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아 후 처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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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대 뿌리 추출물의 고추 탄저병에 대한 항균 및 생장 촉진 활성 검정 (Determination of Antifungal Activity on Pepper Anthracnose and Plant Growth Promoting Activity of Pleurospermum camtschaticum Root Extract)

  • 이인규;백영선;이윤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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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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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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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누리대(Pleurospermum camtschaticum) 뿌리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정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이용하여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소거능 활성 및 환원력을 확인하였고, 고추 탄저병을 유발하는 Colletotrichum coccodes, Colletotrichum dematium에 대한 항진균 검정과 고추 종자발아 및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을 진행하였다. 생장 촉진 검정이 끝난 직후 처리구별 고추 잎을 채집하여, 고추 잎내의 페놀 함량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활성 검정 결과, 201.92±2.10 μg/ml에서 DPPH를 50% 이상 제거하였으며 환원력 검정 결과 역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10%, 30%, 50%, 100% 비율로 희석 후에 고추 탄저병 2종(C. coccodes, C. dematium)에 대하여 균사 생장 억제 검정을 진행하였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 10% 비율은 2종의 탄저균에 대하여 평균 57.1% 생장 억제율을 기록하였고, 30%, 50% 비율은 농도의존적으로 억제율이 증가하였으며, 원액인 100%에서는 70.3%로 강한 균사생장의 억제력을 보였다. 고추 열매에서의 탄저균 억제 검정 결과, 앞서 실험한 균사 생장 억제 검정과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탄저균만 접종한 처리구에 비하여 누리대 뿌리 추출물 50%, 100%에서 병반 면적이 80% 이상 감소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전 실험과 동일하게 원액인 100%을 포함한 10%, 30%, 50% 비율을 이용하여 고추 종자 발아 검정 및 고추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을 진행하였다. 농도가 낮을수록 종자의 발아가 촉진되었으며, 100% 비율에서는 종자 발아가 억제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고추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에서는 10% 비율이 대조구에 비하여 약 2배 이상의 생장 차이를 보였으며, 반대로 100% 비율에서는 생장이 억제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누리대 뿌리 추출물을 종자 및 식물체에 처리 시 추출물의 농도가 낮을수록 종자 발아촉진 및 식물 생장촉진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묘기 생장 촉진 검정이 끝난 후 처리구별 고추 잎을 채집하여 병원균 항균 활성과 관련이 있는 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0% 비율과 원액인 100% 비율 사이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누리대 뿌리 추출물의 향후 유기농자재로서 두 가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저농도일수록 작물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물 생육용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고농도일수록 탄저균 균사 생장 억제에 효과적이기에 병해 관리용으로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지만, 종자 발아억제 및 작물에 대한 약해가 심하게 발생하였기에, 병해 관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작물생장의 영향이 없도록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로 토양 내의 누리대 뿌리 추출물 처리 시 유기물 변화 및 microbiome 연구를 통하여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토양 개량제로서의 가능성 또한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상당한 잠재력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무경운 담수표면산파에 의한 잡초성벼 방제 (Weedy Rice Control by No-tillage Direct Seeding on Flooded Paddy Field)

  • 정남진;윤영환;김정곤;강양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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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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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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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무경운 담수표면산파재배시 잡초성벼의 발생양상과 비선택성 및 토양처리제를 이용한 잡초성벼 방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무경운에 의해 토양표면에서 월동한 잡초성벼의 생존율은 92.7%였고 재배벼는 4.3%였다. 2.토양내의 잡초성벼 발생심도는 건답에서 6.8cm, 무논에서 3.0cm, 그리고 무경운답에서 1.5cm로, 무경운답의 잡초성벼 발생은 건답과 무논에 비하여 토양 표층부위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3. 4월 하순의 우리나라 중부지역 평균기온인 13$^{\circ}C$에서 잡초성벼 발아에 소요되는 일수는 14-15일이었다. 4. 무경운상태에서 포장 표면위에 떨어져 있는 잡초성벼의 발아를 유도한 후 비선택성 제초제인 paraquat 처리한 결과 92.2%의 잡초성벼를 방제할 수 있었으며, 토양처리제 중 가장 높은 출아억제를 보인 제초제는 oxadiazon으로 53.3%의 방제 효과가 있었다. 5. Paraquat과 oxadiazon의 체계처리에 의해 96.4%의 잡초성벼를 방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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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흰가루병에 대한 몇 가지 계면활성제의 방제 효과 (Controlling effect of several surfactants on barley powdery mildew caused by Erysiphae graminis)

  • 장경수;유주현;최경자;김진철;조광연;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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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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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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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ween 20을 비롯한 8 종류의 계면활성제를 선발하여 보리흰가루병(병원균: Erysiphae graminis f.sp. hordei)에 대한 방제효과와 기존약제에 첨가하였을 때 약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000{\mu}g/mL$ 처리구에서 흰가루병에 대하여 90%의 방제효과를 보인 PNPP가 공시한 다른 계면활성제보다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치료효과의 실험에서는 LN 13.0이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500{\mu}g/mL$의 LN 13.0은 병원균을 접종하고 4일 후에 처리하여도 흰가루병의 발병은 4.0%의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물한천배지 상에서 실시한 포자발아 억제실험에서 LN 13.0을 비롯한 공시한 모든 계면활성제는 흰가루병균의 포자 발아를 억제하였다. Triforine, triadimefon, benomyl의 처리용액을 증류수로 조제하였을 때에는 benomyl만이 방제 효과를 나타내었고, 효과가 없었던 triadimefon과 triforine은 LN 13.0과 Tween 20을 첨가하여 살포하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SP 13.0, NP 13.0, LN 13.0, DBC 등의 계면활성제는 $1,000{\mu}g/mL$의 고농도로 보리에 처리하면 심한 약해가 유발되었으나, Tween 20, SLIS, PAS, PNPP 등은 동일한 농도에서 약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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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소 화합물 조합에 의해 처리된 목재의 연소성 (Combustion Properties of Wood Treated by Combining Phosphorus-Nitrogen Compounds)

  • 진의;정영진;김시국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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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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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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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피로인산/암모늄이온, 메틸렌피페라지노메틸-비스-포스폰산, 메틸렌피페라지노메틸-비스-포스폰산/암모늄이온의 화학 첨가제로 처리된 리기다 소나무의 연소 특성을 고찰하였다. 15 wt%의 화학 첨가제 수용액으로 각각 리기다 소나무에 3회 붓칠하여 실온에서 건조시킨 후, 콘칼로리미터(ISO 5660-1)를 이용하여 연소성을 시험하였다. 그 결과, 화학 첨가제로 처리한 시험편의 최대질량감소율도달시간(PMLR time)은 무처리 시험편에 비교하여 10.5~47.4% 지연되었다. 그리고 최대일산화탄소발생률($CO\;_{peak}$)은 무처리 시험편에 비교하여 32.1~71.4% 증가하였다. 또한 총연기방출률(TSRR)은 화학 첨가제로 처리한 시험편이 무처리한 시험편보다 15.6~43.6% 증가하였다. 특히, 단위면적당 연기방출속도(RSR)에 대하여 $PP/4NH_4{^+}$로 처리한 시험편을 제외하고, 무처리 시험편보다 29.4~41.5%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유기성 화학 첨가제로 처리한 시험편은 연소억제 작용에 의하여 연소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연기방출률이 높았다. 그러나 $PP/4NH_4{^+}$은 무기물 첨가제로서 일부 감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화학 첨가제로 처리한 시험편은 무처리 시험편과 비교하여 연소가스 및 연기발생을 부분적으로 증가시켰다.

신규 화합물 EK-5439의 선택성 및 protoporphyrinogen oxidase 저해활성 (Inhibition of protoporphyrinogen oxidase activity and selectivity of new compound EK-5439)

  • 홍경식;김형래;전동주;이병회;송종환;조광연;황인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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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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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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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신규 제초제 후보화합물 3-Chloro-2-[4-chloro-2-fluoro-5-(5-methyl-3-phenyl-4,5-dihyoisoxazol-5-ylmethoxy)-phenyl]-4,5,6,7-tetrahydro-2H-indazole(EK-5439)의 1년생 잡초방제효과와 요인별 벼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EK-5439는 처리량 $16\sim63$ g ai/ha에서 피, 물달개비, 밭뚝외풀, 마디꽃, 알방동사니, 여뀌바늘 등 1년생 잡초에 대하여 우수한 제초활성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2엽기 이상의 이앙 벼에 대해서는 EK-5439를 2,000 g ai/ha로 처리하여도 약해를 발생하지 않았다. EK-5439의 최적 처리 시기는 써레질 후 5일 이내로 판단되었고, 국내의 벼 품종(대진, 대안, 서진, 오대, 동진, 낙동, 화성, 추청, 일품, 서안, 화명, 오봉, 다산, 안다, 향미II, 태백)에 대해서 1,000 g ai/ha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K-5439의 PPO 저해활성은 oxadiargyl의 PPO 저해활성과 농도 의존적으로 일치하였다. 결과적으로 EK-5439에 의한 살초작용은 발아 후 유아부가 제초제 처리 층을 통과하면서 접촉되어 PPO 저해에 의한chlorophyll 생합성이 억제되어 고사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화학 돌연변이제 이중처리에 의한 돌연변이율 향상 및 생장저해 경감 (Improvement of Mutation Rate and Reduction of Somatic Effects by Double Treatment of Chemical Mutagens in Barley)

  • 구본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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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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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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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돌연변이처리후 실내에서 처리된 종자의 발아율, 제 1 엽 및 뿌리의 생장율을 보면 gamma ray나 화학제 처리된 Dema M$_1$, 유묘의 경우 생존율이 l~49%정도 감소하였고 Grosso의 경우는 그 감소의 폭이 Dema보다 적어 두 품종간의 돌연변이제에 대한반응의 차가 컸으며 같은 처리농도의 화학돌연변이제를 처리할 경우 두번에 나누어 중간의 휴지기를 두고 처리하는 것이 한 번에 처리하는 것보다 식물체의 생장 저해정도가 덜하였다. 2. 포장 M$_1$식물체의 간장의 감소율을 보면 화학약제의 경우 8.5~38.5%의 범위로 간장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1.5 mM의 MNH 처리시는 두 품종 모두 파종된 식물체가 고사하였고 0.75~l.0mM의 MNH처리시 15~38%심하였다. 그러나 이중처리할 때는 1.0~l.5mM이상의 고농도로 처리하여도 간장의 생장 감소율은 단일처리보다 상대적으로 덜 하였으며 이는 두 품종 모두 비슷한 경향이었다. 3. Dema에서는 gamma ray 180Gy처리시 간장의 감소가 28% 정도로 가장 심하였고 Grosso에서는 150Gy에서 13%로 가장 심한 경향이었다. 4. M$_2$식물체의 엽록소 돌연변이 발생율을 보면 화학약제나 방사선 처리 모두 처리강도가 높을수록 albino, xantha등의 엽록소 돌연변이체가 많이 나타났으며 약제의 이중 처리시 엽록소 돌연변이의 출현률이 다른 처리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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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소독처리와 광질에 따른 약용작물 잔대 종자의 발아특성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Medicinal Crop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 Hara as Affected by Seed Disinfection and Light Quality)

  • 이혜리;김현민;정현우;오명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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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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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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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고부가가치 약용작물인 잔대(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 Hara)의 종자 형태특성과 휴면 유형을 조사하고, 발아율 향상을 위한 소독제와 광질을 선발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종자 소독은 증류수(대조구), NaClO 4%, $H_2O_2$ 4%와 benomyl $500mg{\cdot}L^{-1}$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광질처리는 암조건(control I), 형광등(control II), LEDs[red, blue, green, RB LEDs(red:blue = 8:2, 6:4, 4:6, 2:8)]를 광주기 12/12(light/dark), 광도 $150{\mu}mol{\cdot}m^{-2}{\cdot}s^{-1}$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로 설정하였다. 잔대 종자는 emryo (E):seed (S) ratio가 0.4로 미숙배 종자지만 30일 이내에 발아가 되며, 침지 6시간 만에 포화상태에 도달하였다. 종자 소독 후 benomyl 처리에서 곰팡이 발생이 유의적으로 억제되었으며, 최종 발아율이 87%로 가장 높았다. 적색광에서 최종 발아율이 92%로 가장 높았으며, 일일평균발아수는 R2B8에서 가장 적었다. 따라서 잔대 종자는 휴면이 거의 없으며, benomyl 소독제와 적색광이 발아율 향상에 효과적이여, 향후 약용작물 잔대 재배에 이용가치가 높을 것이라 판단된다.

꾸지뽕나무 묘목생산을 위한 최적 꺽꽂이 조건 (Optimal Cutting Conditions for the Production of Cudriania tricuspidata Bureau)

  • 성규병;김기영;김현복;지상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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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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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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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꾸지뽕나무 묘목의 번식을 위하여, 비교적 용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묵은 가지 및 새순 삽목법에 의한 안정적인 뽕나무묘목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꾸지뽕나무의 묵은 가지 삽목 최적조건을 구명하기위하여 삽수의 길이, 굵기, 발근처리제 농도를 달리하여 처리한 결과, 삽수의 길이는 15 cm, 굵기는 중간정도, 발근처리제는 NAA, IBA 다 같이 5,000 ppm에서 가장 발근률이 높고 발근 후의 생장이 좋았다. 또한, 새순 삽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삽목상의 형태, 차광망의 차광정도, 새순당 잎의 수를 달리하여 삽목 후 발근 및 발근후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삽목상의 형태는 2중 터널을 설치하고 1.5 m 위에 차광망을 설치하는 B 타입의 경우가 좋았고, 단일 터널 위에 차광망을 설치하는 A 타입의 경우는 발근률이 매우 낮았다. 차광망의 차광정도는 55% 차광구에서 발근이 가장 좋고, 55% 이상이거나 무차광구에서는 발근률이 낮았다.

인공 안개처리에 따른 보리의 잡초경합양상 및 제초제반응 특이성 (Specificity of Weed Competition and Herbicide Response in Barley under Foggy Condition)

  • 구자옥;이병열;국용인;한성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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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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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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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인공안개처리에 따른 보리의 생장, 잡초경합양상 및 제초제반을을 검토코자 온실내에서 일련의 pot시험이 수행되었다. 안개조건에서 보리의 초장, 엽령, 엽폭 및 지상부 생체중은 증가하였으나 출수가 지연되고 출수율과 수량 구성요소인 수당영화수, 천립중 및 발아율은 감소하였다. 안개조건으로 초종수의 차이는 없으나 잡초발생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주요한 발생초종은 둑새풀, 새포아풀, 벼룩나물, 점나도나물, 황새냉이 및 갈퀴덩쿨등이었다. 안개조건에서는잡초와의 경합기간이 길수록 초장의 감소가 인정되었으며 1,000립중은 초기경합에서만 감소하였으며 그밖의 보리의 생장은 경합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안개조건에서 제초제처리에 따른 보리의 생체중은 공시 제초제 공히 증가되었으나 1,000립중은 오히려 감소되었으며, 그 중 Butachlor 및 Thiobencarb의 약해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처리 후 25일째 생체중에 의한 잡초방제가는 75∼90%로써 안개조건이 비안개조건보다 3∼15% 낮게 나타났으나 60일째는 96%이상으로 대등한 방제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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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Schisandra chinensis Baillon)로 부터 추출한 리그난이 고추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gnans from Schisandra chinensis Baillon on Seed Germination in Pepper)

  • 신우정;이유진;손병구;강점순;이용재;박영훈;이영근;김용철;최인수;김선태;최영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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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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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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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미자의 헥산 추출물로부터 dibenzocyclooctadiene류인 schisandrin 1143.7 mg, schisandrin C 317.3 mg, gomisin A 261.4 mg 및 gomisin N 213.4 mg을 순수분리하여 구조를 동정하였다. 각각의 리그난은 $^1H$-NMR, $^{13}C$-NMR 및 GC-MS 스펙트럼으로부터 구조를 동정하였다. 오미자로부터 분리한 schisandrin, schisandrin C, gomisin A 및 gomisin N을 $10^{-5}\;M$, $10^{-6}\;M$$10^{-7}\;M$로 조정한 용액에 1시간 침지 후 발아율을 비교하였다. Gomisin A의 처리 시 모든 농도에서 발아율이 억제되었고, 농도가 높을수록 발아 억제효과가 높았다. Gomisin N처리 시에는 대조구에 비하여 모든 농도에서 발아율이 높았다. 리그난 처리 48시간 후 발아율은 대조구와 비교한 결과, schisandrin C와 gomisin A는 발아율을 억제하였다. 따라서 오미자로부터 추출한 리그난은 종자발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이차대사산물로서는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생장조절제로서 이용가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