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보건산업진흥원의 "u-Healthcare R&D 기본계획 수립" 연구보고서에서 u-헬스케어 기술개발을 "u-헬스케어 인프라", "u-헬스케어 임상-바이오-생체정보 융합기술", "u-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자유공모" 등 4개의 사업으로 구성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u-헬스케어 인프라는 다양한 형태의 u-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및 법 제도 정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u-헬스케어 임상-바이오-생체정보 융합기술은 임상-바이오-생체정보를 활용하여 u-헬스케어 기반 질병예측 예방, 조기진단, 건강증진 기술개발 등을 포함하며, u-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은 국민건강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담보되고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u-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담고 있다. u-헬스케어 자유공모의 내용은 u-헬스케어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인프라, 기술, 서비스를 자유공모 형식으로 발굴함으로써 수용자 중심의 연구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u-Health 기술 내용중 세 번째로 u-헬스케어 TRM을 알아본다.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지원의 혁신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지원틀의 한계가 있어 사업화를 위한 지원이 미비하여 보완적 지원체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국내의 기존 지원 및 평가가 따르는 TRL 개념을 고찰하고 이를 중심으로 현재 국내 적용 지원체계 실태와 해외의 지원사례 등을 검토하여, 정부가 펼치고 있는 현 TRL 기반의 지원정책이 오랜 기간과 투자가 많이 소요되는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화를 위해서는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후기 연구개발단계 문제점 해소를 위한 개선점과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화 중심의 새로운 지원체계 개념을 상정하고 연구개발사업에 맞게 제시될 수 있는 정책방향과 연결지었다. 본 연구는 바이오헬스분야 사업화를 위해 연구와 산업의 거리를 좁히는 가이드라인 역할이 될 것임에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본 논문은 바이오 헬스 분야의 기술융합구조와 핵심기술 연구 분야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R&D 수행으로 창출된 특허성과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한 논문으로서, 이를 위한 기반 연구인 특허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여 이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NTIS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연구프레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국가R&D 특허 현황 분석과 IPC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도출된 5개의 그룹을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술체계 기준으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분류된 것을 대상으로 기술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기술을 도출하여 다른 분야의 비교를 통해 국가R&D 분야의 연구비 투자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향후 해외특허자료 분석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기술융합과 정부투자 연구비의 상관분석을 보완하여 연구비투자 방향성 모색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IP5국가(KR, EP, JP, US, CN)의 바이오헬스 분야 특허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의 융합과 트렌드를 파악하여 해당 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술융합 현황 파악을 위해 특허 동시분류분석 기반의 네트워크분석과 TF-IDF 기반의 텍스트마이닝을 주요 방법론으로 활용하였고, 분석 결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융합 클러스터는 크게 (A)치료용 의료기기, (B)의료데이터프로세싱, (C)생체계측용 의료기기의 세 가지 형태로 도출되었다. 또한 기술융합 결과를 토대로 한 트렌드 분석의 결과에서 우리나라는 (B)의료데이터프로세싱 분야에서 시장선도국으로 도출됨에 따라 향후 상업적 가치가 높은 특허로 시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었다. 특히 해당 분야는 2019년 1월 국회에서 통과된 '데이터3법'이라는 정책적 변환과 더불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의료데이터 활용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융합 활성화 정책 수립과 R&D 지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다가올 디지털 인프라 사회에서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이버 경제활동을 구현하기 위해서 비대면 인증수단으로서 텔레바이오인식기술의 중요성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바이오인식 관련 국제표준화기구인 ITU-T SG17 Q10(ID Management & Telebiometrics)에서 추진중인 반려동물 개체식별 인증서비스, 헬스케어 응용서비스, 인공지능서비스에서의 생체정보 보호기술 등에 관한 텔레바이오인식기술 표준화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른 동물 개체식별 인증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응용서비스, 주율주행 응용서비스 등 폭넓게 생활속에 적용되고 진화하고 있는 텔레바이오인식기술 국제표준화 추진현황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문재인 정부의 3대 중점육성산업의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투자효과를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분석하는 것은 산업 및 기술개발 정책의 수립에 매우 중요하다. 연구방법은 첫째, 표준산업분류 상의 33개 산업을 재분류하여 35개 산업대분류표로 재작성하였다. 둘째, 산업연관표의 분석틀을 활용하여 각종 유발계수와 파급효과계수들을 재작성하였다. 셋째,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생산, 투자, 부가가치, 일자리부문에서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비교하였다. 넷째, 투자효과측면에서 자체산업과 연관 산업과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가 산업정책 및 기술개발정책 수립에 용이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은 2000년대 초부터 FDA 승인을 신청하기 시작했다. 제약회사들은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FDA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승인 과정에 있어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FDA 승인을 받기위한 투자는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본 연구는 사건연구(event study) 방법론을 활용하여 유가증권 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약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주가에 대한 FDA 승인 공시의 정보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분석결과에 따르면, FDA 승인 공시에 대한 정보효과가 한국 주식 시장에서 작동하여 해당 기업의 주가를 유의하게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FDA 승인이 한국 제약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가치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중견 및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코스피 시장보다는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의 가격제한폭이 좁을 때 보다는 확대된 이후에 주가에 정보효과가 더 크게 반영되어 나타났다. 그리고 전통적인 제약산업보다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인 경우, FDA 승인 공시에 주가는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FDA 승인을 얻는 것이 기업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국내 기업들의 FDA 승인 신청이 고위험을 감수하며 높은 수익을 노리는 합리적인 투자에 해당함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는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항여 건강측정기 모바일 연계기술 개발 및 적용하고 IoT 기반 생체정보 획득 및 라이프로그 건강관리 플랫폼 API 연계 기술을 통하여 지역 만성질환자를 위한 언택트 헬스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을 수행하였다. 해당 시스템을 통하여 지역 보건소 협력 및 가족 중심 만성질환자 입체적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적용하고 IoT 장비 인터페이스기술, 개인 건강관리기술, 플랫폼 운영 및 구현기술, 데이터 관리기술 개발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개인 라이프로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AI 챗봇 서비스 시스템을 통한 효율성을 극대화를 추진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개인 라이프로그를 활용한 AI 챗봇 기반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서비스 플랫폼을 구현하여 만성질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실증하여 서비스의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Purpose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by age, including non-elderly people aged 19 to 65, pre-elderly people aged 65 to 75, and elderly people aged 75 and over,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health literacy based on an investigation of the health literacy level of each study group. This study would like to find out the differences in health literacy factors by age group. Methodology: The HLS-EU-Q16, develop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Regional Office for Europe for the Health literacy Survey of Europeans, will be applied in this study. Findings: We found that scores decreased in order of nonelderly, pre-elderly, and late-elderly in health care,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In addition, health literacy was lower in the older age group, and higher health literacy was associated with being unmarried, higher education, and higher income. In terms of influencing factors, marital statu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non-elderly group, and higher education level was associated with higher health literacy. Practical Implicat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health literacy levels are low in all age groups, and efforts to improve health literacy in younger, older, and non-elderly groups are needed. It is expected that age-specific health literacy strategies can help improve the level of understanding and utilization of health information, improve health, and lead a healthy life.
본 연구는 비수도권 신산업 클러스터 기업의 역외 이전 요인을 살펴보고자 충청권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된 클러스터 내 핵심 이해관계자들의 경험과 인식을 중심으로 한 내러티브 형식의 연구를 통해 비수도권에서 창업한 기업가가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주요 요인과 이를 결심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충청권 클러스터 내 주요 이해관계자 61명과 인터뷰를 통해, 기업가는 창업 초기 과정에는 지역의 이해관계자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지만,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 과정에 진입하게 되면 전문인력 확보와 시장 접근성 등의 문제로 수도권 이전을 고심하게 된다. 이에, 충청권에서 창업하여 기업을 이전하지 않은 기업과 이전한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비수도권 클러스터가 지닌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위한 정책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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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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