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바늘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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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울릉도)의 1신종: 울릉바늘꽃 (A new species of Epilobium (Onagraceae) from Ulleungdo Island, Korea, Epilobium ulleungensis)

  • 정재민;신재권;선은미;김회원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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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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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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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바늘꽃과 바늘꽃속의 신종인 울릉바늘꽃(Epilobium ulleungensis J. M. Chung)을 발견하여 기재 및 도해하였다. 울릉도에 분포하는 바늘꽃속 4분류군(바늘꽃, E. pyrricholophum; 돌바늘꽃, E. amurense subsp. cephalostigma; 큰바늘꽃, E. hirsutum; 울릉바늘꽃, E. ulleungensis)중에서 울릉바늘꽃의 주두는 4각형으로서 곤봉형인 바늘꽃 또는 두상형인 돌바늘꽃과 4개로 깊게 갈라지는 큰바늘꽃의 중간 형태를 보이고 있다. 중요하게도, 울릉바늘꽃은 200 cm 이상의 큰 키와 비스듬히 누운 줄기, 잎의 형태, 식물체 전체의 짧은 밀모, 그리고 꽃의 크기와 진분홍색 또는 붉은 자주색의 꽃 색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다른 3분류군과 명확하게 구별된다. 주두의 형태와 다른 분류학적 형질들에 의해 울릉바늘꽃은 큰바늘꽃과 바늘꽃 또는 돌바늘꽃과의 잡종으로 추정되었다. 신종의 자생지가 울릉도인 점을 고려하여 'ulleungensis'이라 신칭하였다.

미기록 침입외래종 보고 : Ludwigia peploides (Kuntze) P.H.Raven (Report : Unrecorded alien plant in South Korea : Ludwigia peploides (Kuntze) P.H.Raven)

  • 김혜원;장창석;박수현;조혜련;손동찬;장계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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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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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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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의도적 도입 또는 비의도적 도입에 의해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침입외래식물은 경제적, 환경적인 해를 가할 수 있으며 자생종의 감소나 절멸을 초래하는 등 생물다양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습지나 저수지 및 하안 생육지는 스트레스와 교란에 의해 외래식물 유입과 확산이 용이하므로 국립수목원에서는 이를 관리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원시 하천변에서 발견한 바늘꽃과에 속하는 Ludwigia peploides (Kuntze) P.H.Raven가 생태계교란종으로 확산 될 우려가 있어 본 종에 대한 기재, 도해, 칼라도판 등을 첨부하여 침입외래식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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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건설로 인한 금강 상류의 하천환경변화 분석 III - 생태변화분석 -

  • 이승현;정동양;정승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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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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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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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댐 건설로 인한 인위적인 당류량 조절은 댐 하류지역에서 홍수 피해저감에 기여하고 있지만, 자연적인 유출 리듬이 파괴되며 유속, 수심, 건조지 확대와 같은 수량의 변동과 용존산소량, 영양염류, pH 같은 수질 변화, 그리고 하천 형태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하천에서의 생물 서식공간은 산림 등 육지 지역과는 단리 무엇보다 하천의 유체역학적인 영향을 받아 형성되고 발달한다. 인위적인 댐 방류량은 하류지역의 건조 면적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하천 형태가 변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댐 건설로 인하여 자연적인 홍수 유출이 급감하게 되면 건조면적이 확산되어 수변식물과 어류의 서식처 환경 변화를 유발하여 기존의 생태 균형이 파괴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댐 건설로 발생되는 피해를 분석한 연구들을 분석해 보면, 수량 및 수질 변화에 대하여는 많이 제시하고 있지만 생태변화에서는 정량적인 피해를 제시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용담댐 건설로 인한 하류구간의 수변식물과 어류를 대상으로 정량적인 피해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용담댐 건설로 인한 인위적인 유출량 감소가 댐 하류 8km 구간에서 수변식물과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용담댐 기점 약 5km지점(조사지점 I)인 전북 진안군용담댐 감동리 주변지역에서 수변식물과 어류 군집에 내하여 2003년 5월부터 7월까지 3회 조사하였고, 추가로 약 1km지점(조사지점II)인 전북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주변지역에서 수변식물을 중심으로 2003년 9월에서 10월까지 2회 조사하였다. 수변식물은 조사지점(I)인 5km지점에서는 전체적으로 13과 21종으로, 벼과가 4종, 국화과가, 3종, 버드나무과, 콩과, 마디풀과가 2종씩, 바늘꽃과, 속새과, 십자화과, 장미과, 사초과, 삼과, 현삼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 조사되었으며, 조사지점(II)인 1km지점에서는 15과 26종으로, 벼과가 4종, 마디풀과, 국화과가 3종, 버드나무과, 십자화과, 콩과가 2종씩, 바늘꽃과, 속새과, 자라풀과, 장미과, 사초과, 백합과, 현삼과, 골풀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으로, 조사지점( I )보다 좀 더 많은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어류는 조사지점( I )에서 3회에 걸쳐 총 396개체가 채집되어 3목 8과 21종이었다. 이 중 한국 고유종은 11종이었고, 외래 어종은 검정우럭과 2종이 조사되었으며, Zacco platypus(피라미), Zacco temmincki(갈겨니), Acheilongnathus koreanus(칼납자루), Odontobutis platycephala(동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쉬리) 순으로 분포하고 있었고, Acheilognathus signifer(묵납자루)는 댐 건설 전에는 많이 분포하였으나 현장조사에서 서식을 확인 할 수 언어 개체수의 큰 감소내지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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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유역 갈수량 측정 및 분석 (Measurement and Analysis of Low Flow in the Cheonggecheon Watershed)

  • 노성진;김현준;장철희;김동필;홍일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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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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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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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도시 유역의 물순환 특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갈수량 자료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인구는 주로 치수분야에 한정되어 대부분의 자료 또한 홍수기에 대해서만 자료가 구축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갈수기에 내한 자료와 관련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청계천 유역의 기존 수문자료를 이용하여 유역의 유출 특성을 분석하고 갈수량을 측정하여 청계천 유역의 물순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였다. 청계천은 서울의 서북쪽에 위치한 인왕산과 북한산의 남쪽 기슭, 남산의 북쪽 기슭에서 시작하여 서에서 동으로 종로, 세운상가, 동대문 등 서울의 도심부를 흐르는 유로연장 13.75 km, 유역 면적 $50.96 km^2$의 도시하천으로 중량천의 제1지류인 지방2급 하천이며, 정릉친, 성북천을 제1지류, 월곡천을 제2지류로 포함한다. 청계천은 도시화로 인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점차 복개되었다가 2003년 7월부터 5.9 km의 본류구간에 대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계천은 홍수기 이후 유량이 급격히 줄어 11월 이후에는 다음 홍수기까지 강바닥이 완전히 들어나는 일종의 간헐천으로 홍수기를 제외한 시기의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역내 8개의 모니터링 지점을 선정하여 2003년 9월 이후, 월 2회 이상 갈수량 자료를 현장 측정${\cdot}$분석하였다. 청계천 유역은 복원공사 완공 후에는 유역의 물순환 특성이 대폭 바뀔 것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본 연구에서 구축된 갈수량 자료는 청계천 유역의 물순환계 변화를 분석하고 건전한 물순환 체계의 유지${\cdot}$관리를 위한 기본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바늘꽃과, 속새과, 십자화과, 장미과, 사초과, 삼과, 현삼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 조사되었으며, 조사지점(II)인 1km지점에서는 15과 26종으로, 벼과가 4종, 마디풀과, 국화과가 3종, 버드나무과, 십자화과, 콩과가 2종씩, 바늘꽃과, 속새과, 자라풀과, 장미과, 사초과, 백합과, 현삼과, 골풀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으로, 조사지점( I )보다 좀 더 많은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어류는 조사지점( I )에서 3회에 걸쳐 총 396개체가 채집되어 3목 8과 21종이었다. 이 중 한국 고유종은 11종이었고, 외래 어종은 검정우럭과 2종이 조사되었으며, Zacco platypus(피라미), Zacco temmincki(갈겨니), Acheilongnathus koreanus(칼납자루), Odontobutis platycephala(동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쉬리) 순으로 분포하고 있었고, Acheilognathus signifer(묵납자루)는 댐 건설 전에는 많이 분포하였으나 현장조사에서 서식을 확인 할 수 언어 개체수의 큰 감소내지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내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모든 환아에서 단지 경등도 이하의 승모판 폐쇄 부전 소견을 보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유미흉이 한 명에서 있었다. 술 후 10개월째 허혈성 확장성 심근증이 호전되지 않아 Dor 술식을 시행한 후 사망한 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특이 증상 없이 정상 생활 중이다 결론: 좌관상동맥 페동맥이상 기시증은 드물기는 하나, 영유아기에 심근경색 및 허혈성 심근증 또는 선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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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경답에서의 토양의 이화확적 특성, 주요 영양분 및 잡초종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Soil Properties, Major Soil Nutrient Contents, and Weed Vegetation in Paddy Fields during Fallow Period)

  • 한성욱;정갑채;천상욱;이희재;구자옥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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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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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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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휴경답에서의 휴경년한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주요 영양분의 변화 및 잡초종의 식생 변화를 조사하였다. 휴경년한이 경과할수록 휴경답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pH는 휴경후 3년까지는 변화가 없었으나 이후로는 다소 증가하였다. 토양의 양이온치환용량 및 치환성 N, K, Ca, Mg의 함량은 휴경후 3년까지는 감소하였으나 휴경년한이 길어지면서 증가하였다. 유효 $P_2O_5$의 함량은 휴경년한이 길어지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유효 $SiO_2$의 함량은 3년까지는 변화가 없었으나 그이후로는 증가하였다. 휴경답에서의 잡초종 구성은 초기에는 화본과, 사초과 및 국화과가 주종을 이루었으며 휴경년한이 경과할수록 마디풀과와 골풀과의 잡초 발생이 증가하는 반면 콩과, 물옥잠과, 닭의장풀과, 바늘꽃과의 잡초 발생이 점차 감소하였다. 그러나 화본과의 사초과의 잡초종은 휴경년한의 경과와는 관계없이 항상 우점종으로 발생하였다. 일반적으로 휴경화가 진전될수록 일년생 잡초종에 비해 다년생 잡초종의 발생 비율이, 또한 논 잡초종에 비해 밭 잡초종의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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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형태와 종자의 미세구조에 의한 한국산 바늘꽃족(바늘꽃과)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ies of tribe Epilobieae Endl. (Onagraceae) in Korea based on morphology and seed microstructure)

  • 이상룡;허경인;이상태;유만희;김용성;이준선;김승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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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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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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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바늘꽃족(Epilobieae Endl.)에 대한 외부형태학적 형질에 근거한 분류학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에는 분홍바늘꽃속(Chamerion (Raf.) Raf. ex Holub) 1분류군과 바늘꽃속(Epilobium L.)분류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분홍바늘꽃(C. angustifolium subsp. angustifolium)은 이전까지 바늘꽃속이나 또는 분홍바늘꽃속에 속했으나, 잎이 호생하고, 꽃은 다소 좌우상칭이며 꽃잎의 끝이 갈라지지 않고, 수술 8개의 길이가 거의 비슷한 특징으로 바늘꽃속 식물들과 잘 구분되었다. 가는민바늘꽃(E. platystigmatosum)을 제외한 바늘꽃속 종들의 종자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종자 표면은 유두상 돌기(papillose), 그물형 돌기(reticulate), 이랑형 배열의 유두상 돌기(ridged)의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줄바늘꽃(E. ciliatum subsp. ciliatum)은 속내에서 유일하게 이랑형(ridged) 배열의 유두상 돌기를 지녀 차이가 있었다. 돌바늘꽃(E. amurense subsp. cephalostigma)은 잎의 모양, 털의 형태와 분포, 식물체의 크기와 습성 등에서 호바늘꽃(E. amurense subsp. amurense)과 잘 구별되었다. 회령바늘꽃(E. fastigiatoramosum)과 버들바늘꽃(E. palustre)은 잎이 전연인 점에서 비슷하나, 전자는 잎이 긴 타원형이며 주두가 두상이고 종자의 표면무늬가 유두상인 특징을 보이며, 후자는 잎이 긴 피침형이며 주두가 곤봉형이고 종자의 표면무늬가 그물상인 특징을 가져 잘 구별되었다.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가는민바늘꽃(E. platystigmatosum)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한반도 미기록 귀화식물: 댕돌보리와 애기분홍낮달맞이꽃 (Two Newly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Lolium rigidum Gaudin (Poaceae) and Oenothera rosea L'Hér. ex Aiton (Onagraceae))

  • 김중현;김진석;남기흠;윤창영;김선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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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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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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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남 완도군, 경남 양산시에서 한반도 미기록 귀화식물 2분류군을 발견하였다. 댕돌보리로 명명된 Lolium rigidum Gaudin(화본과)는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해변과 신지면 명사십리 해변 부근에서 확인되었다. 근연 분류군인 쥐보리(L. mutiflorum Lam)와 비교하여 소수의 길이가 10~20 mm로 짧고, 소화는 2-10(-13)개로 적으며, 호영의 끝부분이 둔하고 까락이 없거나 3-8(-10) mm의 짧은 까락이 있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또한 애기분홍낮달맞이꽃으로 명명된 Oenothera rosea L'H$\acute{e}$r. ex Aiton(바늘꽃과)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배후습지 부근에서 확인되었다. 본 분류군은 비스듬히 자라거나 직립하며, 꽃잎은 길이 5~12 mm, 분홍색부터 연한 보라색으로 달맞이꽃속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주요형질에 대한 두 분류군의 기재 및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 및 호밀풀속과 달맞이꽃속의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미기록 침입외래종: 꽃여뀌바늘 (Unrecorded Alien Plant in South Korea: Ludwigia peploides subsp. montevidensis (Spreng.) P.H. Raven)

  • 김혜원;손동찬;박수현;장창석;선은미;조혜련;윤석민;장계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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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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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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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의도적 도입 또는 비의도적 도입에 의해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침입외래식물은 경제적, 환경적인 해를 가할 수 있으며 자생종의 감소나 절멸을 초래하는 등 생물다양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습지나 저수지 및 하안 생육지는 스트레스와 교란에 의해 외래식물 유입과 확산이 용이하므로 국립수목원에서는 이를 관리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원시 하천변에서 발견된 바늘꽃과에 속하는 L. peploides subsp. montevidensis (Spreng.) P.H. Raven가 생태계교란종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본 종에 대한 기재, 도해, 칼라도판 등을 첨부하여 침입외래식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