배당 세포수가 증가되었으며 TNF $\alpha$ 처리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TNT$\alpha$ 전처리시 insulin에 의한 발생 및 세포수 증가 촉진효과가 상쇄되었으며 TNF$\alpha$는 배아내 caspase-3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Insulin은 단시간내에 포배에서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or Erk1/2)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TNF$\alpha$는 포배내 MAPK의 활성을 감소시켰다. Insulin 처리 전 TNF $\alpha$를 전처리한 경우 insulin에 의한 MAPK 활성의 증가가 상쇄되었다. 배발생을 촉진하는 인슐린 신호전달 과정은 MAPK cascade를 경유하며 TNF $\alpha$를 경유한 신호전달과 Crosstalk이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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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비강에서 발생한 배아횡문근육종: 증례 보고 (Embryonal Rhabdomyosarcoma of the Nasal Cavity in an Adult : A Case Report)

  • 강민석;김학진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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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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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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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성인에서 두경부에 발생하는 배아횡문근육종은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좌측 비폐색, 동측 안구 및 협부통증과 다발성 경부결절을 주소로 내원한 24세 남자환자에서 발견된 비강내의 배아횡문근육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횡문근육종은 소아에서뿐 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비강 내 종양의 감별진단에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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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에서 MACS 방법을 이용하여 분리한 세포의 특성에 대한 연구 (Characterization of MACS Isolated Cells from Differentiated Human ES Cells)

  • 조재원;임천규;신미라;방경희;궁미경;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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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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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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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인간 배아줄기세포는 재생 의학이나 조직공학에 있어서 큰 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다양한 growth factors 처리나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켜 특정 세포로 유도 분화 및 분리가 가능하지만 그 효율성은 아직까지 낮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비특이적으로 분화된 세포들을 특정 세포 표면 항체를 이용한 magnetic cell sorting (MACS) 방법으로 분리, 배양하여 그들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미분화 배아줄기세포주(Miz-hESC4)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계대 배양하였으며, 부유 배양법으로 배아체 형성을 유도하였다. 배아체의 자발적인 분화를 위해 DMEM에 10% FBS를 첨가하여 2주 동안 배양하였다. 이렇게 분화된 세포들을 CD34, human epithelial antigen (HEA), human fibroblast (HFB)에 대한 항체를 이용한 MACS system으로 각각의 항체에 대한 양성 또는 음성 세포를 분리하였다. 이러한 MACS 분리 세포를 4주 동안 배양하면서 형태적인 변화를 관찰하고 특이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 과: 분리 배양한 CD34 양성 세포들은 배양 초기에는 둥근 형태를 나타내다가 배양 후기에는 작은 다각형의 형태로 관찰되었으며, HEA 양성 세포들은 큰 다각형의 형태를 나타내었고, HFB 양성 세포들은 전형적인 방추체 형태로 관찰되었다. 특이 유전자에 대한 RT-PCR 결과에서, CD34 양성 세포들과 HFB양성 세포들에서는 내배엽과 중배엽 관련 유전자의 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HEA 양성 세포들에서는 외배엽 관련 유전자인 NESTIN과 NF68KD의 발현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배양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CD34 양성 세포의 특이 유전자 발현 양상이 변화되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는 비특이적으로 분화된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특이 세포를 MACS 방법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MACS 방법과 특이 세포에 대한 항체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의 유도 분화와 특이 세포의 분리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생쥐 난자의 성숙과 착상전 배발생에서의 Phospholipase C $\beta1$$\gamma1$의 발현 및 기능 (Expression and Possible Role of Phospholipase C $\beta1$ and $\gamma1$ in Mouse Oocyte Maturation and Preimplantation Embryo Development)

  • 이영현;금동호;심찬섭;서판길;김경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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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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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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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hospholipase C (PLC)는 다양한 세포주에서 세포내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생쥐 난자성숙 과정과 착성전 배아발생 과정에서 PLC의 역할과 발현은 아직 연구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난자성숙과 착상전 배아발생 과정에서 생쥐의 PLC \beta 1과 \gamma 1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 개의 난자 혹은 배아에서 추출된 total RNA를 사용하여 경쟁적 RT-PCR 방법으로 mRNA를 정량하였다. PLC \gamma 1의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 개의 난자 혹은 배아에서 추출된 total RNA를 사용하여 경쟁적 RT-PCR 방법으로 mRNA를 정량하였다. PLC \gamma 1의 유전자는 전혀 발현하지 않았다. 수정후 PLC \betta 1과 \gamma 1의 유전자 발현은 상실기 배아에서 증가하기 시작하여 포배기 배아에서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난자성숙과 착상전 배아발생 과정에서 protein kinase C(PKC) 신호전달체게에 의한 PLC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하여 PKC의 억제제인 sphingosin, PKC의 촉진제인 $diC_{8}$, 그리고 PLC의 억제제인 U73122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Spihingosine은 처리후 1시간 이내에 대조군에 비해 20% 정도의 난자성숙을 촉지하였으나 U73122는 유효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U73122는 상실기 배아의 compaction을 억제하였으나 $diC_{8}$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극복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PLC \beta 1과 \gamma 1 유전자가 생쥐의 착상전 발생단계에서 특이젖으로 발현하고 있으며, 난자성숙과 착상전 초기배아에서 PKC-PLC 신호전달체계가 관여하고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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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비 1개의 난할기 선발배아 이식에 따른 임상 결과 (Clinical Outcome of Elective Single Embryo Transfer Compared to Elective Double Embryo Transfer Performed at the Cleavage Stage)

  • 강상민;이상원;정학준;채수진;윤산현;임진호;이성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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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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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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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시험관아기 시술에서 3일째의 배아들 가운데 우수한 배아를 선발하여 1개의 배아를 이식 (elective single embryo transfer, eSET)한 주기와 2개의 배아를 이식 (elective double embryo transfer, eDET)한 주기의 임상적 결과들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08년 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대구마리아에서 첫 번째나 두 번째 In vitro fertilization-embryo transfer (IVF-ET)를 시행한 36세 미만인 환자들 가운데 hCG를 투여한 당일 자궁내막의 두께가 8 mm 이상이고 정상적인 수정란이 3개 이상이면서 적어도 1개의 우수한 배아를 지닌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eSET는 167주기에서 실시하였고 eDET는 163주기에서 실시하였다. 결과: eSET군의 임상적 임신율, 진행 임신율 및 출산율 (각각 53.3%, 47.3% 및 44.9%)은 eDET군의 것들 (각각 60.7%, 54.6% 및 50.9%)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착상률은 eSET군이 eDET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각각 53.9%와 40.2%, p<0.001), 쌍태아의 임신율은 eSET군이 eDET군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각각 1.1%와 32.3%, p<0.001). 또한, 잉여배아들을 유리화하여 보관하게 된 환자의 비율은 eDET군보다 eSET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을 뿐만 아니라 (각각 68.7%와 89.2%, p<0.001), 환자당 보관된 잉여배아의 수도 eSET군에서 eDET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각각 $3.2{\pm}2.6$$2.1{\pm}2.4$,p<0.001).결론: 채취당 임신율을 높이고 다태아의 임신에서 기인한 합병증 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내원한 첫 번째나 두 번째 IVF-ET 환자들 가운데 36세 미만이고 HCG를 투여한 당일 자궁내막의 두께가 8 mm이상이며 3일째에 우수한 배아가 하나만 있더라도 eDET보다 eSET를 실시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