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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영양소 구성의 다양성

  • 이경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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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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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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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국의 영양소 구성의 다양성을 평가하고 국의 영양에 대하여 고찰하고 영양소 구성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국의 조리법에 관한 전문서적, 전문잡지 등으로부터 562가지의 국의 레시피를 수집하고 168가지의 전형적인 국의 레시피를 만들어 이를 기본 데이터로 하여 국의 열량 및 영양소를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68가지 국의 열량 및 영양소 함유량의 평균치를 보면, 한국인을 위항 영양권장량에 대한 충족률이 6.3%(열량)$\sim$41.3%(비타민A)의 범위에 이른다. 그리고 [밥과 국]만으로도 지방을 제외한 영양소를 한 끼 영양권장량의 50%이상 섭취할 수 있다. 국은 영양이 풍부한 음식임이 분명하다. 2. 영양소 구성의 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한 끼 영양권장량의 50%이상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의 구성을 살펴보았다. 영양소 구성의 다양성에 따르면 [밥과 국]의 82.8%가 '양호한 영양소 구성'이상이라고 평가되었다. 국은 훌륭한 영양소 구성을 가진 음식으로 평가한다. 3. [밥과 국]의 영양소 구성의 다양성과 국을 만드는데 쓰이는 식재료의 수, 종류, 중량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로부터 '양호한 영양소 구성'을 가진 국을 만드는 간단한 지침을 얻었다. 실제로 국을 만들 때 주로 쓰이는 식재료인 담색채소, 녹황색채소, 어패류, 육류, 두류 두제품 중에서 3가지를 100g 이상 되도록 준비하여 국을 만들면 '양호한 영양소 구성'을 가진 국을 만들 수 있다. 4. [밥과 국]의 영양소 구성의 다양성의 특징을 바탕으로 적절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사가 되기 위해 다른 반찬을 곁들이는 지침을 제안하였다. 국을 만들 때 $1\sim2$가지의 식재료를 이용한다면 영양소 구성의 다양성이 모자라기 쉽기 때문에 육류 어패류 난류 두류 반찬과 채소 반찬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반면, 국의 식재료가 6이상이면 열량과 지방이 넘칠 수 있으므로 육류 어패류 난류 두류 반찬을 반드시 갖출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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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수 가용성 쌀 전분의 구조와 전분의 구조 및 밥의 텍스쳐와의 관련성 (Structure of Hot-Water Soluble Rice Starch in Relation to the Structure of Rice Starch and Texture of Cooked Rice)

  • 강길진;김관;김성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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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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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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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밥의 텍스쳐에 대한 일련의 연구에서 식미와 관련성이 있는 열수 가용성 쌀 전분에 대하여 분자 구조적 측면에서 그 관련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열수 가용성 쌀 전분의 분자 구조는 분자 크기가 작은 아밀로오스와 평균 사슬길이 $10{\sim}20$ 글루코오스 단위로 된 아밀로펙틴이 7 : 3 정도로 결합하고 있었다. 열수 가용성 쌀 전분의 용출율은 아밀로오스의 분자 크기가 작을수록, 아밀로펙틴의 초장쇄가 적을수록 높았으며, 전분의 열수 가용화는 전분의 분자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또한, 밥의 텍스쳐는 열수 가용성 쌀 전분의 용출율이 높을수록 경도는 낮고, 부착성은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때, 밥의 텍스쳐는 쌀 전분의 분자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분의 열수 가용화 되는 성질은 쌀의 식미 평가 지표로서의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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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함량별 밥의 관능적 특성 (Sensory Characteristics of Cooked Rices Differing in Moisture Contents)

  • 김우정;정남용;김성곤;이애랑;이상규;하연철;백무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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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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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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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쌀 10품종(조생종 2품종, 중생종 4품종, 중만생종 4품종)의 수분함량에 따른 밥의 관능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관능적 특성중 덩어리지는 정도, 경도와 질음은 모든 품종에서 수분함량과 유의성을 보였다. 밥의 바람직한 정도는 수분함량 66.5%에서 가장 좋았으며, 최적 수분함량으로 취반한 밥의 관능 특성은 이취, 윤기와 색깔에서 품종간 유의성을 보였고, 단 향기, 덩어리지는 정도, 단 맛과 텍스처(경도, 차질음, 질음) 그리고 바람직한 정도는 유의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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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재료의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Ingredients used in Bibimbab)

  • 고유진;설희경;이경란;정계임;류충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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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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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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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비빔밥의 우수성을 검증하고자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인 애호박, 도라지, 숙주, 속대기, 부추, 고사리의 조리 전과 후의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였다. 인간유래 비만세포인 HMC-1 (human mast cell)에 70% ethanol로 추출한 조리 전, 후의 다양한 비빔밥 재료의 추출물을 1.0 mg/ml의 농도로 처리한 후, PMA와 A23187로 자극하여 염증반응을 유도하였다. MTT 분석에 의한 세포 생존율 결과, 모든 구에서 82%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보여 조리 전, 후의 비빔밥 재료 추출물에 의한 세포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HMC-1 비빔밥 재료의 추출물을 0.01, 0.1, 1.0 mg/ml의 농도로 처리한 후, 자극제로 염증반응을 유도하였을 때 그 효과를 TNF-${\alpha}$, IL-6, IL-8의 분비량으로 알아보았다. 전체적으로 cytokine의 분비가 감소하였는데, 특히 1.0 mg/ml 농도에서 조리 후의 부추 추출물이 TNF-${\alpha}$, IL-6 분비량을 각각 90%, 93% 저해하였고, 무 추출물은 IL-8 분비량을 85% 저해하여 다양한 비빔밥 재료 중 가장 높은 저해율을 나타냈다. DPPH 분석에 의한 항산화 활성결과, 조리 전, 후의 부추 추출물에서 각각 67.50%, 73.65%로 재료 중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으로, 조리함으로써 항산화 활성이 향상되었다. 결론적으로 조리 전보다 조리 후의 재료에서 세 가지의 cytokine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고, 항산화 활성 또한 높게 나타나 비빔밥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쌀의 열수 가용성 물질과 밥의 텍스처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Hot Water Solubles of Rice and Texture of Cooked Rice)

  • 김관;강길진;김성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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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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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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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일반계와 통일계 쌀의 가열에 따른 가용성 물질과 밥의 텍스처와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가열에 의한 쌀 또는 쌀가루의 가용성 물질 또는 가용성 아밀로오스 함량은 일반계는 품종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통일계는 품종간에 차이를 보였다. 같은 가열조건에서 일반계는 통일계 보다 가용성 물질의 함량이 높았고 가용성 아밀로오스함량도 높았다. 쌀 또는 쌀가루의 가용성 물질과 아밀로오스 함량은 밥의 경도와는 부의 상관을, 부착성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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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의 텍스쳐와 쌀 아밀로오스의 분자량 분포에 관한 연구 (Texture of Cooked Rice and Molecular Weight Distribution of Rice Amylose)

  • 노은숙;안승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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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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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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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단립종인 천마벼, 중립종인 용문벼, 장립종인 Mahatma등 3품종 설에 대한 취반미의 텍스쳐 특성과 아밀로오스의 분자량 분포를 rheometer와 겔 크로마토그래피 방법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Mahana 품종 쌀로 만든 밥은 천마벼나 용문벼로 만든 밥보다 경도가 컸고 부착성이 낮았다. 가용성 아밀로오스는 경도와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총 아밀로오스 함량이나 불용성 아밀로오스 함량과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분리한 아밀로오스의 ${\beta}-amylolysis$ limit는 $77.2{\sim}78.5%$였으며 iodine binding capacity는 $16.5{\sim}18.2%$였다. 겔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분리한 아밀로오스의 분자량 분포는 천마벼, 용문벼, Mahatma의 순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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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반 가수율에 따른 품종별 쌀밥의 텍스쳐 특성 (Water Addition Ratio Affected Texture Properties of Cooked Rice)

  • 이수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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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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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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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침지온도 $20^{\circ}C$에서 침지 후 30분에서 35분 사이에 대부분의 품종이 평형에 도달했으며, 평형수분 함량은 0.3247~0.3577(g $H_2O/g$ dry matter)로 나타났다. 초기 수분흡수 속도에서는 품종간에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낙동벼의 경우 0.123g $H_2O$/$min^{1/2}$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취반 후 밥의 수분 함량은 가수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가수율이 1.3에서 1.6(v/w)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밥의 수분 함량은 품종에 따라 약 6.0~7.0%증가하였다 가수율에 따른 취반 후 밥의 경도는 가수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끈기와 끈기대 경도의 비는 대체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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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쌀 생산, 유통 및 이용현황 (The Production, Distribution, and Utilization of Rice in Japan)

  • Inouchi, Naoyoshi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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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2년도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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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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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일본은 기후적으로도 쌀의 생산에 적합하며 쌀은 일본의 주곡이다. 1893년 국립농업연구소가 설치된 이래로 쌀은 품질과 단보당 생산량이 꾸준히 개선되어와 6/1의 노동시간으로 생산량은 2.5배의 증가를 가져왔다. 이러한 진전은 재배방법의 개선, 비료, 농약, 재배기술, 기계화, 관개배수, 농지개량 등의 요인들로 볼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는 주요 쌀 품종으로는 코시히카리(35.5%), 히토메보레(9.7%), 히노히카리(9.0%), 아키다코마치(8.5%), 키라라(4.8%) 등 10여 품종이며 최근에는 형질전환 품종의 연구와 함께 생물공학적 연구, 생리, 품질, 곤충과 잡초, 토양, 식품가공 등 기본적인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쌀 품종으로는 냉동조리쌀밥, 초밥, 레토르트룡 쌀 등 가공용으로 적합하도록 하기 위하여 아밀로오즈의 함량을 5-15%로 낮춘 쌀이나 카레, 필라프, 튀김 쌀 등의 용도에 적합하도록 아밀로오스의 함량을 30%이상으로 높인 쌀 뿐만 아니라 곡립의 크기와 길이 등을 변형시킨 쌀, 유색미, 향미, 단백질 함량 조절 쌀, 거대 배아미, lipoxigenase 활성을 없앤 쌀, 단맛나는 쌀 등이 연구, 생산되고 있다. 일본에서의 쌀이용은 먼저 가공용 쌀을 들 수 있다. 밥, 청주, 스낵, 쌀가루, 미소발효 등 다양하게 이용이 되고 있으며 parboiled rice와 이의 색과 향을 개선한 converted rice, 현미를 이용한 가공쌀, 쌀빵, 현미가루, 세척미, 쌀국수, 쌀스낵, 당과, 죽, ?은 채소아 함께하는 타키코미고한, 초밥, 냉동쌀밥, 무균포장밥, 건조밥, 즉석밥 등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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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밥류의 대량생산 표준레시피 개발 - 비빔밥, 콩나물밥, 볶음밥 - (Standardization of the Recipe for the Large-Scale Production of Korean Cooked Rice Varieties- Bibimbab, Bean Sprout Bab, and Fried Rice -)

  • 한경수;표승희;이은정;이현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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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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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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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tandardized recipe for the large-scale production of Bibimbab, bean sprout bab, and fried rice. The recipe was standardized as follows. We collected and recorded the quantities of ingredients and production procedures currently used by cooks in the contracted foodservice management company and in hotel-based Korean restaurants. According to the food preferences of Koreans, we selected 3 rices; Bibimbab, bean sprout bab, and fried rice. We then developed a revised recipe and evaluation form. Our sensory evaluation was conducted by 30 taste panels using a JAR(just- about-right) scale. We developed a standardized recipe for 3 rices. Yield, portion size, temperature, preparation time, equipment, cost, ingredients, weight of ingredients, method, and critical point were recorded in the developed recipe. We utilized the factor method and the percentage method for recipe adjustments, and we devised a direct measurement table for Bibimbab, bean sprout bab, and fried rice.

가시까치밥나무(Ribes diacanthum Pall.) 추출물의 Alloxan 투여 마우스에서 혈당 상승 억제 효과 (Preventive Action of Ribes diacanthum Pall. against High Blood Glucose Level in Alloxan-induced Diabetic Mice)

  • 김은선;비야르마 비라수렌;김미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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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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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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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가시까치밥나무(Ribes diacanthum Pall.) 투여가 alloxan으로 유도된 당뇨 모델 마우스에서 혈당 저하 효과 및 혈청 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마우스는 Normal 군, Alloxan 투여 대조군(Control 군), alloxan+가시까치밥나무 추출물(1 mg /kg B.W/day)(RDP-1), alloxan+가시까치밥나무 추출물(3 mg /kg B.W/day)(RDP-2)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가시까치밥나무 투여군들은 14일 동안 RDP 추출물을 두 가지 농도로 경구 투여한 후 꼬리정맥으로 alloxan을 주입하여 당뇨를 유도하였다. RDP 추출물의 항산화 실험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0.5 mg/g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식이 섭취량과 수분섭취량은 alloxan 투여군이 Normal 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간과 신장의 무게 또한 Normal 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당 개선 실험 결과, alloxan의 정맥주사에 의해 유도된 제1형 당뇨 마우스 모델에 있어서, RDP 추출물의 투여가 Control 군에 비하여 혈당의 상승을 크게 억제하였으며, RDP 추출물 농도 간에는 혈당 개선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혈액 분석 결과, 중성 지질 함량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Normal 군에 비해 Control 군에서 다소 높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RDP 추출물의 투여군들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HDL-cholesterol은 그룹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혈청 AST 활성도와 BUN은 RDP 추출물 투여군에서 Control 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insulin 함량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beta}$-cell의 기능을 알 수 있는 C-peptide 함량은 측정되지 않아 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나, 이러한 결과로 보아 RDP 추출물은 혈당 개선을 위한 기능성 식품소재 혹은 산업적 응용가능성이 높은 유용한 소재인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