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꾸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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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chondrial Cytochrome b gene의 분석에 의한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Cobitidae)의 계통 (Molecular Phylogeny of Korean Loaches Inferred from Mitochondrial DNA Cytochrome b Sequences)

  • 김소영;김익수;장광엽;장미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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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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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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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의 계통유전학적 관계를 고찰하고자 8종의 mitochondrial cytochrome b의 유전자 서열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이전의 형태학적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종개속 Orthrias과 쌀미꾸리속 Lefua의 분류학적 위치는 미꾸리과 Cobitidae와 paraphyletic group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속의 sequence divergence는 0.184~0.272으로 나타나 미꾸리과와 잉어과 사이의 divergence와 유사하였다. 한편 참종개속 Iksookimia 2종과 북방종개 Cobitis melanoleuca는 각각 다르게 분화한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또한 중국산 미꾸리와 한국산 영덕 미꾸리의 sequence divergence는 0.099로 종간의 divergence를 보여주어 주목되었다. 미꾸리과 어류 가운데 참종개속의 일부 어류는 분류학적 위치로 보아 이들의 기원이 미꾸리과의 속간 잡종기원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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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논과 친환경 논의 어류상 및 미꾸리와 왜몰개 개체군 특성 (Fish fauna and characteristics of Misgurnus anguillicaudatus and Aphyocypris chinensis populations in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conventional paddy fields)

  • 방정환;김민경;최순군;어진우;엽소진;김명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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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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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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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논은 농업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서식지이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필요성이 증가하여 벼 재배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관행농업지역 논과 친환경농업지역 논을 대상으로 어류상을 조사하고 영농 방법에 따른 미꾸리와 왜몰개 개체군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어류상 조사 결과, 총 6과 13종, 2,703 개체가 출현하였고, 관행 논과 친환경 논 모두에서 미꾸리와 왜몰개의 높은 개체수 비율을 보였다. 영농 방법에 따른 개체군 특성 조사 결과, 어류의 개체수 비율의 차이를 보였고, 개체 크기별 빈도 분포에서 친환경 논의 개체수가 관행 논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꾸리 개체군의 전장, 체장, 체중을 비교한 결과, 두 지역 간에는 체중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왜몰개의 경우, 관행 논보다 친환경 논 개체군의 전장, 체장, 체중 값이 높게 나타났다. 전장-체중의 상관관계에서 회귀계수 b 값은 왜몰개보다 미꾸리가 높게 나타났고, 비만도 지수(K)를 분석한 결과, 미꾸리와 왜몰개 모두 관행 논의 K 값보다 친환경 논의 K 값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영농 방법에 따라 논에 서식하는 미꾸리와 왜몰개 개체군 특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농업생태계에서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미꾸리과 소형어류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의 핵형 (Karyotype of Dwarf Loach, Kichulchoia brevifasciata (Pisces: Cobitidae) from Korea)

  • 김익수;김은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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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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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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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고유종인 미꾸리과(Cobitidae) 소형어류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의 핵형을 분석하였다.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에서 6개체를 채집하여 핵형분석 결과 염색체 수는 2n=48 으로서 16 meta-submetacentric, 32 subtelo-telocentric chromosomes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FN=64 이었고 유연관계에 있는 수수미꾸리, Niwaella multifasciata와 핵형과 구성에 있어 큰 차이를 나타냈다.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 종개의 분류학적 재검토

  • 김익수;박종영;양현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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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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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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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미꾸리과(Cobitidae)에 포함되는 종개아과(Nemacheilinae)어류는 유우라시아에 분포하는 저서성 담수어류로 200여종이 알려졌지만 종에 관한 분류학적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계통적인 분류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Kottelat, 1990). 한국산 종개아과에는 종개와 쌀미꾸리 2종이 기록되었지만 연구자에 따라 종개의 학명을 Oreiastoni (Jordan and Metz, 1913), Barbatula toni (Mori, 1930; Uchida, 1939; Chyun 1977), Nemacheilus toni (김 등, 1988; Choi et al., 1990; 양 등, 1991), Orthrias nu((Kim, 1999) 사용하고 있어 검토가 요구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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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꾸리속(genus Misgurnus) 알비노 개체의 미토콘드리아 및 핵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유전적 동정 (Genetic Species Identification by Sequencing Analysis of Nuclear and Mitochondrial Genes for Albino Misgurnus Species from Korea)

  • 송하윤;문신주;김근식;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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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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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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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우리나라에서 자연발생적인 미꾸리속 알비노 개체들이 낮은 빈도로 출현하고 있으나, 색소 결핍으로 인해 형태적종 동정이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핵 유전자인 recombination activating gene 1 (rag1) 영역 및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cytochrome b (cytb) 영역을 이용한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이용해 미꾸리속 알비노 개체의 분자동정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rag1과 cytb의 분자계통도에서 미꾸라지, 미꾸리, 그리고 M. mohoity로 3개의 clade가 확인되었다. 확보된 M. mohoity의 염기서열을 유전자은행의 BLAST를 이용해 유사성을 검색한 결과 M. mohoity와 가장 유사하였다. 분자계통도를 기준으로 25마리의 알비노 미꾸리속 개체의 종 동정을 수행한 결과 빨간 눈 타입은 미꾸리 16마리, 미꾸라지 1마리로 판별되었고, 나머지 3개체는 미꾸라지♀${\times}$미꾸리♂ 잡종 1마리와 M. mohoity ♀${\times}$미꾸리♂ 잡종이 2마리 판별되었다. 또한 검은 눈타입 5마리는 미꾸리 1마리와 미꾸라지 3마리 및 M. mohoity 1마리로 판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 이용한 분자마커를 활용함으로써 미꾸리속 어류의 정확한 종 또는 잡종을 동정하기 위한 유용한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산 미꾸리과 Cobitidae(잉어목) 어류의 정자 미세구조 (Fine Structure Spermatozoa of Cobitidae(Pisces : Cypriniformes) from Korea)

  • 박종영;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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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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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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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미꾸리과 어류의 6속 12종의 정자에 대하여 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미꾸리과 어류의 정자는 첨체가 없고 머리(핵)와 짧은 중편, 그리고 하나의 꼬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중으로 배정되는 무첨체 수중형의 정자형태(anacrosomal aquasperm)을 보였다. 그러나 Nemacheilus toni는 발생도중에 핵에 침체의 흔적적인 acrosomal vesicle이 존재하였으며, N. toni의 정자의 핵은 방추형이었으나 나머지 미꾸리과 어류는 거의 원형이었다. 정자의 중편의 길이는 $3{\mu}m$ 이하로 ring모양의 미토콘드리아가 5-8개 존재하였다. 짧은 중편(0.7-2.0${\mu}m$)의 Cobitis, Iksookimia, Niwaella, Nemacheilus, 그리고 비교적 긴 중편(2.0-2.7${\mu}m$)의 Misgurnus속과 Lefua속으로 구분되었다. 편모는 전형적인 9+2구조를 보였으며, 돌기물(fin)이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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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미꾸리과 (잉어목) 어류의 연구 (A Review of the Spined Loaches, Family Cobitidae (Cypriniformes) in Korea)

  • 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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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sup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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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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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 5속 16종을 외부 형태 중심으로 검색표를 작성하고 형태, 분포, 서식지 등을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체측에 감베타 반문이 없는 참종개속 (Iksookimia), 새코미꾸리속 (Koreocobitis), 좀수수치속 (Kichulchoia) 어류는 기름종개속(Cobitis)을 분리하여 독립된 속으로 구분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표피 반문 배열과 뒷지느러미연조수의 차이점을 재확인하여 미호종개는 Cobitis choii, 북방종개는 Iksookimia pacifica, 그리고 수수미꾸리는 Kichulchoia brevifasciata로 속명을 변경하였다. 참종개속, 새코미꾸리속, 좀수수치속에 포함하는대부분의 어류는 특수한 서식처 바닥을 선호하면서도 뚜렷한 지리적 분단현상을 나타내고 있어서 생물지리적으로 매우 주목된다. 미호종개, 좀수수치, 얼룩새코미꾸리는 서식처 파괴와 개체군 감소로 절멸 위기에 있어 보호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