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바닥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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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콩팥여과관문의 노화 변화에 관한 투과전자현미경적 연구 (The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Alteration of Filtration Barrier in Aged Rat Kidney)

  • 이세정;임형수;임도선;황덕호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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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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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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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콩팥의 모세여과관문은 토리모세혈관, 내피세포, 혈관사이바탕질, 토리바닥막, 발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콩팥의 노화가 일어나게 되면 형태학적 변형이 일어난다고 보고되었는데, 그 중 흰쥐의 경우 생쥐나 사람보다 노화에 따른 토리의 형태가 다양하게 관찰된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이런 연구들은 대부분 단면 위주로, 형태변화에 관한 입체적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3개월이 지난 성숙한 흰쥐와 24개월이 지난 노화 흰쥐의 토리 모세여과관을 비교하여 그에 따른 형태변화를 광학 및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절편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3차원 재구성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노화 흰쥐의 토리에서 요공간의 확장, 모세혈관 내피세포의 변형, 토리바닥막의 비대, 혈관사이바탕질의 확장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3차원 재구성을 시행한 결과 노화 흰쥐의 토리에서 바닥막 경계의 붕괴 현상, 발세포 핵막의 조각화와 분절 양상, 발세포 세포돌기의 부분적인 수축과 세포돌기의 가늘어짐으로 인한 여과틈새의 확장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노화가 진행되면 토리의 여과관문의 변형으로 인하여 콩팥의 생리학적 역할과 조절이 영향을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사장교의 설계

  • 김우종;조경식
    • 전산구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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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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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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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문에서는 서해대교 사장교 설계의 경험을 기초로 사장교의 거동원리와 구조해석시 유의해야 할 몇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특히 강합성사장교의 주형해석시 바닥판과 강형의 모델링, 가설방법과 순서에 따른 명확한 이해와 이에 따른 구조계의 이상화, 시간경과에 따른 재료성질의 보다 엄밀한 구현 등이 설계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사장교는 기존의 현수교에 비해 주형의 강성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미관이 탁월할 뿐 더러 주위환경에 따라 가설방법과 구조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적응성이 뛰어나다. 이와 같은 측면 때문에 사장교는 현대 중.장대교량을 대표하는 형식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림픽대교를 비롯한 몇개의 사장교가 건설되었으며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순수 국내기술에 의해 세계에서 10위권에 드는 장대사장교인 서해대교가 설계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경험의 조각들이 모여 국내 토목설계의 비약을 이룰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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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평가(設計評價)를 통(通)한 도시소공원(都市小公園)의 설계기준(設計基準)에 관(關)한 연구(研究) (A Study on the Design Criteria for Urban Small Parks)

  • 안건용;김귀곤;임승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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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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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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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환경설계평가(環境設計評價) 기법(技法)을 이용하여 서울특별시 도심(都心)에 위치하는 5개의 소공원(小公園)에 대한 이용자(利用者)의 만족도 및 이용행태(利用行態)를 주간(晝間)과 야간(夜間)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硏究結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발견하였다. 1) 서울시 소공원(小公園)의 주 이용자는 15~24세의 학생층(學生層)이었다. 2) 이용자(利用者) 대부분이 단기간 이용하고 있었으며 20~60분(分) 체재자가 과반수이었다. 3) 다중선형(多重線型) 회귀분석결과(回歸分析結果) 만족도에 관련된 주요변수(主要變數)는 주간(晝間)의 경우 소음, 햇빛, 식생, 혼잡도, 바닥면 경사 였으며, 야간(夜間)의 경우에는 주변건물의 질(質), 잔디, 조명, 그늘, 조각 혹은 분수 등의 장식물이었다. 4) 자유응답(自由應答) 분석(分析)결과 소공원(小公園)에서 이용자들은 그늘 및 벤치, 휴지통, 음수전 등의 편익시설을 원하고 있었다. 이상의 기본적 시설 이외에도 시각적(視覺的)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조각, 분수 등의 시설을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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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제조문필통(竹製彫文筆筒)의 보존과 복원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Bamboo Brush Stand with Carved Design)

  • 손종민;이용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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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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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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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죽제조문필통은 직경 80mm정도의 통대 2개를 맞붙이고, 바닥에는"∞"모양의 가중나무 판재를 붙였다. 그리고 외부면에는 용과 구름, 사슴과 소나무 문양이 음·양각 기법으로 각각 정교하고 힘차게 조각되었다. 이 죽제조문필통은 일부가 파손, 결실 그리고 분해된 상태였지만 이번 보존수리를 통해 그 원형을 되찾게 되었다. 결실부에는 토분·호분·아교를 혼합하여 복원재료로 이용하였고, 원형을 되찾은 후 접합부분 안쪽에 얇은 비단 천을 부착하여 터짐을 방지하였다. 또한 복원된 표면은 옻칠을 이용해 고색처리를한것등 전통적인 재료와 수리기법을 응용한 가역적인 처리에 중점을 두었다.

벗굴, Ostrea denselamellosa, 유생의 인공대량사육과 채묘방법에 따른 채묘율 (Artificial Mass Culture of Flat Oyster Larvae, Ostrea denselamellosa, and Collection Rates according to Various Spat Collection Methods)

  • 양문호;김형섭;이재용;한창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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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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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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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벗굴의 종묘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유생의 대량사육에 의한 인공채묘와 자연채묘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패에서 방출된 D형 유생 (각장 153.4 $\mu\textrm{m}$, 각고 137.2 $\mu\textrm{m}$)을 3 톤짜리 F.R.R 수조에 5.8 개체/ml의 밀도로 대량 사육한 결과 유생사육 16일 째에 벗굴 유생의 성장률은 각장과 각고가 202.6%, 212.9%로 성장하여 310.9 $\pm$ 9.8 $\mu\textrm{m}$ ,292.2 $\pm$ 9.1 $\mu\textrm{m}$이었으며, 부착시기인 사육 20일 째는227.1%, 241.8%가 성장하여 348.4 $\pm$ 9.1 $\mu\textrm{m}$, 331.7 $\pm$ 9.4 $\mu\textrm{m}$였다. 그리고 16일 째에는 사육 기간 중 일간 사망률이 가장 높은 0.160, 일간생존율은 0.840을 보이면서 생존율은 54.8%였으며, 사육 20일 째의 최종 생존율은 43.2%였다. 굴 패각, 가리비 패각, 피조개 패각 그리고 PVC 조각을 이용한 부착기질별의 인공 채묘율은 32.9%, 24.1%, 16.8%,10.0%로 굴 패각이 32.9% (131.9 개체/패각) 로 가장 높았으며, 단위면적당 부착율도 굴 패각이 2.69 $\pm$ 0.31 개체/$\textrm{cm}^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채묘방법에 따른 치패 부착율은 채묘기질을 수중에 시설한 수하식방법에서 54.2 개체/패각 (1.00 개체/$\textrm{cm}^2$) 보다 패각을 수조저면에 배열하는 바닥식이 83.8 개체/패각 (평균 1.69 개체/$\textrm{cm}^2$) 으로 높은 부착율을 보였다. 자연채묘는 노출보다는 비노출이, 채묘기질은 그물 등 부드러운 기질보다는 견고한 조개 패각을 이용하여 채묘 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수층별의 자연채묘는 표층보다는 저층에서 부착율이 높게 나타났다. 벗굴의 인공치 패는 부착 후 26일경에 각장 2.38 $\pm$ 0.97 mm, 각고 2.16 $\pm$ 0.86 mm로 성장하였고, 일간 성장률은 각장 3.75-7.69%, 각고 3.23-7.97%로 나타났으며 3개월 후 각각 28.58 $\pm$ 2.39 mm, 31.65 $\pm$ 2.03 mm로 성장하였다. 채표기질에 따른 부착율은 굴 패각, 가리비패각, 피조개패각 그리고 PVC조각에서 각각 10.3, 5.8, 4.0, 1.5개체로 굴 패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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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레틴(Phloretin)의 혈관내피수축 융합효과와 관련기전 연구 (The Convergence Effect of Phloretin Existent in Plants on Vascular Contractility)

  • 방준석;제현동;민영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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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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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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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실험에서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등에 대해 치료 활성이 기대되는 플로레틴(phloretin) - 사과나무 잎과 개살구의 주성분 - 에서의 쥐의 대동맥에서 ROCK(Rho연관 인산화효소) 불활성화를 통해 혈관수축을 억제한다는 기전을 확인하고자 한다. 개체에서 분리되고 내피가 유지되거나 손상된 동맥의 고리 조각은 2개의 금속 고리로 근운동기록기(myograph) 수조 안에 현수되었고 아래쪽 고리는 수조바닥에 고정되었고 위쪽 고리는 등장력 변환기에 연결되었고 등장력 변환기의 전기적 신호는 생리측정기에 표시되었다. 재미있게도 플로레틴은 수축약 (fluoride, phorbol ester)에 의한 혈관 수축을 억제하여 ROCK 또는 MEK(마이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제 키나제) 비활성화 같은 경로가 혈관이완에 관여할 수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phloretin은 내피가 완전한 혈관에서의 내피에 의존적인 작용 외에 추가적으로 내피에 비의존적으로 평활근에서 ROCK 또는 MEK 활성 감소에 참여하여 결과적으로 평활근에서 액틴-미오신 상호작용을 억제하여 혈관을 이완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phloretin은 thromboxane A2 유도수축을 억제하고 ROCK 및 MEK 억제를 포함하는 기전있음을 주장합니다.

석탄바닥재가 포함된 인공골재의 경량화에 미치는 적니 영향 (Influence of red mud additive on lightening of artificial aggregates containing coal bottom ash)

  • 강민아;강승구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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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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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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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폐기물인 석탄바닥재와 준설토가 70 : 30(wt%)으로 혼합된 배치분말에 적니를 0~30 wt% 첨가하고 $1050{\sim}1250^{\circ}C$에서 10분 직화 소성하여 인공골재를 제조하고 그 물성을 평가하였다. 특히 인공골재의 발포특성에 미치는 적니 첨가량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비중 및 흡수율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미세구조 결과와 연계하여 고찰하였다. 제조된 인공골재는 소성온도 및 적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발포성이 향상되어 경량화 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1050{\sim}1150^{\circ}C$ 범위로 소결된 대부분의 인공골재는 잘 형성된 블랙코어 구조를 가졌으나, 적니가 첨가되고 $1200^{\circ}C$ 이상으로 소결된 시편들은 $Fe_2O_3$의 환원에 의한 과량의 가스 방출 및 액상 형성으로 인하여 블랙코어 부분이 시편 표피를 뚫고 나오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적니 30 wt%를 함유한 시편은 $1100^{\circ}C$ 이상으로 소결하면 폭발되어 여러 조각으로 흩어졌다. 본 연구에서 $1200^{\circ}C$에서 소결된 시편의 부피비중은 적니가 첨가되지 않은 것은 1.2, 적니가 20 wt% 첨가된 것은 1.0 이하의 경량골재 특성을 나타내었다.

플라즈마토치 용융로 운전경험을 통한 내화물 수명 증진 방안 (Enhancement of the Life of Refractories through the Operational Experience of Plasma Torch Melter)

  • 문영표;최장영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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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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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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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플라즈마토치 용융로에 있어서 내화물의 보수를 최소화하고 용융물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처리대상 폐기물의 물성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원전에서 발생되는 비가연성 방사성폐기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콘크리트 조각, 유리, 모래 등에 대한 화학적 조성비를 조사하여 보면 산성산화물이 염기성산화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용융 시 염기도가 매우 낮은 산성 슬래그가 된다. 이 용융슬래그는 유동도가 낮아서 용융물의 배출특성이 좋지 않으며 내화물에 침식을 유발시키는 주된 요인이 된다. 경사형 구조의 측면 출탕구를 가진 플라즈마토치 용융로의 경우, 구조상 출탕 후 일정량의 금속성 용융물이 항상 용융로 내부 바닥과 출탕구에 남게 된다. 비중차에 의해 비금속 용융슬래그는 금속성 용융물 상부에 위치하게 되며 혼합형 플라즈마토치를 이행형 운전모드로 가동하게 되면 금속성 용융물과 비금속 용융물이 동시에 용융되므로 비금속 용융슬래그의 온도는 금속 용융온도 이상으로 유지가 된다. 내화물의 수명 향상을 위해 용융로 내부의 온도와 용융물과 접촉하는 부위와 접촉되지 않는 부위를 구별하여 내화물의 특성을 주지하고 가장 적합한 내화물을 부위별로 선정하였다. 산성 내화물과 염기성 내화물이 인접하지 않도록 하고 용융슬래그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