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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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비에 의한 벼, 콩, 감자, 고추의 피해양상 (Damage of Rice, Soybean, Potato, and Red Pepper as Affected by Simulated Acid Rain)

  • 이석순;김민경;백준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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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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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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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인공산성비를 처리하였을 때 작물이 입는 피해양상 상호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벼(일품벼), 콩(만리콩), 감자(대지), 고추(풍촌)에 pH 1.8, 2.3, 2.8인 인공산성비와 PH 6.0인 인공비를 출아 또는 정식 후 30일 부터 수확기까지 2주 간격(감자는 1주 간격)으로 처리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공산성비에 의한 잎의 가시적 피해는 벼, 콩, 고추는 pH 1.8과 2.3처리에서는 갈색 반점으로 나타났고, pH가 낮을수록 피해가 더 심했다. 감자는 어느 pH의 인공산성비 처리에서도 가시적 피해가 없었다. 2. 엽록소 함량은 벼와 감자에서는 인공산성비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고추와 콩에서는 인공산성비 pH가 낮을수록 잎의 엽록소 함량이 감소하였다. 3. 광합성 능력은 벼에서는 인공산성비 pH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콩, 감자, 고추는 pH 2.8과 6.0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pH 2.8이하에서는 pH가 낮을수록 광합성 능력이 감소하였다. 4. 벼, 콩, 감자의 수량은 인공산성비 pH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고추에서는 인공산성비의 pH가 낮을수록 과장, 과경, 1 과중, 주당 과실수, 과실 수량은 감소하였다. 5. 산성비에 대한 내성이 큰 벼와 감자에서는 가시적 피해가 다른 조사형질과는 상관이 없었다. 한편 내성이 약한 콩과 고추에서 가시적 피해는 콩의 엽록소 함량과 광합성 능력, 고추의 광합성 능력과 수량간에 부의 상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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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등숙기 벼멸구 피해가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amage by Brown Planthopper at Ripening Stage on Yield and Quality of Rice)

  • 이종희;여운상;곽도연;김준환;송유천;김춘송;신문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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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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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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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화영벼와 일품벼를 이용하여 벼멸구에 피해에 따른 농업적 특성,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멸구 피해지에서 간장 수장 및 수당립수는 차이가 없었으나, 등숙율 및 쌀수량은 무피해구에 비해 감소되어 출수기 이후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현미의 외관품질 분석 결과 벼멸구 피해지의 정상립 비율은 감소하였고, 미숙립, 피해립 및 사미의 발생은 증가되었다. 3. 벼멸구 피해지의 쌀의 이화학적 특성 분석 결과 아밀로스 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단백질 함량은 높았다. 최고 점도는 낮고 치반점도는 높았으며 취반시 호화특성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미치는 낮아졌다.

전북지역 토마토와 박과류 무농약재배지의 주요 병해 발생 현황 (Occurrence of major diseases in pesticide-free cultivated tomato and cucurbit in Jeollabuk-do, South Korea)

  • 김주희;최민경;문형철;전형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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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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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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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토마토와 박과류채소의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에서 최근 문제되는 병해를 조사한 결과 토마토 잎곰팡이병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토마토퇴록바이러스병, 박과류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병, 박과류 흰가루병 등의 피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약을 사용하여 일반재배를 하는 시설하우스에 비해 무농약재배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작물에서 병 발생 시기가 더 빠르고 병 발생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채벌레와 진딧물 등에 의해 매개되는 바이러스병 피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우수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병해충방제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서는 포장위생과 물리적 차단, 유기농업자재나 미생물제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Me의 몇 가지 특성과 멜론 품종의 저항성 선발 (Some Characteristics of Melon necrotic spot virus-Me and Resistance Screen to the Virus in Melon Cultivars)

  • 최국선;조점덕;정봉남;조인숙;권순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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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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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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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Melon necrotic spot virus (MNSV)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멜론(Cucumis melo)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2009년 전남 나주 멜론재배단지에서 괴저반점을 나타내는 멜론 잎에서 MNSV를 분리 동정하였다. 지표식물 반응, immuno captured(IC) RT-PCR 및 염기서열 상동성 비교 등 몇몇 분석으로 이 분리주를 MNSV-Me로 명명하였다. 멜론 시판 35품종에 대한 MNSV-Me의 저항성 선발을 위하여 유묘의 자엽에 인위적 즙액 접종 방법을 이용하였다. 접종된 모든 품종의 자엽에서는 괴저반점을 형성하였다. 이들 중 25품종은 상엽으로 괴저 증상의 이행 또는 일부 개체에서는 접종 약 40일 후 줄기에 3 cm 이상의 괴저를 나타내는 감수성 반응을 나타냈다. 5품종은 상엽으로 잘 이행이 되지 않지만 줄기에 3 cm 미만의 괴저증상을 형성하는 중간 저항성을 발현하였다. 접종한 상엽으로는 바이러스 증상이 발현되지 않고, 단지 줄기에 희미한 괴저가 형성되는 얼스타이탄, 얼스럭서리, 베타리치 하계, 베타리치 및 원더플하계1호가 저항성을 나타냈다.

꽃노랑총채벌레 산란에 의한 포도 과피 달무리 반점: 종 특이적 분자진단법을 이용한 종동정과 반점 증상의 형태적 특징 (Halo Spot Symptom Induced by Oviposition of Frankliniella occidentalis on Grape Fruits: Molecular Diagnosis by a Species-specific DNA Amplification and Microscopic Characterization of the Symptom)

  • 안승준;조명래;박철홍;강택준;김형환;김동환;양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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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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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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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국내 포도원에서 과실 표면에 구름모양의 흰색 얼룩이 자주 발견되고 있으나, 그 원인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방제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흰색의 달무리 반점은 포도 과실 표면에 부정형으로 퍼져 있으며, 그 중앙에는 총채벌레가 산란할 때 만들어진 작은 구멍의 상처가 남아 있다. 이 상처부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코르크화되고 표피세포와 분리되어 딱지로 남거나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총채벌레의 섭식이나 노린재의 흡즙에 의한 상처와는 구별된다. 산란구멍에서 발견한 총채벌레 알껍질에서 DNA를 추출하여 ITS2 부위의 염기 서열을 PCR-RFLP 방법으로 분자동정을 실시한 결과 꽃노랑총채벌레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토콘드리아 COI 염기서열은 이러한 분자 동정 결과를 재확인하여 주었다. 본 연구결과는 포도 과피에 꽃노랑총채벌레 산란에 의해 유발되는 독특한 피해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포도원에서 이 해충에 대한 방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상이한 지역별 노지 고추재배지의 총채벌레 연중 발생 및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병 (Thrips and TSWV Occurrence in Geographically Different Open Fields Cultivating Hot Peppers)

  • 엡디사에티차;권지윤;진가현;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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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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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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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노지에서 재배되는 고추(Capsicum annuum)에 총채벌레가 발생하여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고추 주산지인 안동을 중심으로 상이한 세 지역의 재배지에서 고추 정식에서 수확 시기까지 총채벌레의 연중 발생을 보고한다. 총채벌레의 최대 발생기는 6월과 9월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두 주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였으며, 전체 총채벌레 발생의 87% 이상을 차지하였다. 기타 총채벌레는 이상의 두 우점종의 발생 패턴과는 상이하였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가 이들 우점종 개체들에서 검출되었으며, 바이러스 보독율은 대만총체벌레에서 높았다. 이들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추가 TSWV에 내병성 품종들이지만, 일부 고추 개체들에서는 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전형적인 병징을 보였다. 이에 보독충에서 TSWV를 분리하여 이 바이러스 S RNA 게놈에 존재하는 비구조단백질 일종을 암호화하는 NSs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기존에 알려진 저항성붕괴(resistance breaking: RB) 계통의 서열에 비해 안동에서 발생한 보독충에서 분리된 TSWV의 서열과는 상이하여, 이 지역에서는 RB 돌연변이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인공산성(人工酸性)비가 배추와 무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Performance of Chinese Cabbage and Radish Affected by Simulated Acid Rain)

  • 이석순;홍승범;김복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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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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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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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공산성비(pH 2.7)를 2-3일 간격으로 15회에 걸쳐 1회에 10mm씩 배추와 무의 잎, 토양, 잎과 토양에 처리하여 인공산성비의 처리위치가 가시적 피해증상, 잎의 엽록소 함량, 무기물의 함량, 그리고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공산성비를 잎에 처리할 때 배추와 무는 갈색 반점이 다소 발생하였으나 토양에 처리할 때는 피해증상이 없었다. 특히 배추는 결구가 되었을 때는 구의 잎 끝이 갈변하고, 잎에 흑갈색 반점이 발생하였으며, 심하면 잎 전체가 탈색되었다. 2. 인공산성비 처리는 배추 잎의 엽록소 함량을 증가시켰으나 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3. 배추와 무 모두 N, P, K 함량과 배추의 황 함량은 인공산성비 처리위치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무 잎중 황 함량은 잎이나 토양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이 황 함량이 높았으며, 뿌리중 황 함량은 토양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이 잎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이나 인공산성비를 처리하지 않은 것보다 높았다. 4. 배추의 수량은 인공산성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무는 인공산성비에 의하여 수량이 감소하였는데 특히 잎에 인공산성비를 처리한 것은 뿌리의 수량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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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산마늘의 생육 환경과 영양 평가 (Growth environment and nutritional evaluation of native 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 in Ulrung island)

  • 최상태;이준탁;박우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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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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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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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산마늘의 군락지내의 식생, 토양조건 및 병충해 등의 생육환경 그리고 식품영양가를 분석하였다. 자생지의 산마늘은 실생 $3{\sim}4$년 성장되어야 성구로 발육됨을 알 수 있었고, 군락지내의 인경분포는 2엽구가 75%로 가장 많았고 1엽구(19.6%), 3엽구(5.3%)순으로 적었다. 엽수별 생육차이를 보면 1엽구 보다 $2{\sim}3$엽구가 지상부 및 인경의 생육이 좋았으며, 2엽구와 3엽구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산마늘에서는 반점병만 발생하였고 해충의 피해는 없었다. 병징은 5월부터 6월까지 발생하며, 잎에 먼저 반점의 병반을 형성하여 병반의 주위가 황화하기 시작하면서 잎의 전면에 확대 되어 건전주보다 빨리 고사하였지만, 지하부에는 피해를 주지않았다. 병원균은 불완전 균류에 속하는 Aristastoma속으로 추정되었다. 인경 부위별 단백질, 지방 및 탄소화물의 함량은 맹아, 전개엽, 인편의 순으로 감소하였으나 섬유소함량은 그 반대로 증가하여 인편은 식용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산마늘은 대체적으로 타의 식용 Allium속보다 식품 성분함량이 풍부하여 식품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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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鹽素) 및 염화수소(鹽化水素)가스가 수도(水稻)와 대두(大豆)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Chlorine and Hydrogen Chloride Gas Fumigation on Rice and Soybean Plants)

  • 김복영;김규식;한기학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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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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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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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수도(水稻) 및 대두(大豆)를 pot재배(栽培)하여 가스접촉실내(接觸室內)에서 $Cl_2$가스 및 HCl가스를 0.1, 0.25, 0.50, $1.0g/m^3$의 농도(濃度)로 1시간(時間)씩 접촉(接觸)시켜 가스접촉후(接觸後)에 나타나는 피해증상(被害症狀), 피해엽률(被害葉率), 수풍(收豊) 및 chlorophyll함양등(含量等)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염소(鹽素)가스는 수도(水稻), 대두(大豆) 모두 엽전면(葉全面)에 회백색(灰白色)의 미세(微細)한 반점(斑點)이 나타나며 심(甚)할 경우(境遇)는 백색(白色)으로 고사(枯死)하나, 염화수소(鹽化水素)가스는 엽(葉)의 가장자리에서부터 회백색(灰白色)으로 고사(枯死)한다. 2) 가스농도(濃度) 증가(增加)에 따라서 감수(減收)가 컸으며 수도(水稻)는 염화수소(鹽化水素)가스에서 대두(大豆)는 염소(鹽素)가스에서 피해(被害)가 컸다. 3) 동일농도(同一濃度)에서의 피해엽률(被害葉率)은 염소(鹽素)가스에서는 대두(大豆)가, 염화수소(鹽化水素)가스에서는 수도(水稻)가 크게 나타났다. 4) 수도엽(水稻葉)의 chlorophyll함량(含量)은염소(鹽素)가스접촉(接觸)이 염화수소(鹽化水素)가스 접촉(接觸)보다 피해(被害)가 적었다. 5) 수도엽(水稻葉)의 chlorophyll함양(含量)과 피해엽률(被害葉率)과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있는 부(否)의 상관(相關)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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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오존가스 노출에 따른 초기 생육 및 안토시아닌 생합성 변화 분석 연구 (Study of Growth and Anthocyanin Accumulation by Ozone Stress in Rice)

  • 이현석;황운하;양서영;송영서;임우진;정회정;이충근;김주희;최명구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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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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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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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지표 오존의 증가로 농작물 피해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오존처리 후 안토시아닌 생합성이 증가하는 품종은 오존 저항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히려 잎의 갈색반점 피해율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에 따른 잎에서의 피해율이 벼의 수량 감소와 무조건적으로 상관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Sawada & Kohno, 2009), 안토시아닌 등과 같은 스트레스 반응 물질과 잎에서의 피해 정도, 생육반응 등의 상관성을 확인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존으로 인한 잎의 피해는 나타나기까지 수일이 걸리지만 안토시아닌의 경우 처리 후 1일이면 확인할 수 있어 조기 검정 방법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존에 의하여 특이적으로 발현이 상승한 OsF3H 유전자는 오존 저항성 마커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