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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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위 소화액 채취기법을 이용한 반추위 단백질 사료 분해 패턴 측정법의 고찰 (Interpretation of Protein Feed Degradation Pattern in Ruminant Using an Omasal Digesta Sampling Technique)

  • 최창원;백경훈;강수원;이병석;오영균;김경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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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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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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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 3위 소화액 채취기법은 기존 반추위 영양생리 대사 패턴 측정방법인 in vivo, in vitro 및 in situ 방법의 단점을 극복하고 정확한 반추위 생리대사 패턴의 측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 제 3위 소화액 채취기법을 이용한 측정방법은 기존의 post-ruminal sampling 기법과 비교해서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존재한다. 1) 단지 반추위캐뉼라가 설치된 동물만이 필요하며, 2) 제 3위 소화액에는 비교적 적은 내인성 질소가 존재하며, 3) 제 3위 소화액은 제 4위에서 시작되는 소화효소에 의한 소화를 피할 수 있는 점 등이다. 제 3위 소화액 내 반추위 미분해 용해성 질소화합물(SNAN)의 측정은 in situ 방법의 전제조건인 반추위에서 rapidly degradable N은 무한정 분해되며 따라서 비용해성 사료 N 만이 반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 오류임을 보여준다. 제 3위 소화액 내 SNAN 중 유리아미노산 및 용해성 단백질과 비교해서 양적으로 가장 많은 peptide는 반추위 단백질대사에서 peptide에서 아미노산으로의 분해과정이 분해율 제한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저지종 젖소의 반추위 내 미생물 균총 변화와 고창증 발병간의 상관관계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of Rumen Microflora and Bloat in Jersey Cow)

  • 김상범;오종석;정하연;정영훈;박범영;하승민;임석기;이성실;박지후;박성민;김언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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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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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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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창증 발병으로 폐사된 저지종 젖소의 반추위액과 캐놀라가 장착한 저지종 젖소의 반추위액을 샘플링하여 반추위 내 미생물 균총의 급작스런 변화에 따른 반추위 발효와 고창증 발병간에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채취한 반추위액 샘플은 PowerMax Soil DNA Isolation Kit (MO BIO Inc., CA, USA)를 이용하여 DNA를 추출한 후 PicoGreen (Turner BioSystems, Inc., CA, USA)과 Nanodrop spectrophotometer (ND-1000, NanoDrop Technologies Inc., DE, USA)를 이용하여 260/280 nm와 260/230 nm 흡광도 값을 측정하였다. DNA를 정량분석하고 $MiSeq^{TM}$ platform (Illumina, CA, USA)을 이용한 장내 미생물 균총의 다양성 분석을 마크로젠(Macrogen Inc., Seoul)에 의뢰하여 실시하였다. 반추위액 내 미생물 균총 분석 결과, 전분 분해균의 경우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우의 반추위 내에서 R. bromii가 우점 하였으며, R. bromii, B. pseudolongum, B. merycicum 및 B. fibrisolvens 등과 같은 전분 분해균들이 정상우 대비 36배 높았다. 반면 반추위 발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F. succinogenes, R. albus 및 R. flavefaciens 등과 같은 대표적인 섬유소 분해균 비율은 정상우에서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우 대비 12배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반추위 내 균총 가운데 R. bromii, B. pseudolongum, B. merycicum 및 B. fibrisolvens 등과 같은 전분 분해균들의 급격한 증가가 반추위 내 pH 저하 및 가스 생성 증가를 초래했고 이는 저지종 젖소의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지박 및 맥주박을 이용한 알코올 발효사료의 반추위내 발효특성 및 건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lcohol Fermented Feedstuff Made of Byproducts o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Disappearance in the Rumen)

  • 신종서;임광철;김병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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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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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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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가 반추위내 발효특성 및 건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시동물은 반추위 cannula가 장착된 한우에 비지박 알코올 발효사료(AFS)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AFB)를 급여한 후 시간별(0, 2, 4, 6, 8 및 12시간) 반추위내에서 알코올 함량, pH 변화, ammonia 함량, 휘발성지방산 함량 및 건물 분해율을 조사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비지박(DM 20%)과 시판중인 배합사료(DM 87%)를 각각 50:50의 비율로 혼합하고 당밀 5%, yeast 0.5%를 첨가한 후 30C에서 24시간 혐기적으로 배양한 AFS구 및 맥주박(DM 25%), 비지박(DM 20%), 옥분 및 시판중인 배합사료를 각각 25:25:25:25의 비율로 혼합하고 당밀 5%, yeast 0.5을 첨가한 후 제조한 AFB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반추위내 ammonia 농도는 배양 2시간에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들이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나 배양 6시간에는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급여구들이 대조구 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반추위내 pH는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5), 배양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대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들의 반추위내 알코올 농도는 반추위내 배양 4시간에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p<0.05), 배양 6시간에는 대조구와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간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반추위내 총휘발성지방산 함량은 반추위내 배양초기(2시간)에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와 대조구간에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다(p<0.05).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의 가용성건물 함량은(S)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으나(p<0.05), 반추위내 분해성 부분은(D)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때 산업부산물인 비지박과 맥주박을 이용하여 알코올 발효사료를 제조하면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료자원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기간에 고 양이온 사료와 반추위 보호지방과 나이아신의 추가공급시 착유우의 유생산 및 체온조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er Dietary Cation with or without Protected Fat and Niacin on the Milk Yield and Thermoregulatory Ability in Holsteins During Summer Heat Stress)

  • 김현섭;이왕식;이현준;기광석;백광수;안병석;아주말 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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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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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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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여름철 착유우의 체온조절 능력, 산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양이온-음이온 균형 (dietary cation-anion difference : DCAD)과 반추위 보호지방이나 나이아신의 첨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30두의 비유중기 홀스타인 착유우 (DIM 134±12.4, 산유량 23.4±2.3kg/d)를 세개의 군으로 구분하여 배치하였다 (처리당 10두). 시험축은 후리스톨 우사에서 사육되었고, 우사에는 41cm 직경의 송풍팬이 부착되어 풍속 4 m/s로 송풍되도록 하였다. 시험축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동안 3가지의 시험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험사료는 양이온-음이온 균형이 +15와 +30인 사료에 보호지방 첨가, 나머지 사료는 반추위 보호지방이나 보호지방과 나이아신을 보충하였다. 시험기간 중 7월에는 최대 온도가 28.5℃로 시험축이 약간의 고온스트레스를 받는 정도로 유지되었으나, 시험이 진행되어 8월에는 특징적인 심한 고온스트레스를 보였고, 최대온도가 32.4℃에 도달하였으며, THI는 74.0이었다. 건물, 조단백질, 가소화양분총량 섭취량은 양이온-음이온 균형 수준과 반추위 보호 지방이나 나이아신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산유량은 반추위 보호지방과 나이아신을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착유우에서 무첨가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반추위 보호지방이나 반추위 보호지방과 나이아신을 동시에 첨가한 처리간에는 산유량의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유지방과 직장온도도 양이온-음이온 균형 수준과 반추위 보호지방이나 나이아신 첨가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호흡률은 반추위 보호지방이나 반추위 보호지방과 나이아신을 동시에 첨가한 처리에서 낮게 나타났다 (P<0.05). 본 연구의 결과는 높은 수준의 양이온-음이온 균형 (+30)과 반추위 보호지방과 나이아신을 첨가하는 경우에 여름철인 7월과 8월 고온기에 홀스타인 착유우의 고온스트레스를 줄이고, 호흡율을 감소시키며, 산유량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Lignosulfonate처리 대두박의 반추위 내 미생물 발효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Rumen Microbi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Lignosulfonate Treated Soybean Meal)

  • 이훈정;이승헌;배귀석;박제환;장문백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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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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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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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반추가축에 급여되는 사료원 중 종류별, 수준별 lignosulfonate 처리 대두박의 반추위 내 undegradable protein (UDP) 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I 에서 전체 4종의 lignosulfonate (Desulfonated, Na, Ca, Solution)를 각각 수준별 (2, 4, 8%)로 처리하여 전체 12종의 lignosulfoanted soybeanmeal (LSBM)에 대한 반추위 내 미생물 발효 특성의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in vitro 시험이 실시되었다. 실험 H에서는 실험 I 에서 대두박의 단백질 보호 효과가 가장 높은 LSBM Na 2% 처리구와 LSBM Solution (LSBM Sol) 2% 처리구 그리고 열처리 LSBM (LSBM Heat) 2%를 이용하여 rumen simulation continuous culture (RSCC) system을 이용한 반추위 내 미생물 발효 특성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었다. 시험 I in vitro 시험에서 모든 LSBM 처리구에서 전체 배양시간 평균 pH수준, gas 생성량, $NH_3$-N 농도, 건물소화율, VFA 생성량 그리고 ADF 소화율은 배양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반추위 내 미생물단백질 합성량은 대조구가 LSMB 처리구 보다 통계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p<0.05), LSBM 수준이 증가할수록 반추위 내 미생물 단백질 합성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UDP 함량은 대조구보다 LSBM 처리구에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며(p<0.05), 특히 LSBM Sol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해 각각 2%, 4% 그리고 8% 처리군에서 11.18%, 11.54% 그리고 29.11%의 UDP 함량이 증가 하였다. 시험 II는 RSCC system을 이용하여 반추위 내 미생물 발효특성에 대한 시험이 실시되었다. 시험사료는 대조구와 In vitro 시험 중 대조구와 UDP 효과가 높은 LSBM Na 2%, LSBM Sol 2% 그리고 LSBM Heat 2% 처리한 사료 4처리 4반복($4{\times}4$ Latin squire)에 의해 15일간 시험이 실시되었으며, 배양 마지막 3일 동안의 sample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 배양 기간 중 모든 처리구에서 적응기간 동안 불규칙적인 반추위 미생물 발효 특성을 보였으나 배양 12일 이후 안정된 발효특성을 나타내었다. Sampling 기간 동안의 각 처리간의 평균 pH는 모든 LSBM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았다(p<0.05). $NH_3$-N 함량, VFA 함량 그리고 반추위 내 미생물 단백질 합성량은 LSBM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UDP 함량은 대조구, LSBM Heat 2%, LSBM Na 2% 그리고 LSBM Sol 2%에서 각 41.55, 43.49, 45.28 그리고 43.52%로 모든 LSBM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나타내였다(p<0.05). 시험 I과 시험II에서 UDP 함량은 LSBM 처리구에서 lignosulfonate 처리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모든 LSBM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해 높은 UDP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사료원으로써 대두박에 대한 lignosulfonate 처리가 coating 작용과 열처리에 의한 물리 화학적 효과로 인하여 대두박의 단백질 분해율을 저해 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LSBM 처리군 중 건물소화율과 반추위 내 미생물단백질 합성량은 LSBM 2%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내였다. 따라서, 반추가축 사료내 LSBM 첨가가 In vitro와 RSCC system을 이용한 반추위내 미생물발효 특성 시험에서 반추위 내에서 by-pass protein 함량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추후 착유우를 이용한 LSBM 급여를 시험을 통하여 유단백질 증진효과에 대하여 추가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비유우군의 사양관리(2)

  • 미국사료 곡물협회
    • 월간낙농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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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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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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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젖소는 반추동물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짜는데 어려움이 많다. 제1위(반추위)는 사람의 실수로 부적합하게 만들어진 사양프로그램의 문제를 완화시켜 주기도 하는 반면 정량적인 예측의 정확성을 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제공하기도 한다. 다시말해서 우리는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영양의 요구량을 계산하거나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짜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영양소의 이용과 우유 생산반응을 논할때는 이러한 정보의 부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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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상재배 느타리버섯부산물 생균발효사료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의 가치 평가 (Evaluation of Microbially Ensiled Spent Mushroom (Pleurotus osteratus) Substrates (Bed-Type Cultivation) as a Roughage for Ruminants)

  • 김영일;석준상;곽완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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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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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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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균상재배 느타리버섯부산물(SMS)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in situ 반추위 소실율 및 면양을 이용한 in vivo 영양소 소화율, 체내 질소이용성 및 섭취행동 패턴을 평가하였다. SMS에 당밀 5% (w/w, 건물기준),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0.5% (v/w) 그리고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0.5% (v/w)를 첨가하여 30일간 혐기발효 시킨 후 반추위캐뉼라가 장착된 평균체중 620 kg Holstein 육우 2두를 이용하여 in situ 소실율을 평가하였다. 면양대사실험은 평균체중 48kg의 숫 면양 6두 이용하여 $3{\times}3$ 라틴방각법으로 하였다. 대조구는 볏짚 100%를, 처리구는 볏짚의 25%와 50%를 생균발효 SMS로 각각 대체 급여하였다. 균상재배 버섯부산물의 반추위 in situ DM 및 NDF 이용성은 생균발효처리에 의해 개선되었다(P<0.001). 생균발효 SMS를 볏짚의 25% 및 50% 대체하여 면양에게 급여하였을 때, 단백질과 섬유소(NDF, ADF, CF) 소화율은 감소하였으나 (P<0.05), 조회분 소화율은 증가하였으며(P<0.001), 면양체내 단백질 축척량은 차이가 없었다(P>0.05). 볏짚을 생균발효 SMS로 대체 급여함에 따라 면양의 반추시간은 평균 28% 감소하였다(P<0.05). 생균발효 SMS는 볏짚의 76% 수준의 에너지가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균상재배 느타리버섯부산물은 유지목적의 반추동물 조사료원으로서 보다 적합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농후사료와 조사료의 비율이 한우의 저작 및 반추시간과 빈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centrate to Roughage Ratios on Duration and Frequencies of Rumination and Chewing in Hanwoo Steers)

  • 이왕식;이병석;오영균;김경훈;강수원;이상석;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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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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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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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농후사료와 조사료의 비율이 한우의 반추행동, 저작시간 및 저작빈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반추위 누관이 장착되고, 턱 주위에 트랜스듀서가 설치된 한우 성우 5두를 공시하였다. 사료는 농후사료와 볏짚의 급여비율을 50 : 50, 60 : 40, 70 : 30, 80 : 20과 90 : 10으로 급여하면서 사료섭취와 반추행동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사료 중 조사료의 비율을 전체 건물량의 10, 20, 30, 40과 50%로 증가시켰으F 때 일일 총 저작시간은 286.99분에서 423.30분/일로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반추시간이 204.91에서 342.80분/일로 증가한 것에 주로 기인하였다. 그러나 농후사료의 급여수준에 따른 사료 섭취 시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일일 반추시 저작횟수와 반추당 저작횟수는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의 증가에 의하여 감소되었다.

항생제 대체제로서 Dicarboxylic Acid 급여가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 착유우의 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carboxylic Acid as an Alternative to Antibiotic on in vitro Rumen Parameters, Milk yield and Milk Compositions in Lactating Cows)

  • 남인식;안용대;정기환;안종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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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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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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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항생제 대체제로서 Dicarboxylic acid가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 착유우의 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반추위 발효성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batch culture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Dicarboxylic acid의 급여가 착유우의 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평균체중 $649{\pm}19 kg$으로 일일 산유량 $38{\pm}3.95kg$, 유지방 $3.22{\pm}0.23%$, 산 차 $2.5{\pm}1.43$차인 홀스타인 착유우 10두를 산 차 및 산유량 등을 고려하여 시험사료에 따른 2개 군(대조구 5두, Dicarboxylic acid 급여구 5두)으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Dicarboxylic acid는 사료급여량의 2%를 첨가하여 1일 2회 오전과 오후 착유 시 급여하였다. Dicarboxylic acid는 반추위내 pH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건물소화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Dicarboxylic acid는 반추위 발효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건물소화율은 Dicarboxylic acid를 단독 급여할 때 가장 높았다. 또한 Dicarboxylic acid를 추가 급여하면 반추위 내 총 VFA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Acetic acid 농도는 Dicarboxylic acid 단독 처리구에서 높게 생성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착유우의 유량은 Dicarboxylic acid를 급여한 처리구에서 대조구 대비 약 14%의 유량이 증가하였다. Dicarboxylic acid는 유성분 및 MUN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항생제 대체제로서 Dicarboxylic acid 첨가는 반추위 내 발효환경을 안정화하여 건물소화율을 향상시키고 착유우의 유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