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방송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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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저널리즘의 위기

  • 현원복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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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통권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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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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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신문 ㆍ방송 등 언론사가 재정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맨 먼저 내쫓기는 대열 속에는 어김없이 과학기자들이 포함된다. 결국 적격한 과학전문기자가 없거나 절대로 모자라 우리나라 과학저널리즘은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다. 21세기를 앞두고 과학대중화를 통한 선진국으로의 도약발판이 하루빨리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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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지역채널의 해설.논평 금지에 관한 일 고찰 (On the Restriction of Cable TV Local Channel's News Commentary Function)

  • 신태섭;김재영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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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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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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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케이블 지역채널에 대한 해설 논평 금지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방송법상의 저널리즘 원리에 입각해, 특정 사안에 대한 지역채널의 해설과 논평을 금지한 방송통신위원회 규칙이 방송 저널리즘의 책무와 상충한다고 논했다. 지역채널의 해설 논평 기능을 금지한 현행 규제는 오히려 지역여론이 지역의 기득권 혹은 기존 질서에 순응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부작용을 야기한다. 지자체 정책홍보 프로그램의 의무편성과 맞물려, 지역채널을 지자체 정부의 홍보도구로 전락시킬 위험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법제 개정을 통해 지역채널의 해설 논평 기능을 허용하되, 케이블 SO에게 지역 저널리즘 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조건을 부과하고 이를 충족하도록 촉진 지원하는 보완책을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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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망 중계방송(DMNG)을 이용한 '백팩 저널리즘' 발전방안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Backpack Journalism Using Digital Mobile News Gathering)

  • 정경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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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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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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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방송중계 방식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무선통신망중계방송(DMNG) 방식의 도입은 일인중계를 가능케 함으로써 장비와 인력 측면에서 절대적인 감축 효과를 낳았다. 하지만 방송안정성과 화질과 같은 방송의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완성도는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논문은 '백팩'이라고 불리는 무선이동통신중계 장비와 방송 시스템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백팩 중계방송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함으로 현장중계 개선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현장을 신속하게 중계하는 방식의 방송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본 논문은 가까운 미래에 기술적으로 무선통신이 발전하고 이에 대한 방송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무선이동통신을 활용한 중계방송에 대한 연구로 가치를 가진다.

블록체인 기반 뉴스 미디어의 가능성

  • 한수연
    • 방송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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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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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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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블록체인이 화두다. 여러 산업군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열병처럼 번지고 있다. 미디어 산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본 글에서는 미디어, 그중에서도 '뉴스 미디어'에 집중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저널리즘적 상상력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우리나라 잡지의 패션기사를 통해 패션저널리즘의 동향 (Trends of fashion journalism - An analysis under fashion article in magazines of korea -)

  • 김영숙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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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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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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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현대사회는 정보사회이다. 오늘날의 패션산업은 정보의 산물이라고 이를 정도로 라디오, 텔레비젼 그리고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다양한 정보매체에 의하여 전파되고 있다. 패션저널리즘이란 저널리즘의 한 분야로서 출판이나 방송 등 정보매체를 통해 패션에 관한 정보나 의견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이른다.1) 이미 영국과 같은 유럽 패션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패션저널리즘이 저널리즘의 한 분야로 정착되기 시작하였고 10년 전부터는 의상디자인 학과 내에 패션저널리즘 전공프로그램이 설정되어 신문, 잡지 등 저널리즘에 종사하는 패션저널리스트를 배출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울러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자들의 재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여성잡지는 패션정보의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할 수 있으며 패션화보 기사를 처음 다룬$\boxDr$여원$\boxUl$을 효시로 하여 그 역사가 40년에 이른다. 본 연구는 우리 나라 패션저널리즘을 체계화할 필요성에서 시작되었으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우리 나라의 패션관련잡지의 성향과 구성내용을 분석 하므로써 패션저널리즘의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 나라 패션저널리즘의 틀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최근 간행된 패션관련잡지에 실린 패션기사를 대상으로 하여 패션기사 량, 패션이미지, 패션기사의 성격을 정량적, 정성 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잡지의 제호 변경이 패션 기사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지의 패션기사는 패션저널리즘의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점차 그 위치를 확고히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 패션저널리즘은 정보의 전문화, 독자 연령층의 하향화, 외국잡지의 국내 정착화의 과정에 놓여 있는 것이 뚜렷이 발견되고 있었다. 본 논문은 의상브랜드의 브랜드 포지션 닝을 통해서 패션저널리즘의 동향을 대상연령층과 패션이미지의 상관 관계로 정립해보고자 시도해 본 적이며 패션저널리즘 교육의 전문화와 패션저널리즘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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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저널리즘의 주체 변동: 공영모델의 조락과 비영리모델의 부상 (Change in the Leading Provider of Investigative Journalism: the Decline of the Public Service Model and the Emergence of a Nonprofit Model)

  • 박인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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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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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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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0년대 공영방송에서 탐사보도가 쇠락한 반면 비영리 매체 <뉴스타파>가 신뢰받는 탐사보도 기관으로 부상했다. 본 연구는 그 이유를 탐사보도의 현실적인 조건, 즉 저널리스트와 체계, 제작문화가 공영방송과 뉴스타파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가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정부의 압박과 경영진의 탈저널리즘 정책으로 공영방송의 탐사보도는 위축되고 제작진의 의지는 약화되고 그간 형성된 제작전통도 무너졌다. 뉴스타파는 저널리즘 실천의 의지, 자율적인 제작문화를 바탕으로 단시간에 영향력 있는 탐사보도 기관이 되었다. 역량과 의지가 있는 저널리스트와 장시간의 취재를 지원하는 시스템, 그리고 제작의 독립성이 보장될 때 의미 있는 탐사보도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탐사보도는 해당 방송의 저널리즘 환경과 제작문화의 소산이다.

블록체인기반 미디어 산업 적용 사례 동향

  • 양기선;김상훈;김정덕
    • 방송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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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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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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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에서는 미디어 산업 동향과 블록체인이 적용된 미디어 산업(엔터테인먼트, VR/AR/게임, 저널리즘, 블로그) 사례를 통해서 앞으로 미디어 산업 변화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자 한다.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 탐색적 연구: 노무현정부 출범 이후 정치보도를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Gotcha Journalism)

  • 김동률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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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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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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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는 정치, 선거 저널리즘의 새로운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차 저널리즘의 발생 원인을 탐구, 분석하고자 했다.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이란 정치인의 실수나 해프닝을 꼬투리삼아 집중적으로 반복, 기사화하는 보도행태를 뜻한다. 연구를 위해 서울소재 일간지 정치부기자(6명), 방송 3사 정치부기자(3명) 등 모두 9명을 분석 대상으로 골라 심층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가차저널리즘이 나타나는 언론외적 요인(extra-media level)으로는 뉴스 소비자 요인, 언론내적으로는 취재기자 요인(individual level), 언론사(organizational level) 요인 등 크게 세 가지 요인이 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1) 흥미 있는 기사를 원하는 뉴스 소비자들의 요구와 한국인의 정치과잉 의식, 2) 취재기자의 특정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와 기사 제작 메커니즘 등, 3) 구독/시청률, 나아가 광고수익을 의식한 언론사의 암묵적인 지원과 특정 언론사의 특정 정치 집단에 대한 거부감 등이다. 특히 소속 언론사의 정치, 이념적 성향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가차 저널리즘적인 보도행태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뉴스 소비자 중심의 편집정책(customer-driven news production) 이 가차 저널리즘적인 보도행태의 생산에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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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간 경쟁의 심화에 따른 안내적 저널리즘의 약화: 중앙종합언론의 보도에 대한 실증적 분석 (A Study on the Decline of 'Orientating Journalism' in Korean News Media: An Empirical Analysis of News Coverage of Major Newspapers and Terrestrial TV)

  • 장하용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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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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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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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쟁의 심화와 그에 따른 전통적 언론매체의 경영악화가 상업적 저널리즘을 초래한다는 주장은 계속되지만, 그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 연구는 최근의 미디어환경 변화가 언론의 역할, 곧 안내적 저널리즘 기능의 수행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앙종합일간지의 1면 기사와 지상파방송의 주요 뉴스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최근에 올수록 언론사 간 현실 인식의 공유는 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언론사들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정도가 높아지고, 기사 주제의 다양성도 증가하고 있었다. 보도에서 특정 주제나 사건의 '독식과 배제'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언론사의 경영상태는 보도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경영상태가 악화된 언론사일수록 타매체와 동일한 기사와 주제를 싣는 정도가 높으며, 결과적으로 독자적인 목소리를 통한 차별화와 다양성이 줄어들었다. 경영상태가 악화된 매체일수록 연성주제 기사를 게재하는 정도가 높았다. 경영상황이 악화된 언론사들은 이슈보도에 중점을 두지만, 독자적으로 사회적 의제를 제기한 '독립적 이슈기사'의 양은 전체의 6.9%에 불과했다. 결국 중앙종합일간지와 지상파방송은 한국에서 여전히 여론형성의 강력한 기제로 작용하고 있지만, 경영상태의 악화, 특히 신문사들의 경영악화는 안내적 저널리즘 기능의 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주류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연구의 한계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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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을 통한 방송사의 자사 홍보활동 연구 (The Study on PR Communication with Editorial References on TV Programs)

  • 박주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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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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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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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다채널 경쟁 환경을 배경으로 방송사들은 자사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사 매체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사의 각종 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연구는 독일 텔레비전 방송의 자사정보 제공현상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을 다루었다. 분석된 일주일간의 독일의 5대 텔레비전 방송에서 개별 프로그램에 나타난 자사관련 정보제공의 사례는 총 406건으로 나타났으며, 양적인 관계에서 제1공영TV인 ARD의 적은 사례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방송사들은 공영과 민영 등 방송체제의 차이 없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독일의 방송들도 다채널 방송 경쟁 환경에서 방송기업과 프로그램의 산업적 측면을 방송 경영에서 조화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분석된 내용을 살펴보면,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이 보여주는 자사관련 정보제공 양태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시스템 전체의 구분보다는 채널 개별적인 정책의 상이함이 두드러졌다. 민영 방송사들이 공영방송과 비교해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미디어 기업 내의 마케팅 활동에 더욱 주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뉴스를 비롯한 보도 정보 프로그램에서 자사와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제공은 공영방송과 민영방송 모두에게 나타나고 있어, 저널리즘에 있어서 방송기업 전반적으로 자사이익의 가치가 프로그램내용에도 높게 반영되는 측면을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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