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나일틸라피아, Oreochomis niloticus를 대상으로 염화나트륨, 포르말린 및 과망간산칼륨에 의한 24시간 급성독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화 후 14일의 양식산 나일틸라피아 치어(평균 전장 14.8±1.1 mm, 평균 체중 0.05±0.01 g)를 공시어로 사용하였다. 3반복 실험 후의 각 농도에 따른 24시 간 LC/sub 50/ 값과 95% 유의수준에서의 상한치와 하한치는 Litchfield and Wilcoxon 법(US EPA, 1978)에 따른 'probit analysis' software로 계산하였다. 각 처리군의 24시간 LC/sub 50/은 매우 좁은 농도 범위 내에서 급성독성 값에 대한 신뢰범위가 결정되었으며, 처리 농도 증가에 따라 매우 유의한 농도 의존성을 나타내었다. 대조군 나일틸라피아 치어는 희석수에 24시간 처리시 모두 생존하였다. 염화나트륨의 24시간 LC/sub 50/ 값은 18.6‰ 이었으며 95% 신뢰한계의 상한치는 18.7‰, 하한치는 18.5‰ 이었다. 포르말린의 24시간 LC/sub 50/ 값은 152 ppm 이었으며 95% 신뢰한계의 상한치는 156 ppm, 하한치는 148 ppm 이었다. 과망간산칼륨의 24시간 LC/sub 50/ 값은 2.09 ppm 이었으며 95% 신뢰한계 상한치는 2.11 ppm, 하한치는 2.07 ppm 이었다. 포르말린과 과망간산칼륨의 24시간 처리시 죽은 나일틸라피아 치어 개체들은 공통적으로 호흡 장애로 기인된다고 판단되는, 아가미덮개 열림과 아울러 입이 열렸고, 표피 점액에 손상을 입는 독성 증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와 더불어 앞으로, 1시간 혹은 2시간의 영향농도(Effect concentration) 파악, stage 민감도 조사, 처리 시간 및 처리 환경을 달리한 급성독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C$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저 수온인 15$^{\circ}C$는 4 시간까지 낮아지다가 이후 증가 되었다. Hb농도는 3$0^{\circ}C$및 $25^{\circ}C$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4 시간째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5$^{\circ}C$에서는 4시간째까지는 감소되었다가 6 시간째에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증가된 경향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용존 산소의 포화도가 낮아져 산소부족 요인에 의해 적혈구수의 증가와 함께 Ht수치도 높아지며 아가미운동을 통한 혈액으로의 산소운반이 능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혈장 코티졸의 농도는 $25^{\circ}C$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circ}C$및 3$0^{\circ}C$에서는 1 시간까지 증가되었다가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장에서의 SOD활성은 $25^{\circ}C$인 경우 대조구보다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30도에서는 4 시간째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저온인 1$0^{\circ}C$에서는 감소하였다. 간장에서의 CAT의 활성은 3$0^{\circ}C$인 경우 4시간까지 $25^{\circ}C$ 및 15$^{\circ}C$에서는 2 시간까지 증가하였다가 이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고ㆍ저 수온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장기화될 경우 어체의 건강상에 문제점의 발생하여 대량 폐사 및 질병발생의 야기될 것으로 사료된다.은 먹이 공급 6시간 후 가장 높은 값인 44.19$\pm$
2012년 구미 불화수소 누출사고 이후 화학 물질 사고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이러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장외영향평가제도가 도입되었다. 장외영향평가제도는 대부분의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고압 독성가스가 이에 포함된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국내에서 고압 독성가스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고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고압 독성가스 중 제조량 및 사용량이 높은 물질을 대상으로 미국 환경보호청과 미국 해양대기국이 공동 개발한 ALOHA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고영향범위를 평가하였으며, 알진의 사고영향범위가 4,700 m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영향범위 결과는 고압 독성가스 누출 시 효과적인 안전거리 결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리튬계 이차전지의 수요는 휴대전화 및 전기자동차 등의 관련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전 세계 이차전지 사업의 40%를 점유하는 리튬 이차전지 제조 강국이다. 폐기된 리튬 이차전지의 경우 대부분은 스크랩 형태로 유가금속 회수 차원에서 재활용되고 있으나, 코발트와 니켈 등 유가금속 회수 후 폐액은 잔류 리튬 농도에 따라 일부 폐기되고 있으며, 제조 공정 시 발생하는 폐액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뿐만 아니라 리튬 이온 농도에 의한 수계 오염 가능성에 관한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으며 해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은 엄격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성능 장시간 목적으로 사용되는 고니켈계 NCM 양극재 제조 공정에서 전극 코팅을 위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액에 대하여 분석하고, 폐액 처리공정에 대한 과정을 제시하였다. 제안한 제조 공정 폐액 처리 공정별 리튬 이온의 농도 및 pH 영향에 따른 수질오염 척도인 생태독성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수질검사와 함께 물벼룩 생태독성 시험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다른 산업군의 생태독성 시험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리튬 공장 폐액에 대한 현실적인 처리 방안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광역동치료는 흉부외과 영역에서 조기 식도암, 기관 및 기관지 종양, 위장관 점막 내 종양 및 바레트식도 등에서 광감작물질의 광파장 및 광선의 암세포에 대한 선택적이고 직접적인 독성 효과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로 안전하고 효과가 있으며, 기타 진행된 폐암이나 식도암에서 보존적 요법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광역동치료 후 광독성에 의한 피부 독성이 흔하여, 직사 광선의 차단 및 약물 요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저자들은 식도암 수술 후 흘곽 내에 거치된 위장에 발생한 원발성 위암에 대한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arapy)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보고하고자 한다.
갓 발생한 하수슬러지를 전처리 없이 줄지렁이에게 급이할 경우 하수슬러지 발생지역과 무관하게 슬러지 급이 32일~45일 경과후 지렁이 개체군의 치사현상이 일어났다. 하수슬러지내 중금속, 고분자 유기응집제(폴리아크릴 아마이드) 또는 미생물 생체가 직접적인 독성 물질로 작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슬러지를 수분률 65%가 되도록 제지슬러지와 혼합하여 21일 이상 부숙시킨 먹이에서는 지렁이 개체군에 대한 생태독성 현상이 유발되지 않았으며 하수슬러지에 인분케익을 혼합하여 부숙시킨 먹이를 공급한 경우보다 지렁이의 폐기물 처리속도와 지렁이 생체량 증가율이 높았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열상에 의한 피해보다는 연소 독성에 의한 피해가 치명적이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상황에서 젖은 수건을 사용하여 화재로부터 발생되는 독성가스를 방호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젖은 수건을 통해 실제 화재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대상으로 필터링 효과를 정량화하였다. 화재가스 중 세 가지 가스($CO_2$, HCl, HCN)를 대상으로 젖은 수건의 필터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FT-IR을 이용하여 필터를 통과한 가스를 실시간 분석을 하였으며, 물에 잘 녹지 않는 $CO_2$에 비해 유독가스이며, 수용성 가스인 HCl, HCN은 젖은 수건에 의해 가스가 필터링 되면서 가스 검출 시점이 지연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실제 화재 시 독성가스 중 특히 수용성 가스의 경우 젖은 수건을 이용하게 되면 일정 시간 피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3년 실제 임상에 Gemcitabine과 nab-paclitaxel 병용요법이 적용된 후 NCCN Guideline에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약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 병용요법으로 인한 가장 흔한 Grade 3 부작용으로는 호중구감소증, 피로, 말초신경병증이 보고되었으며, 심장독성은 흔하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심장표지자의 상승 및 심초음파에서의 우측관상동맥의 허혈 손상이 확인되어 병용요법으로 인한 심장 허혈 손상 및 심낭삼출물이 발생하여, 심장성 쇼크로 사망하였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Gemcitabine과 nab-paclitaxel에 의한 심장 허혈 손상의 더 많은 증례 보고 및 연구가 필요하며, 병용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들에 대한 심장독성에 대하여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몇몇의 박테리아들은 바이오필름을 형성하여 그들 스스로를 보호한다. 하지만 바이오필름으로 인해 악취와 질병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효율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은 나노, 구리 나노입자들이 포함된 다양한 나노스케일의 재료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오고 있다. 이들 연구의 주된 목표는 체내에서 독성은 나타내지 않으면서 항균성을 증가시키는 것에 있다. 특히, 구형으로 이루어진 나노입자와 높은 종횡비를 가지는 탄소나노튜브와 같이 차원이 다른 나노물질들의 복합체들은 세포독성을 최소화하면서 특정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성을 향상시킬지도 모른다. 이번 연구에서는, 산 처리된 탄소나노튜브에 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구리 이온을 각각 환원시켜 구리 나노-탄소나노튜브 복합체를 합성하였다. 이들 복합체는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X-ray diffractometry, energy-dispersive X-ray spectroscopy 를 이용하여 특성이 분석되었고 Methylobacterium spp., Sphingomonas spp. 와 E. coli 에 대하여 항균성이 평가되었다. 추가적으로 구리 나노-탄소나노튜브 복합체는 human fibroblast cells 에 대하여 세포독성이 평가되었고 제작된 마이크로칩 안에 형성된 바이오필름의 성장억제효과가 평가되었다. 결과적으로, 구리 나노-탄소나노튜브 복합체에서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Methylobacterium spp. 에 대하여 특이적으로 항균성을 나타냈으며 바이오필름이 형성된 마이크로칩에서 바이오필름을 제거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이 사용중인 바닥마감재를 대상으로 연소가스의 독성을 NES 713의 방법에 의해 평가하였다. 또한, 공기가 공급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연소시 각 시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유독성가스를 가스분석기를 이용하여 시간변화에 따라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비교·분석함으로서 화재 시 내포하고 있는 바닥마감재의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NES 713 방법에 의한 각 제품의 유독가스의 독성지수를 살펴본 결과 2~9.7의 값을 갖고 있으며, 화재시 유독가스에 의한 매우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Recently, some patients have visited the emergency department for treatment of different symptoms of acute poisoning after intake of unidentified herbs, which can be mistaken for wild edible greens, because wild edible greens are good for health and contain vitamins, enzymes, minerals, fibers, and anticancer materials. Winter or early spring, is extremely high, with rapid onset of severe symptoms of poisoning. There have been no reports of poisoning by SymplocarpusRenifolius in Korea, however, we report on three severe cases involving patients who experienced cardiogenic shock with nausea, vomiting, abdominal pain, chest discomfort, dizziness, numbness, and general wea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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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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