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박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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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재배에서 면실박의 첨가비율에 따른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oyster mushroom in bottle cultivation with addition of cottonseed meal)

  • 이찬중;이은지;박혜성;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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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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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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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느타리버섯 재배에서 영양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면실박의 첨가비율은 12%이상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면실박을 12~18% 첨가된 배지에서는 균사생장량은 13.9~14.0 cm로 균사생장이 대조구와 같거나 조금 빨랐다. 그러나 면실박을 10% 이하 첨가한 배지에서는 대조구보다는 균사생장이 느렸다. 면실박 첨가량에 따른 균사밀도는 처리간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높은 밀도를 보였다. CN율은 면실박 2%첨가에서 42.5, 면실박 10%첨가에서 26.8, 면실박 12%첨가에서 25.4였으며, 면실박 16% 첨가에서는 20.4 그리고 면실박 18% 첨가에서는 18로 대조구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갓 직경과 두께는 면실박 14%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대의 굵기는 면실박 12% 첨가된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대와 갓의 경도는 면실박 16% 첨가된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대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값은 면실박이 적게 첨가된 처리구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a, b 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병당 수량은 대조구가 147.2 g/850 ml였고, 면실박 12% 첨가에서 147.6 g/850 ml으로 대조구보다 조금 높았다.

느타리버섯 병재배 면실박 대체배지 선발 (Selection of substitute medium of cotton seed pomace on the oyster mushroom for bottle cultivation)

  • 김정한;하태문;주영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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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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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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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톱밥:비트펄프:면실박(50:30:20) 배지의 면실박 대체배지로서 아주까리박, 유채박을 사용한 경우 C/N율은 대조와 유사하였고, 야자박, 코코넛박을 이용한 배지에서는 대조보다 높은 C/N율을 나타났다. 아주까리박, 유채박 사용시 배양일수는 2~5일, 초발이소요일수는 2일 지연 되었고 수량 또한 대조보다 20g이상 낮게 나타났으며 야자박, 코코넛박 사용시 배양일수는 3일 지연되었으나 수량은 관행재배 128g/병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결과, 미송톱밥:비트펄프:면실박(50:30:20)의 관행재배에서 면실박 대체배지로 야자박, 코코넛박을 이용시 1000병규모로 연간 8.2회 재배 경우 소득이 각각 2,864천원, 2,733천원으로 관행재배의 2,849천원 대비 101%, 96%의 소득지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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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분변 미생물을 이용한 주스박 사료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Juice Pomace Feed by Horse Feces Microbes)

  • 황원욱;김겸헌;우개민;임정호;우제훈;채현석;박남건;김수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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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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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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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주스박에 토착하고 있는 미생물을 분리하고 이를 발효에 이용하여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주스박과 대두박을 원료로 하여 바실러스, 효모 그리고 유산균을 혼합 접종하여 수분 60%에서 고체발효 후의 pH변화, 총 균수의 변화와 같은 발효특성과 원료의 시간대별 일반성분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에서 발효에 이용하기 위한 토착균주들을 분리, 동정하였으며 분리균 중 Lactobacillus plantarum, Weissella cibaria 및 Bacillus subtilis를 선택하여 농산부산물 고체발효에 이용하였다. 발효 주스박의 원료로는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과 각 박을 동일비율로 혼합한 혼합박을 이용하여 5개의 시험구를 구성하였다. 위의 박들을 대두박과 2:3의 비율로 혼합하였으며 수분은 60%로 하여 발효 출발점에 바실러스, 12시간대에 효모 그리고 24시간에 유산균을 단계적으로 접종하여 $35^{\circ}C$에서 총 48시간 동안 발효하였다. 발효에 의한 pH변화는 발효 전후에서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 그리고 혼합박에서 각각 $6.25{\rightarrow}4.47$, $6.23{\rightarrow}4.41$, $6.12{\rightarrow}4.66$, $5.49{\rightarrow}4.56$ 그리고 $5.45{\rightarrow}4.40$로 낮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발효 시간에 따른 생균수를 조사한 결과 발효 최초 접종시 초기 균수인 $10^7$에 비해 12, 24 그리고 48시간 발효 후에 모든 처리구에서 $10^8{\sim}10^9$로 증식되면서 발효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선별한 균주와 단계별 균주의 접종조건이 주스박을 발효함에 있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효 초기인 12시간까지 젖산의 생성이 급격히 진행되었으며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 그리고 혼합박에서 각각 632.40, 726.74, 674.29, 647.39 그리고 748.77 mMol/g으로 생성되었다. 발효 시간에 따른 건물함량은 초기 건물함량인 60%에서 12, 24시간 발효 후 당근박의 건물함량이 각각 54.84%, 56.66%로 다른 처리구들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p<0.05), 포도박은 45.3%, 44.15%로 낮은 건물량을 보였다(p<0.05). 전반적으로 건물함량은 원물의 20%정도가 감소되었으며, 발효 시간에 따라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발효 시간대별 NDF는 발효 12시간째 모든 주스박에서 많은 감소를 보였으며 24시간부터 서서히 감소 또는 유지를 하였으며, 24시간대에는 포도박과 사과박이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p<0.10). ADF는 전반적으로 발효 시간에 따라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과박은 발효초기에 비해 12시간 때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p<0.10). 발효 시간에 따른 조회분은 쥬스박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0.05), 전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스박을 이용한 말용 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그리고 말분변을 접종하였을 때 이들을 이용하는 우점 균주를 분리할 수 있었다. 이들 균주 중에서 발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실러스와 유산균을 선별하였다. 바실러스, 효모 그리고 유산균을 3단계로 12시간 간격으로 각각 순서에 따라 접종하였다. 각 균주의 접종이후 12시간부터는 총 균수가 각각 $10^8$ 이상으로 유지하였다. 48시간 배양 후는 바실러스, 효모 그리고 유산균이 거의 균등하게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주스박 발효물을 이용하여 말 사료로 이용하면 식품부산물을 사료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을 위한 생균제의 급여로 말의 장내에서 유익한 균총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정박 사일리지 제조시 인삼박의 혼합이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ng Ginseng Meal on the Quality of Distillers Feed Silage)

  • 이수기;이인덕;김용국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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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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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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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타피오카 주정박에 인삼박을 혼합하여 사일리지를 제조하였을 때, 사일리지의 품질 (시험 I)과 건물 섭취량 및 소화율 (시험 II)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사일리지 조제시 수분함량을 낮추기 위하여 소맥피를 10% 수준으로 첨가하였으며, 인삼박의 혼합비율은 원물기준으로 0, 15 및 30% 수준 (3 처리)으로 하였다. 처리당 5반복으로 20kg 씩 비닐백에 넣고 공기를 배제하여 포장한 후 $20{\sim}25^{\circ}C$에서 30일간 숙성시켜 공시하였다. 시험 II의 소화 시험에서는 10개월령의 재래산양 수컷 12두 (평균체중 14 kg)를 공시하여서 처리당 4반복이 되게 하였다. 7일 동안의 적응기간을 거친 후, 5일간 소화율을 조사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삼박의 혼합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NDF 및 ADF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인삼박 30% 첨가구는 인상박 무첨가구와 인삼박 15% 침가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P<0.05). 그리고 조지방 함량과 hemicellulose 함량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2. pH는 인삼박을 혼합하므로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인삼박 처리구간에 는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젖산 함량은 인삼박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많아졌으며(P<0.05), 총산도 인삼박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은 결과를 나타냈다. 초산은 인삼박 30% 첨가구가 유의하게 적었다. 한편 낙산은 인삼박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다(P<0.05). 3. 사일리지의 섭취량은 인삼박 첨가구가 무첨가구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건물 소화율은 인삼박을 많이 혼합할수록 증가하였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주정박에 인삼박을 혼합하여 사일리지를 조제하는 것은 주정박 만으로 조제할 때 보다 더 좋은 품질의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으며, 기타 유사 재료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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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및 단호박의 식품성분 비교 (The Comparision of Food Constituents in Pumpkin and Sweet-pumpkin)

  • 허수진;김준한;김종국;문광덕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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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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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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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각종 영양적 기능적 특성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호박과 단호박의 식품성분 특성을 분석하여 식품가공용 중간 소재로서 이용하는데 있어서 기본 자료로 이용하고자 비교 검토하였다. 단호박은 수분함량이 87.87%로 호박의 94.19% 보다 월등히 낮았으며 기타 일반성분은 단호박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 sucrose순이었으며 단호박에는 소량의 mannitol 함유되어 있었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에서 호박은 526n1g%, 단호박은 846mg%로 단호박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리아미노산은 호박의 경우 aspartic acid threonine, cystine의 함량이 높았고 단호박에서는 cystina arginine, tyrosine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에서 단호박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비휘발성 유기산함량은 호박이 124.22mg%,단호박이 2배가량 많았으며 호박에는 malic arid가 단호박에는 citric acid가 가장 많았다. 지방산의 조성은 호박의 경우 palmitic acid, Iinolenic acid, Iinoleic arid 순이었으며 단호박에서는 oleic acid linoleic acid, palmitic acid 순으로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호박은 52.3%, 단호박은 71.5%를 차지하였다. 또한 무기질, vitamin C 및 carotenoid 함량 등에서도 단호박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 영양적으로는 호박보다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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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중 건오디박 첨가 빵의 품질 특성 (Storage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Added with Dried Mulberry Pomace)

  • 김현정;신숙경;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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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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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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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항산화능이 높으나 버려지는 오디박을 건조시킨 후 분쇄하여 분말 형태로 모닝빵에 첨가(1, 3, 5%)하여 $4^{\circ}C$에서 7일간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 및 노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관능평가를 통해 기호도를 알아보고, 건오디박 모닝빵에 적절한 건오디박 첨가의 배합과 제빵의 최적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저장일이 증가할수록 수분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고 무게도 감소하였으나, 건오디박을 첨가한 모닝빵의 수분함량은 건오디박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함량의 감소 정도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명도는 건조 오디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저장일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적색도는 건조 오디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저장일이 증가할수록 감소되었다. 황색도는 건조 오디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저장일이 증가할수록 감소했다. 조직감 중 경도는 저장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높아졌으나 건오디박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의 증가폭은 적었다. 이를 통해 노화됨에 따라 전분조직의 변화로 인해 빵의 경도가 단단해지는 것을 건오디박이 막아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탄력성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낮아지고 건오디박을 첨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지만 유의적 차이는 없다. 응집력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낮아지고 샘플 간의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차주사열량계로 측정한 결과, 건오디박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엔탈피가 감소하여 대조군에 비하여 노화도가 감소되어 오디박 첨가가 빵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관능검사 결과 기호도에서 외관의 색, 맛, 향은 3% 건오디박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조직감은 0일에는 대조군이 가장 높았고 5일부터는 3% 건오디박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전반적인 기호도와 구입의사는 저장 0, 1, 3일에 1% 건오디박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저장 5, 7일에는 3% 건오디박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 강도검사 결과 건오디박을 첨가할수록 색과 오디향, 오디맛의 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대로 조직감의 강도는 건오디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모닝빵 제조 시 건오디박의 첨가는 수분 보지력을 높여 수분함량 변화를 최소화하고, 조직이 변화되는 것을 막아 경도에서 단단함을 보완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능검사에서 가장 기호도가 높았던 건오디박 3% 첨가군이 가장 바람직한 제조방법으로 사료된다.

사과 부산물의 영양성분 분석 및 항산화 효과 (Nutritional Analyse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pple Pomace)

  • 김지은;신지영;양지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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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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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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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사과주스 등 가공처리 후에는 사과의 부산물인 사과박이 다량 발생하며 일부는 동물 사료로 사용되지만 대부분이 산업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사과박의 영양성분 및 ursolic acid 함량을 분석하고, 항산화 활성 및 항비만 효과를 측정함으로서 사과박의 기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시료로는 열풍건조 한 사과박과 동결건조 한 사과박을 이용하였으며 추출용매로는 증류수, 발효주정, methanol을 사용하여 사과박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열풍건조 한 사과박과 동결건조 한 사과박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은 열풍건조한 사과박에서는 3.2%, 동결건조 한 사과박에서는 8.2%로 건조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그 외 다른 일반성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총 식이섬유 함량은 열풍건조 한 사과박에서 28.5%, 동결건조 한 사과박에서 33.0%로 사과의 식이섬유는 주로 세포벽에 존재하기 때문에 가공과정 후에도 부산물에 다량 존재하여 각종 식이섬유 식품의 제조에 있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풍건조 한 사과박에서는 methanol 추출물에서 306.7 ㎍/ml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발효주정에서 243.7 ㎍/ml을 나타내었다. 동결건조 한 사과박에서도 마찬가지로 methanol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두 시료 모두 증류수 추출물에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어 사과박에서의 페놀 화합물 추출을 위해서 증류수 보다 methanol이나 발효주정과 같은 알코올성 용매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열풍건조 한 사과박의 methanol 추출물에서 950.1 ㎍/ml, 동결건조 한 사과박의 methanol 추출물에서 925.0 ㎍/ml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열풍건조 한 사과박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methanol 추출물에서 73.3%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발효주정 추출물에서는 59.4%의 결과값을 나타내었다. 동결건조 한 사과박에서도 methanol 추출물에서 76.1%,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66.0%로 열풍건조 한 사과박에서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양성대조구로 사용한 0.1 ㎍/ml ascorbic acid를 시료와 동일한 조건으로 측정하였을 때 79.6%로 본 실험의 methanol 추출물과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두 시료 모두 methanol 추출물에서 열풍건조 한 사과박에서는 0.330 mM Torolox, 동결건조한 사과박에서는 0.314 mM Trolox에 해당하는 항산화능을 나타내어 세 가지 용매 중 가장 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에서와 마찬가지로 증류수 추출물에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열풍건조 한 사과박과 동결건조 한 사과박의 환원력을 측정한 결과 다른 항산화능 측정 실험과는 달리 증류수 추출물에서도 발효주정추출물과 비슷한 환원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양성대조구로 사용한 0.1 ㎍/ml ascorbic acid는 311.5 ㎍/ml의 환원력을 나타내어 모든 실험군에서 양성대조구보다 더 강한 환원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Ursolic acid는 항산화활성이 뛰어나고 중성지방 감소로 인한 체지방 분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기산으로 본 실험에서 증류수 추출물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두 시료 모두 methanol 추출물에서 열풍건조 한 사과박은 1,753.32 ㎍/ml, 동결건조 한 사과박은 1,407.03 ㎍/ml로 발효주정 추출물에서 보다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열풍건조 한 사과박과 동결건조 한 사과박의 항산화활성을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동결건조는 열풍건조에 비하여 에너지 소비가 많고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열풍건조가 산업에 적용하기에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methanol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지만, 발효주정 추출물에서도 높은 활성을 보여 화장품 소재 및 기능성 식품 소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박 정부 농정의 핵심 기조 및 전망

  • 박상희
    • 월간 한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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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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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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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한미FTA 국회 비준 등 굵직한 농정 현안이 산재되어 있는 만큼 이명박 당선인에 대한 농업관에 따라 농업 정책의 일대 변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번호에서는 이명박 당선인의 농업관과 농업기조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농업 정책에 대한 전망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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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 직지 대모 박병선 박사 선종 1년

  • 임남숙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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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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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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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직지대모인 박병선 박사가 지난 2011년 1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그 후 1년.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은 지난해 11월 23일 박병선 박사 선종 1주기를 기념해 추모미사 및 루갈다 아카이브를 개관했다. 루갈다는 박병선 박사의 세례명으로, 루갈다 아카이브에는 박병선 박사가 기증한 도서 1286권, 비도서 68점 등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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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악과 한국음악의 리듬

  • 전인평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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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6년도 10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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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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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우리나라에서는 리듬을 장단이라고도 한다. 장단은 그 말이 뜻하는 바와 같이 대부분 길고 짧은 음이 모인 부가 리듬형이다. 이것은 서양음악의 분할리듬과 대조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음악의 리듬은 길고 짧은 음이 모여 장단을 이룬다. 그래서 3박은 2+1, 5박은 3+2, 8박은 5+3, 10박은 6+4, 16박은 11+5의 장단이다. 중국음악의 리듬은 대개 1자1음식(syllabic)이다. 그리고 4언1구 5언절귀 7언절귀 등 시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4박으로 부른다. 그래서 한국음악은 중국음악에 비하여 리듬이 복잡하다. 이것은 우리말이 중국어보다 리듬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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