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니멀리즘 표현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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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 디자인 변천사 - 디자인 표현기법과 기술적 변화를 중심으로 - (History of Domestic Web Design - Focused on Design Expression Techniques and Technological Changes -)

  • 이현주;홍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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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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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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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웹의 활용과 기술의 발전으로 웹 디자인 영역은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지만, 관련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웹 디자인의 변천 과정을 연구함으로써 웹 디자인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의 표현기법 발현과 진화 배경과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 정보기술의 흐름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웹 디자인 변천 과정 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는 앞으로의 웹 디자인 영역 확장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연구 범위로는 웹의 역사 30년을 기준으로 1990년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당시 이슈가 되었t던 웹 사이트 자료를 대상으로 하였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웹 어워드 코리아의 대상 수상작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여 디자인 표현기법의 조형적 특성과 웹 디자인에 영향을 준 정보기술 특성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디자인 표현기법의 변화는 미니멀리즘과 스큐어모피즘으로 크게 나눌 수 있었고, 정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웹 디자인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바이스의 출현과 영상 콘텐츠 활성화로 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이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2000년대 패션에 표현된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의 비교 미학적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Minimalism and Maximalism in the 2000s Fashion)

  • 박은경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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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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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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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research aims to study comparatively on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minimalism and maximalism in the 2000s fashion,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in art and design. For this purpose, literature survey and demonstrative analysis of fashion collection photographs were performed. The scope of this research is from 2000 to 2010.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formativeness of minimalism fashion in the 2000s is analyzed as understatement, simplicity, non decorativeness. The internal meanings are reduction, purity, asceticism, transcendence and practicality. Second, the formativeness of maximalism fashion in the 2000s is analyzed as enlargement, fusion, decorativeness, luxury and avant-garde. The internal meanings are pluralism, open mind, sensibility, fun and materialism. Third, minimalism and maximalism fashion in the 2000s are opposite when compared to each other. While minimalism pursues the nature of human being by ascetic approach, maximalism does it by immersing in human affairs. Within the spectrum of these two opposing ends, there are different degrees of expressions. Also these two trends fuse with other styles. As these trends express and pursue the nature of human being, they are expected to exist incessantly in the future.

안토니오 치테리오의 미니멀리즘적 실내공간 표현특성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Antonio Citterio's Minimalist Interior Spaces)

  • 한미희;김문덕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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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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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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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ccupying the center of architecture, design, painting and culture, minimalism is aesthetics of essence that reflects modern age but transcends age at the same time. Pursuing minimalist trend like this and covering the range of furniture, interior and architecture, total designer Antonio Citterio is developing minimalist designs of his own. Called one of the 3 greatest furniture designers in the world today, he leads the trend and enjoys high reputation as a world-renowned interior designer and architec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nd integrate minimalist descriptive characteristics which appeared in interior space of Citterio who pursues minimalist design. As a study method, this study reorganized minimalism from methodological perspective, drew out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minimalist interior spaces unique to Citterio based on background and influence of Citterio's design and, centering on this frame of analysis, analyzed and integrated interior spaces he design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overcome problems that can become monotonous in a minimalist space, Citterio provides spatial experiences to feel visual and spatial variations using the ramp and bridge. Second, he created various senses of space with visual and spatial expansion using transparency in the walls made of glass. Third, with linear expressions, he designed modern spaces with beauty of proportion and balance through contrast and emphasis. Fourth, he made constructive expression through exposure of structures or stairs in the space. Fifth, he created sophisticated atmosphere with contrast between natural and artificial materials and emphasis of material properties. Sixth, his design also shows the characteristic of using furniture as the role of adjusting overall atmosphere of interior space, not as separated parts from it. The author hopes that above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new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domestic interior design.

Zbigniew Rybczynski 영상의 실험적 표현기법과 알레고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llegory and Experimental presentation technique in Film by Zbigniew Rybczynski)

  • 김윤경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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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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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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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즈비뉴 립친스키 영상에서 보여지는 알레고리와 실험적 표현기법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대의 예술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부각되는 실험애니메이션의 현대적 특성을 분석하고 독특한 영상구조와 기법으로 실험애니메이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작품 탱고를 중심으로 알레고리 해석에 의한 이미지 차용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알레고리를 통해 즈비뉴 립친스키 영상에서 나타나는 실험적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미니멀리즘의 대표적 표현경향인 '파편화'를 중심으로 즈비뉴 립친스키 영상에 나타나는 알레고리의 표현방식을 고찰하고자 한다.

20세기 회화공간에서 시지각과 신체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raction between visual perception and the body in contemporary painting space)

  • 이금희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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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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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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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세기 미니멀리즘으로부터 시작된 후기미술은 그린버그적인 시각의 순수성과 자율성에 대한 비판으로 시각예술에서 재현과 시각 중심주의에서 비롯된 형식논리를 문제시하게 되고, 시각을 다른 감각들이나 신체, 삶 현실, 역사 등과 분리되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시각(Vision) 혹은 시지각(Visuality)을 신체와 결부시켜 시각의 신체성의 가능성을 회화 공간 속에서 드러난 표현을 통해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시지각과 신체의 상호작용성을 검토하여 지각과 그 회화적 표현에 있어서의 신체적 역할을 강조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신체성은 남성적 시각중심주의에 대해 페미니즘에서는 여성적 신체성, 즉 물질성, 촉각성 등의 공감각적 감각의 세계를 강조하며, 후기 미술의 파편적 특성은 통일성과 게슈탈트를 지향하는 시각중심주의에 대한 해체를 지향하고 있고, 참조와 파스티쉬 역시 시각의 순수성과 통일성을 부인하는 경호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과정을 중시하는 프로세스 아트가 성행한다든지, 무정형 (formless), 혹은 앱젝트 미술(Abject Art)이 등장한다든지 하는 것은 바로 시각중심주의를 허물고 거기에 신체성, 즉 행위와 물질성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지미술이나 설치미술 등은 적극적으로 관람자의 신체의 개입을 요구하게 되고, 실제적 공간과 환경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지각을 경험하게 한다. 이렇듯 현대미술은 의식적 공간보다는 실제 공간으로, 순수기호적인 공간보디는 신체적 느낌의 공간으로, 눈이 만들어낸 공간보다는 손의 행위와 물질이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통일적 공간보다는 혼연하며 애매한 공간으로, 혹은 시각적으로 거리를 두는 공간보다는 신체적으로 상호 얽히는 공간으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지각과 신체에 관한 이론적인 배경을 제공해 준 사람은 프랑스의 현상학자 메를로 퐁티(M. Merleau-Ponty)이며, 구체적인 작업으로 길을 예시한 사람들은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와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이다. 메를로 퐁티는 후설과는 다르게 세계인식의 근원적 토대로써 명증한 의식보다는 혼연하며 애매한 지각과 그 배경으로서 신체를 내세웠는데, 이는 할 포스터 등이 말하듯 미니멀리즘의 현상학적 배경이 되면서 또한 모더니즘의 논리에 반기를 드는 후기미술에 적합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해 준다. 메를로 퐁티의 $\ulcorner$지각의 현상학$\lrcorner$은 지각의 근원성과 그 신체적 배경에 관한 중요한 이론으로 지각에 있어서 신체의 작용과 특징에 대한 논의는 시각예술에 적용될 때 지각의 신체론의 회화적 함의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또한 메를로 퐁티의 존재론적 회화론은 신체적 표현성과 화가의 회화적 표현에 대한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목되었으며, 그는 세잔의 회화를 살의 존재론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회화의 신체적 존재론적 측면 역시 검토될 것이다. 스텔라의 경우, 70년대 이후의 작품들이 전기 작업과는 다른 경향을 보여주는 것, 이를테면 틀의 해체, 탈중심적 공간표현, 역동적이며 혼합적인 표현, 중첩에 의한 실재 공간의 허용 등이 지각의 신체성을 용인하는 쪽으로의 전향이라고 판단되었으며, 베이컨의 경우, 회화적 구조, 즉 형상(figure), 삼변화, 아플라, 우연에 의한 제작방식 등이 메를로 퐁티의 살(la chair)적인 상호교착(chiasme)의 논리를 잘 보여준다고 이해되었다. 본 연구는 먼저 현대 미술의 흐름에서 시지각과 신체의 상호작용, 혹은 신체성의 개입에 대한 변화를 확언하기 위하여 지각과 신체의 위치를 모더니즘, 미니멀리즘, 후기미니멀리즘, 그 이후의 미술이라는 사적인 흐름의 큰 틀 속에서 살펴보았으며, 이를 지각과 신체에 관한 담론과 연결시켰다. 이에 대한 근거로 지각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먼저 살펴보았는데, 지각심리학 중에서도 지각의 신체성에 대한 과학적인 논의를 제공해주는 형태심리학적 논의들을 다루고, 이어 형태심리학을 주로 시각예술의 차원에서 예시해 보여주었던 루돌프 아른하임의 논의를 다루었다. 또한 신체와 시지각의 상호작용 분석을 위한 사례로, 신체지각적인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후기 스텔라와 베이컨의 회화를 중심으로 시각의 신체성의 문제를 예시하며 해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신체성과 관련하여 봄의 문제를 규정지으려는 작업들, 신체의 축적으로서의 신체의 역할, 신체의 배경으로서의 현실적, 일상적 삶과의 결부로부터 회화적 표현 가능성을 모색하고 그 위상변화를 확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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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기념공간에 나타난 기념적 표현 (A Study on Monumental Expression of Korean War Memorials in Korea)

  • 이상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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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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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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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있는 6 25전쟁 기념공간에 나타난 기념적 표현을 분석하는 것으로 기념공간에서 구현되는 기념의 내용, 공간적 특성, 도입요소, 조각 및 건축물의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여 6 25전쟁 기념공간에 나타난 기념문화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에 있는 6 25전쟁과 관련된 현충시설 659개를 1차 검색하여 부지가 전적지이거나 전쟁과 관련된 장소성이 있으며, 외부공간이 조성된 17개소를 선정하고 현장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설계도면, 사진, 기사 등 관련자료를 수집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념내용에 있어서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공을 기리며, 6 25전쟁의 경험 및 교육을 통하여 호국정신을 고양하는데 초점이 두어졌으며, 특히 전적지에 위치한 기념공간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2. 부지의 입지여건과 전통적 공간인식에 따른 공간적 위계를 고려하였으며, 기념공간에서 요구되는 엄숙함을 얻기 위해 축적인 구성을 하고, 추모감과 전승감을 얻기 위해 중심축 상단에 기념탑이나 전시관과 같은 상징적 요소를 위치시켜 공간을 구성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3.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공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와 기념탑, 전쟁의 경험 및 교육을 통해 호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기념전시관 및 야외무기전시장, 그리고 참전국가의 명예를 고양하기 위한 국기가 주요한 요소로 도입되었다. 4. 영웅적인 전투장면을 묘사한 근대적 조각이 많았으나 양구전쟁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의 '추모명비'에서는 상징적이거나 추상적인 표현을 시도하는 현대적 기념공간의 경향을 보여주었다. 5. 기념문화에 있어서도 애국주의 및 이데올로기가 강조되고, 기념공간에 대한 관습적인 인식이 강하게 드러났으며, 일부의 조각가 및 설계가만 기념공간의 설계에 참여하였다. 향후 6 25전쟁 기념공간에 관한 미니멀리즘, 해체주의, 탈근대주의 등의 설계양식론 관점과 다른 전쟁메모리얼과 비교를 통한 통시적 관점(通時的 觀點)의 연구가 필요하다.

아르누보양식의 조형적 특성연구 - 르네랄리크.에밀갈레.루이스 컴포트 티파니.빅토르오르타의 작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f formative character of Art Nouveau Through the works of $Ren{\acute{e}}$ Lalique, Emile Galle, Louis Comfort Tiffany, Victor Horta)

  • 김은정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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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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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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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예술을 논함에 있어 '과학의 진보'와 '인간의 정서'라는 두 가지 문제의 상충은 끊임없이 대두되었다. 과학의 편리성,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본연의 감성인 '자연'은 점차 크게 자리잡아갔다. 20세기말부터 성행하던 다소 삭막하게 느껴지는 미니멀리즘을 벗어나 점점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자연주의가 강조되었고, '자연'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기계와 과학에 의해 삶이 양적으로 향상되어질수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자연'에 대한 향수가 인간에게 더욱 절실하게 되었다. 이에 '자연'을 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내고자 아르누보양식의 표현요소를 도입하여, '자연'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조형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아르누보는 자연물의 유기적인 형태로부터 모티브를 찾아 이것을 양식화하여 장식미술로 적용하였다. 이는 과거의 양식에서 인용과 절충을 반복하는, 역사주의적 전통을 과감히 개혁함으로써 현대디자인의 문을 열었고, 더불어 미술을 모든 생활에 실용화하려는 점에서 커다란 역사적 의미를 갖는 양식이다. 신예술을 의미하는,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번성했던 아르누보는 한 세기가 지난 현재에 와서 재평가되고 수용되어 다양하고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자연주의'를 근본으로 하는 아르누보 양식은 현대에 오면서 내추럴리즘이 주류를 이루고, 여성스런 로맨티시즘이 유행하면서 패션, 가구, 유리 공예, 보석 공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서 모티브로 부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르누보에서 나타난 식물모티브를 적용한 다양한 분야의 아르누보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형태적 요소와 표현요소의 특성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타난 공통된 조형미를 분석하고자하였다. 아르누보양식에서 나타나는 섬세하고 화려한 곡선의 장식미와 형태의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표현의 효과적인 디자인적용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창의적으로 분석된 조형이미지로의 아르누보 식물모티브를 디자인에 새롭게 시도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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