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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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모국어 화자의 영어유음 발성과 인지 연구 (A Study on production and perception of English liquids by Korean native speakers)

  • 최재호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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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0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9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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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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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원어민이 발성한 영어유음 시료를 사용하여 한국인 영문과와 타학과(비 영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지실험을 하였고, 시료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원어민을 또 하나의 피험자 그룹으로 선택하였다. 영문과 피험자의 영어유음 인지결과를 살펴보면 어두$(70\%)$ < 어말$(75\%)$ < 어중$(80\%)$ glt; 연속음$(86\%)$의 순서로 인지율이 높아졌다. 타학과 피험자의 영어유음 인지에서는 어두$(59\%)$< 어말$(66\%)$ glt; 어중$(70\%)$ < 연속음$(72\%)$의 순서로 인지율의 증가를 보였다. 원어민의 영어유음 인지에서는 녹음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원어민을 대상으로 해서 총 평균 $99.6\%$로 거의 완벽한 인지율을 보였다. 그 만금 녹음된 시료가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피험자별 그룹에 대한 결과 비교에서는 원어민이 녹음한 발음으로 인지실험을 할 때 타학과$(66.8\%)$ < 영문과$(77.4\%)$< 원어민$(99.6\%)$의 순서로 점차 좋은 인지율을 보였다. 한국인이 발성한 영어유음에 대한 원어민의 인지실험에서는 한국인 영어유음 발음의 정확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인 발성시료에 대한 원어민의 총인지율은 $68\%$로 원어민의 발성시료에 대한 인지율 $99.6\%$와 비교해볼 때 영문과 녹음자들의 발음 정확도가 높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평균/1/ $(79\%)$과 평균/r/$(58\%)$의 인지율을 보게 되면 한국인의 영어유음 발성에 있어서 /r/의 발성이 /1/의 경우보다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실험결과는 어두/1/$(87\%)$과 어두/r/$(43\%)$에서 뚜렷한 인지율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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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릭스 발성법과 벨칸토의 비교분석 (A Comparing and Analysis of Bel canto and Seth Riggs vocalization methods)

  • 서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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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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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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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에서 최근 보컬에 대한 관심은 주목할 만하다. 학계를 포함하여 일반인들조차 보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스릭스의 저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대중음악에서 세스릭스는 뛰어난 보컬 트레이너로 평가되고 있지만 실제 그는 성악을 전공했다. 이에 연구자는 세스릭스의 발성법을 벨칸토와 비교, 분석하였다. 세스릭스의 기법은 크게 SLS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세스릭스가 주장하는 이런 독창적인 기법들은 성악의 벨칸토 발성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차이점이 있으나 세스릭스(발성법)와 벨칸토의 발성법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두 발성법 모두 당시 그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개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비교연구를 통해 연구자는 통과지역에 대한 접근법이 개개인의 신체적 조건과 특징을 고려하여 더 바람직한 방법으로 제시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세스릭스 발성법은 지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나 이에 대한 평가 역시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원발성 자연기흉의 치료지침 (Critical Pathway for Management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전상훈;이응배;조준용;장봉현;이종태;김규태;배지훈;강형석;김병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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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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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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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비디오 테크놀로지 의 발달과 자동봉합기 등 수술기구의 개발에 힘입어 현재의 흉강경 수술은 간단한 다한증 수술에서부터 폐암 수술에 이르기까지 흥부외과 영역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흉강경 수술이 원발성 자연기흉 수술의 기본 술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교재에서 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수술 적응증은 개흉술이 기본 술식으로 인식되던 과거의 기준들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흉강경 수술이 보편화된 현 시점에서 새로운 치료원칙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149명의 원발성 자연기흉 환자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결과: 이 환자들에 있어서 연구 기간 동안 총 250건의 기흉발생이 있었으며 그 중 177건이 초발된 경우이었다. 결론: 이러한 원발성 자연기흉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기흥의 정도, 치료방법 및 이에 따른 재발 양상과 치료기간등을 분석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원발성 자연기흉 치료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안하고자 한다.

모음에 따른 발성역치압력과 비성도 특성 비교 연구 (A Comparsion study of Phonation Threshold Pressure and Nasalance according to vowels)

  • 이인애;황영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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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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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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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모음에 따라 발성역치압력과 비성도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2012년 5월부터 8월 동안에 대학에 재학 중인 20~30대의 정상성인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발성역치압력은 객관적인 공기역학적 검사도구인 PAS(Phonatory aerodynamic system, model 6600, KAY electronics, Inc)를 이용하였으며, /p/와 세가지 모음 /a, i, u/를 각 5번씩 측정하여 가운데 3개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비성도는 Nasometer${\Pi}$(model 6450, KAY electronics, Inc)를 이용하였으며, 세가지 모음 /a, i, u/를 5초 이상 연장발성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음에 따른 발성역치압력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모음에 따른 비성도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발성역치압력과 비성도간의 상관관계도 매우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모음간의 발성역치압력은 연인두 폐쇄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비성도와 매우 연관성이 깊음을 알 수 있었다.

식도발성 발화의 명료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lligibility of Esophageal Speech)

  • 표화영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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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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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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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후두적출술 후 성대를 상실한 후두적출자들이 식도를 통하여 끌어들인 공기로 발성하는 식도발성 발화의 명료도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정상 청력을 가진 3명의 청취자가, 식도발성을 사용하는 화자 10인이 산출한 자음+모음+모음(CVV), 모음+자음+모음(VCV)의 무의미 2음절어를 듣고 그 내용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 식도발성의 전체적인 명료도는 27%로 나타났다. 조음방법적 측면에서는 파찰음이 가장 높은 명료도를 보였고 마찰음이 가장 낮은 명료도를 보였다. 조음위치적 측면에서의 명료도는 경구개음이 가장 높고, 치경음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경음의 명료도가 높고, 격음의 명료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음절내 3위치 측면에서는 CVV 음절보다 VCV 음절에 나타난 자음이 더 높은 명료도를 보였다. 식도발성 발화자가 보이는 명료도의 문제는 대개 충분한 공기량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정확한 조음동작의 훈련 뿐 아니라, 충분히 공기를 유입하는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명료도를 개선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급성 증후성 경련 환아에서 비유발성 경련의 위험인자들에 대한 연구 (Risk Factors of Unprovoked Seizures after Acute Symptomatic Seizures in Children)

  • 이은주;김원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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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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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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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급성 증후성 경련이란 일시적인 중추 신경계 또는 전신적인 병태생리의 변화와 밀접히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련으로 이와 달리 특별한 유발 인자 없이 발생하는 경련은 비유발성 경련으로 분류한다. 급성 증후성 경련이 추후에 비유발성 경련으로 이행할 수 있다는 문헌은 다수 보고되고 있으나 증후성 경련에서 비유발성 경련의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인자들에 대한 자료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증후성 경련으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비유발성 경련과 관련된 인자들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이러한 관련 인자들과 비유발성 경련 이행 여부에 관해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그 유의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급성 증후성 경련으로 진단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최소 1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비유발성 경련으로의 이행 여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이에 따른 관련 인자로써 호발 연령, 성별, 가족력, 경련의 유형, 발달 정도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원인들을 분류하고 뇌파 검사 및 뇌영상 검사 등의 결과를 조사하여 비유발성 경련과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급성 증후성 경련에서 비유발성 경련으로 이행하는 경우는 2-6세에 가장 호발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으며 뇌증과 중추 신경계 감염이 많은 원인을 차지한다. 비유발성 경련으로 이행하는 경우의 관련 인자로는 간질 지속 상태를 동반한 경우와 부분 발작의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이외에 뇌파 검사와 뇌 영상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도 비유발성 경련으로 이행하는 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였다. 그러나 성별, 경련성 질환의 가족력, 발달 정도, 경련시의 각성 상태 등의 인자들과 비유발성 경련의 관계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을 갖지 못하였다. 결 론 : 급성 증후성 경련 환아들의 비유발성 경련 이행에 따른 관련 인자로는 경련의 지속 시간, 경련의 유형, 이상 뇌파 소견 및 이상 뇌 영상검사 소견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자들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급성 증후성 경련의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비유발성 경련에 대한 적절한 검사와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