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미-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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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류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Pisces: Gobioninae)의 산란특성 (Spawning Characteristics of an Endangered Freshwater Fish Microphysogobio koreensis (Pisces: Gobioninae) in the Semjingang (river) from Korea)

  • 박종성;김형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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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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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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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모래주사 Microphsygobio koreensis는 환경부에 의해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한국 고유종이다. 본 연구에서 모래주사의 산란시기와 특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종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조사는 2011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전북 임실군 신평면 덕암리에서 실시하였다. 자연 상태와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산란시기는 4~5월로 산란 성기는 수온이 $20{\sim}23^{\circ}C$인 5월초로 확인되었다. 산란시기의 수컷은 몸 전체가 밝은 주황색을 띄고 아가미 뒷부분에서부터 미병부까지 이어지는 중앙 줄무늬와 가슴지느러미 그리고 배지느러미가 붉어지는 특징을 보였고 추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암컷은 몸 전체가 어두운 갈색을 가졌다. 난소 내 포란수는 10,705~22,165 ($15,573{\pm}4,274$)개였고 성숙난의 수는 1,100~5,920 ($3,383{\pm}2,126$)개로 나타났으며 성숙난의 비율은 10.3~44.8 ($22.4{\pm}15.6$)%였다. 그리고 성숙난의 크기는 $0.74{\pm}0.06$ (0.60~1.00) mm였다.

고도와 기온변화와에 따른 박새류의 번식생태 (Breeding Ecology according to Altitude and Temperature Variation in Titmouse)

  • 김동민;오흥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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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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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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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2009년 3월에서 2012년 7월까지 한라산에 설치한 인공둥지에서 번식하는 박새류(Titmouse)의 고도변화에 따른 번식생태학적 특징을 밝히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박새류의 최초산란일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늦어지는 양상을 보였고, 고도상승에 따른 기온감소가 최초산란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과를 종합해보면, 번식기(4~6월)의 평균기온과 산란일 간에는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는 않았다(p>0.05). 인공둥지 이용률은 지역과 연도별 차이는 없었으나 박새(Parus major)와 곤줄박이(Parus varius) 두 종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배산란수는 종간에 차이가 있었으나(p<0.05) 고도와 연도별 차이는 없었다(p>0.05). 부화성공률, 이소성공률, 번식성공률은 각각 2011년 67.3%, 99.5%, 67.0%이었고, 2012년에는 71.3%, 96.8%, 69.0%로 이소성공률은 높았고, 부화성공률과 번식성공률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고도 차이에 따른 기온의 변화가 번식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인되었으나 다른 번식생태학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고도에 따른 기온변화가 박새류의 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서는 미기후요인과 먹이원 등의 조사를 통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낙지(Octopus minor)의 배 발생 (Embryogenesis in the Octopus minor)

  • 김동수;김재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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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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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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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형 두족류의 일종인 낙지(Octopus minor)는 근연종인 문어나 주꾸미에 비하여 산란수가 적고 갯벌 속 깊은 은신처에서 어미 낙지의 독특한 포란 행동으로 부화하기 때문에 배의 발달 과정을 관찰하기가 매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 산란관을 설치하여 낙지의 산란과 부화를 유도하고 배 발달과정을 관찰하였다. 낙지의 배아에서는 산란 후 4일째에 배반엽이 형성되었으며 28일이 경과하면 여러 기관의 원기들이 난황낭의 중앙부에 출현하였다. 이 발생 원기는 동물극 쪽으로 이동하여 38일이 경과되면 두부에 두 눈이 생기고 몸통과 심장이 난황낭의 정단부에 출현하였다. 45일이 경과 된 뒤에는 몸통과 두부가 난막의 절반을 차지하게 자라고 길고 가느다란 팔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산란 후 60일이 경과 한 뒤에는 여러 개의 반점을 갖는 몸통의 아래에 2개의 눈이 뚜렷하게 형성되었고 80일이 지나면 난황은 거의 흡수되고 그 자리에는 잘 발달된 8개의 팔이 가득 채우게 되었다. 발생이 끝난 새끼 낙지는 알 껍질을 찢고 팔부터 빠져 나왔으며 부화 후 곧바로 활발하게 유영하며 먹물을 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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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에 서식하는 새미(Ladislabia taczanowskii)의 생태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achanovsky's Gudgeon, Ladislabia taczanowskii in Songcheon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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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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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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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새미(Ladislabia taczanowskii)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송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은 하천 상류역에 분포하며 하상구조는 큰돌(boulder)과 작은돌(cobble)이 풍부였으며, 수심은 31~148 cm이었고, 유속은 0.94±0.23 (0.51~1.39) m/sec로 빨랐다. 암수 성비는 1 : 0.89 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전장 38~70 mm 미만은 만1년생, 70~100 mm은 만 2년생, 100~120 mm은 만 3년생, 120~128 mm은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생식가능 전장의 크기는 암컷이 70 mm, 수컷은 75 mm 이상이었다. 산란시기는 5월에서 8월까지 이었으며(수온은 15.5~20.1℃), 산란 성기는 6~7월로 추정되었다(수온은 15.8~17.2℃). 산란장은 소에서 여울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모래와 자갈로 형성된 하천 바닥이었으며 폭은 약 70 cm, 길이는 약 150 cm, 수심은 20~50 cm이었다. 포란수는 평균 821 (401~1,314)개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1.62±0.02(1.43~2.01) mm 이었다. 먹이생물은 부착조류에 속하는 남조류(Cyanophyta), 녹조류(Chlorophyta), 규조류(Bacillariophyta), 수서곤충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과 파리목(Diptera) 등 이었다. 식성은 잡식성 이었으나 섭취된 먹이의 90% 이상은 부착조류로 식물성이었다.

거세미나방류의 생태 및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Bionomics and Control of Cutworms)

  • 김홍선;김석환;최궤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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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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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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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가, 숯검은밤나방은 1회 발생으로 9월하순이 최성기였고 짐거세미나방 및 거세미나방은 년 $2\~3$회 발생으로 1화 6월중순, 2화기 8월중순, 3화기 9월하순에 최성기를 보였다. 나, 거세미나방류의 각태별 기간은 숯검은나방은 난기간 6.3일 유충기간 327.1, 용기간 25.1, 성충기간 6.5로 유충기간이 길었고 검거세미나방은 난기간 4.2일, 유충기간 29.6일, 용기간 17.5일, 성충기간 5.2일 이었고 거세미나방은 난기간 5.6일, 유충기간 38.2일, 용기간 27.3일, 성충기간 5.7일이었다. 다, 거세미나방류는 배추의 잎이 축 늘어진 잎 뒷면에 산란하였다. 라. 거세미나방 유충의 토중 잠토 시기는 3령이후였다. 마, 거세미나방류의 천적으로는 고치별 1종과 맵시벌 2종이 발견되었다. 바, 거세미나방류의 방제약제로는 모캡 및 보라톤이 효과적이었으나 보라톤은 작물체에 직접 닿으면 약해가 유발되므로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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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에서 흑다리긴노린재 [Paromius exiguus (Distant)] (Hemiptera: Lygaeidae) 산란모델 및 생명표 (Temperature-dependent Oviposition Model and Life Table Parameters of Paromius exiguus (Distant) (Hemiptera: Lygaeidae) Growing on Rice)

  • 박창규;박홍현;서보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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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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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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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벼에 반점미를 유발하는 흑다리긴노린재 [Paromius exiguus (Distant)]의 온도에 따른 산란 특성을 $17.5{\sim}35^{\circ}C$ 8개 항온조건 광주기 14L:10D에서 조사하고 산란모델 구축을 위한 단위 함수 개발 및 생명표 분석을 수행하였다. 성충 수명은 $17.5^{\circ}C$에서 123.8일로 가장 길었고, $32.5^{\circ}C$에서 23.6일로 가장 짧았으며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수명도 짧아졌다. 암컷 한 마리당 총산란수는 $30^{\circ}C$에서 585.2개로 가장 많았으며, $17.5^{\circ}C$에서 21.5개로 가장 적었다. 온도에 기반한 산란 모델 개발을 위해 성충노화율, 총산란수, 성충생존율 및 누적산란율 단위모델을 추정하였다. 총 산란수($r^2=0.83{\sim}0.85$)를 제외한 3개의 단위모델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모델 적합성을 보였다($r^2=0.92{\sim}0.98$). 온도에 따른 흑다리긴노린재 생명표 매개변수들을 추정하였다. 순증가율($R_0$)은 $30^{\circ}C$에서 118.21로 가장 높았다. 평균 세대기간(T)은 $32.5^{\circ}C$에서 32.99일로 가장 짧았으며, 개체군 배수기간(Dt)은 $30^{\circ}C$에서 5.69일로 가장 짧았다. 내적자연증가율($r_m$)과 기간증가율(${\lambda}$)은 $30^{\circ}C$에서 가장 커 각각 0.122, 1.129였다.

DAD-IS에 등재된 한국 토종닭 6품종의 성장 및 산란 능력 조사 (Investigation of Growth and Egg Production Performance of 6 Indigenous Korean Chicken Breeds Enrolled in DAD-IS)

  • 송희망;김승창;조상래;진대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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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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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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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 토종닭의 국가 주권 확보를 목적으로 DAD-IS에 등재된 한국 토종닭 여섯 품종의 성장 및 산란능력을 조사하고, 품종 간 특성 차이를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시험계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국 레그혼, 경북 아라우카나, 한국 재래종, 한국 오계, 현인닭, 그리고 횡성약닭이다. 수컷 토종닭의 생체중은 전체 조사 기간 동안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높았고, 한국 레그혼과 한국 오계가 낮았다(P<0.0001, 수컷 횡성약닭 데이터 미포함). 암컷 토종닭의 생체중은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높고, 횡성약닭이 연구에 이용된 모든 품종 중 현저하게 낮았다(P<0.0001). 품종 간 산란 능력 비교 결과로는 한국 레그혼 품종이 산란율이 가장 높았으며, 횡성약닭이 가장 낮았다(P<0.0001). 24~40주령의 평균 난중은 경북아라우카나 품종이 가장 높았으며, 현인닭이 제일 낮고 그 다음으로 횡성약닭이 낮았다(P<0.0001). 또한, 토착종의 평균난중이 재래종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산란율과 난중을 함께 고려한 산란량은 한국 레그혼이 가장 높았고(P<0.0001), 모든 재래품종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성장 및 산란 능력의 품종에 의한 차이는 뚜렷하였고, 조사된 품종 중 성장 능력은 경북 아라우카나가 가장 뛰어났으며, 산란 능력은 한국 레그혼이 가장 좋았다. 이는 경제성이 뛰어난 토착종에 대한 지속적인 국가 데이터 확보와 이를 통한 국가적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진해만에 산란회유하는 대구(Gadus macrocephalus)의 연령과 성장패턴 (Age Determination and Growth Pattern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Tilesius, 1810) in Jinhae Bay Korea)

  • 최병언;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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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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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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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구의 연령과 성장패턴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해 진해만에서 2006~2009년 산란기간 동안 채집되었다. 조사된 총 333미의 대구 연령은 이석을 이용하여 추정하였고, 비늘이 연령형질에 있어 적합성을 보기 위하여 96미의 대구에서 채집한 비늘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비늘을 이용한 연령사정에서 제2등지느러미 기저 부분과 미병고 부분에서 채집한 비늘이 이석연령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어 연령사정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의 연변부지수는 12월부터 감소하여 2월에 가장 낮았다. 연령은 암컷과 수컷 모두 4~6세 범위였으며, 6세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전장(TL)은 이석경(R)에 1차 비례하여 수컷이 TL=10.4R+3.1, 암컷이 TL=11.5R+3.4의 관계식을 보였다. 역계산된 연령별 전장으로부터 추정된 대구의 von Bertalanffy 성장식은 수컷 $L_t$=141.5 [1-exp{-0.089 (t+0.209)}], 암컷 $L_t$=127.5 [1-exp{-0.124 (t+0.077)}]였다.

6 MV 치료실의 미로 도어에 기여하는 선량률의 검증식 유도 (Derivation of a Verification Formula for the Dose Rate Contributing to the Maze Door of the 6 MV Treatment Room)

  • 박철서;김종언;강은보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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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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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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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6 MV X선 빔의 미로 도어 설계 시 미로 도어 바깥 측정지점에서 계산되는 성분별 선량률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식을 유도하는데 있다. NCRP 보고서 151과 IAEA 안전 보고서 시리즈 47에 기술된 미로 도어 바깥 측정지점에 대한 성분별 선량률 계산식 기반으로, 도면 기반 파라미터들의 값 적용시 성분별 선량률 계산식 및 보수적 파라미터들의 값 적용 시 성분별 선량률 계산식을 유도하였다. 각각의 성분에 대한 두 개의 선량률 계산식들로부터, 미로 도어 바깥 측정지점에서 성분별 선량률 검증식은 유도되었다. 결과로서 얻어진 미로 도어 바깥 측정지점에서 성분별 선량률 검증식은 설계자가 계산한 미로 도어 바깥 측정지점에서 성분별 선량률이 유도된 성분별 선량률 검증식에서 얻어진 선량률 범위 안에 포함되는지 비교분석할 수 있다. 이 검증식은 설계자가 계산한 성분별 선량률의 정확성을 검증하는데 실무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동해안 참가자미, Limanda herzensteini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Brown sole, Limanda herzensteini in Eastern Waters of Korea)

  • 장윤정;이정용;장영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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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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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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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자연산 참가자미의 주 어획지역인 강원도 주문진 인근해역에서 1998년 9월부터 1999년 10월까지 연간 생식소중량지수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조직학적 조사에 의한 생식소 발달과정과 생식주기를 밝혔다. 정소는 정소소엽 형태이며, 각각의 정소엽은 여러 개의 소낭구조를 가진다. 각 소낭내의 생식세포들은 같은 단계의 발달상태를 보인다. 난소는 원추형의 낭상으로 체강벽에서 연결되는 난소간막에 의해 부착되어 있으며, 내부는 결체성 조직인 다수의 난소박판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난원세포가 유래한다. 수컷의 GSI는 1월에 가장 높았으며, 암컷의 GSI는 3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생식주기는 성장기(6∼9월), 성숙기(10∼12월), 완숙 및 산란기(1∼3월)그리고 회복 및 휴지기(4∼5월)로 나눌 수 있었다. 난모세포의 발달양식은 난군동기발달형에 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