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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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내 서식하는 들고양이 (Felis catus)의 동절기 행동권 분석 (Analyse the Winter Season Home Range of Felis catus resided in Gyeongju National Park of Korea)

  • 이정일;정철운;김철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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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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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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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주국립공원내 서식하는 들고양이의 동계 비발정기 행동권 분석을 위하여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암 수 각 1개체에 대하여 원격 무선추적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국립공원 산림외곽의 상가 및 주택단지에 서식하고 있는 개체(♂)는 100% MPC $0.18\;km^2$, 95% KR $0.10\;km^2$, 50% KR $0.02\;km^2$로 조사되었으며, 산림 내 백운암 사찰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개체(♀)는 100% MPC $0.31\;km^2$, 95% KR $0.28\;km^2$, 50% KR $0.03\;km^2$로 나타나 산림내 서식 개체가 산림외곽 서식개체보다 더 큰 행동권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 야간의 행동권 분석 결과, 국립공원 외곽에서 서식하는 개체와 산림내 서식 개체 모두 야간의 행동권이 주간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주 야간 행동권 모두 산림내 서식 개체가 산림 외곽 서식 개체에 비해서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음파 검사에 의한 젖소 번식 검진과 번식 장애 치료 (Treatment of Reproductive Dysfunctions and Reproductive Monitoring Using Ultrasonography in Dairy Cow)

  • 임원호;오기석;서규종;황순신;김방실;배춘식;김성호;김종택;박인철;박상국;손창호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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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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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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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국 65개 시군에 소재하는 착유우 20두 이상 규모의 760개 목장에서 85,983두를 대상으로 초음파 번식 검진 및 치료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번식 검진우 85,983두 중 난소 질병이 40,399(47.0 %)로 가장 많았으며 자궁 질병 11,912두(13.9%), 임신 및 임신기 사고가 26,587두(30.9%), 난소나 자궁의 유착이 172두(0.2%), 프리마틴 8두(0.01%)그리고 분만 후 50일 이내로서 정상적인 발정 주기와 같은 기타가 6,905두(8.3%)로 나타났다. 번식 검진우에서 번식 장애에 대해 치료를 실시하였던 소는 30,241두로 이중 둔성 발정 또는 발정 발견의 잘못 14,909(49.3%), 난포낭종 3,750(12.4 %), 황체낭종 907두 (3.0%), 난소 기능부전 665두 (2.2%) 및 난소의 과립막 세포종 3두(0.01%)로 난소 질병이 20,234두로 66.9%를 차지 했고 나머지는 자궁 질병과 기타 질병이었는데 자궁 질병 중에서는 자궁 내막염이 6,986두(23.1%)로 가장 많았다. 정기적인 번식 검진 효과를 번식 지표로서 확인해 보았던 바 평균 분만 간격은 번식 검진 이전에는 475일이었으나 번식 검진 이후에도 381일로 단축되었고, 공태기는 186일에서 98일로 단축, 분만 후 첫 수정까지의 평균 일수는 106일에서 66일로 단축, 분만 후 60일 이내에 발정을 보여 주었던 소의 비율은 32%에서 90%로 증가, 첫 수정시 수태율은 42%에서 64%로 증가, 수태당 수정 회수는 2.6회에서 1.8회로 단축되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은 조기 임신 진단, 번식장애의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로서 번식 효율을 증가시켜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전핵 미세 주입법으로 생산된 한국흑염소 수정란의 이식 조건이 수태율에 미치는 영향 (Factors Affecting Pregnancy Rates on Transfer of Pronuclear Microinjected Embryos in Korean Black Goats)

  • 최윤석;신현국;장성근;양홍석;이옥근;이두수;조종기;신상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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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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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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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PI한 한국흑염소 수정란의 이식 결과를 통해 수란 흑염소의 수태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여러 가지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높은 수태율을 얻을 수 있는 수란 흑염소의 최적 조건을 찾아낼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수태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발정형태, 수술 빈도, 이식 부위, 황체의 발육 단계, 수정란의 발육단계, 이식된 수정란의 수 등이었다. 자연 발정이 관찰되어 이식된 흑염소(59.1%, 13/22)들이 $CIDR^(R)$로 발정이 유도된 후 이식된 흑염소(36.8%, 118/321)에서보다 높은 수태율을 나타내었으며(P<0.05), 두 번째 수술 받은 흑염소의 수태율(56.5%, 13/23)이 처음 이식 받은 흑염소(36.5%, 116/318)에 비해 수태율이 높았다(P<0.05). 이식한 부위에 따른 수태율은 좌측 난관에 이식한 흑염소(49.0%, 50/102)가 오른쪽 난관에 이식한 흑염소(35.9%, 46/128)에 비해 수태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P<0.05), 황체의 발육 단계에 따른 수태율에서는 $CH_1$단계(47.5%, 57/120) 출혈체를 가진 수란 흑염소에서 $CH_3(17.9%,\;7/39)$의 출혈체를 가진 수란 흑염소보다 높은 수태율을 얻었다(P<0.01). 수정란의 발육단계에 따른 차이는 난관 이식의 경우에 1세포기 배가 이식된 수란 흑염소의 수태율(51.6%, 49/95)이 4세포기배를 이식한 경우(24.5%, 12/49)보다 높았다(P<0.01). 수정란의 수는 2개를 이식했을 때(27.%, 37/137)보다 3개를 이식했을 때(47.6%, 50/105) 더 높은 수태율을 얻었다(P<0.01). 수태율에 유의적인 영향이 없는 요인들은 난관 유착이나 자궁 유착, 난소 유착, 자궁각의 크기, 황체의 수, 대형 난포의 존재 유무, 이식의 난이도 등이었다 그러나, 중간 크기의 자궁을 가진 수란 흑염소(38.9%, 122/314)에서 직경 5mm 이하의 작은 자궁을 가진 수란 흑염소(20%, 1/5)나 20mm 이상의 큰 자궁을 가진 수란 흑염소(18.2%, 2/11)보다 수태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고, 배란 황체가 있는 같은 쪽 난소에 대형 난포가 존재할 경우(53.3%, 16/30)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37.1%, 104/280)보다 수태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식이 쉽게 이루어진 경우(39.2%, 125/319)에 이식이 어렵거나(27.8%, 5/18) 곤란한 경우(0%, 0/3)에서보다 높은 수태율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자궁각의 크기나 대형 난포의 존재 유무, 이식의 난이도 등도 수정란 이식 후의 수태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PI한 한국 흑염소 수정란의 이식 시 높은 수태율을 얻기 위해서는 수란 흑염소는 자연 발정 온 개체를 이용하고, 난관에 이식하고자하는 경우에는 난소에 $CH_1$ 단계의 출혈체가 존재하는 쪽 난관에 1세포기의 수정란을, 그리고 자궁에 이식하는 경우에는 난소에 발육 단계가 $CL_3$인 황체가 존재하는 쪽 자궁각에 중기 배반포나 후기 배반포를 이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비글개에서 발정 휴지기중의 난포낭종 (Follicular Cysts of a Beagle Dog in Diestrous Stage)

  • 김홍석;강현구;김일화;이청산;이기창;이동엽;문진산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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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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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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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년령의 암컷 비글개에서 교배 후 7일째에 혈액장액성 질 분비물과 외음부 종창의 주증을 보여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 질 도말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다. 초음파 검사 소견상 양측 난소에 10mm 이상의 낭종성 구조물이 다수 관찰되어 양측성 다포성 난소낭종으로 진단하였다. 또한 질 도말 검사에서는 각화 상피세포가 90% 이상이었으며, 수컷의 허용 반응을 확인한 결과 수컷의 허용은 물론 정상적인 교배가 이루어졌다. 이상의 소견을 종합해 본 결과 본 증례는 양측성 다포성 난포낭종으로 진단하였으며 GnRH $50{\mu}g$으로 치료를 실시하였다. 치료후 2주째에 낭종의 크기는 현저하게 감소되었으며, 난포낭종으로 진단되기 전 최후 교배일로부터 68일째에 1두의 거대 태아를 분만하였다. 한편, 난포낭종 발생 시기와 임신이 이루어진 시기가 어느 시기인지를 판정하기 위하여 혈장 progesterone 농도 및 estrogen 농도를 측정한 결과, 난포낭종의 진단시 혈장 estrogen 농도는 78.0 pg/ml 이었고 난포낭종의 진단 전 최후 교배시 progesterone 농도는 6.87ng/ml, 난포낭종의 진단 시 progesterone 농도는 66.93ng/ml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본 증례의 비글견에서 난포낭종이 발생한 시기는 발정 휴지기였으며, 난포낭종의 진단 전 최후 교배 시 임신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메바(Amoebaproteus)의 열충격 대응에 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1 . 열충격 대응 단백질의 탐색 (Molecular biological studies on Heat-Shock Responses in Amoeba proteus: I. Detection of Heat-shock Proteins)

  • 홍혜경;최지영안태인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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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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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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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세균이 세포내 공생하는 xD strain과 모 세포주인 tD strain Amoeba proteus의 열충격 대응의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하여 방사선 동위원소로 표지된 아미노산을 Ca2+_less Chalkley's 용액에서 음작용 경로를 통하여 90분 동안 흡수하게 하고, 저온 및 고온 스트레스에 대하여 새로 합성되는 스트레스 대응 단백질의 양상을 1, 2차원 전기영동 및 자기방사 사진법에 의해서 비교하였다 저온(10"C) 충격에 대응하여 아메바는 두 strain 모두 56.0 kDa, pl 6.0 단백질을 강하게 발현하였으며, xD strain에서는 tD strain과 달리 저온 충격 초기에 66 0 kDa, pl 5.5 단백질의 발현이 중단되었다. 한편 고온(33"C) 열충격에 대하여 두 strain 아메바에서 모두 10여종의 단백질이 새합성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tD 아메바에는 이들 단백질의 새합성이 완만하게 이루어지는데 비하여 xD 아메바에서는 그중 66.0 kDa 단백질이 고온 대응 단백질로서 신속하게 새합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차원 전기 영동 분석을 통하여 열충격에 의해서 발현이 촉진되는 다수의 단백질들을 탐지하였다 탐지된 아메바의 열충격 단백질은 분자량에 따라 hsp100군 2종, hsp90군, 3종, hsp70군 및 hsp60군 각 1종, 그리고 small csp군 4종으로 분류해 볼 수 있었다 두 분석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tD 아메바에는 저온 및 고온 충격에 대하여 열충격 단백질의 합성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데 비하여 xD strain에서는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아메바의 세포내 공생 세균은 숙주의 열충격 대응기작에 변화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한 것으로 판단된다. 10mg과 20mg의 estrogen 처리구 사이에 유두 직경, 길이 그리고 용적의 증가량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다. 10mg 및 20mg의 estrogen 처리는 초발정일령을 각각 20일 및 124일 단축시켰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송아지에 estradiol의 삽입은 성장과 유선 발달을 촉진시키고 초발정일령을 단축시킬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지적한다. 일치하지 않으므로 더욱 정밀한 조사를 실시하여 분류학상의 위치를 정확히 밝혀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연한 도구이자 정신활동으로 보게함으로써, 주제 및 연구방법에서 획일성보다 다양성과 창조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연구에 있어서 주제 의 다양성을 통해 보다 현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할 필요성은 학문이나 과학의 사회 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러한 지리교육과정의 좌표의 변화된 측면들 을 고려하여, 지리교육과정의 새로운 방향은 다음의 세가지로 모색될 수 있다. 첫째, 爭點中 心 地理敎育課程이다. 사회쟁점에 대한 접근은 쟁점의 이해와 문제해결에의 지리적 관점의 활용을 통해 학습내용의 시사성과 사실성을 높힐 수 있다. 이때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현대 시민의 자질 및 능력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다른 한편으로 실제세계 즉 학생의 실생활, 사 회, 국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과의 관련성을 갖게 함으로써, 내적 동기화와 외적인 자극 을 강력하게 결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적 유관적합성과 사회적 유관적합성을 동시 에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둘째, 思考中心 地理敎育課程이다. 지리교육은 학생들을 지 식 및 기능의 숙달자가 되도록 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 문장해독력의 수준을 넘어 능력있는 사고자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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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황체세포에서의 Progesterone 분비에 IGF-I 및 TGF ${\beta}$1의 영향

  • 김봉기;최재혁;정학재;박진기;우제현;김점순;양병철;성환후;박수봉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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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3년도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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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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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배란후 48시간째 회수된 난소로부터 황체세포를 체외배양 후 progesterone 분비에 대한 LH, IGF-1 및 TGF$\beta$첨가효과에 대해 검토하였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중인 돼지(체중 145$\pm$kg) 12두로부터 발정을 유도시켜 배란후 약 48시간째 도축하여 난소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난소로부터 황체를 분리하여 세절한 후 0.25% collagenase용액(0.025mg DNase, 50mM EDTA, 50mM Dithiothreitol)으로 37$^{\circ}C$의 진탕수조에서 30분간 배양하여 황체세포를 분리 회수하였다. 회수된 황체세포는 D-MEM 용액(GIBCO, 10% FCS와 antibiotics 첨가)으로 2회 세정하여 1$\times$$10^{6}$live cell/$m\ell$이 되도록 희석한 후 24 well culture plate(Coming, New Tork 14831)에 분주하여 $CO_2$ 배양기($CO_2$: 5%)에서 12시간 간격으로 배양액을 회수하였으며 48시간까지 배양하였다. 배양액 1$m\ell$당 LH, IGF-I 및 TGF$\beta$1을 단독 혹은 공배양하여 회수된 배양액내의 progesterone 농도를 RIA법으로 분석하였다. 돼지황체세포는 배양후 24시간째에 높은 농도의 progesterone이 측정되었으며 LH를 첨가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progesterone이 측정되었다. 또한 IGF-1 과 TGF$\beta$1을 첨가한 군에서도 높은 농도의 progesterone이 측정되었다 그러나 TGF$\beta$ 혹은 IGF-I 단독으로는 대조구의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돼지 황체세포에서의 progesterone 분비는 TGF$\beta$ 및 IGF-I 그리고 LH의 황체세포의 progesterone 분비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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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발생한 자궁축농증과 장막성 낭포 1예 (Pyometra and Serosal Inclusion Cysts of the Uterus in a Bitch)

  • 이준암;김일화;장동우;모인필;강현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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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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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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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개에서 자궁축농증은 발정휴지기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급성으로 발병하여 만성 질병 경과를 나타낸다. 또한 장막성 낭포는 분만 후 자궁의 퇴축이 급속하게 일어나는 수복기 동안 흔히 발생한다. 10세 암컷 골든 리트리버견이 무기력, 식욕부진, 빈호흡, 복부팽만 및 비정상적인 외음부 분비물의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통하여 자궁축농증으로 진단되었고 난소자궁적출술이 시행되었다.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 자궁은 팽만 되어 있었으며, 부분적으로 복벽과 유착되어있었다. 또한, 자궁 전반에 걸쳐 맑은 액체로 충만해 있는 낭포들이 관찰되었다. 세균배양검사를 통하여 자궁내강에 차있던 농에서 대장균이 감염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enrofloxacin에 감수성이 있었다. 낭포에 대한 조직검사를 실시하여 자궁축농증과 장막성 낭포로 최종 진단하였다.

저수태 한우와 번식장애 한우의 혈액화학치 및 호르몬 분석 (Analysis of Blood Chemical Values and Hormone of Repeat Breeder and Reproductive Disorder in Hanwoo)

  • 양부근;김종복;정희태;박춘근;김정익;황환섭;김현철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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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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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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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실험은 한우 번식장애우와 저수태우의 혈액 성분 및 성선호르몬(estrogen과 progesterone)의 농도를 비교 분석하여 번식우의 기초적인 생리지표를 확립시키는데 있다. 본 실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저수태 한우와 번식장애우 혈중 albumin, BUN, Ca, cholesterol, creatine, glucose, phosphorous, total protein 및 triglyceride 함량은 3.28$\pm$0.05 와 3.27$\pm$0.04 g/㎗, 11.07$\pm$0.61와 12.69$\pm$0.88 mg/㎗, 9.98$\pm$0.10와 9.56$\pm$0.11mg/㎗, 105.75$\pm$3.57와 126.78$\pm$5.66 mg/㎗, 1.62$\pm$0.05와 1.65$\pm$0.09 mg/㎗, 67.46$\pm$3.07와 76.97$\pm$3.76 mg/㎗, 6.13$\pm$0.36 와 6.11$\pm$0.26 mg/㎗, 5.82$\pm$0.08와 6.18$\pm$0.08 g/㎗ 및 12.82$\pm$1.46와 15.19$\pm$1.61 mg/㎗으로 나타났다. 2. 혈청의 중요한 성분중 하나인 요소태 질소, 칼슘 및 인의 함량이 번식 장애우와 저수태우의 경우 정상우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번식 장애우와 저수태우의 경우 정상우의 약 2배정도 현저히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3. 발정주기중 혈액내 progesterone 수준은 임신우와 비임신우에서 수정후 18일까지는 비슷한 수준(6.55$\pm$0.17, 5.46$\pm$0.18 ng/$m\ell$)을 보였으나 그 후 임신우에서는 점차 증가하였고 비임신우에서는 발정일 (0.18$\pm$0.03 ng/$m\ell$)에 급감하였다. 4. 번식 장애우와 저수태우의 혈중 estrogen과 progesterone 함량은 각각 57.42$\pm$5.03, 56.76$\pm$8.73 pg/$m\ell$과 6.26$\pm$0.83 ng/$m\ell$, 9.41$\pm$1.85 ng/$m\ell$으로서, 혈중 progesterone 농도가 정상우의 황체기 수준으로 유지되어 발정발현과 수태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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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복제 시 체내 성숙 난자 회수를 위한 화학발광효소면역분석기법의 적용 (Application of Chemiluminescence Enzyme Immunoassay Method to Collect in vivo Matured Oocyte in Dog Cloning)

  • 김민정;오현주;김건아;조영광;최진;이병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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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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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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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개 복제는 성숙된 중기의 난자를 수술적으로 회수하여 바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번식 보조술에 비하여 체내 난자 성숙의 정확한 예측이 특히 더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에서 체내 성숙 난자 회수 시 방사면역분석기법(RIA)과 비교하여 화학발광효소면역분석기법(CLEIA)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참고값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배란일(Day 0) 결정을 위하여 발정전기와 발정기의 혈청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RIA와 CLEIA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Day 3에 수술적인 방법으로 체내 난자를 회수하였고, bisbenzimidazole로 핵을 염색한 뒤 성숙을 현미경으로 평가하였다. 평균 호르몬 농도는 CLEIA 값 ($7.64{\pm}0.06ng/ml$)이 RIA 값 ($6.46{\pm}0.04ng/ml$, P < 0.0001)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Day 0일 때 CLEIA 값 ($10.01{\pm}0.34ng/ml$)은 RIA 값 ($7.91{\pm}0.14ng/ml$)과 다르지 않았으나, Day -1과 Day 1일 때는 CLIEA ($6.41{\pm}0.15$ and $14.25{\pm}0.44ng/ml$)가 RIA($4.95{\pm}0.10$ and $11.29{\pm}0.34ng/ml$)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두 가지 방법 모두 Day -1에서 Day 2까지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유의적으로 점차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CLEIA 방법으로 난자 성숙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범위와 높은 참고 값이 고려되어야만 한다.

우수 한우의 수정란 생산 및 이식 (Embryo Production in Superior Hanwoo Donors and Embryo Transfer)

  • 손동수;한만희;최창용;최선호;조상래;김현종;류일선;최성복;이승수;김영근;김삼기;김상희;신권희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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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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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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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MOET 기법에 의해 우수한 한우로부터 다수의 수정란을 회수하여 농가의 소에 이식하므로서 우수한 유전 자원을 확산시키고자 실시하였다. 80두의 우수 한우 공란우를 선발하여, 발정 확인 후 황체기에 성선 자극 호르몬($Folltropin^(R)-V$)을 투여하는 기존의 과배란 처리법과 임의의 발정주기에 CIDR를 삽입하고 성선 자극 호르몬을 투여하는 새로운 과배란 처리법에 의한 수정란 생산 비교와 CIDR 삽입한 한우 공란우에서 성선 자극 호르몬 ($Antorin^(R)R10$)의 투여 용량의 차이 (36 mg vs 28 mg) 에 따른 수정란 생산 성적을 비교하였다. 한편, 우수 공란우로부터 채란된 신선 수정란 또는 동결-융해 수정란을 농가 수란우 226두에 이식하였으며, 이식 결과 수태율에 대한 수정란 상태(신선 vs 동결-융해), 년도, 이식 시술자, 계절, 농가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한우 공란우에서 기존의 과배란 처리 방법에 비해서 발정의 확인없이 CIDR를 삽입 후 과배란 처리 방법이 보다 많은 총회수 난자(6.5 vs. 5.8)와 이식 가능 수정란(3.9 vs.3.2)을 회수하였다(p<0.01). CIDR 처리 한우 공란우에서 성선 자극 호르몬($Antorin^(R)R10$) 용량을 36 mg으로 처리시가 28 mg 처리시 보다 많은 이식 가능 수정란(8.3 vs. 5.4)을 회수하였다(p<0.05). 수정란 이식후 수태율은 수정란의 상태(신선 43.9% vs 동결-융해 23.1%) 및 이식 시술자 (53.9 vs. $0{\sim}16.7%$)가 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본 연구의 결과는 CIDR를 이용한 과배란 처리 방법은 우수한 한우 수정란의 생산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수정란의 농가 수란우에 대한 이식은 동결-융해 수정란의 수태율 증진 및 이식 시술자의 기술이 향상될 때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