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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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저천단구조물(LCS)의 주변에서 불규칙파동장의 변동특성 (Variation Characteristics of Irregular Wave Fields around 2-Dimensional Low-Crested-Breakwater)

  • 이광호;최군호;이준형;정욱진;김도삼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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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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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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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olaFlow 모델에 의한 혼상류수치해석법을 적용하여 저천단구조물에 의한 불규칙파랑의 변동특성을 수치적으로 검토한다. 목표스펙트럼에 의한 불규칙파형과 측정된 불규칙파형과의 비교 및 이로부터 산정된 두 주파수스펙트럼의 비교로부터 olaFlow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2차원저천단구조물에 의한 불규칙파의 주파수스펙트럼의 변동, 파전달율, Hrms의 공간분포, 평균유속과 평균난류운동에너지의 공간분포 등을 수치적으로 검토한다. 이로부터 LCS 외해측의 전면에서 시계방향의 해빈류와 반시계방향의 순환류셀이 형성되고, 내해측의 정수면 근방에서 항내로 향하는 강한 일방향흐름이 발생되는 등의 중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화재화염이 유동 및 $CO_2$소화제 전달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ire Plume on the Characteristics of Air Flow and $CO_2$Extinguishant Transfer)

  • 박찬수;최주석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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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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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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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선박기관실과 유사한 공간내로 $CO_2$소화제를 분사했을 때 화재화염이 공기유동 및 $CO_2$소화제전달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노즐 위치에 따라 유동장과 $CO_2$농도장을 계산하였다. 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서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 재순환 유동이 노즐 좌, 우측영역에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재순환 유동이 질량전달과 $CO_2$소화제 확산경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화재화염이 위치한 1층 영역에서는 $CO_2$소화제 확산경로가 재순환 유동 확장경로와 일치하였다.

황해저층냉수의 형성에 관한 수치실험 (Numerical Experiment for the formation of the Yellow Sea cold Water mass)

  • 안희수;이현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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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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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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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하계에 나타나는 황해저층내수에 간단한 3차원의 육면체 모델을 적용하여, 조석의 혼합작용과 쿠로시오수괴가 황해저층냉수의 형성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본연구에 서는 수치모델의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조석의 혼합작용을 연직혼합계수로 매계변수화 하였다. 또한 연안을 따라 나타나는 수온전선은 조석의 혼합작용에 의해서 형성되도록 하였으며, 황해저층냉수의 남부에 나타나는 수온전선의 형성에는 고온의 쿠로시오수괴 를 고려하였다. 수치실험의 결과, 모델의 상층과 하층에서 수온분포의 영향이 반대로 나타났다. 상층에서는 모델의 중앙부에서, 하층에서는 연안해역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고온의 수온분포가 나타났다. 해수의 순환형태 역시 상층과 하층 사이에 반대로서, 상 층에는 시계방향이, 하층에는 반시계방향의 순환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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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HIM: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한 한국어 입력 방법 (ASK-HIM: Analog Stick Korean Hangeul Input Method)

  • 김호진;이기혁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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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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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6-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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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R)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R)등의 비디오 게임기가 차지하고 있는 시장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고, 이에 적용되는 기술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등의 기술을 통한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졌고, 간단한 문서 편집이나 개인 정보 관리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러한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비디오 게임기에 문자를 입력하는 방법의 필요성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비디오 게임기의 기본 입력 장치인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하여 한국어를 입력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본 논문에서는 한글의 창제원리를 이용하여 자음과 모음을 각각 아래쪽, 위쪽, 왼쪽, 오른쪽의 네 가지 기본 그룹으로 분류하고, 시계 방향 회전과 반시계 방향 회전을 이용해서 자모를 매핑하는 새로운 한국어 입력 방법인 ASK-HIM을 제안한다. ASK-HIM 은 화면 키보드와 비교를 하였을 때 좀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단순한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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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골 전방 견인이 상악골체의 변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XILLARY PROTRACTION ON THE DISPLACEMENT OF THE MAXILLA)

  • 고정석;김종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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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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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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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골격성 부정교합에 대한 악정형 치료시, 바람직한 악정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악정형 장치의 역학 현상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상악의 저성장에 기인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를 위한 상악골의 전방견인시 바람직한 견인력 방향과 견인 위치를 알아보기 위해, 성인 두개골을 대상으로 3차원 유한 요소 모델을 제작하여, 제1소구치와 제1대구치에서 각각 교합평면에 평행 또는 $20^{\circ}$ 하방으로 500g의 전방 견인력을 주어 상악골체의 각 부분에서 응력과 변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모든 경우 상악골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2. 견인력 방향에 따른 상악골의 회전은, $20^{\circ}$ 하방으로 견인하는 경우가 평행하게 견인하는 경우보다 더 적었다. 3. 견인 위치에 따른 상악골의 회전은, 평행하게 견인시에는 견인 위치가 제1대구치일 때가, $20^{\circ}$ 하방으로 견인시에는 제1소구치일 때가 더 적었다. 이상의 결과 견인력 작용선이 상악골체의 저항 중심점에 가장 근접하여 반시계 방향으로의 변위가 가장 적게 일어난 제1소구치에서 $20^{\circ}$ 하방으로 견인한 경우가 바람직한 견인력 방향과 견인 위치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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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의 백악기 암석에 대한 고지자기 연구 (Paleomagnetic Study on Cretaceous Rocks in Haenam Area)

  • 임무택;이윤수;강희철;김주용;박인화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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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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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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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해남지역에 분포하는 화산암과 화산쇄설성 퇴적암으로부터 고지자기 연구를 실시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성잔류자화를 구하였다. 이들 화산암류는 K-Ar 전암분석에 의해, 일부 전기백악기를 제외하면, 주로 후기백악기의 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암석의 특성잔류자화 방향을 나타내는 자성광물은 자철석으로 판명되었다. 연구지역의 후기백악기 암석들로부터 구한 평균자화방향을 Dm/Im=21.4$^{0}$ /57.1$^{0}$ ($\alpha_{95}=13.4^{\circ}$, k=350.0)으로서, 이로부터 구한 고지자기극의 위치는 $72.5^{\circ}N/199.9^{\circ}E$ (dp/dm=$14.2^{\circ}/19.5^{\circ}$)이다. 이 결과는 80~90 Ma의 유라시아 대륙으로부터 구한 고지자기극의 위치와 통계적으로 일치하며, 연구지역을 포함한 한반도가 후기백악기 이래로 안정되어 왔음을 시사한다. 연구지역의 전기 백악기의 암석들로부터 구한 평균자화방향은 동시기의 경상분지의 방향과 편의를 나타내며, 이것은 해남지역을 포함하는 소지괴가 전기백악기 말과 후기백악기 초 사이에 반시계방향의 수평회전운동을 경험했을 가능성을 제시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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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R-TIEGCM을 이용한 이온권과 열권의 상호작용 연구: 행성간 자기장(IMF)에 따른 고위도 하부 열권의 운동량 강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ONOSPHERE AND THERMOSPHERE INTERACTION BASED ON NCAR-TIEGCM: DEPENDENCE OF THE INTERPLANETARY MAGNETIC FIELD (IMF) ON THE MOMENTUM FORCING IN THE HIGH-LATITUDE LOWER THERMOSPHERE)

  • 곽영실;;안병호;원영인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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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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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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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미 국립대기연구소(NCAR)의 열권-이온권 전기역학적 대순환 모델(TIEGCM)을 이용하여 행성간 자기장(IMF)의 방향과 세기 그리고 고도에 따라 여름철 남반구 고위도 하부 열권의 바람에 작용하는 운동량 강제력을 정량적으로 구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서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IMF 조건과 고도에 따른 고위도 하부 열권의 풍계(wind system)를 유지시켜주는 주된 물리적인 과정을 살펴보았다. 고위도 하부 열권(<180km)에서 양($B_y$ > 0.8|$\overline{B}_z$|)또는 음($B_y$ < -0.8|$\overline{B}_z$|)의 IMF By 조건인 경우에 운동량 강제력 차이, 즉 IMF 기준치 ${\neq}$ 0 일 때와 IMF 기준치=0 일 때의 운동량 강제력 차이(difference momentum force)는 자기위도 -80$^{\circ}$에서 최대값을 가지면서 극관과 오로라 영역에 국한된 단순한 형태의 분포를 보인다. 그리고 IMF $B_z$ 성분이 양과 음일 때 강제력 차이의 세기는 비슷하지만 분포양상은 반대방향을 취한다. 한편 IMF $B_z$가 양($B_z$ > 0.3125|$\overline{B}_y$|) 또는 음($B_z$ < -0.3125|$\overline{B}_y$|)인 조건인 경우에는 강제력 차이가 아오로라(subauroral) 위도까지 분포하며 IMF $B_z$가 양 또는 음의 조건일 때 보다 복잡한 구조를 보인다. 그리고 IMF $B_z$가 음인 경우의 강제력 차이가 양인 경우보다 더 크며 반대방향으로 작용한다. 125km 보다 더 높은 고도(>125km)에서 바람차이를 결정하는 주된 강제력은 기압경도력, 전향력, 수평이류 그리고 비발산 성분이 강한 Pedersen 이온항력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도 약 125km 에서는 이 네 가지 힘에 더불어 비회전 성분이 강한 Hall 이온향력과 극관내 의 연직 이류가 지역과 시간에 따라 바람차이의 형성에 작용한다. 한편 고도 108-125km 에서는 IMF $B_z$ 조건일 경우의 극관영역을 제외하고는 기압경도력, 전향력 그리고 Hall 이온항력이 이 고도에서의 바람차이를 유발시키는 주된 강제력으로 작용한다. 고도 108km 이하에서는 기압경도력과 전향력이 균형을 이루어 지균 운동을 유지시킨다. IMF-$\overline{B}_y$의존 MLT 평균 운동량 강제력들은 이온항력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남북성분이 동서성분에 비해 더 강하게 중성대기에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08-125km의 고도에서 IMF B?가 음인 경우에 이온항력은 하강운동 및 단열압축가열과 관련된 시계방향의 온난순환(warm circulation)을 극관 내에 형성시킨다. 반면 IMF $B_y$가 양인 경우에는 극관 내에 상승운동 및 단열팽창냉각과 관련된 반시계방향의 한랭순환(cold circulation)을 형성시킨다. 이온항력은 IMF $B_z$가 음인 경우에는 새벽영역에 상승운동과 관련된 반시계방향의 한랭순환을, 반면에 IMF $B_z$가 양인 경우에는 새벽영역에 하강운동과 관련된 시계방향의 온난순환을 형성시킨다.

야간 근무시의 혈장 멜라토닌의 농도 변화 :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의 교대근무 비교 (The Nocturnal Changes of Plasma Melatonin Concentrations in Night Shift Workers : Comparison of the Clockwise and Counterclockwise Rotational Shift.)

  • 민순;김미승;임욱빈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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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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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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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o determine the optimal rotational shift system, the effect of the direction of the rotational work shifting on the nocturnal rhythm of plasma melatonin were investigated in nursing students. Two groups of nine volunteers participated as experimental subjects, and two nursing students participated as a control group. The directions of the rotational work shift were as follows: CW(clockwise)-shift were rotated in the direction of day shift(3 days), evening shift(3 days), off duty(1 day) and night shift(5 days), and CCW(conuterclockwise)-shift were done in the reverse direction. Plasma melatonin concentrations was measured by radioimmunoassa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The plasma melatonin levels were kept low at night and in the following morning in the CW night shift workers, whereas the level started to increase at 05 : 00 hr in two workers of four CCW shift workers. These result suggests that the shift rotation in the CW direction is more acceptable in terms of the adaptation of hormonal rhythm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CW rotation of shift work is somewhat better than CCW rotation for the adaptation to shift work on hormonal aspects in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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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부 개교를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교정 수술 후 교합평면의 변화와 안정성에 관한 연구 (Postoperative Stability and Occlusal Plane Alternation by Orthognathic Surgery of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with Anterior Open Bite)

  • 신수정;황병남;이정근;이승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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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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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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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골의 골격적 부조화를 가진 환자의 교정치료는 악교정 수술을 필요로 하고, 악교정 수술에 의해 교합평면각은 변화된다. 특히 전치부 개교를 동반한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치아안면 기형을 치료하기 위한 교합평면각의 변화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교합평면각을 증가시키는 하악골의 시계 방향 회전(clockwise rotation)은 전치부 개교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으로 추천되어 왔고 하악골의 반시계 방향의 회전(counterclockwise rotation)은 하악지 고경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하악골을 회전시킨다는 개념으로 인해 재발(relapse)을 유발하는 불안정한 수술 방법으로 인식되어 왔다. 본 연구는 전치부 개교를 동반한 골격성 III 부정교합 환자에서 교합평면의 반시계 방향 회전을 동반한 하악지 시상분할 골절단술 시행 후 교합평면각의 변화와 술후 안정성과의 관계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하악지 시상분할 골절 단술과 rigid fixation으로 치료받은 환자 25 명 (평균연령 20.6세)을 대상으로 하여 수술 직전(T1), 술후 2주내(T2), 그리고 술후 6 개월 이후(T3)에 촬영한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 사진을 통계분석한 결과(Paired t-test,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악교정 수술 후(T2) 하악평면각은 $2.9^{\circ}$ 감소하였고 SN 평면에 대한 하악 교합평면의 각도는 $2.7^{\circ}$ 감소하였다. 술후 6 개월경과 후(T3) 후안면 고경의 감소로 인해(P<0.01) 하악 평면각은 $1.0^{\circ}$ 증가하였으나 하악 교합평면의 경사도는 변화되지 않았다. 2. 악교정 수술 후 시간 경과(T3)에 의해 발생한 수평적 재발은 하악골의 전방 이동량이 B점에서 1.6 mm로 수술시 전체 후방 이동량의 약$22\%$였다. 전안면 고경에서는 수직적 재발이 발생하지 않았으나,후안면 고경은 감소하였다. (P<0.01). 3. 수평적 재발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항목은 하악평면각 이었고(P<0.01) 수술 6 개월경과 후 후안면 고경의 감소와 상관관계가 있는 요소로는 수술시 하악골의 후방 이동량(P<0.01), 하악지 고경의 증가량(P<0.01), 그리고 하악평면각의 감소량(P<0.01) 등이 있었다. 4. 수술시 하악 교합평면 경사도의 변화량과 술후 재발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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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의 이동 특성 (Migration of the Dokdo Cold Eddy in the East Sea)

  • 김재민;최병주;이상호;변도성;강분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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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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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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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공위성이 관측한 해수면 높이 자료를 활용하여 울릉분지 일대에서 발생하는 냉수성 소용돌이들을 1993년부터 2015년까지 Winding-Angle 방법을 이용하여 탐지하고 분류하였다. 냉수성 소용돌이들 중에서 동한난류 사행의 첫 번째 골에서 형성되어 동쪽으로 흐르는 해류의 주경로로부터 남서쪽으로 떨어져 나온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Dokdo Cold Eddy, DCE)를 구분하였고, 그 이동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이 관측한 수온과 염분 자료와 Hybrid Coordinate Ocean Model의 수치모의 결과를 이용하여 DCE 중심 근처에서 수온과 유속의 수직구조를 살펴보았다. DCE는 23년 동안 총 112개 발생하였고, 이 중 39개의 DCE가 서쪽으로 이동하여 한국 동해안 근처 연안에 도달하였으며, 평균 이동 거리는 250.9 km, 평균 수명은 93일, 평균 이동 속도는 3.5 cm/s였다. 나머지 73개의 DCE는 동쪽으로 이동하거나 생성된 위치 주변을 맴돌다가 소멸하였다. DCE 아래 50~100 m에서 수온(T)과 염분(S)이 주변보다 낮아(T < $5^{\circ}C$, S < 34.1) 등온선들과 등염선들이 돔(dome, 반구형으로 된 지붕 모양) 구조를 보였다. 또한 DCE의 중심에서 평균 38 km 떨어진 곳에서 10 cm/s 이상의 해류가 표층부터 수심 300 m까지 반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흐른다. 동한난류가 이안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울릉도 북쪽에서 울릉도를 끼고 시계방향으로 흘러서 사행을 시작하고, 울릉도 동쪽에 위치한 사행의 첫 번째 골이 남서쪽으로 깊이 파고들면, 해류사행의 마루와 마루가 연결되고 골 부분이 독립적으로 떨어져 나와 반시계방향 순환을 형성하면서 DCE가 생성된다. DCE가 서쪽으로 이동할 때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Ulleung Warm Eddy, UWE)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회하여 시계방향으로 U 모양을 그리며 한국 동해안 쪽으로 이동한다. DCE가 연안 부근에 도달하면, 동한난류는 냉수성 소용돌이 보다 더 남쪽에서 이안하고, 냉수성 소용돌이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회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연안에서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가 약화되고 약 30일 후에 소멸하면, 동한난류가 다시 한국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흘러서 본래의 경로를 회복한다. DCE는 열과 염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꾸준히 수송하고 울릉분지 남서쪽에 냉수해역 형성에 도움을 주며, 양의 상대와도를 가지고 와서 동한난류의 경로를 변경시키는 역할을 한다. 서쪽으로 이동하는 DCE 중에서 일부는 연안 냉수성 소용돌이와 병합되어 울릉분지 서쪽에 넓고 긴 냉수해역을 만들고 반시계 방향의 순환을 형성한다. 이와 같이 병합된 소용돌이는 북쪽에 UWE를 남쪽에 동한난류로부터 분리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