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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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어 방송사 실태 분석 및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 (A Study for Analyzing Status of Korean Minority Media Market and Promoting its Competitiveness)

  • 이문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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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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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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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재외동포 사회의 성장과 함께 참정권이 부여되면서 해외 한국어 방송의 역할 또한 증대되고 있다. 해외 한국어 방송은 무엇보다 한민족의 문화와 언어, 민족 정체성 확립 및 계승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현지 매체로서 한류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해외 한국어 방송의 현주소를 살펴보면, 현지 미디어 시장의 변화와 함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해외 한국어 방송사들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를 통해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한국어 방송사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지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어 방송사의 한국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는 매우 높으나, 모국으로부터의 프로그램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파 채널들의 직접 진출로 한국 프로그램은 방영 여부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한국어 방송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방송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경쟁력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제작 등을 통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한국 속화(俗畵)(민화(民畵))에 표현된 식물의 상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lant Symbolism Expressed in Korean Sokwha (Folk Painting))

  • 길금선;김재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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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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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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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속화(俗畵 또는 민화(民畵)) 속의 도입요소를 대상으로 식물의 상징성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리 민족의 토속성 짙은 그림이자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속화(俗畵)'라는 용어는 고려시대 이규보(1268~1241)의 '동국이상국집'에서 발견할 수 있고, 그리고 조선시대 초기 '속 동문선'과 강희맹(1424~1483)의 '사숙재집', 조선시대 후기의 '일성록(1786)', 유한준(1732~1811)의 '자저(自著)', 이규경(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등에서 다양하게 추적할 수 있다. 특히,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인사편 서화(書畵)의 제병족속화변증설에 의하면 "민간에서 속화라고 불렀다"라는 기록이 발견된다. 2. 시대사적으로 한국의 속화는 농경문화의 자연관을 원초적으로 반영한 선사시대를 거쳐, 우주관을 반영하고 영혼불멸의 사상을 채색화 형태로 표현한 삼국시대, 추상적인 도형과 초자연적인 무늬를 공간 속에 상징화시켜 종교적으로 표현한 고려시대, 그리고 자연관, 심미적 가치, 상징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대중화되고 한국 고유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한 조선시대 등 시계열적 변화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3. 한국의 속화 1,009점을 대상으로 분석한 소재는 식물요소 35종, 동물요소 37종, 자연요소 6종, 기타요소 5종등 총 83종이 출현하고 있다. 4. 속화에 표현된 식물 요소의 미학적 분석에 따른 형태미의 경우 모란도는 음양오행의 원초적 세계관을, 매화도는 역동적인 운치와 생태적인 조화원리를, 구도미의 경우 책가도는 복합 다시점 구도이면서도 강한 주목성을, 병화도는 역원근법에 의한 색의 강한 대비를, 독서여가도는 직선과 사선을 이용하여 자연과 인공요소의 질서정연한 균제미를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한편 색채미의 경우 오방색(동(東), 서(西), 남(南), 북(北), 중앙(中央)) 또는 오채색(적(赤), 청(靑), 황(黃), 백(白), 흑색(黑色))의 경우 주술적 또는 종교적으로 활용하거나 자연법칙과의 상관관계를 상징적으로 대입시키고 있다. 5. 한국 속화에 등장하는 각 요소들의 도입방식은 단순한 자연계 형태 모방을 뛰어 넘어 우주 내에 존재하는 본질의 의경을 통해 회화적 예술성을 바탕으로 자연관과 접목된 '상징성'으로 승화시켰다. 즉, 한국의 속화에서 추적할 수 있는 동 식물의 '상징성'은 종교적, 사상적, 생태적, 철학적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자유 분망하면서도 독특한 표현으로 과학적 인식체계가 아닌 상징적 인식체계로, 현재 속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우리 민족의 집단적 문화 정체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의 속화(또는 민화)는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배어든 자연관이자 토속성 짙은 의미경관요소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 속에 뿌리 깊게 배어 있었던 속화는 시대적 변천과정을 거쳐 그 의미와 감정이 현격히 퇴색되었다. 오늘날 주거생활이 아파트문화로 전이되고 가치관의 혼돈이 심화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속화가 갖는 미학적, 상징적 가치는 정신적 풍요를 건전하게 지켜주는 상징 자산으로 전승되어 우리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당위성을 갖는다고 하겠다.

그림책 이야기를 활용한 통일대비 유아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Early Childhood Unification Education Program Preparation for Unification Using a Picture Story Book)

  • 양승희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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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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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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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아에게 민족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북한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에 대한 합리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의식과 태도를 기르기 위하여 그림책 이야기를 활용한 유아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유아교육현장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와 문헌고찰을 통하여 그림책 이야기를 활용한 통일대비 유아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목적, 목표 및 교육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림책 이야기를 활용한 통일대비 유아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갖기(역사적 정체성, 문화적 정체성,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북한에 대한 이해(북한 문화 이해, 북한 언어 이해, 북한 음식 이해, 북한 자연 이해), 남북한 간의 화해(개인 간의 화해, 집단 간의 화해, 국가 간의 화해), 평화통일(평화, 통일)을 주된 내용요소로 하여 구성하였다.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세계 및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연구 (A Study on the Works by a Composer LEE Seong-Cheon and the Application Plan as Korean Cultural Contents)

  • 강선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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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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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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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한국의 창작국악작품이 어떻게 21세기한국문화의 고유성과 현재성을 알릴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활용될 수 있는가를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고찰한 연구이다. 이성천은 한국의 전통과 한국적인 정체성을 학문적으로 창작적으로 깊이 고민하며 작품세계를 펼쳤던 대표적 작곡가이다. 이성천의 작품세계 중 전통음악적 작품, 자연소재의 작품, 민족주의적 소재의 작품, 문학소재의 작품들은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적 정체성과 관련해 문화콘텐츠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작품들이다. 이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음악문화는 전통음악뿐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이 창작된 현대적 창작국악작품도 한국문화콘텐츠로서 확고한 역량을 다 할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캐나다 '뉴 퀘벡 시네마(New Quebec Cinema)'의 전형(典型), 소피 데라스페 감독의 <안티고네(Antigone)>(2019) 연구 (A Study on the Sophie Deraspe's (2019) as a Typical Film of 'New Quebec Cinema')

  • 강내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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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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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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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글의 목적은 캐나다 퀘벡(Quebec)의 영화감독 소피 데라스페의 작품 <안티고네>(2019)에 대한 서사구조, 영화미학, 주제의식에 대한 작품분석을 통해 퀘벡사회와 맺는 사회맥락적 의미를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작가구조주의'와 '문화연구'라는 두 가지 층위의 연구방법론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첫째, 소피 데라스페 감독은 퀘벡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현하는 '퀘벡성'을 가진 작가주의 감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둘째, 서사구조에서는 소포클레스의 원작 '안티고네'를 알레고리 삼아 21세기 퀘벡의 이주민 집단과 차별문제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셋째, 영화미학적 측면에서는 인서트, SNS, 환타지와 같은 가상의 미장센을 통해 극적 효과를 부여하고 있으며, 넷째, 주제에서는 민족에 근거한 과거의 정체성을 '개방성과 혼종성'이라는 보편적 가치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티고네>는 퀘벡영화의 '이주 글쓰기' 전통을 계승하면서, 글로벌 시대의 보편적 가치관인 '혼종적 정체성'을 추구하며 퀘벡영화를 재영토화해 나가는 '뉴 퀘벡 시네마(New Quebec Cinema)'의 새로운 흐름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대순진리회의 '세계종교' 가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World Religion' in Daesoon Jinrihoe)

  • 권동우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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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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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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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순진리회는 교단 내부 구성원들에 있어서나 학계에 있어서나 '민족종교'로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이 민족종교의 성격이 꽤 복잡하다. 곧 민족종교로서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선민사상을 강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류와 세계를 구제하겠다는 세계종교의 보편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민족종교의 특수성과 세계종교의 보편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수성과 보편성의 논리는 단지 대순진리회에만 국한된 특징이 아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종교들이 민족종교와 세계종교의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가진다고 하는 이중성을 보여 왔다. 그 가운데 본고에서 주목한 것은 근대 일본에서 형성된 교파신도다. 근대 일본 정부가 국가신도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교파신도는 총 13개 종파가 형성되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일본인의 민족적 전통을 계승하는 민족종교라고 하면서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세계종교를 표방하면서 해외포교에 나선다. 그렇다면 이처럼 민족종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계종교를 지향했던 교파신도의 해외포교는 어떻게 귀착되었고, 이들의 세계종교화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본고에서는 이처럼 민족종교와 세계종교의 이중성을 보여 왔던 교파신도의 사례를 통해 대순진리회의 세계종교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를 위해 대순진리회가 지향해야 하는 길에 대해 약간의 제언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던 '민족종교'론 또는 '민중종교'론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 살펴볼 것이며, 한국에서 민족종교이면서 세계종교를 지향하고 있는 원불교의 사례도 점검하는 것으로 민족종교와 세계종교의 경계에 서 있는 대순진리회의 새로운 지향점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한다.

일본 결혼이민 여성의 전통복식 문화적응태도 및 착용실태 (Culture Adaptive Attitudes and Donning Practices of Traditional Dress Among Japanese Marriage Immigrant Women)

  • 김순영;추호정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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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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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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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explored culture adaptive attitudes and traditional dress donning practices among Japanese women who immigrated to Korea after marrying Korean men. Quant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on Korean-Japanese multicultural families. Participants were 233 married women who emigrated from Japan to Korea currently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data was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t-test and correlation analysi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a positive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Hanbok acceptance attitudes(HAA) and Kimono transmission attitudes(KTA). Both HAA and KTA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ethnic identity. 43.3%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y belonged both to Korean and Japanese ethnicity, 30.5% to Korean ethnicity, and 26.2% to Japanese ethnicity. Similar tendency (64.8% to bicultural identity, 31.3% to Korean, and 3.9% to Japanese) was found in the ethnic orientation towards their children. Both HAA and KTA had no difference in accordance with nationality, education and income level. Second, 70.4% of women had no experience of wearing Hanbok, and 90.1% had no experience of wearing Kimono. The women mostly wore Hanbok and Kimono for social events and family weddings.

디아스포라의 정치적 가능성과 문제점 (The Political Potentials and Pitfalls of Diaspora)

  • 이석구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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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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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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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concept of the "diaspora" has established itself as one of the major topics i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in the first two decades of the twenty-first century. Contemporary studies on this topic tend to regard is diaspora as either as a liberatory space unmoored from a repressive national identity-formation or as a condition pregnant with challenges to the authority of a nation-state or nationalism. Viewed from within the social realities of multi-ethnic nations, however, diaspora has an alternative, darker face. For, reproduced within the concept itself, is that of a hierarchy: this hierarchy is one in which a dominant group seeks to repress the same ethnic members for their failure to conform. What is more, the cultural difference, which diaspora is believed to preserve, lends the dominant group an excuse to re-ethnicize its immigrants, subsuming them under the same extra-national category as that of the people or homeland they have left behind. By analyzing a range of historical and theoretical models, this study offers itself as an attempt to clarify the current, and often confusing, understandings of the condition of diaspora. By delving into its political potentials and discussing their possible socio-political ramifications, the study suggests that researchers of diaspora need to anchor themselves in historicity lest they end up "speaking for" their chosen subjects.

셰익스피어와 음식-『토마스 모어 경』, 『코리올레이너스』, 『페리클리즈』를 중심으로 (Shakespeare and Food: Examples of Sir Thomas More, Coriolanus, and Pericles)

  • 한영림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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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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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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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paper approaches Sir Thomas More, Coriolanus, Pericles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of food to national identity. These three plays examine ways in which food is essential to what constitutes English national identity, and food shortages give rise to riots thereby throwing everyday life into disorder. In Sir Thomas More food shortages are caused by foreign foodstuff and foreign habits of consumption. Rioting Londoners fear that the European foreigners' strange dietary habits would do harm on English food, the English body and English economy. In Coriolanus starvation is the primary trigger for the enmity between the senators and citizens. Menenius employs the fable of the belly to quell the hungry citizens' anger and to emphasize the senators' role as a store of nutrition to feed the body, that is, the citizens. Coriolanus' contempt for the body's need comes to a devastating end. In Pericles the famine is brought about by the gluttonous consumption of specific foods. The problem of greedy consumption becomes that of living in the cannibalistic situation where mothers are willing to eat their children and married couples one another. Pericles feeds the hungry people with bread, and is also saved from starvation by the fishermen after shipwreck. In this way the three plays provide the examples of Shakespeare's notion on healthy food and feeding.

미국 장애연극에 나타난 다양성의 정치학 -장애, 인종, 민족성의 교차 공연 (The Politics of Diversity in American Disability Theater: Performing the Intersection of Disability, Race, and Ethnicity)

  • 김영덕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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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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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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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paper discusses American disability theater's representations of disability identity and disability identity politics. Dramatists John Belluso and Lynn Manning, among others, present characters with disabilities who experience oppressions at multiple, interlocking levels of domination on the basis of disability, race, and ethnicity. In Manning's Shoot, the black, blind hero iterates episodes in which he experienced discrimination and insults in encounters with whites who used derogatory racist words or belittled him and with some school children who taunted him for just being blind. This play, as in Manning's solo performance, Weights, presents narratives of a blind person traversing multiple locations of oppression in "a long litany of losses" in a white-dominated and ableist society. Belluso's Gretty Good Time similarly weaves together stories of disabled women, Gretty and Hideko, who bond together to resist the dominant ideology that reduces them into titillating commodities of mass consumption. Hideko's story serves the two-fold function of both affirming the specificity of her individual experience as an ethnic other and espousing the communal experience of stigmatization she shares with other disabled women like Gretty. In these plays, the intersection of the identity categories of disability, race, and ethnicity highlights the diversity of the body and the fluidity of boundaries, foregounding the specificity of disabled bodies, while at the same time overthrowing the hierarchical binarism between disabled and "normal" bo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