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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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종 젖소의 반추위 내 미생물 균총 변화와 고창증 발병간의 상관관계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of Rumen Microflora and Bloat in Jersey Cow)

  • 김상범;오종석;정하연;정영훈;박범영;하승민;임석기;이성실;박지후;박성민;김언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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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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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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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창증 발병으로 폐사된 저지종 젖소의 반추위액과 캐놀라가 장착한 저지종 젖소의 반추위액을 샘플링하여 반추위 내 미생물 균총의 급작스런 변화에 따른 반추위 발효와 고창증 발병간에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채취한 반추위액 샘플은 PowerMax Soil DNA Isolation Kit (MO BIO Inc., CA, USA)를 이용하여 DNA를 추출한 후 PicoGreen (Turner BioSystems, Inc., CA, USA)과 Nanodrop spectrophotometer (ND-1000, NanoDrop Technologies Inc., DE, USA)를 이용하여 260/280 nm와 260/230 nm 흡광도 값을 측정하였다. DNA를 정량분석하고 $MiSeq^{TM}$ platform (Illumina, CA, USA)을 이용한 장내 미생물 균총의 다양성 분석을 마크로젠(Macrogen Inc., Seoul)에 의뢰하여 실시하였다. 반추위액 내 미생물 균총 분석 결과, 전분 분해균의 경우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우의 반추위 내에서 R. bromii가 우점 하였으며, R. bromii, B. pseudolongum, B. merycicum 및 B. fibrisolvens 등과 같은 전분 분해균들이 정상우 대비 36배 높았다. 반면 반추위 발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F. succinogenes, R. albus 및 R. flavefaciens 등과 같은 대표적인 섬유소 분해균 비율은 정상우에서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우 대비 12배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반추위 내 균총 가운데 R. bromii, B. pseudolongum, B. merycicum 및 B. fibrisolvens 등과 같은 전분 분해균들의 급격한 증가가 반추위 내 pH 저하 및 가스 생성 증가를 초래했고 이는 저지종 젖소의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삼배양액 이용에 관한 반추위 미생물 대사 연구 (Effects of the Artificial Culture Medium of Wild Ginsengs on Rume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In Vitro)

  • 배귀석;남경표;김혜숙;이상구;최행석;민우기;주종원;맹원재;장문백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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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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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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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실험은 수준별 산삼 배양액에 의한 반추위 내 미생물 발효성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산삼 배양액의 수준에 따른 반추위 내 발효성상에 미치는 영향은 WGM을 3%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 및 다른 WGM 수준 첨가 처리구에 비하여 미생물 단백질 합성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삼 배양액 내에 존재하는 saponin의 영향으로 배양 초기 NH3-N 농도의 수준이 WGM를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경향(P〈0.05)을 보였으나, 미생물단백질 합성량은 WGM 처리구에서 6시간 이후 급격히 증가(P〈0.05)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용해도가 높거나 급여 초기 사료의 이용율이 저하되는 급여 체계에서 산삼 배양액을 첨가는 초기 반추위 미생물의 이용율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반추위 내 프로토조아의 수는 WGM 처리구에서 전반적으로 배양 9시간까지 낮아졌고, 3%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는데(P〈0.05), 프로토조아 제거효과에 의해 반추위 미생물합성량 증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NDF와 ADF 소화율은 대조구와 모든 처리구에서 배양시간 경과에 따라 높아졌고, NDF 소화율은 대조구와 WGM 3% 처리구에서 그리고 ADF 소화율은 처리구별 차이가 없었다. Total VFA 생성량은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낮았고, 배양 12시간부터는 5%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따라서 용해도가 높거나 급여 초기 사료의 이용률이 저하되는 급여 체계에서 산삼 배양액을 첨가는 초기 반추위 미생물의 사료 이용률 증진과 프로토조아 제거효과에 의해 반추위 미생물합성량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방첨가원에 따른 젖소의 반추위 발효성상 미생물 합성 효율 및 영양소 소화율 영향 연구 (Effects of Different Fat Sources on Fermentative Characteristics and Microbial Efficiency in the Rumen, and Nutrients Digestibility of Dairy Cows)

  • 최낙진;맹원재;김현진;이홍구;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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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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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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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사료 지방의 종류에 따른 반추위 내 발효성상, 미생물 합성 효율 및 영양소 소화율을 조사하기 위하여 반추위와 십이지장에 누관이 설치된 4마리의 홀스타인 젖소를 4 ${\times}$ 4 라틴 방각법 대사실험을 수행하였다. 공시축들은 조사료 60% 및 농후사료 40% 비율의 완전혼합사료 형태로 급여하였다. 농후사료 내 지방원으로써 Megalac(MEG), 포름알데히드 처리 아마 종실(LIN), 어유와 포름알데히드 처리 아마종실 혼합(MIX; 50 : 50, oil basis), 그리고 농후사료 내 지방을 첨가하지 않고 아마유를 십이지장에 하루 500g 주입한 것(OIL)을 포함하여 총 4개의 처리구를 두었다. 반추위 pH는 OIL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나(P < 0.05), Ammonia N 농도는 처리구들간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 Total VFA, acetate, propionate, iso-butyrate 및 iso-valerate 농도 또한 처리구들간 통계적 유의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butyrate와 valerate는 OIL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MEG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P < 0.05). DM, OM, NDF 및 ADF 섭취량은 OIL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P < 0.01). 그러나, 십이지장으로의 영양소들의 flow, 반추위와 전장 소화율은 처리구들간에 통계적 유의차이가 없었다. 질소 (N) 섭취량은 OIL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P < 0.01). 십이지장으로의 total N, nonammonia N 및 microbial N flow는 처리구들간 통계적 유의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미생물합성효율, ammonia N 및 total N의 반추위 및 전장 소화율 또한 처리구들간에 통계적 유의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실험결과는 사료 내 6% 정도의 지방원료 첨가는 형태와 종류에 상관없이 반추위 발효성상, 미생물 합성 효율, 반추위 및 전장 내 영양소 이용효율을 감소 시키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반추위 섬유소분해 박테리아 배양액의 투여 수준에 따른 한우 반추위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creasing Inclusion Levels of Rumen Cellulolytic Bacteria Culture on In vivo Ruminal Fermentation Patterns in Hanwoo Heifers)

  • 박중국;정찬성;박도연;김현철;이승철;김창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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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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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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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홀스타인 젖소의 반추위에서 순수분리 및 동정된 섬유소 분해균인 Ruminococcus flavefaciens (H-20) 및 Fibrobactor succinogenes (H-23)의 혼합 배양액(DFM)을 수준별로 반추동물에 적용하였을 때 반추위발효와 섬유소분해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대사시험은 반추위 fistula가 장착된 12개월령 한우 암소 4두를 이용하여 $4\times4$ Latin square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모든 처리구는 기초사료로, 농후사료 2 kg에 톨페스큐와 오차드그라스의 혼합건초 3 kg을 1일 2 회로 나누어 균등 급여하였으며, DFM을 사용하지 않은 처리구(control), 기초사료를 포함하여 1% (50 ml/day, H20 + H23), 3% (150 ml/day, H20 + H23) 및 5% (250 ml/day, H20 + H23) 수준의 네 처리군으로 나누어, 사료 급여시 DFM을 반추위 cannula 안으로 직접 주입하여 실시하였다. 본 실험 결과 급여 후 모든 시간에서, 처리구는 반추위액내 pH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반추위 암모니아 질소의 농도에서 DFM투여 후 1시간에 3% 처리구(19.47 mg/dl)는 5% 처리구(17.27 mg/dl)와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구 및 1% 처리구(14.5 및 14.9 mg/dl)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p<0.05). 섬유소분해효소활력은 전체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xylanase는 0시간에 5% 처리구($119.49\;{\mu}mol$/ml/min)가 3% 처리구($72.02\;{\mu}mol$/ml/min)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p<0.05). VFA 농도는 butyric acid에서 급여후 1시간에 대조구(15.71 mM)와 비교하여 3% 처리구(24.48 mM)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p<0.05).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혐기성 섬유소분해 박테리아 배양액의 공급은 최소 3% 이상에서 반추위발효에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 전 농후사료 (무조사료) 급여가 한우 송아지의 반추위 유두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centrate Feeding on Rumen Papillae Development in Hanwoo Calves before Weaning)

  • 김완영;이성훈;황진호;김성기;이성실;여준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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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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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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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이유 (생후 2개월) 전 농후사료 (무조사료) 급여가 한우 어린 송아지의 반추위 유두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총 24두 (수 12두, 암 12두)의 생후 6일령 한우 어린송아지를 3처리구에 배치하였고, 각각 어미젖을 포유할 수 있는 시설에서 사육하였다. 처리구는 크게 농후사료구 (무조사료구)와 조사료구로 구분하였고, 농후사료구는 농후사료의 섭취량에 따른 반추위 발달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사료섭취량을 기준으로 고농후사료급여구와 저농후사료급여구로 세분화하였다. 31~60일령의 1일 사료 섭취량은 고농후사료급여구 (380.2 g/d)가 저농후사료급여구 (76.9 g/d) 및 조사료구 (58.3 g/d)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높았다. 고농후사료급여구와 저농후사료급여구의 1일 사료섭취량은 큰 차이를 보였지만 생시체중 및 60일령 체중은 비슷하게 나타나, 저농후사료급여구의 성장에 부족한 영양분은 어미소의 포유로부터 충족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60일령의 체중 대비 반추위 무게의 비율은 고농후사료급여구 (1.39%)가 저농후사료급여구 (1.06%) 및 조사료구 (0.85%) 보다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농후사료급여구의 반추위 유두 길이 및 두께도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높았다. 이는 육안으로도 그 차이를 뚜렷이 구분할 수 있었다. 60일령 혈중 ${\beta}$-hydroxybutyrate의 농도도 고농후사료급여구 (176.4 ${\mu}mol/L$)가 저농후사료급여구 (59.2 ${\mu}mol/L$) 및 조사료구 (58.9 ${\mu}mol/L$) 보다 유의적 (P<0.05)으로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유 전 (생후 2개월) 한우 송아지의 반추위 발달이 농후사료 섭취량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으며, 우유와 조사료는 반추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낮음을 제시하였다.

옥수수 가공방법 및 두께가 in situ 건물 분해율과 in vitro 메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cessing Methods of Corn and their Thickness on in situ Dry Matter Degradability and in vitro Methane Production)

  • 김도형;이창현;우양원;;김종남;조광현;장선식;김경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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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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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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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옥수수의 가공방법 및 옥수수의 두께의 차이가 반추위 in situ 소화율 및 in vitro 반추위 발효와 메탄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는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in situ 48시간 건물 분해율이 모든 배양시간대에서 높게(P<0.05) 나타났다. 반면,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는 모든 배양시간대에서 가장 낮은(P<0.05) in situ 건물 분해율을 보였다. 반추위 내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b fraction은 이와 상반되는 결과인 steam flaked corn(3.1 mm thickness)과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높게(P<0.05) 나타났다. b fraction이 반추위를 통과하는 속도인 건물 분해상수 k값은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P<0.05) 나타났고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P<0.05) 나타났다. 반추위내 시간당 통과속도를 0.05로 적용한 유효 건물 분해도는 건물 분해상수와 유사하게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P<0.05), steam flaked corn(3.3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P<0.05) 나타났다. In vitro 반추위 48시간 건물 소실율은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P=0.088) 보인 반면 steam flaked corn 처리구들 사이에서는 두께에 따른 건물 소실율의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가스발생량 및 메탄 발생량에 있어서도 건물 소실율과 같은 결과인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총 휘발성지방산은 steam flaked corn(2.9 mm thickness)의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P=0.015) 나머지 처리구들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ectate: propionate의 비율 또한 steam flaked corn(2.9 mm thickness)의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micronized corn(2.5 mm thickness)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08).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steam flaked corn 처리구들에서 in vitro 휘발성지방산 농도에 있어 in situ 반추위내 건물 분해상수와 유효 건물 분해도의 결과와 비교하여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결과로 유추해 보면 옥수수 가공방법에 의한 두께의 차이는 반추위 메탄 발생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Condensed Molasses Solubles(CMS) / 당밀 혼합물이 반추위 미생물 단백질 합성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ndensed Molasses Solubles(CMS) / Molasses Mixtures on Ruminal Microbial Protein Synthesis)

  • 여준모;정석근;김현섭;안병석;김창현;신형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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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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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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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monosodium glutamate의 생산 후 발생되는 부산물인 condensed molasses solubles(CMS)가 반추가축의 질소 공급원으로서 반추위 미생물 단백질 합성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반추위 canulae가 부착된 4마리의 비착유소를 4 ${\times}$ 4 라틴 방각법에 적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4개의 처리구는 다음과 같다. (1) 기초사료(앞착된 보리 3kg/일과 보리짚의 자유채식), (2) 기초사료에 당밀 200g/일 그리고 물 300g/일 첨가, (3) 기초사료에 당밀 200g/일, CMS 100g/일 그리고 물 200g/일 첨가 (4) 기초 사료에 당밀 200g/일, CMS 200g/일, 그리고 물 100g/일 첨가. CMS의 첨가수준에 따른 반추위내 발효양상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CMS를 200g/일을 첨가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반추위내 미생물 단백질 합성량의 표시로서 이용된 allantoin/creatinine의 비율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나타났다(P < 0.10).

국내 이용 주요 조사료원의 영양소 함량 및 반추위 In situ 소실율 평가 (Evaluations of Nutrient Compositions and In Situ Ruminal Disappearance Rates of Roughage Sources Commonly Used in Korea)

  • 나영준;이경원;홍경희;임종수;김명화;김경훈;이상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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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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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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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반추가축에게 주로 이용되는 조사료원들의 영양소 함량 및 반추위 in situ 소실율을 평가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착유우 30두 이상의 5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12종류의 조사료를 다양한 수입원을 고려하여 확보한 다음, 주요 영양소 성분과 미네랄을 분석하였다. 또한 그 중 5개의 조사료원(티모시, 알팔파펠렛, 볏짚, 클라인글라스 및 톨페스큐)을 선정하여 반추위 cannula가 장착된 거세 한우 2두(평균체중 $526{\pm}14$ kg)를 이용하여 반추위 in-situ 소실율을 평가하였다. 조사한 조사료원들의 영양소 함량은 한국표준사료성분분석표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최종 반추위 in-situ 건물 소실율은 클라인글라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티모시, 알팔파 펠렛, 톨 페스큐, 볏짚 순으로 낮아졌다. 최종 조단백질 소실율은 알팔파 펠렛이 가장 높았으며 클라인 글라스, 티모시, 톨페스큐, 볏짚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천연 식물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과 메탄 생성에 미치는 영향 (Anti-inflammatory Effect of Natural Plant Extracts on in vitro Rumen Fermentation and Methane Emission)

  • 이신자;이수경;임정화;손창준;이성실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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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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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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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시험은 항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 추출물의 첨가가 반추위 발효와 메탄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in vitro 실험을 수행하였다. 항염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산뽕나무, 뽕나무, 예덕나무, 오동나무, 방아풀과 은행나무 6종을 선발하였다. 반추위액과 McDougall buffer 혼합액 15mL과 티모시 0.3g, 각각의 추출물을 기질의 5%로 넣고 $39^{\circ}C$에서 3, 9, 12, 24, 48 그리고 72시간 배양하였다. 항염 효과가 있는 식물 추출물의 첨가는 반추위 발효 성상(pH, 건물소화율, Glucose 농도, 암모니아 농도, 단백질 농도, 미생물 성장량, 휘발성지방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총 가스 발생량은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48시간대에서 예덕나무와 방아풀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또한 메탄 발생량은 배양 초기에는 대조구보다 첨가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였으나, 발효가 진행될수록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에서 더 많은 메탄이 발생하였다. Polyphenol과 flavonoid는 은행나무 추출물구에서 가장 높았다. 본 시험의 결과에서 항염에 효과가 있는 식물 추출물을 in vitro 반추위 배양액에 첨가하였을 때, 반추위 발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메탄은 초기 발효에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