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2004년 사이에 벼흰잎마름병의 원인균인 Xanthomonas oryzae pv. oryzae를 전국적으로 분리하여 Biolog와 지방산 분석법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한국의 벼 판별품종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1999년도와 2002에 각각 분리된 벼흰잎마름병균은 모두 K1 레이스에 속하였다. 2003년도에 분리된 벼흰잎마름병균의 경우는 50% 이상이 K3 레이스에 속하였으며 대부분 전라도 지역에서 분리된 균주였다. 분리 년도 별로 단인자 벼 저항성 품종에 대한 균들의 반응을 보았을 때 많은 K1 레이스로 분류된 균주들이 단인자 저항성 품종에 대해 달리 반응을 보였다. Southern bolt 결과, 동일한 레이스에서도 다양한 비병원성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하나의 레이스가 여러 개의 벼 저항성 유전자와 반응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전남과 전북에서 분리된 모든 K3 레이스들은 Xa3 단인자 저항성 품종을 침해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전남과 전북에 Xa3 저항성원을 지닌 벼 품종의 과다한 재배로 인하여 Xa3 침해 균주의 선별적 증식이 유도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다양한 비병원성 유전자 패턴 및 단인자 저항성 유전자에 대한 반응을 고려하여 국내 분리된 벼흰잎마름병균들을 19개의 병원형으로 분류하였다. 새롭게 분류된 병원형들은 국내의 새로운 저항성 품종을 육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상슬러리 기포탑 반응기의 설계 및 Scale-up을 위하여 기포탑의 직경변화에 따른 기체-슬러리 계면에서의 물질전달 현상의 Similarity를 검토하고, 기체-슬러리 계면에서의 물질전달 현상과 슬러리 기포탑 반응기의 운전변수 및 반응물들의 물성들과의 연관성을 고찰하기 위하여 삼상슬러리 기포탑의 물질전달계(System)에서 주요 파라메타를 도출하였으며, 이들 파라메터들을 이용하여 슬러리 기포탑반응기의 물질전달 Scaling을 검토하였다. 물질전달계의 주요제어인자로는 기체-액체 부피물질전달계수($k_La$), 슬러리상의 확산도($D_{SL}$), 기포탑의 직경(D), 기포탑 반응기에 유입되는 기체의 유입속도($U_G$), 기포탑 반응기 내부의 연속상인 슬러리상의 표면장력(${\sigma}_{SL}$), 슬러리상과 기체상간의 밀도차(${\rho}_{SL}-{\rho}_G$) 그리고 슬러리상의 점도(${\mu}_{SL}$)등 슬러리 상의 물성을 선정하였으며 중력가속도(g)를 선정하였다. 물질전달계의 Scling을 검토하기위하여 이를 재구성하였으며 기포탑 반응기의 구조와 직경이 변화함에 따라 이들 무차원군의 변화양상을 고찰하였다. 실험적으로 측정된 물질전달계수와 Scaling에 의해 예측된 물질전달계수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본 연구의 Correlation의 적용범위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그라비올라 잎 에탄올 추출물(AME)의 항염증 효과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LPS에 의해 유도되는 대식세포 염증모델에 AME를 병용 처리하여 다양한 염증매개인자들의 분비능 및 염증억제 기전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LPS의 처리에 따라 염증반응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 AME를 병용 처리하였을 때, NO 및 염증성 cytokine(IL-6, $TNF-{\alpha}$ 및 $IL-1{\beta}$)의 분비능이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AME의 처리에 따라 염증반응의 매개인자인 iNOS 및 COX-2 발현이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항염증 활성의 기전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 염증성 단백질 발현의 전사인자인 $NF-{\kappa}B$와 MAPKs 신호전달 경로 억제를 통하여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AME의 처리는 염증반응의 전사인자인 $NF-{\kappa}B$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iNOS 및 COX-2의 발현을 억제하고, 염증성 매개인자인 NO 및 cytokine(IL-6, $TNF-{\alpha}$ 및 $IL-1{\beta}$)의 분비를 억제한다고 판단된다.
간섬유화는 지속적인 간세포 손상에 대한 수복현상으로 일어나며, 급성 염증반응과 같은 손상이 주어진 후에는 간세포의 괴사 및 세포외기질의 축적이 일어나게 된다. 간섬유화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간섬유화 과정에서 염증 반응과 관련된 NF-$\kappa$B와 세포외기질의 축적과 관련된 Sp1전사인자를 동시에 조절하여 간섬유화 억제효과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전사인자인 Sp1과 NF-$\kappa$B를 동시에 억제하기 위하여 한 분자 내에 Sp1과 NF-$\kappa$B의 전사인자와 결합하는 부위를 가지는 Chimeric (Chi) decoy oligodeoxynucleotide (ODN)을 제작하였다. Chi decoy ODN은 활성화된 간성상세포에서 간섬유화 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켰으며, 섬유화 동물모델에서도 간 조직의 염증 반응 및 섬유화 관련 인자의 발현을 현저히 억제시켰다. 따라서 Chi decoy ODN은 간섬유화 및 활성화된 간성상세포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로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Candida albicans로 유도한 염증반응에 대해 스쿠알렌의 처치를 통해 염증반응을 경감시키는가에 대해 확인하였다. 실험동물은 (ICR계 생쥐) 각 실험군별 7마리씩을 사용하여 생체 내 실험을 하였다. Candida albicans-유도 염증인자 중 종양괴사인자-알파, 인터루킨-6, 산화질소는 ELISA kits 방법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andida albicans를 감염시킨 군에서 1, 3일째 모두 신장조직 내에서의 산화질소 생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 0.05). 2. 스쿠알렌 (80ml/kg)을 7일간 1일 1회 전 처치(복강투여)한 다음, Candida albicans를 감염시킨 군에서 3일째 군에서만 신장 조직 내에서의 종양괴사인자-알파 생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0.05). 3. 스쿠알렌 (80m/kg)을 7일간 1일 1회 전 처치(복강투여)한 다음. Candida albicans를 감염 시킨 군에서 3일째 군에서만 신장 조직 내에서의 인터루킨-6 생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0.05). 결론적으로 스쿠알렌이 Candida albicans-유도 염증인자들의 억제를 위해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스쿠알렌을 공급하는 것이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스쿠알렌 처치가 Candida albicans-유도 면역억제에 대해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험적 심미성(experimental aesthetics), Gestalt심리학, 그래픽디자인 및 심볼관련문헌에서는 많은 디자인 심미적 특성들이 심볼에 대한 감정적 반응(affective reactions)에 영향을 미치고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디자인 문헌속에서는 디자인의 심미적 영향요소들이 인자(recognition), 친밀감(familiarity), 의미(meaning)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모하고 있고 실증적으로 시험되지도 않고 있어 심볼 디자인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중략)
미세혈관의 모든 분절(세동맥, 모세혈관, 세정맥)에 있는 내피세포의 기능은 허혈-재관류(ischemia-reperfusion)에 노출시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세동맥에서는 혈관확장 능력이 떨어지고, 모세혈관에서는 체액 여과 및 백혈구에 의한 혈관의 막힘(leukocyte plugging)이 증가되며, 세정맥에서는 백혈구-내피세포 접착(leukocyte-endothelial cell adhesion)과 단백의 혈관 외 누출이 증가한다. 활성 산소(reactive oxygen species)와 nitric oxide의 생산의 불균형은 이들 반응을 촉진시키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hypercholesterolemia, 당뇨병, 고혈압 등은 I/R에 대한 미세혈관 반응을 더욱 악화시킨다.
총 암모니아성 질소(TAN)은 고밀도 양식에서 한계요소로 작용하는 수질인자 중의 하나이다. 생물학적 처리법에 의한 암모니아의 제거는 순환여과식 양식 시스템의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효율적인 순환 여과식 양식 시스템을 위해서는 생물반응기의 질산화 속도식을 구하여 적정한 용량의 처리시스템을 설계하여야 한다. (중략)
광화학측정이 이루어진 기간 중 일사량이 강한 날에 관측 오존의 농도와 광화학 모델의 광화학 정류상태로 추정된 오존의 농도는 아주 밀접한 근접성을 보였다. 광정류 상태로부터의 이탈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측정 지역 근처에서의 지역적 NO$_{2}$ 생성원의 존재, 지역적 NO 또는 오존의 소멸, 비 정류상태 조건, 또는 측정의 오차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존의 생성 속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화학반응은 NO와 HO$_{2}$의 화학반응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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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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