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아균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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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질, 온도 및 복토 깊이가 꼬리풀 (Veronica L.)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ght Quality, Temperature or Vermiculite Depth on Germination for the Veronica L.)

  • 송천영;문자영;성정원;박병선;남재익;김정민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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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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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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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큰산꼬리풀(V. glabrifolia Kitag.), 부산꼬리풀(V. pusanensis Y.N.Lee), 큰산꼬리풀 교배조합(V. glabrifolia Kitag. × V. Spicata 'Alba')과 시판종 교배조합(V. spicata 'Ulster Blue Dwarf × V. longifolia) 등 4종에 대한 종자 소독액의 침지 시간, 광질, 온도 및 복토 깊이가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종자의 소독액 침지시간에 따른 발아율 및 발아 균일도는 부산꼬리풀 120분 침지와 나머지 종은 60분 침지에서 다소 양호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광질의 처리에 있어서 복색광(적색광+청색광)에서 큰산꼬리풀의 발아율은 92.8%, 발아 균일도는 2.3, 부산꼬리풀의 발아율은 85.9%, 발아 균일도는 3.5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교배조합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꼬리풀에서 4종에서 적색광의 발아율은 79.1%~95.5%, 균일도는 3.2~4.2이었고, 청색광에서는 발아율은 83.1%~100%, 균일도는 1.9~3.8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무광상태의 발아율은 40.0~56.3%, 균일도는 5.2~6.5로 현저하게 낮아졌다. 온도 처리에 있어서 주간 25℃/야간 20℃는 최종 발아율 92.1%~100%, 발아 균일도 1.5~2.6로 주간 20℃/야간 15℃ 최종 발아율 85.5%~98.9%, 발아 균일도 1.9~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꼬리풀의 경우 주간 25℃/야간 20℃에서 최종 발아율 92.1%, 발아 균일도가 2.6으로 항온 25℃/24시간처리의 최종 발아율 80.9%, 발아 균일도 3.8보다 최종 발아율 및 발아 균일도가 높게 나타났다. 복토 정도에 따른 발아율 및 발아 균일도는 모든 종에서 1~2mm 복토에서 발아율이 83.4%~100% 및 발아 균일도 0.6~4.2로 가장 좋았으며 4mm로 복토를 많이 하면 최종 발아율 45.2%~72.1%, 발아 균일도 4.3~5.5로 현저하게 낮아지고 배축의 길이도 3cm 이상으로 길어졌다.

담배종자의 파종 전처리가 발아 및 묘의 균일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sowing Treatments of Tobacco Seed on Germination and Seedling Uniformity)

  • 민태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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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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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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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담배종자는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육묘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소요된다. 또 담배종자는 보통 2월 하순경부터 조기에 파종하는 경향이므로 저온조건에서의 발아의 안정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저온조건에서 발아가 촉진되고 또한 균일한 묘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은 담배종자를 묘상에 직파했을 경우에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 된다. 따라서 본시험에서는 파종 전에 담배종자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처이하여 발아속도의 촉진 및 묘의 균일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여 육묘의 성력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1. 파종 전 처리로 인하여 최종 발아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발아속도, 온실에서의 출현속도는 SMP, PEG, DPI처리에서 모두 향상되었으며 특히 SMP처리에서 월등하였다. 2. SMP처리에서 묘의 생장도 가장 켰고 아울러 묘가 가장 균일하였다. 3. SMP처리시 처리재료로 사용된 Agro-Lig의 수분함량은 일정량이상일 경우에 전처리효과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처리시의 온도는 높은 온도(2$0^{\circ}C$)에서 처리한 것이 낮은 온도(15$^{\circ}C$)에서 처리한 것보다 정의 방향으로 발아속도 및 출현속도에 영향이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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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웨이브 균일분산 특성을 이용한 명아주(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쇠비름(Portulaca oleracea)과 한련초(Eclipta prostrata)의 발아율 변화 (Control of Seed Germination Rate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Portulaca oleracea and Eclipta prostrata) Using Universal Dispersed Microwave)

  • 최성철;제민지;강신구;제상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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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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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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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마이크로웨이브 균일분산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잡초종자발아를 제어함으로써 토양 및 수질오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제초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명아주(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쇠비름(Portulaca oleracea)과 한련초(Eclipta prostrata)의 식물에 대한 마이크로웨이브의 토양 함수량별, 깊이별 조사한 결과 균일 분사된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잡초 종자의 발아율 측정에서 마이크로웨이브는 토양 함수량에 따른 종자의 발아조절에는 토양 함수량 20%, 30%에서 최고의 효율이 나타났으며, 토양의 깊이에는 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웨이브 조사시간은 30초 이상 조사시 잡초 종자의 발아를 억제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토양 함수량(20~30%) 및 이에 따르는 30초 이상 조사한 마이크로웨이브의 균일분산 시스템을 통해 제초제를 대신하여 잡초종자발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식량작물 종자세 개선에 관한 연구 (Studies on Practical Methods to Control Seed Vigour in Several Food Crops)

  • 김진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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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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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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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발아의 신속성과 균일성을 높이기 위하여 벼, 보리, 콩 종자에 대하여 몇가지 화학물질처리와 종자의 흡습건조처리를 통하여 종자퇴화지연효과를 검토하였다. 처리한 생장촉진제 및 노화지연제간에 경미한 차이는 있었으나 GA$_3$가 벼의 발아율을 높인것 외에는 뚜렷한 종자세 개선의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노화종자를 PEG용액에 흡습건조처리할 경우 용액농도가 높을수록 평균발아일수가 길어지고 발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나 발아율 유지의 효과나 발아균일성향상의 효과는 없었다. 저온, 과습 및 삼투조건 등 불량한 환경에 대한 발아반응도 미미하였다. 어느 처리도 종자세 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GA$_3$ 처리가 전체적으로 발아반응이 그 중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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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염화나트륨이 측백나무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and Sodium Chloride on Seed Germination of Thuja orientalis)

  • 탁우식;김태수;최충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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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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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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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온도 및 NaCl 등의 외부 환경인자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측백나무 종자의 발아특성을 조사하고 불량환경에 대한 내성 및 적정 환경조건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5, 20, 25, $30^{\circ}C$의 온도조건에서 NaCl 용액을 0, 500, 1,000, 2,000, 4,000ppm의 5수준으로 분주하여 종자발아특성 및 상대수분흡수율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의 경우 $15^{\circ}C$ 온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NaCl에 의한 감소의 폭도 가장 작았다. 반면, $30^{\circ}C$에서는 모두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휴면율과 고사율은 대부분 고온으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휴면율은 $30^{\circ}C$에서 그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고사율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온도 및 NaCl의 농도에 대한 상호연관성을 알아보고자 two-way ANOVA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요인 및 요인간 상호작용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01). 평균발아일수는 온도 및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발아가 지연되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30^{\circ}C$에서는 NaCl의 독성에 의해 고사종자가 발생하여 증가 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발아속도와 발아균일지수는 온도 및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상대수분흡수율은 $15^{\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발아율, 발아속도 및 발아 균일지수와 높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고온과 염류는 측백나무 종자의 발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발아율, 발아속도 및 발아균일지수의 감소를 줄이기 위해 노지 파종시 이들 요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파종 전 Priming과 광질 처리, 발아온도에 따른 고추종자의 발아율 (Effect of Light Quality during Priming and Germination Temperature on Pepper Seed Germinability)

  • 강진호;강신윤;전병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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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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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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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린 묘 중에서 가장 판매주수가 많은 것이 고추 묘로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는 발아와 균일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명고추 [(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전처리는 priming 제 [KNO$_3$; Ca(NO$_3$)$_2$], 농도 (0, 150, 300 mM), 처리기간 (0, 6, 12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 (15, $25^{\circ}C$ 항온, 25/15$^{\circ}C$ 변온)를 달리하여 발아과정에서는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riming제로서는 KNO$_3$보다는 Ca(NO$_3$)$_2$가 발아율을 향상시켰으며 최종발아율과 T$_{50}$은 공시품종 모두 Ca(NO$_3$)$_2$로 6~12일간 priming 처리하는 것이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각각 증가되거나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발아온도 $25^{\circ}C$ 항온에서 파종 후 5일까지는 암상태에서 priming한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나 파종 7일 이후에는 초적색광을 조사하면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낮았다. 3. 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서 가장 높고 15$^{\circ}C$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25/15$^{\circ}C$ 변온에서의 최종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 근접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공시품종의 발아율은 priming 유무, priming 중에 처리되는 광질과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되었으며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파종 7일 후부터 priming중 적색광 처리시 발아율이 가장 높아 priming중의 광질효과도 발아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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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작감자의 최아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Induction of Sprouting of Dormant Seed Potato in Fall Crop Production)

  • 조재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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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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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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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나라 감자 춘하작물재배의 주장려품종이고 휴면기간이 긴 남작(Irish Cobbler)을 추작할때 효과적인 최아처리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관령산종서를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실험농장에시 춘작 증식하여 추작용종서로 사용하고, 1974 및 '75의 양년도에 걸쳐서 농대구내수음하 설치한 최아상(그림 1)에서 구당 60편의 3반복 난괴법으론 최아시험을 실시하고, 실험농장 포장에서 구당 1.8$m^2$(15주)의 3반복 난괴법으로 포장재배시험을 실시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으며, 시험기간(1975년)중의 기상개요는 그림 2와 같았다. 1. 최아처리법과 발아(부표 1~7, 그림 3~5) (a) GA(Gibberellin)처리는 발아가 빨라서 7~8일 에 발아하여 최아소요일수가 약 10일이며, 발아가 균일하고, 부패가 적어 건전발아개체비율도 높으나, 편당발아본수가 3~4본으르 많고, 싹이 세장하며 발근이 없었다. (b) Ethrel처리는 발아가 훨씬 GA보다 늦어서 대체로 최아소요일수가 20~25일이며, 발아의 균일성과 부패및 건전발아개체비율에서 GA보다 고간 못하나, 편당발아본수가 1~2본으로 적고 싹이 단태건실하며 발근이 극히 양호하였다. (c) GA와 Ethrel의 혼합처리는 GA처리보다 1~2일 발아가 늦으나 싹은 비교적 건실하며, 그밖의 발아상은 GA처리와 거의 같았다. (d) Ethylene Chlorohydrin처리는 Ethrel처리와 거의 같은 발아상을 보이나 발아에 23~26일이 소요되고, 최아중의 부패도 많았다. (e) 6-Benzyladenine처리는 Ethrel처리처럼 싹이 단태건실하고 편당발아본수도 1~2본으로 적으며, 발근도 보이나 발아에 22~28일이 소요되고. 발아가 균일하지 못하며, 절단하여 처리할 경우에는 부패가 심해질 우려가 컸다. (f) 약제별 최적처리법은 다음과 같이 보였다. GA처리 : 절단서면 1~2ppm, 전형서면 2~5ppm에 60분처리. Ethrel처리 : 절단서면 500ppm, 전형서면 1000~2000ppm에 60분처리. GA와 Ethrel의 혼합처리 : 절단서면 GA 1~2ppm+Ethrel 250~500ppm, 전형서면 GA 5ppm+Ethrel 250~500ppm, 60분처리. 2. 처리법과 부패 (a) 18~24시간의 GA처리는 거의 완전한 부패를 초래하였다(표 2) (b) Ethylene Chlorohydrin처리는 심한 부패를 유발하고(표 2), 6-Benzyladenine처리도 많은 부패를 유발하는(부표 7) 경향이 보였다. (c) 처리중에 교반하여 표피가 갈리게 한것은 전량 부패하였다(부표 1) (d) 종서에 칼로 3-4곳에 자상을 내서 GA처리를 한 것은 발아조장의 효과가 없고, 부패를 조장하는 경향이 보였다(부표 1) 3. 상토와 발아(부표 1) (a) 최아상의 상토로써 부식질세토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사상의 경우보다 부패가 없고 발아도 양호 하였다. (b) 사상의 경우에는 세사보다 조사가 양호하였다. 4. 처리시기와 발아 (a) 7월 15일처리에 비하여 8월 24일처리의 경우에 Ethrel의 전형서처리에서는 발아가 4일 빨랐으나, Ethrel 절단서처리 및 GA처리에서는 발아가 거의 빨라지지 않았다(그림 9) (b) 처리시기가 늦어져서 휴면이 경과될수록 발아와 발근이 조장되는 경향이 보였다(부표 8) (c) 최아기간이 매우 고온건조하였던 경우(8월 14일처리)에는 심한 부패를 보였다(그림 10) 5. 처리법 및 정식기와 수량 (a) 정식기를 같게 할 경우의 수량은 Ethrel>GAㆍEthrel 혼합>GA 처리의 순위로서 정식당시의 싹의 건실도 및 발근상태와 깊은 관련이 있어보였다. Ethylene Chlorohydrin처리는 포장결주가 많아서 수량이 적었다(그림 11) (b) 처리기를 같게 하여 정식기가 GA보다 Ethrel 처리가 15일 늦어 질 경우에는 Ethrel이 GA처리보다 감수경향을 보였다(부표 10) (c) 어느 처리에서나 정식기가 빠를수록 증수되는 경향이 보였다(부표 10) (d) GA처리 조식의 경우에는 고간 도장하는 경향이 보였으나, 기타처리 및 GA처리라도 만식의 경우에는 도장이 보이지 않았다(그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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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프라이밍 처리에 따른 삼채의 발아특성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Samchae According to Various Priming Treatments)

  • 김시홍;정성호;임인수;이종주;허재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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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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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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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농촌진흥청과 기상청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국내 경지면적의 10% 가량이 이미 아열대 기후대에 속하고 있을 뿐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가 배출될 경우 2100년경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은 아열대 기후대에 속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국가 기관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 작물을 도입하기 위한 시도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열대 작물 중 국내에서 3번째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삼채는 기능성 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수요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삼채의 경우 일반적인 원예 작물과는 달리 실생 종자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종자들의 발아율이 균일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발아율이 낮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삼채의 경우 농가에서 정식 시기를 맞추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규모 생산을 위한 공정육묘 시스템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종자 프라이밍 기술은 잠재적으로 종자 발아와 식물 생장을 빠르고 균일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삼채에서는 프라이밍 처리가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검토한 사례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삼채의 파종 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몇 가지 프라이밍 처리 방법이 삼채의 발아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고자 하였다. 삼채 종자는 (주)아람종묘사의 종자를 구매하여 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에서 수행하였다. 프라이밍 처리는 Hydropriming은 증류수, Osmopriming은 CaCl2 1.0%, Halopriming은 Polyrthylene glycol 6000(PEG) 13.5%의 3가지를 사용하였으며, 각 프라이밍 처리 시간은 6시간, 12시간, 18시간, 24시간, 48시간 총 5가지 방법으로 처리되어 대조구를 포함 총 16개의 처리를 하였다. 프라이밍 처리 된 종자는 페트리디쉬 (50mm)에 30립씩 치상하였다. 프라이밍 각 처리구별 4반복으로 하였으며 24시간 암(Black), 온도 20℃의 조직배양실에서 치상 후 10일간 조사하였다. 본 실험 결과 대조구는 38% 발아율을 가졌으며, 프라이밍 처리 시간에 따른 각 처리구들은 대조구에 비해 발아율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Hydropriming 12시간 발아율 51%, Osmopriming 18시간 발아율 68%, Halopriming 48시간 발아율 65%로 각 프라이밍 처리구별 가장 좋은 발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삼채에서 프라이밍 처리 기술의 적용은 발아율의 향상과 발아기간의 정형화를 유도할 수 있어 농가에서의 일반 육묘는 물론이고 대규모 공정육묘를 위한 저렴하고 안전한 방법 중 하나로써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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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예취시기가 종자 등숙 및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lipping Time on Seed Maturity and Germination in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Italicum))

  • 서석기;김영두;박호기;박문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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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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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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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청초 이용 및 종자 생산가능성을 검토코자 1986년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Tetrone 등 7품종을 공시하여 예취시기를 각각 4월 10일 예취와 4월 30일 예취 및 무예취로하여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K-11, T.N.T 등 품종이 늦었는데 각 품종 모두 예취시기가 늦을수록 출수기가 지연되고, 천입종은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2. 입형은 입장, 입폭 및 입후 모두 무예취구에 비하여 예취시기가 늦을수록 작아지는 경향이며, 품종간에는 4배체 품종들이 2배체 품종들 보다 컸다. 3. 최초 발아율 및 발아세는 $25^{\circ}C$에서 15$^{\circ}C$ 보다 높았으며, 최종 발아율은 예취시기가 늦어질수록 낮았는데, 온도간에는 15$^{\circ}C$$25^{\circ}C$보다 다소 높았으며, 품종간에는 출수기가 빨랐던 품종들의 발아율이 높았다. 4. 발아 균일도는 $25^{\circ}C$가 15$^{\circ}C$보다 다소 좋았으며, 예취시기가 늦어질수록 낮아졌는데, 품종간에는 K-11 등 출수기가 빨랐던 것들이 발아가 균일 한 경향이며, 평균 발아일수는 $25^{\circ}C$보다 15$^{\circ}C$에서 길었고, 예취가 늦을수록 길었다. 5. 등숙관련 형질과 발아율 관계는 예취가 늦어질수록 출수가 늦어 발아율은 직선적으로 낮아지고, 천입종이 무거울수록 발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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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ing 처리가 팥배나무의 종자 발아 및 유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iming Treatments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Sorbus alnifolia)

  • 서병수;최충호;박우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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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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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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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종자 priming은 발아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빠르고 균일하게 하는 유용한 종자처리기술로서 조경적 가치가 뛰어난 팥배나무 종자의 번식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발아촉진법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Priming 처리를 위해 NaCl, $CaCl_2$, $KNO_3$, PEG(polyethylene glycol)을 이용하여 농도에 따라 각각 2일과 3일간 처리하였으며, 실험종료 후 발아특성 및 유묘생장특성을 분석하였다. 발아율은 $KNO_3$ 100 mM 2일 처리구에서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평균발아일수는 $KNO_3$ 200 mM 2일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발아속도와 발아균일지수 역시 $KNO_3$ 100 mM 2일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여 발아특성 증진에는 $KNO_3$가 적정한 처리제임을 짐작하였다. Priming 처리된 종자로부터 생장한 유묘들을 대상으로 상대생장율과 유묘활력지수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와 차이를 나타내었는데(p<0.05), 상대생장율(수고 및 근원경)의 경우 NaCl 400 mM 2일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유묘활력지수는 발아율에서 가장 높았던 $KNO_3$ 100 mM 2일 처리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priming 처리를 위한 염류(NaCl, $CaCl_2$, $KNO_3$, PEG) 중 팥배나무의 종자 발아 및 유묘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적정 처리제는 $KNO_3$로 판단되었으며, 적정처리조건은 100 mM 2일처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