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기록 귀화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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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연등심붓꽃과 등심붓꽃의 분류학적 재검토 (First report of a newly naturalized Sisyrinchium micranthum and a taxonomic revision of Sisyrinchium rosulatum in Korea)

  • 신혜우;김명준;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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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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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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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미기록 귀화식물 연등심붓꽃 (Sisyrinchium micranthum Cav.)이 발견되었다. 이 종은 중남미가 원산이며 여러 나라에서 침입종으로 보고된 바 있다. 연등심붓꽃은 국내에 먼저 보고된 귀화식물인 등심붓꽃의 자매종이며 두 종 모두 Echthronema 아속에 속한다. 연등심붓꽃은 화관의 밑부분이 긴 항아리 모양, 열매와 씨가 큰 점에 의해 등심붓꽃과 구별된다. 꽃이 연보라색이어서 국명을 연등심붓 꽃이라고 신칭하였다. 등심붓꽃의 이전 학명인 S. angustifolium Mill.은 Sisyrinchium 아속에 속하는 종이며 형태적으로 등심붓꽃 (S. rosulatum)과 매우 상이하다. 등심붓꽃의 학명을 기준표본, 원기재문, 최근의 논문들을 근거로 S. angustifolium Mill. 에서 S. rosulatum E. P. Bicknell 으로 변경한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거꿀꽃토끼풀(콩과) (First Record of Naturalized Species Trifolium resupinatum L. (Fabaceae) in Korea)

  • 임용석;서원복;최영민;현진오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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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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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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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중해 연안의 남유럽과 서남아시아 원산으로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분포하는 귀화식물인 Trifolium resupinatum L.(콩과)을 전라남도 진도의 의신천 제방에서 발견하였다. 이 귀화식물은 같은 속의 식물들에 비해 뒤집힌 꽃을 갖는 특징으로 쉽게 구분되며, 이 특징에 따라 거꿀꽃토끼풀이라는 국명을 새로 지었다.

한국산 가막사리속(국화과)의 미기록 귀화식물: 왕도깨비바늘 (First record of Bidens subalternans DC. var. subalternans (Asteraceae-Heliantheae) from Korea)

  • 김선유;윤석민;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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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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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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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및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채집된 한국산 국화과의 미기록 귀화식물인 Bidens subalternans DC. var. subalternans을 확인하여 보고한다. 본 분류군은 잎은 1회 우상복엽으로 깊게 갈라지며, 소엽은 너비가 좁은 피침형이고, 통상화는 4갈래, 수과는 장타원형으로 한국산 가막사리속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이 된다. 국명은 식물체가 대형(특히, 잎 크기)임을 고려하여, '왕도깨비바늘'로 신칭하였다. 한국산 가막사리속 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은빛까마중 (Solanum elaeagnifolium Cav.), 우리나라 미기록 귀화식물 (Solanum elaeagnifolium Cav. (Solanaceae), an unrecorded naturalized species of Korean flora)

  • 홍자람;주민정;홍미향;조상진;김기중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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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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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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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서 우리나라의 미기록 귀화식물 은빛까마중 (Solanum elaeagnifolium Cav.)을 발견하여 보고한다. 이 종의 원산지는 미국남서부와 인접한 멕시코북부이다. 이 식물은 까마중에 근연이지만 식물체 전체가 회백색 성상모로 뒤덮여있고, 길쭉한 잎의 모양, 열매와 꽃의 크기 및 색깔로 쉽게 구분된다. 이종은 현재 유럽 및 지중해지방국가들,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및 호주 등의 아열대 및 온대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잡초로 분류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이 종이 확산되는 것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미역취아재비와 미국풀솜나물 (Two newly naturalized plants in Korea: Euthamia graminifolia (L.) Nutt. and Gamochaeta pensylvanica (Willd.) Cabrera)

  • 지성진;정수영;홍정기;황희숙;박수현;양종철;장계선;오승환;이유미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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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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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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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화과에 속하는 미기록 귀화식물 2종이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확인되었다. 미기록속인 미역취아재비속(Euthamia Nutt.)에 속하는 미역취아재비[Euthamia graminifolia (L.) Nutt.]가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견되었다. 이 종은 선점이 있고 전연인 잎과 맥이 없는 통상화관에 의해 미역취(Solidago japonica Kitam.) 및 미국 미역취(S. gigantea Aiton)와 구별된다. 국명은 미역취와 유사하여 '미역취아재비'로 신칭하였다. 또한 미국풀솜나물[Gamochaeta pensylvanica (Willd.) Cabrera]이 제주도에서 발견되었다. 이 종은 개화기에 없어지는 근생엽과 더 짧은 내총포에 의해 자주풀솜나물[G. purpurea (L.) Cabrera]과 구분된다. 국명은 종소명을 고려하여 '미국풀솜나물'로 신칭하였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마늘냉이(십자화과) (First record of invasive species Alliaria petiolata (M. Bieb.) Cavara & Grande (Brassicaceae) in Korea)

  • 조성현;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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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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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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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마늘냉이(Alliaria petiolata (M. Bieb.) Cavara & Grande)는 유럽과 서남아시아 원산의 십자화과 침입식물로서 현재 북미의 삼림 하부를 교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종이 강원도 삼척시의 길가 숲을 따라 침입하여 우리나라에도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종에 대한 확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전호아재비(산형과)와 봄나도냉이(십자화과) (Two new naturalized species from South Korea, Chaerophyllum tainturieri Hook. (Umbelliferae) and Barbarea verna (Mill.) Asch. (Cruciferae))

  • 홍정기;박수현;이유미;오승환;정수영;이봉식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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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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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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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반도 미기록식물인 Chaerophyllum tainturieri Hook. (산형과)와 Barbarea verna (Mill.) Asch. (십자화과) 2종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발견하였다. 전호아재비로 이름붙인 C. tainturieri는 서울 상암동의 월드컵공원에서 확인되었다. Chaerophyllum속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 연구에서 보고되는 미기록속이다. 형태적 유사종인 무산상자속(Sphallerocarpus Besser ex DC.) 식물과 비교하여 열매가 통모양이고, 분과의 갈라지는 틈에 1개의 유관이 있다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봄나도냉이로 이름붙인 Barbarea verna는 부산 금사동의 수영강 둔치에서 확인되었으며, 동속 식물인 나도냉이(B. orthoceras)와는 근생엽의 길이가 4-8 cm이고, 근생엽이 4-11쌍으로 갈라지며, 종자의 길이는 1-2 mm라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솔잎해란초와 유럽광대나물 (Two newly naturalized plants in Korea: Nuttallanthus canadensis (L.) D. A. Sutton and Lamium purpureum var. hybridum (Vill.) Vill.)

  • 지성진;양종철;정수영;장진;박수현;강영식;오승환;이유미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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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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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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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질경이과와 꿀풀과에 속하는 미기록 귀화식물 2종을 보고한다. 질경이과 미기록속 Nuttallanthus D. A. Sutton에 속하는 Nuttallanthus canadensis (L.) D. A. Sutton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확인되었으며, 해란초속의 종들과 비교하여 화관은 연청색에서 연자색, 상순보다 긴 하순, 4-7개의 능선을 가지는 종자인 특징으로 구별되었다. 또한 꿀풀과의 Lamium purpureum var. hybridum (Vill.) Vill.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정읍시 및 전라남도 고창군에서 확인되었으며, L. purpureum L.과 비교하여 포엽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치아상거치이고, 상순의 길이는 3-4 mm인 특징으로 구분되었다. 국명은 각각 솔잎해란초와 유럽광대나물로 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기재, 사진, 도해도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반도 미기록 귀화식물: 댕돌보리와 애기분홍낮달맞이꽃 (Two Newly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Lolium rigidum Gaudin (Poaceae) and Oenothera rosea L'Hér. ex Aiton (Onagraceae))

  • 김중현;김진석;남기흠;윤창영;김선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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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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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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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남 완도군, 경남 양산시에서 한반도 미기록 귀화식물 2분류군을 발견하였다. 댕돌보리로 명명된 Lolium rigidum Gaudin(화본과)는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해변과 신지면 명사십리 해변 부근에서 확인되었다. 근연 분류군인 쥐보리(L. mutiflorum Lam)와 비교하여 소수의 길이가 10~20 mm로 짧고, 소화는 2-10(-13)개로 적으며, 호영의 끝부분이 둔하고 까락이 없거나 3-8(-10) mm의 짧은 까락이 있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또한 애기분홍낮달맞이꽃으로 명명된 Oenothera rosea L'H$\acute{e}$r. ex Aiton(바늘꽃과)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배후습지 부근에서 확인되었다. 본 분류군은 비스듬히 자라거나 직립하며, 꽃잎은 길이 5~12 mm, 분홍색부터 연한 보라색으로 달맞이꽃속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주요형질에 대한 두 분류군의 기재 및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 및 호밀풀속과 달맞이꽃속의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