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박과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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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ID를 이용한 식품 중 유동파라핀 함량 분석 (Determination of Liquid Paraffins in Foods by Using GC-FID)

  • 박세종;최재천;임호수;장수진;김소희;김미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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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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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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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GC-FID를 이용하여 식품첨가물공전에 사용량이 정해져 있는 빵류, 캡슐류, 건조과실류 채소류 및 과실류 채소류 중 유동파라핀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시료에서 n-hexane으로 유동파라핀을 추출하고 $KMnO_4$ 산화반응을 통해 추출물 중 불포화탄화수소의 극성을 증대시킨 다음 aluminium oxide를 충진한 SPE 카트리지로 정제하여 GC-FID로 측정하였다. 검출한계와 정량한계는 각각 10 mg/kg과 20 mg/kg으로 개별 n-alkane으로 정량하는 방법이 아닌 넓은 봉우리로 나타나는 유동파라핀의 면적의 합으로 정량하는 문헌들(15,17)의 값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유동파라핀은 빵류, 건조과실류 채소류 및 캡슐류에서 이형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최종 완제품에서 사용기준 이하로 검출되었고, 과실류 채소류에서 모두 불검출로 나타남에 따라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n Vitro 항산화능 측정법에 대한 특징 분석과 채소.과일 시료에 대한 적용 사례 고찰 (Feature Analysis of Different In Vitro Antioxidant Capacity Assays and Their Application to Fruit and Vegetable Samples)

  • 김민정;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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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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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3-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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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건강한 삶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화와 질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천연물이나 식품을 소재로 한 식이성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천연물의 소재나 연구 분야의 폭이 매우 넓다. 따라서 다양한 식품 소재의 항산화능을 조사할 수 있는 측정법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현재 약용 식물이나 상용 채소, 과일을 시료로 하여 여러 가지 radical이나 target molecule에 대한 항산화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수의 생체외(in vitro) 측정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총설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산화능 측정법의 특징을 분석하고 적용 사례를 검토하였다. 식품의 구성 성분은 단일물질이 아닌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측정법으로 항산화능을 평가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식물성 식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각 실험에 사용되는 radical과 기전(mechanism), 실험 조건(온도, pH, 실험기기, 시료추출방법, 소요 시간, 비용)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 측정법의 다양성과 사용 단위의 차이로 인해 각 시료의 항산화능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향후 항산화능 측정법의 표준화와 표현 단위의 통일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in vitro에서 항산화능을 나타내는 채소, 과일 등의 생체 내 활성은 다양한 biomechanism과 polymerphism으로 인해 그 효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in vitro에서의 항산화능 screening 결과를 바탕으로 in vivo에서의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부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찜의 문헌적 고찰( II ) - 어패류.채소류 및 기타를 이용한 찜을 중심으로 - (A Bibliographical Study of Tzeam Using the Fish, Vegetable and Etc)

  • 김은실;전희정;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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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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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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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조선시대의 조리서를 중심으로 어패류, 채소류 및 기타를 중심으로 만든 찜의 종류와 찜에 사용된 재료 및 조리법의 변화, 조리에 사용된 계량단위, 용어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어패류를 주재료로 한 찜의 종류는 28가지, 채소류는 17가지, 기타는 2가지이다. 2. 찜에 사용된 부재료는 다음과 같다. (1) 수조육류 : 쇠고기, 사태, 양, 곱창, 너비아니, 우둔, 봉채, 대장, 배골, 두태, 제태, 천엽, 요골, 우신, 부화, 저각, 곤자선, 도간리, 돼지고기, 제육, 개, 닭가리, 진계, 연계, 봉채 (2) 어패류 : 차조기, 숭어, 민어, 전복, 해삼, 낙지, 노어, 문어, 두골, 강고도어, 홍합, 도미, 대합, 게, 마른새우, 멸치, 조개살 (3) 채소류 : 무우, 당근, 미나리, 숙주, 호박, 양파, 죽순, 애호박고지, 도라지, 청과, 갓, 오이, 쑥갓, 청근, 다홍고추 (4) 버섯류 : 표고, 석이, 목이, 느타리, 송이 (5) 종실류 : 밤, 은행, 대추, 호두 (6) 기타 : 두부, 밀가루, 녹말, 양지머리국물, 녹두, 냉면, 소엽, 황이, 육수, 감국잎, 감자가루, 당귀말, 찹쌀가루, 백반, 파래가리, 당면, 완자, 전유화, 국수 3. 찜에 사용된 양념류는 다음과 같다. 초장, 간장, 기름, 조미료, 소금, 겨자즙, 후추, 유장, 고추가루, 생강, 깨소금, 마늘, 설탕, 참기름, 파, 청장, 새우젓, 고추장, 풋고추, 천초, 된장, 조피가루, 술, 왜토장, 건강말 4. 찜에 사용된 고명류는 다음과 같다. 계란, 실백, 고추, 통고추, 실고추 5. 찜에 사용된 계량단위는 42가지였다. 그 중 용량단위는 16가지, 수량단위는 16가지, 길이단위는 2가지, 기타는 8가지였다. 6. 찜을 만드는데 이용되는 용어는 22가지였다. 그 중에 가열용어는 7가지, 써는 용어는 15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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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와 과칠류 중의 질산염 및 아질산염의 함량 (Contents of Nitrate and Nitrite in Vegetables and fruits)

  • 신정혜;강민정;양승미;김형식;성낙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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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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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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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질산염 및 아질산염의 주요 급원인 각종 채소류 및 과실류에서 이들의 분포를 조사하고자 엽채류 23종, 과채류 4종, 근채류 $\boxUl$종, 향신채소류 7종 및 과실류 15종의 질산염, 아질산염을 Ion-Chromatography(I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엽채류에서 아질산염은 총 10종에서 검출 되었으며,재래종 상치가 평균 0.6 mg/k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이었고 개량종 상치가 평균 349 mg/k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질산염은 취나물이 평균 578.3 mg/kg으로 그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겨자잎(415.7mg/kg), 청경채(348.6 mg/kg)의 순이었다. 과채류 중 아질산염은 본 실험의 조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산염은 애호박이 평균 86.2 mg/k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으며 오이가 0.6~24.7 mg/kg(평균 5.5 mg/kg)으로 가장 낮았으나 모든 시료가 개체에 따라 함량의 차이가 컸다. 근채류에서도 아질산염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염은 무가 0.2~ 580.0 mg/kg으로 월등히 높은 함량이었고 향신채소류는 질산염의 함량이 대체로 낮은 반면 마늘을 제외한 전 시료에서 아질산염이 불검출에서 29.8 mg/kg까지 검출되었다. 파의 경우 아질산염은 잔파가 더 높은 함량이었으나 질산염은 대파가 평균 4.3 mg/kg으로 잔파에 비해 약 6배 더 높은 함량이었고, 고추에서도 아질산염은 적고추가 더 높은 함량이었으나 질산염은 청고추가 약 7배나 더 높았다. 과실류의 질산염은 사과가 평균 0.5 mg/k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이었고 자두가 1.6~206.2 mg/kg, 평균 76.6 mg/kg으로 다른 시료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함량이었다.

신선 채소류의 부패에 따른 세균의 다양성 변화 및 세균에 의한 채소 부패 조사 (Changes of Bacterial Diversity Depend on the Spoilage of Fresh Vegetables)

  • 이동환;유정일;박소연;노은정;오창식;정규석;윤종철;허성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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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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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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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채소류가 소비되기까지 약 10~30%에 이르는 양이 부패에 의해 버려지고 있다. 채소류는 수확 후 수많은 세균이나 곰팡이와 같은 다양한 미생물들에 의해 부패가 이루어진다. 채소류의 부패와 세균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세균의 다양성에 관한 조사를 하였다. 신선한 상추와 깻잎, 치커리에서의 총 호기성 균 수는 각각 $2.6{\sim}2.7{\times}10^6$, $4.6{\times}10^5$, $1.2{\times}10^6\;CFU/g$ of fresh weight이었으며, Pseudomonas spp., Alysiella spp., Burkholderia spp.와 그 외의 18개의 다양한 속들이 확인되었다. 신선한 채소류를 $28^{\circ}C$에서 일주일 동안 배양하였을 때 세균 다양성에 변화가 생겼다. 총 호기성 균의 수는 상추와 깻잎, 치커리에 대하여 각각 $1.1{\sim}4.6{\times}10^8$, $4.9{\times}10^7$, $7.6{\times}10^8\;CFU/g$ of fresh weight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 $10^2$배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세균 다양성은 단순해져서 보다 적은 수의 세균이 분리, 동정되었다. Pseudomonas spp.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48%), Arthrobacter sp., Bacillus sp.가 그 뒤를 이었다. 동정된 세균 각각의 부패능을 검정하고자 무균배양한 상추에 접종하였으며, 그 결과 Pseudomonas fluorescence와 Pantoea agglomerans가 상당한 부패를 야기하였다.

최소가공채소류에 적합한 갈변방지제의 선발 (Screening of Antibrowning Agents for Minimally Processed Vegetables)

  • 박우포;조성환;이동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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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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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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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편의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소가공채소류의 저장 유통중에 품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중의 하나인 갈변을 억제할 수 있는 적절한 갈변방지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ascorbic acid, citric acid 및 allyl isothiocynate (AITC)의 농도를 달리하여 깐마늘, 콩나물, 절단 양파 및 절단 풋고추에 처리하여 저장하면서 이들의 효과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즉 깐마늘은 citric acid 1%, 콩나물은 ascorbic acid 1%, 양파는 citric acid 2%, 풋고추는 ascorbic acid 1% 처리시에 색차가 비교적 낮게 나타나 갈변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TC는 마늘에 있어서 저장 10일까지는 갈변 억제의 효과가 있었으나 다른 품목에 있어서는 오히려 갈변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깐마늘은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시료 표면의 갈변 정도와 polyphenol oxidase의 역가가 증가하였으나 절단 풋고추는 갈변 정도가 커짐에 따라 효소의 역가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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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요테 가공식품 소재화를 위한 부위별 유용성분 분석 (Analysis of Useful Ingredients of Chayote (Sechium edule (Jacq.) Sw.))

  • 이규회;이민정;김주형;김영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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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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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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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기후온난화 및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라 아열대작물 재배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차요테(Sechium edule (Jacq.) Sw.)는 멕시코 남부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인 아열대 채소로 박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차요테는 아삭아삭한 식감에 가벼운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그 맛이 오이, 무와 비슷하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튀김, 샐러드, 수플레로 필리핀에서는 수프과 볶음의 재료로 활용한다. 국내에서는 식감이 좋아 열매를 장아찌 용으로 이용하거나 어린순과 잎을 무침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차요테는 매우 낮은 칼로리를 지녔으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맞은 채소이다. 또한 비타민 C와 E, K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 면역력 개선, 피부 미용, 감기 예방, 골다공증이나 암 예방, 동맥경화 방지는 물론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그밖에 칼륨, 마그네슘, 망간, 구리, 아연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성장과 분열, 면역체계의 활성화, 심장과 근육 기능 유지 등에 기본적인 도움을 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차요테의 가공식품 소재화를 위해 부위별 유용성분 함량 분석을 통한 차요테 이용 확대를 위해 수행하였다. 차요테는 잎에서 열매와 어린순에 비해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C, E 및 칼슘과 철분도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장에 존재하여 다당류를 단당류로 분해하는 효소인 Alpha-Glucosidase의 활성을 억제하여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켜 체내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 AGI 활성은 열매 부위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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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밤나방의 기주 및 피해조사 (The Host Plants of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Hubner), (Lepidoptera: Noctuidae) and Its Occurrence)

  • 고현관;박종대;최용문;최귀문;박인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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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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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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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파밤나방의 기주로 채소 13종, 전작물 12종, 화훼 6종, 기타 11종 등 총 42종이 확인되었고 그중 25종이 새로운 기주로 조사되었다. 파밤나방에 의한 파의 지역별 피해주율은 완도 85%, 진도 86%, 해남 78%였고 서산 1.9%, 아산 1.5%, 청양 1.4%였다. 전남지역에서 파를 제외한 기타 작물에서 파밤나방에 의한 피해주율은 감자 95%, 옥수수 94%, 양배추 82%, 녹두 83%, 콩 56%, 배추 43%, 고구마 43%였다. 충남지역에서 파밤나방의 천적으로 녹강균과 핵다각체바이러스가 동정되었고 기생율은 9.2~3.7%였다. 전남 광주의 들깨 포장에서의 녹강균에 의한 기생율은 7월 5일 13.4%, 8월 7일 28.9%, 9월 10일 1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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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콜라비 새싹채소 종자에서 분리한 Escherichia coli strain RC-4-D의 생장예측모델 (Mathematical modeling of growth of Escherichia coli strain RC-4-D isolated from red kohlrabi sprout seeds)

  • 최수연;류상돈;박병용;김세리;김현주;이승돈;김원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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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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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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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새싹채소 재배용 적콜라비 종자에서 분리한 E. coli strain RC-4-D의 생장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각 온도조건(10, 15, 20, 25, $30^{\circ}C$) 별로 적콜라비 중 E. coli strain RC-4-D 밀도 변화를 조사하였고 Baranyi model을 1차 생장예측모델로 이용하였고 각 온도별로 최대생장률(${\mu}max$)과 $10^{\circ}C$를 제외한 유도기(LPD) 값을 도출하였다. E. coli strain RC-4-D의 최대생장률에 대한 2차 생장예측모델로써 suboptimal Ratkowsky square-root, suboptimal Huang square-root, suboptimal Arrhenius-type 세 종류의 모델을 비교하였다. 모델 적합성 검정 결과, suboptimal Huang square-root 모델이 정확도가 가장 높고 suboptimal Ratkowsky square-root 모델이 편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RMSE가 0.100, $A_f$가 1.255, $B_f$가 0.999인 suboptimal Ratkowsky square-root 모델이 온도의 영향을 설명하는 가장 적합한 2차 생장예측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델은 적콜라비 새싹채소 생산에 있어서 E. coli의 생장을 예측하고 미생물 위해성평가를 수행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치, 과일 및 채소 섭취 추세 (1998-2020) 와 섭취 관련 요인 (2016-2020)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nalysis of intake trends of kimchi, fruits and vegetables (1998-2020) an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intake (2016-2020):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지원;박정민;이유경;홍성욱;신상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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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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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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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의 김치 섭취 추세를 분석하고 김치 섭취와 관련 있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추세 분석에서, 총 81,680 명 (남자 33,988명, 여자 47,692)을 대상으로 연도별 연령표준화 김치, 채소, 과일 평균섭취량을 구하였고, 섭취 추세에 대한 경향성을 확인하였다. 관련 요인 분석에서, 총 22,122명 (남자 15,134명, 여자 6,988명)를 대상으로 김치, 과일, 채소를 기준치 또는 중위수 이상으로 섭취할 오즈비를 특성 변수에 따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남녀 모두 김치 섭취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관련 요인으로 김치의 주된 섭취 장소인 가정에서의 식사 비율 감소, 서구화된 식습관, 식생활에 영향을 주는 배우자의 유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자 식사하는 빈도의 증가를 고려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을 고려한 식생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