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아 거대배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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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거대배아미의 생리활성 효과 검정 (Screening of Physiological Functionality of Germinated Giant Embryonic Rices)

  • 이연리;강미영;고희종;진중현;남석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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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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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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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발아에 의한 거대배아미의 생리활성 변화를 7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생리활성의 변화는 시료의 환원력과 페놀 화합물의 함량, 항변이원설, 그리고 정상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측정함으로써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무발아 조건에서 환원력은 남풍거대배아미 >일반미 >화청거대배아미의 순서였으나, 발아처리하면 화청거대배아미 >남풍거대배아미 >일반미의 순서로 활성이 변화하였다. 남풍거대배아미와 일반미는 발아처리로 환원력이 감소하는데 반하여, 화청거대배아미는 약 3배 증가하였다. 무발아 조건에서 3품종의 쌀은 거의 비슷한 수준의 페놀 화합물 함량을 보였다. 반면, 발아처리는 남풍거대배아미와 일반미의 페놀 화합물 함량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남풍거대배아미의 페놀 함량을 2.6배 증가시켰다. $GABA({\gamma}-aminobutyric acid)$ 함량을 측정한 결과, 발아처리에 관계없이 함량은 화청거대배아미 >남풍거대배아미 >일반미의 순서였고 발아처리는 모든 품종에서 2.4배 이상의 함량증가를 일으켰다. 추출물의 항변이원성을 조사한 결과, 발아처리에 의하여 모든 품종에서 항변이원성이 2.7배 이상 증가하였지만, 발아 화청거대배아미의 항변이원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아 거대배아미의 당화력 및 전분입자의 이화학적 특성 (Amylolytic activity and Properties of Starch Granules from the Giant Embryonic Rices)

  • 강미영;이연리;남석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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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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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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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메품종의 거대배아미인 화청거대배아미, 남풍거대배아미, 그리고 찰품종인 화청찰거대배아미, 신선찰거대배아미 등 4품종의 거대배아미 품종의 볍씨를 각각 $27^{\circ}C$에서 3일간 발아시켜, 발아에 따른 전분 가수분해 효소의 활성 및 전분입자의 이화학적 특성을 각각 비교하였다. 3일간 발아시킨 벼의 ${\alpha}-amylase$의 활성은 맥아에 비해서 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화청거대배아미 및 신선찰거대배아미는 맥아보다 약 2배 정도의 활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비해서 ${\beta}-amylase$의 경우는 일반품종보다는 거대배아미품종의 활성이 높기는 하지만 비교군인 맥아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활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전분분자 중 아밀로오스 분자 유래의 긴 포도당 사슬의 양은 발아와 더불어 메품종 거대배아미에서는 줄어들고 있었으며, 찰품종에서는 증가하고 있었다. 아밀로펙틴 분자 유래의 포도당 사슬길이 분포는 찰벼와 메벼 품종에 관계없이 발아와 더불어 중합도가 14부터 60가지 비율은 증가하고 있었으며, 중합도 130이상 또는 13이하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었다. Glucoamylase에 의한 가수분해도는 거대배아미메품종의 경우에는 발아와 더불어 현저히 낮아지고 있었고, 찰품종의 경우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호화개시온도, 호화종료 및 호화엔탈피는 감소하고 있었다.

E. coli와 V79 배양세포계에서 발아특수미의 항돌연변이 활성 (Antimutagenic Activities of the Germinated Specialty Rices in E. coli and V79 Cultured Cell Assay Systems)

  • 강미영;남석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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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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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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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특수미인 거대배아미와 유색미의 발아처리에 의한 항돌연변이 활성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70% 에탄올 추출물이 in vitro에서 산화적 손상에 의한 DNA strand scission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E. coli 및 V79 배양세포에 화학적으로 유발된 돌연변이에 대한 억제효과를 측정하였다. Mitomycin C로 유발된 돌연변이에 대한 억제활성을 E. coli에서 SOS chromotest로 조사한 결과, 활성은 발아유색미(40.4%) > 발아거대배아미(37.1%) > 무발아유색미(35.5%) > 발아현미(15.7%) > 무발아거대배아미(14.0%) > 무발아현미(0.8%)의 순서였다. Mitomycin C가 유도한 DNA strand scission에 대한 억제 효과는 무발아유색미 > 무발아거대배아미 > 발아유색미 > 발아현미 > 무발아현미 > 발아 거대배아미로 나타났다. V79 세포주에서 4-NQO로 유도된 6-TG 저항성 colony의 형성을 저해하는 활성을 지표로 항돌연변이 활성을 조사한 결과, 발아거대배아미(53.2%) > 무발아유색미(40.0%) > 무발아현미(21.2%) > 발아현미(14.4%) > 무발아거대배아미(0.23%)의 순서로 돌연변이를 저해하였는데, 발아유색미는 돌연변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9%).

발아 특수미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Activity of Germinated Specialty Rices)

  • 강미영;김설이;고희종;진중현;남석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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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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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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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발아에 의한 거대배아미와 유색미의 기능성 변화를 항산화 활성에 중심을 두고 조사하였다. 전반적으로 환원력은 일반현미보다 거대배아미와 유색미가 높았고, 발아처리는 환원력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지질과산화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in vitro의 linoleic acid peroxidation system 및 ex vivo의 토끼 적혈구 막지질 과산화 system 모두에서 억제효과도 유색미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거대배아미, 일반현미의 순서로 나타났다. Superoxide radical에 대한 소거활성은 유색미>거대배아미>일반현미의 순서로 낮아졌으며, 무발아 조건과 비교할 때 발아처리는 라디칼에 대한 소거활성을 증진시켰다.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도 유색미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거대배아미, 일반현미의 순서였다. 발아에 의하여 일반현미의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을 급격히 증가되었지만, 발아미간에 소거활성의 순위는 변하지 않았다. In vitro에서 조사된 ROS 소거활성과 같은 경향이 HL-60 세포에서 TPA로 자극으로 발생된 ROS에 대한 소거활성에서도 나타났다. 실험 결과, 유색미와 거대배아미에서는 발아와 연관되어 세포독성의 증가가 발견되지 않는 차별적인 ROS 소거활성의 증가 현상이 발견되었다.

발아 거대배아미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Ethanolic Extract from Germinated Giant Embryonic Rices)

  • 강미영;김설이;고희종;남석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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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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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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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거대배아미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을 지질과산화 억제활성 및 활성산소종의 소거활성을 중심으로 일반미와 대조하여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발아처리는 전반적으로 환원력 및 지질과산화 억제활성, superoxide radical 및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을 상승시켰으며, 발아처리에 의한 항산화 활성의 증가현상이 화청거대배아미에서 가장 뚜렷하였다. Superoxide radical 소거작용에 있어서는 남풍거대배아미가 전체적인 소거활성은 높았으나, 발아처리에 의한 활성의 상승률은 역시 화청거대배아미가 가장 높았고, 그 작용기작은 시료에 의한 직접적인 radical 소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 독성이 가장 큰 hydroxyl radical 소거활성을 조사한 결과, 화청거대배아미가 전체적인 소거활성 뿐 아니라, 발아처리에 의한 소거활성의 증가율도 가장 높았으며, 그 작용기작도 $Fe^{2+}$의 포족이 아닌 직접적인 라디칼 소거임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in vitro에서 관찰된 시료의 ROS 소거활성은 TPA하여 유도된 HL-60 세포의 ROS 생산을 억제하는데 유효하게 작용하였다.

흑찰거대배아미 발아현미배아의 섭취가 C57BL/6 생쥐의 알코올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rminated Black Sticky Rice with Giant Embryo on Alcohol Intake in C57BL/6 Mice)

  • 신동훈;김성곤;김현경;허성영;변원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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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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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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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알코올 중독과 GABA계와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GABA계를 항진시키면 알코올 중독의 재발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GABA 고함유쌀과 저함유쌀의 섭취가 생쥐의 알코올 섭취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흑찰거대배아미(BSRGE), 조생흑찰벼(BSR)와 거대배아미(GER) 및 일반미(Rice)를 각각 현미상태에서 48시간 발아시켜 배아만을 채취하여 발아현미배아의 비율이 70%가 함유되도록 기존의 사료에 혼합하여 사료화한 후 C57BL/6 생쥐에게 16일 동안 자유 섭취시키면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 22시간 물 섭취량, 24시간 사료섭취량 및 체중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흑찰거대배아미군과 조생흑찰군 간에 일별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일변화에 대해 repeated measure ANOVA를 실시하였을 때에 섭취일수(시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df=7, F=4.812, p=0.026). 일별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일변화에 대해 양군을 비교하였을 때, BSR에 비하여 BSRGE에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효과는 섭취 10일째부터 16일째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10일째, df=14, t=3.18, p=0.012; 12일째, df=14, t=3.39, p=0.004; 14일째, df=14, t=5.11, p=0.001; 16일째, df=14, t=6.79, p<0.001). GER과 Rice 양군을 비교하였을 때 Rice에 비하여 GER에서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효과는 섭취 12일째부터 16일째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12일째, df=14, t=2.61, p=0.021; 14일째, df=14, t=4.24, p=0.001; 16일째, df=14, t=2.81, p=0.023). GABA 고함유쌀인 BSRGE과 GER을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경우 GABA 저함유쌀인 BSR과 Rice를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것에 비해 C57BL/6 생쥐의 알코올 섭취량이 억제되었다. 이는 GABA 고함유쌀인 흑찰거대배아미가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재발 방지에 시도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기능성 쌀 품종 발아현미의 취반 및 식감특성 (Cooking and textural properties of specialty germinated brown rices)

  • 조동화;박혜영;이석기;박지영;최혜선;우관식;김현주;심은영;안억근;오세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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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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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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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발아에 따른 유색미(흑광), 거대배아미(큰눈, 수원595호), 고아밀로스 쌀(고아미4호) 현미의 이화학적 특성, 취반 및 식감 특성, 전분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현미밥의 수분흡수율, 부피팽창율, 용출고형물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발아에 따른 수분흡수율 및 용출고형물 함량 증가는 수침시간과 조리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현미의 취반특성을 개선하고 이용성을 증진시킬 것이다. Tensipresser로 측정된 식감특성에서 발아는 현미의 경도와 부착성을 감소시키고 탄력성과 찰기를 증가시켰다. 이는 현미의 거친 식감이 발아함에 따라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발아함에 따라 현미의 호화점도는 급격하게 감소하였지만, 호화개시 온도는 변하지 않았다.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고아미4호는 발아에 따른 점도 감소가 다른 품종에 비해서 작았다. 발아에 따른 아밀로스 함량 및 아밀로펙틴 분자사슬분포의 일괄된 변화는 관찰하기 힘들었으나 일부 품종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발아에 따른 현미의 이화학적 특성 및 식감 특성의 변화는 발아 동안 활성화되는 효소에 의한 고분자 화합물의 분해, 발아 후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낟알 표면의 균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발아가 현미의 식감과 취반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