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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에 대한 오전용 사료와 오후용 사료의 영양수준 및 급여방법이 산란능력과 사료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ent Levels and Feeding Regimen of a.m. and p.m. Diets on Laying Hen Performances and Feed Cost)

  • 이규호;오용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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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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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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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산란계에 대한 오전사료와 오후사료의 영양수준 및 급여방법이 산란능력과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2개의 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실험 1에서는 ISA Broun 갈색산란계 384수를 4처리 3반복, 반복당 32수씩을 공시하여 28~38주령에 2주간의 예비사양기간을 거쳐 본 시험 8주간 실시하였다. 대조구(C)는 관행적인 산란계 단일 배합사료를 급여하였고, 시험구들(T1, T2 및 T3)은 고에너지-고단백질-저 Ca의 오전사료와 저에너지-저단백질-고Ca의 오후사료를 별도로 급여하였다. 실험 2는 “ISA Brown” 갈색 산란계 384수를 3처리 4반복, 반복당 32수씩을 공시하여 48 ~ 58주령에 2주간의 예비사양기간을 거쳐 본 시험 8주간 실시하였다. 대조구(C)는 관행적인 산란계 단일 배합사료를 급여하였고, T1은 고에너지-고단백질-저Ca의 오전사료와 저에너지-저단백질-고Ca의 오후사료를 별도로 급여하였고, T2는 오전사료를 분말로 하고 오후사료를 펠렛으로 가공하여 50:50으로 혼합급여 하였다. 실험 1에서 헨데이 산란율과 평균난중 및 1일 1수당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와 시험구들(T1-T3)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1일 1수당 ME, CP 섭취량 및 사료비는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들(T1-T3)이 유의적으로 적었고(P<0.05), 시험구들간에는 오후사료의 ME및 CP 수준이 감소하고 Ca수준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산란 개당 및 산란 kg당 사료, ME CP요구량과 사료비도 모두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T1-T3)들이 유의적으로 적었으며(P<0.05), 시험구들 간에는 오후사료의 Ca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4배가 많은 73처리가 사료요구량에서 71과 72보다 많았고(P<0.05), 오후사료의 ME와 CP수준이 감소하고 Ca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계란의 비중과 난각강도 및 난각후도 등 난각질은 모두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71-73)들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P<0.05),오후사료의 Ca수준이 증가할수록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실험 2에서 헨데이 산란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난중과 1일 1수당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오전사료와 오후사료의 별도급여구(T1)와 혼합급여구(T2)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1일 1수당 ME, CP섭취량 및 사료비는 모두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T1과 T2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산란 개당 ME와 CP요구량 및 사료비는 모두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산란kg 당 사료, ME, CP요구량 및 사료비는 모두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계란의 비중과 난각후도는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P<0.05), 난각강도는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T1과 T2구가 대조구보다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시험 결과 오전용 사료는 관행적인 산란계 배합사료에서 Ca공급제를 제외한 것을 급여하고, 오후용 사료는 Ca공급제를 3배 첨가한 T2처리로 15:00~16:00시에 교체급여를 하면 사료섭취량 감소와 사료비 절감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며, 고에너지-고단백질-저Ca의 분말사료와 저에너지-저단백질-고Ca의 펠렛사료를 혼합급여하면 산란계의 사료섭취 량과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오전사료와 오후사료 별도급여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사양체계로 기대가 되나 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생태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근 미래형 친환경주택연구 (A Study on the Eco-friendly Housing in the Near future based on the Ecological Design)

  • 추진;유보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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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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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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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세기의 산업화에 따른 문명의 발전과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인간들은 다양한 편리성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21세기는 개발중심적인 편향적 발전에 대한 생태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의 후손에게 좀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이른바 '지속가능 한 환경'을 만드는 시대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 환경공생이 가지는 범위는 미시적 차원의 환경에서 거시적 차원의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환경적 어울림을 뜻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친환경주택의 세 가지 목표는 지구환경 보전, 주변 환경과의 친화성, 주거환경의 건강과 저 적성이다. 환경공생의 관점에서 본다면, 주택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해야 하고 태양열이나 풍력 등을 이용한 자연 에너지의 집적과 우수의 재사용, 폐기물의 감소와 재활용이 생활 속에서 실천되어야 한다. 주변 환경과의 친화성이 이루어지도록 기후풍토, 지리 등 생태학적으로 환경을 이해하여 빛과 바람 그리고 동식물 등의 환경요소와 잘 화합하는 개발을 하도록 유도하여야 하고 그 구성원 또한 건강하여야 한다. 그리고 주거환경의 건강과 쾌적성을 위하여 청정한 공기와 온도, 습도, 통풍 등이 잘 유지되도록 친환경 소재를 통한 지구의 유한한 에너지 보전과 재활용에 더욱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친환경주택은 생태주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없이는 도전하기도 실현하기도 어려운 새로운 사회적 사명이 되었다. 특히 국내의 친환경적용 주택의 사례나 연구가 아직 선진국에 비해 많지 않음께 아쉬움을 느끼며 본 연구가 환경적 삶과 질을 확보하기 위한 의식의 고취와 관심의 증대를 가져오길 바라며,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 좀 더 구체화되고 체계화되어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문명적 패러다임을 위한 하나의 기틀이 되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리팀)를 중심으로 하는 QFD(quality function development)의 접근방법, (2) 마케팅 담당자를 중심으로 하는 컨조인트 분석(conjoint analysis), (3) 상기의 2가지 접근방법의 상호보완적 및 동시적 결합 및 피드백의 주장(Pullman, Moore and Wardell, 2002)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실증적 분석결과에는 품질경쟁력이 제품 디자인과 고객만족사이에 교량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 분석결과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품질경쟁력의 2가지 접근방법(QFD의 접근방법과 컨조인트 분석)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론적 기초가 될 수 있다. 즉, 제품디자인의 결정요인 분석결과는 QFD의 접근방법에, 제품 디자인 파급효과 분석결과는 컨조인트 분석에 각각 보완적 기여를 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실증적 분석결과는 Ettlie(1997)의 디자인 통합(DI) 이론에 대한 실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디자인 경영(DM)을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의 지원뿐만 아니라 부처 간 의사소통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CFT(cross-functional team)를 운영함으로써 동시적 엔지니어링(CE) 및 제품 및 공정 디자인의 개발이 제품 개발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이며 시장 성공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임과 채팅은 긍정적인 상호관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자메일 서비스 이용은 성적 만족과 부정적인 상호관련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대학생들이 지루하게 느끼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전자메일을 주로 이용하지만 성적 만족을 위해 전자메일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3) 인터넷 이용 이후 다른 미디어와 면대면 커뮤니케이션과의 관계 인터넷을 이용한 후 응답자들의 전통적인 미디어(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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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모체의 엽산영양상태와 동 영향인자 (Maternal Folate Statu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in Early Pregnancy)

  • 이정아;이종임;임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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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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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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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임신초기 모체의 엽산영양은 태아의 신경관 손상을 예방하는 측면에서는 물론이고 엽산 필요량이 증가하는 임신후기를 대비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임신초기에 있는 151명의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식사를 통해 얼마의 엽산을 섭취하는지를 조사하고, 혈청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하여 엽산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이들의 엽산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조사당시 임신기간은 9.1$\pm$2.3주이었으며, 초산부가 46%이었고 나머지는 경산부이었다. 에너지 및 엽산 섭취량은 각각 1559$\pm$589 ㎉/day 및 230.8$\pm$145.2 $\mu$g/day로 각 권장량의 72.5%및 46.2%로 낮았다 혈청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는 각각 5.5$\pm$1.9 ng/mL 및 266.6$\pm$75.0 ng/mL으로, 연구 대상자의 7.8%가 혈청 엽산 수준이 3 ng/mL미만인 결핍상태에 해당하였고 60.3%는 경계역(3∼5.9 ng/mL)에 속하였으며, 적혈구 엽산 농도가 l57 ng/mL미만인 결핍상태에는 4.3%가 해 당하였다. 그러나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정상범위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대상자의 엽산영양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정되었다. 혈청 엽산 농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의한 인자는 건강상태점 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 연령 (-), 임신기간(-) 및 엽산 섭취량(+) 순으로 그 영향력이 높았고, 적혈구 엽산 농도의 영향인자는 교육수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 지난번 출산 영아의 출생시 신장(+),연령(-)및 에너지 섭취량(+)이었고,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영향인자는 지난번 출산 영아의 출생시 신장(-), 경제수준(+),혈청 엽산 농도(-)와 임신전 체중(+)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혈장이나 적혈구의 엽산 농도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하지 않고도, 임신초기에 있는 모체의 엽산영양상태를 개략적으로 판정하는데 있어 주관적으로 평가한 불량한 건강상태, 높은 교육수준 또는 경제수준, 지난번 출산에서 작은 체위의 영아를 출산한 경력, 고연령 또는 엽산이나 에너지섭취량 부족을 위험 인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임신기간이 진행되었을수록 엽산영양상태가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음도 나타내준다. 앞으로 임신초기 임신부의 엽산영양상태를 어떤 위험인자를 몇 가지나 가졌느냐에 따라 평가하는 연구결과가 나와야 이들 위험 인자의 실용성 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선 이들 위험 인자를 많이 지닌 임신부라면 임신초기부터 엽산 섭취량을 늘리거나 엽산보충제 섭취를 일찍 시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엽산영양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Ginsenosides의 처리온도(處理溫度) 및 시간(時閭)에 따른 반응속도론적(反應速度論的) 연구(硏究) (Kinetic Studies on the Thermal Degradation of Ginsenosides in Ginseng Extract)

  • 최진호;김두하;성현순;김우정;오성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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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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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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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인삼제품제조용(人蔘製品製造用)엑기스의 숙성중(熟成中)에 일어나는 ginsenosides의 분해(分解)에 미치는 온도(溫度)의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숙성온도(熟成溫度) 및 시간(時間)에 따른 ginsenosides의 함량변화(含量變化)로써 분해속도상수(分解速度常數) 및 반감기(牛減期)를 구(求)하였고 분해속도상수(分解速度常數)와 온도(溫度)에 대(對)한 Arrhenius plot에 의하여 활성화(活性化)에너지 및 $Q_{10}$ value를 구(求)하여 ginsenosides의 분해속도상수(分解速度常數)의 온도의존성(溫度依存性)에 대(對)한 관계식(關係式)을 설정(設定)하였다. 가. ginsenosides의 분해반응(分解反應)은 1차반응(次反應)을 나타냈으며 분해시(分解時)의 반감기(半減期)가 $100^{\circ}C$에서 34시간(時間), $90^{\circ}C$에서 70시간(時間), $80^{\circ}C$에서는 131시간(時間)이므로 ginsenosides의 함량변화(含量變化)만을 고려(考慮)한다면 $80^{\circ}C$이하(以下)의$70^{\circ}C$ 부근에서 숙성(熟成)함이 바람직하다. 나. 숙성중(熟成中)에 ginsenoside-Re가 감소(減少)하는 대신 $ginsenoside-Rg_2$가 증가(增加)하고 $ginsenoside-Rg_1$이 감소(減少)하는 대신 $ginsenoside-Rh_1$이 증가(增加)하므로 ginsenosides의 상호변환관계(相互變換關係)가 인정(認定)되었다. 다. ginsenosides의 분해시(分解時)의 온도상화(速度常數)가 $80^{\circ}C$에서 $5.30{\times}10^{-3}\;hr^{-1}$, $90^{\circ}C$에서 $9.90{\times}10^{-3}\;hr^{-1}$, 100"C에서는 $20.50{\times}10^{-3}\;hr^{-1}$으로서 숙성온도(熟成溫度)가 $10^{\circ}C$높아질 때마다 분해속도상수(分解速度常數)가 약(約) 2배(培) 증가(增加)하였고 또 $Q_{10}$ value도 $2.01{\sim}3.49$로서 숙성온도(熟成溫度)가 높아질수록 ginsenosides는 상대적(相對的)으로 불안정(不安定)하였다. 라. ginsenosides분해시(分解時)의 활성화(活性化)에너지 ($E_a$)는 $16.8{\sim}30.1$ kcal/mole의 범위 안에 있으며 ginsenoside-Re 및 $-Rg_1$$ginsenoside-Rb_1,\;-Rb_2$, -Rc 및 -Rd 보다 훨씬 높으므로 troil saponin이 diol saponin보다 온도(溫度)의 영향(影響)을 더 많이 받고 있었다. 마. total ginsenosides의 분해반응시(分解反應時)의 활성화(活性化)에너지($E_a$)는 17.7kcal/mole이었고 분해속도상수(分解速度常數)의 온도의존성(溫度依存性)은 $k=4.574{\times}10^8{\exp}(-8898.8/T)$의 관계식(關係式)으로 표시(表示)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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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을 이용한 골밀도 검사 시 진단불일치에 대한 분석 (The Study of Diagnostic Results Discordance Analysis on BMD Using DEXA)

  • 박원규;강영한;조광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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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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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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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DE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이용한 골다공증 진단 시 부위 별로 골다공증에 대한 진단 불일치도를 파악하고, 연령의 증가에 따른 골다공증 진단 일치 여부를 조사하여 골절 예방과 치료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골절 및 정형외과적 수술이 없는 여성 220명을 대상으로 요추부 $1{\sim}4$번과 고관절의 대퇴경부, Ward's triangle 그리고 전완부의 Ultra digital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요추부와 대퇴경부, 전완부의 진단 일치 여부를 위해 각 부위 별 골감소증, 골다공증을 구별하여 분석하였고, 연령의 증가에 따른 진단의 불일치도를 파악하였다. 통계처리는 전완부와 대퇴 경부, 요추부 골밀도의 상관분석을 하였고, 각 부위 T-score 비교는 $x^2$-test를 사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고, p < 0.05인 경우를 유의한 차이로 판정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요추부 골밀도는 정상이 57명(25.9%), 골감소증군 86명(39.1%), 골다공증군은 77명(35.0%)이었다. 요추 4번에서는 골다공증군이 78명(35.5%)이었고, Ward's triangle은 126명(57.3%)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어 Ward's triangle에서 골밀도가 가장 낮았다. 요추부와 대퇴경부의 진단불일치율은 57%였고, 요추부와 전완은 43%, 전완과 대퇴경부는 51%로 나타났다. 정상군, 골감소증군, 골다공증군의 진단불일치율은 각각 39%, 63%, 42%로 나타나, 골감소증군에서 진단불일치율이 가장 높았다. 요추부가 정상일 때 불일치도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에서 각각 25%, 23%, 11%, 65%, 86%로 나타나 60대 이후 불일치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요추부가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일 때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에서 각각 62%, 55%, 36%, 20%, 9%로 나타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불일치도는 낮아졌다. 결론: 골밀도는 연령증가에 따라 변화되고 부위에 따라 서로 차이가 있으므로 골밀도 검사는 요추와 대퇴경부, 전완을 각각 측정하여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단의 불일치 정도가 60대와 70대, 그리고 골다공증군에서 가장 현저하였으며, 이는 두 부위 이상에서 불일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골절 위험 한계치의 측정에 각 부위별 골밀도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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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농촌 여고생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이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tion Knowledge and Food Habits on Nutrient Intake in High School Girl Students)

  • 박은숙;이유숙;주은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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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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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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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도시 지역으로 서울과 부산에 사는 여고생 164명중 소도시 지역으로 전주시와 익산시 여고생 289명, 농촌지역으로 전북 삼례읍과 김제군 여고생 252명을 대상으로 영양지식, 식습관, 영양소 섭취 상태를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고생들의 영양지식에 대한 인지도는 대도시 80.1%, 중소도시 83.9%, 농촌 76.0%이며, 정확도는 대도시 62.0%, 중소도시 64.2%, 농촌 56.3%로 영양지식의 정확도와 인지도가 p=0.001수준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영양지식 점수의 분포는 총 30점 만점 중 16-20점 사이가 대도시 53.1%, 중소도시 51.9%, 농촌 57.1%로 가장 많았다. 영양지식 점수는 30점 만점중 대도시 여고생 14.90점, 중소도시 16.16점, 농촌 12.84점, 식습관 점수는 26점 만점 중 대도시 12.5점, 중소도시 11.8, 농촌 10.3점으로 p=0.01수준에서 지역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영양지식과 식습관의 상관관계는 중소도시 여고생의 경우 p=0.01수준에서 유의적이며, 대도시 여고생의 경우는 p=0.05수준에서 유의적 이었고, 상관계수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 각각 0.063, 0.168, 0.012로 낮게 나타났다. 식 습관 점수가 good군에 속하는 대 상자는 도시지역 여고생의 수가 더 많았으며, 영양지식 점수는 도시 여고생에 비하여 농촌 여고생의 영양지 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식습관 점수가 fair군에 속하는 대상자의 영양지식 점수는 도시거주 대상자의 영양지식 점수가 농촌 대상자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농촌거주 대상자의 식습관이 도시 거주 대상자의 식습관에 비하여 양호하지 못하며, 영양지식 점수 역시 대도시 중소도시에 비하여 농촌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1일 영양소 섭취량은 에너지 섭취량은 대도시 1813.4 kcal, 중 소도시 1787.6kcal, 농촌 1832.6 kcal로 권장량의 86.4%, 85.1%, 87.3%를 섭취하였으며, 단백질 섭취량은 대도시 75.4g, 중소도시 71.2g, 농촌 65.5g, 지방의 섭취량은 대도시 46.7g, 중소도시 43.3g, 농촌39.1g이었고,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대도시 278.6g, 중소도시 283.9g, 농촌309.8g이었다. 단백질, 인, 비타민 A 비타민 C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 지역 모두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나이아신은 대도시 지역 여고생만 권장량보다 더 섭취하였고, 에너지, 비타민 B$_1$, 비타민 B$_2$는 연구대상자 모두 권장량보다 미달되게 섭취하였으며, 특히 칼슘과 철분의 섭취량은 권장량보다 많이 미달되었다. 단백질, 지방은 대도시 여고생이 농촌 여고생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며, 나이아신은 대도시 여고생이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 여고생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탄수화물은 농촌지역 여고생이 대도시 지역 여고생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지역별 여고생의 에너지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섭취 비율이 대도시 60.75% : 16.4% 22.9%이며, 중소도시가 62.7% : 15.7% : 21.5%,농촌이66.8% : 14. l% : 19.1%이었다. 영양지식의 정확도나 인지도는 영양소 섭취와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대도시 여고생의 식습관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C 섭취와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중소도시 여고생의 식습관은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관계가 유의적이지 않았다. 농촌지역 여고생의 식습관은 단백질, 인 철,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에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대도시 지역 여고생의 영양지식은 식습관과 관계가 있고, 식습관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C의 섭취와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나 중소도시 지역 여고생의 영양지식은 식습관과의 상관관계가 높으나, 식습관이 영양소 섭취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농촌지역 여고생의 영양지식은 식습관과의 상관관계가 낮으나, 식습관은 단백질, 인,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의 섭취와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따라서 영양교육은 지역적인 특수성과 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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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식습관 및 식이섭취에 관한 환자-대조군 연구 (A Case-Control Study of Food Habits and Diet Intakes of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 지선경;장학철;최혜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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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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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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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식이 인자를 알아보고자 컴퓨터용 식품섭취 빈도조사지와 설문지 등을 이용하여 임신성 당뇨병의 환자군-대조군 연구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임신성 당뇨병군이 대조군보다 연령과 BMI가 높았고, 당뇨병의 가족력이 많았다. 임신전의 식습관은 임신성 당뇨병군이 대조군보다 1일 식사횟수가 적었고,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식사속도가 빨랐으며 채식을 적게 하고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는 경향이었으며, 식습관점수가 낮았다. 식품섭취빈도법으로 조사한 영양소 섭취량에서는 임신성당뇨병군이 대조군보다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단백질의 에너지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지방의 섭취량에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임신성 당뇨병군이 대조군보다 단백질과 칼슘, 인, 비타민 B,의 영양밀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두 그룹간에 섭취량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는 식품 중 쌀, 중국국수, 돼지고기 등은 임신성 당뇨병군에서 대조군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옥수수, 오징어채, 큰멸치, 수박, 포도, 복숭아, 밤, 땅콩, 호상 요구르트, 치즈, 검정콩, 당근 등은 대조군에서 섭취량이나 섭취빈도가 많았다. 두 군 사이에 섭취량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는 음식 중 온면, 시루떡, 햄버거, 돼지고기편육, 삶은 계란 등은 임신성 당뇨병군에서 섭취량이 많았고, 전병, 두부조림, 오징어채무침, 깍두기, 야채샐러드, 김치국, 과일샐러드, 콩밥, 콩조림, 토마토쥬스 등은 대조군에서 섭취량이나 섭취빈도가 많았다. 특히 쌀의 경우에는 임신성 당뇨병군이 대조군보다 섭취량은 많았으나 섭취빈도는 적어 임신성 당뇨병군에서 1회의 섭취분량이 많았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영양소 중에서는 탄수화물이나 에너지의 섭취량이 많을 때 임신성 당뇨병의 odds ratio가 증가하였고, 식품이나 음식은 쌀, 국수, 돼지고기, 온면, 시루떡, 햄버거, 삶은 계란, 돼지고기편육 등의 섭취량이 많을 때 임신성 당뇨병의 odds ratio가 증가하였다. 상관관계의 분석결과 에너지 섭취량, 탄수화물 섭취량 등이 혈액의 포도당농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으로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임신성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식이 인자는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의 섭취량으로 생각되어지며 단백질을 포함한 식사의 질과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WRF-Chem 모델과 결합된 CFD 모델을 활용한 도시 지역의 일산화탄소 확산 연구 (Carbon Monoxide Dispersion in an Urban Area Simulated by a CFD Model Coupled to the WRF-Chem Model)

  • 권아름;박수진;강건;김재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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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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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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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CFD 모델을 WRF-Chem 모델과 결합(WRF-CFD 모델)하였고,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건물 밀집 지역에서 흐름과 일산화탄소(carbon monoxide, CO)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자동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풍속, 풍향과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CO 농도를 이용하여 수치 모의 결과를 검증하였다. AWS 510 지점에서는 남풍과 남서풍 계열 바람이 측정되었고, 야간 시간 보다는 주간 시간에 높은 풍속이 측정되었다. WRF-Chem 모델은 주로 동남동풍에서 서남서풍 계열의 바람을 수치 모의하였고, 측정 풍속을 과대 모의하였다. WRF-CFD 모델이 수치 모의한 풍향은 WRF-Chem 모델 풍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고, 측정 풍속을 상대적으로 잘 수치 모의하였다. 통계적 검증 지수에 대한 목표 값과 추천 범위를 고려하였을 때, WRF-CFD 모델이 WRF-Chem 모델에 비해 측정 풍속을 통계적으로 더 현실적으로 수치 모의하였다. WRF-Chem 모델은 측정 CO 농도를 크게 과소 모의하였고, WRF-CFD 모델은 CO 농도 예측을 개선하였다. 통계적 검증 결과를 종합한 결과, WRF-CFD 모델은 도시 지역에 복잡하게 분포한 건물과 이동 오염원을 고려함으로써 CO 농도 예측 성능을 개선하였다. 5월 22일 04시에는 AQMS가 위치한 지역에는 하강류가 존재하고, 상층으로부터 비교적 낮은 농도의 CO가 유입되면서 주변 지역에 비해 낮은 농도가 수치 모의되었다. 5월 22일 15시에는 AQMS 측정 지점에 약한 상승류가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주변보다 다소 높은 CO 농도가 나타났다. WRF-CFD 모델은 상승류에 의해 도로의 이동 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된 CO를 AQMS 측정 고도까지 수송하여, 결과적으로, 측정 CO 농도를 잘 재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5월 22일 18시 사례는 CO 배출량 증가, 상승류 발생 지역 증가, 풍속 증가로 인한 지면 근처의 난류운동에너지 생성 증가에 따른 난류 확산 증가 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높은 CO 농도가 수치 모의되었다. AQMS 지점에서는 하강류가 수치 모의되었지만, 풍상측에 형성된 고농도의 CO 밴드로 인해 WRF-CFD 모델은 측정 CO 농도를 과대 모의하였다.

전분 종류를 달리한 무화과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hwakwa-pyun with Various Starches)

  • 김병숙;정미란;이영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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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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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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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무화과편의 제조에는 저장성이 없어 유통기간중 과실로써 가치를 잃기 쉬운 무화과를 대신하여 사시사철 과편을 제조할 수 있도록 가압농축액을 사용하였으며, 비싸고 시장성이 떨어지는 녹두전분 대신 감자전분, 옥수수전분 및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 등으로 전분질원을 달리하여 과편을 제조한 후 저장에 따른 색도, 기계적 텍스처 및 관능적 특성 등을 측정하여 품질특성을 비교해보았다. 1. 무화과 가압농축액의 당도는 23.07%, pH는 4.66, 산도는 malic acid로 환산하여 0.28%, citric acid로 환산하여 0.27%정도로 과편 제조에 당도는 충분하나 산도가 떨어져 10% 구연산을 총액체량의 1% 첨가하여 pH 3.4정도로 보정하였다. 2. Visco/Amylograph에 의한 점도 특성과 DSC에 의한 열역학적 특성들을 이용하여 사용한 각 전분들의 호화 및 노화특성 등을 비교한 결과,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은 감자전분 다음으로 호화 진행 속도가 빨라 조리하기 쉽고 전분의 내부 결합력은 녹두전분과 비슷하며, 겔 형성 능력은 있으나 노화경향은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녹두전분과 옥수수전분은 감자와 옥수수혼합전분과 감자전분에 비해 DSC에 의한 호화개시온도와 호화엔탈피가 높은 편으로 조리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무화과편의 색도는 전분 종류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며 감자전분은 제조 1일 이후에도 겔 이 형성되지 않아 색도를 측정하지 못하였으나, 3일 이후부터는 무화과 특유의 갈색을 투명하게 나타내었고,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이 비교적 겔 형성 직후 무화과 특유의 붉은 갈색을 투명하게 나타내었으며, 저장에 따른 황색도의 변화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기계적 텍스처 특성에 의하면 저장 5일째에는 모든 전분이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모든 특성들에서 별로 차이가 없어지게 되므로 3일째까지 저장하며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상의 결과를 비교 해보면 감자와 옥수수 혼합전분으로 제조한 무화과편은 견고성, 검성 및 깨짐성이 다른 전분에 비해 유의적으로 작고, 부착성과 응집성이 비교적 큰 편으로,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녹두전분의 겔화와 노화에 따르는 단점을 보완하여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관능평가 결과, 색깔 및 투명도는 전분종류에 관계없이 대부분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연해지고 투명도가 감소하였고, 대체로 저장 3일째부터 색과 투명도의 감소가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는데(p<001), 감자전분의 무화과편은 겔화가 어려워 성형이 잘 안되는 반면 저장에 따른 색 및 투명도는 가장 잘 유지되었다. 무화과 향이나 단맛에 대한 평가는 각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견고성, 탄력성, 부착성 및 응집성은 저 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저장기간이 길어져도 혼합전분의 견고성은 낮은 편에 속하였으며, 탄력성, 부착성, 응집성들은 높게 유지되는 편이었다. 따라서 전반적인 바람직성은 녹두전분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크게 떨어지는 반면 옥수수전분과 혼합전분으로 제조한 무화과편은 전 기간 동안 크게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었으며, 혼합전분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약간 더 높게 평가되었다. 6. 관능평가에서 색깔의 평가는 과편의 명도 (r=-0.58, p<.01)와 황색도(r=-0.46, p<.01)와는 부의 상관관계를 적색도(r=0.55, p<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투명도 평가에는 밀도(r=-0.56, p<01)가 황색도 (r=-0.54, p<01)가장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색깔과 투명도에 대한 관능평가는 기계적인 텍스처 측정치인 견고성, 부착성, 탄력성, 검성 및 깨짐성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과편의 외관특성인 색깔과 투명도가 과편의 평가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생각되며 전반적인 바람직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전통적으로 과편의 주 전분질원으로 주로 사용된 녹두전분은 조직이 치밀하여 겔형성 능력이 우수하고탄력성이 좋지만 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품질의 저하를 가져오는 경향이 강하고 시장장성 또한 좋지 않아 비경제적이다 반면 감자전분은 과실의 신맛을 비교적 잘 반영하고 투명성이 좋아 과일의 색을 잘 표현할 수는 있으나 겔화가 어려우며 옥수수전분 역시 탄력성은 좋으나 투명성이 좋지 않은 특성이 있었다. 또한 감자와 옥수수의 혼합전분은 저장에 따른 품질의 변화가 비교적 적었으며 관능적으로 녹두전분과 유위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무화과편을 제조하여 상품화 방안 을 모색한다면 무화과의 이용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LANDSAT영상을 이용한 서울시 행정구역 단위의 열섬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Effect of Heat Island on the Administrative District Unit in Seoul Using LANDSAT Image)

  • 이경일;류지은;전성우;정휘철;강진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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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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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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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시화로 인한 산업비율 증가는 도시의 기온이 주변지역보다 높아지는 도시 열섬(Urban Heat Island)현상을 유발하였으며 기후변화와 함께 그 강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열섬현상이 발생하는 여러 도시 중에서도 서울시는 각 구 또는 동별로 시가화 정도, 녹지율, 에너지소비량, 인구밀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열섬현상의 강도역시 다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행정구, 행정동 단위 열섬현상강도(UHI Intensity)를 추출하여 행정구역별 차이를 확인하고 세 가지 범주(기상상태, 인위적 열 발생, 토지이용특성)에 포함되는 변수들과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행정구역의 열섬현상강도 차이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UHI Intensity는 행정구별, 행정동별 특징 및 주변 환경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며 행정동 단위에서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고 구의 UHI Intensity와 구에 속한 동의 UHI Intensity분포 또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선형회귀분석결과 평균 풍속, 개발정도, 토양보정식생지수(SAVI), 정규화시가지지수(NDBI) 값이 행정구역별 열섬현상강도 차이를 발생시키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토양보정식생지수와 정규화시가지지수는 행정동단위 까지 그 값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바람길 환경 조성은 행정동 차원에서의 시행이 필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토지피복 개선 계획, 바람길 조성 계획, 개발지역에 대한 벽면 녹화계획 등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사업들은 행정구 단위의 차이만을 고려하기보단 구안에 속한 행정동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도시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행정동 단위에서의 분석의 필요성과 고려해야할 변수를 도출하여 향후 도시 열환경 설계 및 정책 개발 시 접근방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