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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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 한우 육성우 사육밀도가 채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Stocking Density on Eating Behavior of Hanwoo Steers (Bos taurus coreanae) During Growing Period)

  • 이상무;장재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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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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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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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거세 한우 육성우에 사육밀도가 채식 및 반추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공시한우는 12~13개월령으로서 평균체중이 314~355 kg으로서 총 30두를 4처리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이때 처리구 당 우사면적은 공히 $4{\times}8m=32m^2$으로서 각각 32 $m^2$ 면적에 1두(1G), 2두(2G), 3두(3G) 및 4두(4G)씩 배치하여 48시간 행동관찰을 실시하였다. 총 사료 섭취량은 1G에 비하여 2G, 3G, 4G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조사료 채식량은 1G에 비하여 2G, 3G 및 4G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농후사료 채식 시간은 1G > 2G > 3G > 4G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조사료 채식시간은 3G > 1G > 2G > 4G 순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채식시간(농후사료+조사료)은 농후사료와 조사료 채식시간이 길었던 1G에서 335.6분으로 가장 높게 4G가 233.9분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추시간 중 서서반추는 밀도가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누워서 반추 4G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반추시간에서는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서휴식은 4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다른 처리구와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누워서 휴식은 2G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저작시간(채식시간+반추시간)은 채식과 반추시간이 길었던 3G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조적으로 반추시간과 채식시간이 짧았던 4G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식괴수, 총 저작수, 식괴당 반추시간 및 분당 식괴수는 처리구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식괴당 저작수는 1G에 비하여 2G, 3G, 4G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음용회수 및 분 배설행동에 있어서는 개체간 차이가 높은 원인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1G에서 높은 경향치를 보였다. 그리고 배뇨횟수는 1G > 4G > 2G > 3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채식율과 저작효율에 있어서는 4G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0.05). 이상 결과를 종합해 볼 때, 4G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채식시간 및 저작시간은 짧았지만, 채식율 및 저작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MG Telemetry System을 이용한 꽃사슴의 반추행동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Rumination Behaviour in Spotted Deer (Cervus nippon) Equipped with EMG Telemetry System)

  • Jeon, B.T.;Moon, S.H.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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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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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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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꽃사슴의 효율적인 사양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제시를 위해 근전도(EMG) Telemetry system을 이용한 사슴의 채식행동 조사가 실시되었다. 사슴은 다른 반추가축에 비해 빈번하고 불규칙한 채식행동 양식이 나타났다. 일중 채식과 반추에 소비한 시간은 각각 261분과 291분이었다. 사슴은 반추행동시에 일중 총 647회의 식괴와 1반추기당 평균 21.6회의 식괴를 토출했으며 1식괴당 26.9초의 반추시간을 나타냈다. 반추기간중 총 저작시간은 245.3분이었다. 총 저작수는 20,405회였으며 식괴당 31.5회, 분당 83.4회의 저작회수를 나타냈다. 시간대별 평균 식괴토출수는 09∼15시 사이에 15.3회로 가장 낮았고 15∼21시 사이에 26회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점차 저하되었다. 매 6시간 간격의 1식괴당 평균 저작회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되었다. 한편 섭취건물 100g당 채식시간과 반추시간은 각각 23.3분과 26.2분이었다. 결과적으로 사슴은 다소 불규칙하고 빈번한 채식과 반추 그리고 적은 식괴크기와 낮은 저작회수 등으로 인해 타 반추가축과는 다른 행동양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사양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Real-Time PCR 기법을 이용한 반추위 섬유소분해 박테리아의 부착과 조사료 분해에 관한 연구 (Study on Roughage Degradation and Adhesion of Rumen Fibrolytic Bacteria by Real-Time PCR)

  • 성하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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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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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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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조사료의 반추위 발효가 진행됨에 따른 볏짚표면에 부착된 섬유소 분해 박테리아의 군집변화와 섬유소 소화율을 비교 관측하기 위하여 볏짚의 in situ 반추 발효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부착 박테리아의 군집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RT-PCR 기법을 이용하여 F. succinogenes. R. albus와 R. flavefaciens의 군집을 모니터링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in situ 볏짚 발효를 0. 2, 4, 8, 12, 24시간 실시하였을 때 반추위내 볏짚의 in situ 분해는 발효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가속화되어 발효 8~12시간 사이에 최고 분해 속도를 나타내었으나, F. succinogenes, R. flavefaciens과 R. albus는 모두 발효 0~1시간 사이에 볏짚 표면에 부착이 80% 이상 완료되어 이후 발효가 계속 진행되는 동안 일정 수준의 군락을 유지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반추위내 유입된 조사료의 표면에 초기 부착과정을 관찰하기 위하여 0, 5, 10, 30 및 60분 간격으로 볏짚의 in situ 샘플을 채취하여 조사하였을 때 F. succinogenes, R. flavefaciens 및 R. albus의 군락 모두 볏짚이 반추위 유입 후 5분 내에 상당량의 수가 부착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조사료의 반추위 발효 용이성에 따른 섬유소 분해 박테리아의 부착 정도를 관찰하기 위하여 0, 2, 4 및 8% NaOH를 처리한 볏짚을 12 및 24시간 in situ 배양 볏짚의 소화율과 부착 박테리아의 군집 변화를 관측하였을 때, 볏짚의 NaOH 처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in situ 소화율이 증가하였으며, 동시에 부착된 박테리아 군집의 증가 경향이 F. succinogenes, R. flavefaciens 및 R. albus의 3균주 모두 배양 12시간에 나타났으나 배양 24시간에서는 각기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반추위내 섬유소 발효과정에서 섬유소 분해 박테리아의 부착은 조사료의 반추위 유입 초기에 반드시 이루어지고, 발효 시간이 진행됨에 따라 조사료 표면에 안정된 군락을 형성하며, 섬유소 분해가 가속화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볏짚 및 가공처리 왕겨의 급여가 한우의 사료섭취 및 반추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ice Straw and Rice Hull Supplement on Rumination and Chewing Behavior in Hanwoo Steers)

  • 이왕식;이병석;이상철;이상석;이세영;이덕윤;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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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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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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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한우에 급여하는 저질 조사료 원 이 반추시간 및 빈도, 저작시간 및 저작빈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농후사료 + 볏짚(50:50), 농후사료 + 볏짚 + 팽연왕겨(50:35:15), 농후사료+ 볏짚 + 분쇄왕겨(50:35:15)을 사용하였다. 농후사료 + 볏짚(50:50), 농후사료+ 볏짚 + 팽연왕겨(50:35:15) 및 농후사료+ 볏짚+분쇄왕겨(50:35:15)를 섭취한 한우의 사료섭취 및 반추시간은 각각 78.8과 338.4, 98.0과 362.5, 그리고 160과 519.2minld이었다. 벗짚의 30%를 팽연왕겨나 분쇄왕겨로 대체하였올 때 사료섭취 및 반추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p<0.05), 1일 반추시 총 저작횟수와 본당 저작횟수는 팽연왕겨와 분쇄왕겨를 급여하였올 때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또한 일일 총 반추식괴수와 반추분당 식괴수도 팽연왕겨와 분쇄왕겨를 급여할 때에 감소되었지만, 식괴당 저작시간과 저작횟수는 증가되었다(p<0.05). 이러한 결과는 볏짚과는 다른 물리척 폭성을 행연왕겨와 분쇄왕겨가 갖고 있고, 왕겨의 조사료적인 가치는 왕겨가 갖고 있는 물리척인 유효성에 의하여 반추위가 자극펀 결과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옥수수 알곡의 가공처리에 의한 영양소 이용성 향상에 관한 연구 I. 한우에 있어서 옥수수 알곡의 가공처리가 In situ 및 In vitro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Utility Value of Corn Grains by Different Processing Methods I. Effects of Different Corn Processing Methods on In situ and In vitro Digestibilities in Hanwoo)

  • 김완영;김홍욱;이장형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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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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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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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옥수수 알곡(whole corn)을 분쇄(ground corn; GC), 파쇄(cracked corn; CC), 박편(flaked corn; FC) 및 수침(soaked corn; SC)등 가공방법을 달리하여 처리하였을 때 반추가축에 대한 in situ 및 in vitro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 1 : 옥수수 알곡의 가공방법이 건물, 유기물 및 조단백질의 반추위내 in situ 소실율에 미치는 영향 1. 반추위내의 건물, 유기물 및 조단백질의 반추위내 소실율을 관찰하고자 반추위 누관이 장착된 한우 4두를 공시하여 nylon bag 기법으로 0, 2, 6, 12, 24 및 48시간 반추위내에서 각 가공된 옥수수를 배양시켰다. 2. 반추위 배양시간 48시간대에서 분쇄옥수수가 76.1 %로 가장 높은 건물소실율을 보였으며(P<0.01) 다음으로 파쇄 옥수수 (55.1%) 그리고 박편 처리 옥수수 (30.9%)의 순으로 소실율이 높았으며 알곡 옥수수와 수침 옥수수의 경우는 약 12%로 48시간 이후에도 거의 소실이 되지 않음이 관찰되었다. 3. 조단백질의 소실율은 반추위 발효시간 48시간대에서 분쇄 및 파쇄 옥수수의 단백질 소실율이 각각 48 및 38%로 가장 높았지만(P<0.01), 박편 옥수수는 건물 소실율과는 달리 단백질 소실율이 18.9%로써 알곡과 수침 옥수수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0시간대의 단백질 소실율은 분쇄 옥수수가 소실율이 16.14%로 가장 높았다(P<0.01). 4. 유기물의 소실율은 반추위 발효시간 48시간대에서 분쇄 옥수수가 76.04%로 가장 높았으며(P<0.01) 그 다음이 옥수수를 파쇄한 경우 54.64%였으며 옥수수 알곡과 수침 옥수수가 각각 11.82 및 12.26%로 가장 소실율이 낮았다(P<0.01). 0시간대 소실율은 분쇄와 파쇄 옥수수에서 소실율이 각각 20.27과 18.86%로 가장 높았다(P<0.01). 실험 2 : 옥수수 알곡의 가공방법이 반추위내 미생물에 의한 건물 분해을 및 two-stage in vitro 건물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1. 옥수수 알곡의 가공방법에 의한 반추위내 미생물들의 건물 분해율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우로부터 반추위액을 채취하고 미생물을 분리하여 각 사료기질을 0, 2, 6, 12, 24 및 48시간 미생물과 함께 배양시켰다. 48시간 동안 반추위 미생물에 배양시 분쇄 옥수수의 분해율 (65.01%)이 가장 높았다(P<0.01). 옥수수 알곡과 수침 옥수수를 48시간 배양시 건물분해율은 각각 18.83 과 17.26%로 처리구중 가장 낮은 분해율을 보였다 (P<0.01). 2. 한우로부터 분리한 반추위액에 각 사료기질을 two-stage 배양법으로 배양하여 건물 소화율을 측정하였다. 무처리 옥수수가 가장 낮은 소화율 (15.36%)을 보였고(P<0.01), 분쇄, 파쇄 및 박편 옥수수에서 높은 소화율을 보였으며(P<0.01) 각각 86.95, 85.84 및 82.29%로 나타났다.

육계분-제과부산물 발효 완전혼합사료(TMR)의 면양 체내에서의 영양소 이용성 평가 (Nutrient Utilization of Broiler Litter and Bakery By-product Ration in Sheep)

  • 곽완섭;윤정식;정근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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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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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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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실험은 육계분과 제과부산물로 제조된 TMR(TDN 69%)에 입자도가 각기 다른 여분의 육계분과 볏짚(diet DM의 10% 수준)을 혼합하여 기존의 배합사료와 볏짚 급여 체계(대조구)를 100% 대체하였을 때 면양에 의한 행동 양상, 영양소 섭취량, 체내 소화율, 가소화 영양소 섭취량, 반추위 성상, 혈액 성상 및 체내 질소 출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조구와 비교해서 TMR 급여구들은 일일 섭취시간, 반추시간, 총 저작시간이 감소하였고(P<0.05), 음수시간은 증가하였으며(P<0.05), 사료 DM 섭취량이 비슷한 상황에서 가소화(digestible) DM, OM, fiber 및 총 영양소 섭취량은 낮았으며(P<0.05), EE를 제외한 영양소 소화율 또한 낮았으나(P<0.05), 반추위 발효 성상(pH, VFA 생성량 및 비율, acetate/ propionate 비율, 탄수화물 발효 효율, 반추위 NH3-N)과 혈중 urea-N 농도는 별 차이 없이 정상적이었으며, 특히 사료 단백질의 체내 활용성(소화율 및 축적율)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TMR에 입자도가 작은 육계분을 입자도가 큰 볏짚으로 diet DM의 10% 수준을 대체하였을 때, 일일 섭취시간, 반추시간, 총 저작시간은 증가하였으며(P<0.05), 음수시간은 정상에 가깝게 감소하였고(P<0.05), 그 외의 상기한 parameter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육계분과 제과부산물로서 적정사료 에너지 수준을 고려하여 제조된 TMR은 반추동물의 기존 배합사료-볏짚 급여 체계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며, 특히 TMR 급여 시 소량의(건물 10% 수준) 볏짚 공급은 면양의 행동 양상을 보다 양호하게 만들었다.

농후사료와 조사료의 비율이 한우의 저작 및 반추시간과 빈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centrate to Roughage Ratios on Duration and Frequencies of Rumination and Chewing in Hanwoo Steers)

  • 이왕식;이병석;오영균;김경훈;강수원;이상석;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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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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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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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농후사료와 조사료의 비율이 한우의 반추행동, 저작시간 및 저작빈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반추위 누관이 장착되고, 턱 주위에 트랜스듀서가 설치된 한우 성우 5두를 공시하였다. 사료는 농후사료와 볏짚의 급여비율을 50 : 50, 60 : 40, 70 : 30, 80 : 20과 90 : 10으로 급여하면서 사료섭취와 반추행동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사료 중 조사료의 비율을 전체 건물량의 10, 20, 30, 40과 50%로 증가시켰으F 때 일일 총 저작시간은 286.99분에서 423.30분/일로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반추시간이 204.91에서 342.80분/일로 증가한 것에 주로 기인하였다. 그러나 농후사료의 급여수준에 따른 사료 섭취 시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일일 반추시 저작횟수와 반추당 저작횟수는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의 증가에 의하여 감소되었다.

반추위내 서식하는 혼합곰팡이와 박테리아에 의한 Linoleic Acid 가수소화반응과 Stearic Acid 생산에 관한 연구 (Biohydrogenation of Linoleic Acid and Stearic Acid Production by Mixed Rumen Fungi and Bacteria)

  • 남인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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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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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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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홀스타인 건유우의 반추위에서 분리한 혼합 곰팡이에 첨가한 linoleic acid가 biohydrogenation 과정 중 생산되는 지방산의 농도와 종류를 측정하고, 최종 산물로 생산되는 지방산이 trans-11 vaccenic acid인지 stearic acid인지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반추위 혼합 박테리아 배양구에 linoleic acid 용액을 첨가한 결과, 배양 90분 이내에 100%의 linoleic acid가 stearic acid로 biohydrogenation되었다. 반면에 linoleic acid 용액을 반추위 혼합 곰팡이에 첨가한 결과 24시간 이내에 모든linoleic acid는 conjugated linoleic acid (cis-9, trans-11)와 trans-11 vaccenic acid로 biohydrogenation되었다. Linoleic acid가 함유된 혼합곰팡이 처리구는 배양시간이 증가할수록 stearic acid의 농도도 소량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linoleic acid가 함유되지 않은 혼합곰팡이 대조구에서도 배양시간이 증가할수록 stearic acid 농도가 처리구와 비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혼합 박테리아의 linoleic acid 첨가구에서는 배양시간이 증가할수록 stearic acid의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조사되어 반추위 혼합곰팡이의 stearic acid생산은 linoleic acid의 biohydrogenation과 무관하게 생산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반추위 혼합 곰팡이에 의한 linoleic acid biohydrogenation의 최종 산물은 trans-11 vaccenic acid로 판단되며, 혼합 박테리아는 stearic acid로 나타났다.

비지박 및 맥주박을 이용한 알코올 발효사료의 반추위내 발효특성 및 건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lcohol Fermented Feedstuff Made of Byproducts o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Disappearance in the Rumen)

  • 신종서;임광철;김병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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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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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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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가 반추위내 발효특성 및 건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시동물은 반추위 cannula가 장착된 한우에 비지박 알코올 발효사료(AFS)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AFB)를 급여한 후 시간별(0, 2, 4, 6, 8 및 12시간) 반추위내에서 알코올 함량, pH 변화, ammonia 함량, 휘발성지방산 함량 및 건물 분해율을 조사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비지박(DM 20%)과 시판중인 배합사료(DM 87%)를 각각 50:50의 비율로 혼합하고 당밀 5%, yeast 0.5%를 첨가한 후 30C에서 24시간 혐기적으로 배양한 AFS구 및 맥주박(DM 25%), 비지박(DM 20%), 옥분 및 시판중인 배합사료를 각각 25:25:25:25의 비율로 혼합하고 당밀 5%, yeast 0.5을 첨가한 후 제조한 AFB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반추위내 ammonia 농도는 배양 2시간에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들이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나 배양 6시간에는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급여구들이 대조구 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반추위내 pH는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5), 배양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대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들의 반추위내 알코올 농도는 반추위내 배양 4시간에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p<0.05), 배양 6시간에는 대조구와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간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반추위내 총휘발성지방산 함량은 반추위내 배양초기(2시간)에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와 대조구간에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다(p<0.05).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의 가용성건물 함량은(S)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으나(p<0.05), 반추위내 분해성 부분은(D)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때 산업부산물인 비지박과 맥주박을 이용하여 알코올 발효사료를 제조하면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료자원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통보리 분쇄 사료 급여가 비육후기 한우 채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hole Grain Barley Cracked Feed on the Eating Behavior of Hanwoo Steers During Finish Fattening Period)

  • 이상무;최유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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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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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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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통보리 분쇄 사료를 급여 수준별로 5개 처리구(C:무처리구, T1: 10% 첨가, T2: 20%, T3: 30%, T4: 40% 첨가)를 두고, 비육후기 5개월 동안(각 처리 구별 6두, 총 30두 공시) 처리구별로 각각 급여한 후 48시간 육안 관찰 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총 채식량(농후사료+조사료)은 T4 (9.96kg) > T1 (9.42kg) > C (9.22kg) > T3 (8.91kg) > T2 (8.51k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채식시간은 T4 > T3 > C > T1 > T2구 순이였으며 (P<0.01), 반추시간은 T4 > T1 > C > T3 > T2구 순으로 나타났다 (P<0.05). 그러나 휴식시간은 반추시간과 반대로 T2 > T1 > C > T3 > T4 순으로 나타났다(P<0.01). 채식시간과 반추시간을 합한 저작 시간은 T4 (392.5 min.) > T3 (331.4 min.) > C (329.4 min) > T1 (327.2 min) > T2 (276.3 min.) 순으로 나타났다(P<0.01). 식괴수, 총 저작수, 식괴당 저작수, 사료가치지수는 각각 190.9개, 9,129.4회, 47.8회, 39.4 (분/kg)으로 T4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식괴당 반추시간은 C구가 가장 높고 T3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P<0.05), 분당 식괴수는 T3 가장 높고 C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채식율과 저작효율은 T2구에서 가장 높았지만(P<0.01, 0.05), 반추효율에서는 T1구가 가장 높았다. 그리고 군 행동에서는 휴식(78.5%) > 반추(11.4%) > 채식(10.1%)순으로, 군 행동 중 서서 휴식은 T3 > C > T2 >T1 >T4 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