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생의 진보에 따라서 전형적이면서 중증인 만성직업병은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근래에 거의 발생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급성 특히 재해성인 것은 그 발생원인이 다분히 우발적인 것이어서 만전을 기한 예방대책이 곤란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발생사례가 있으며, 또 앞으로도 발생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또한 근래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독성이나 중독증상이 불명확한 물질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샐운 직업병이 발생되게 하였다. 이러한 직업병 발생사례 중 주목해야 할, 혹은 각 사업체에 있어서 향후 예방대책의 참고자료가 되는 것이 일본 노동성 노동위생과에 의해서 정리되었다. 이글을 참고자료로 하여 향후의 재해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실>
산업위생의 진보에 따라서 전형적이면서 중증인 만성직업병은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근래에 거의 발생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급성 특히 재해성인 것은 그 발생원인이 다분히 우발적인 것이어서 만전을 기한 예방대책이 곤란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발생사례가 있으며, 또 앞으로도 발생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또한 근래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독성이나 중독증상이 불명확한 물질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샐운 직업병이 발생되게 하였다. 이러한 직업병 발생사례 중 주목해야 할, 혹은 각 사업체에 있어서 향후 예방대책의 참고자료가 되는 것이 일본 노동성 노동위생과에 의해서 정리되었다. 이글을 참고자료로 하여 향후의 재해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Substance addiction is a chronically relapsing disorder that has been characterized by a vicious cycle composed of intoxication, craving/anticipation, withdrawal, and response inhibition/bingeing. Here we summarize the findings from neuroimaging studies in addiction according to these behavioral components and suggest the integrated neurobiological model of drug addiction and related brain correlates. The roles of various prefrontal regions, thalamus, memory circuit, anterior cingulated, and insula were also suggested in addition to those of classical mesolimbic dopaminergic system and its responsivity. Limited studies of behavioral addiction demonstrated a similarity with substance addiction on the neurobiological basis. Based on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neurobiology of addiction, further researches on interactions of behavioral components and their brain correlates, behavioral addiction, and therapeutic applications will be desired.
최근 몇 년간 유기인 계열 독성물질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사용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독성물질에 대한 예방이 불가능한 현 치료대책 대신, 보다 개선된 치료 대책으로서의 바이오스캐빈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 바이오스캐빈저는 유기인 계열 독성물질이 인체 내 표적 기관에 도달하기 전, 독성물질 자체를 비활성 상태로 전환하거나 독성물질과 기질 간의 결합을 차단함으로써 중독을 예방하는 단백질 및 효소를 일컫는다. 특히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활성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적은 양의 단백질로도 독성물질의 중독을 빠르게 치료하는 촉매성 바이오스캐빈저 개발에 많은 노력이 투여되어 왔다. 본 리뷰에서는 촉매성 바이오스캐빈저 개발을 위해 분자진화 및 단백질 공학 기술을 적용한 최신 연구들에 대해 소개하고, 끝으로 이러한 효소들을 임상적으로 승인된 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남은 몇 가지 과제들을 간단히 제시할 것이다.
최근 소화약제 취급 관련 중독사고가 다발하고 있다. 산업이 발전하고 건물이 고층화됨에 따라 다양한 소화약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화약제의 안전한 사용의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화약제(HCFC-123, HFC-125)에 대한 화학물질 위험성평가를 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한 CHARM기법을 통해 실시해보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동 연구 자료가 향후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00년도 노벨 의학상은 스웨덴의 아비스 칼슨 박사 등 3명 이 수상했다. 그들은 신경전달 물질(neurotransmitter) 중 도파민 (dopamine)과 시냅스(synapse)에 관한 연구로 항 우울제 치료제인 프로작 (prozac)을 개발하여 신경, 정신질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였다. 도파민과 GABA는 신경전달 물질 중의 하나로 도파민은 운동, 정서, 행동, 희노애락 등을 조절하는 것으로 이상 분비될 때 파킨스씨병, 정신분열증, 우울증 등을 유발시킨다. GABA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이상 분비시 간질 등을 유발시킨다. 도파민과 GABA의 분비는 시냅스 후(postsynapse) 수용체에서 그 기능이 조절된다. 그러나 마약성인 코카인, 헤로인, 몰핀, 암페타민 등 중 독성약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흡연, 술 등에 의해서도 그 분비 이상을 초래한다. 따라서 본 논단에서는 최근 뇌신경생물 실험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경전달 물질 중에 도파민 및 GABA 분비에 대 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개 하고자 한다.
건설현장을 비롯한 전산업분야에서 추락, 폭발, 화재, 감전, 독성물질 중독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것은 물질적, 인적, 자원손실 뿐만 아니라 각종 노사분규나 작업효율의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연구로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중대 재해 사례연구(1), 안전관리 비용 절감(2), 그리고 건축현장 사고의 Human Factor(3)등에 대한 연구보고가 제시되고 있다. (중략)
현대사회의 병리현상 중에서 매우 심각하게 문제를 야기하는 "중독(中毒)" 현상에 대한 도가철학적 해석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본고의 의도이다. 이를 위해 철학적 사유의 지평에서 중독을 관조는 법을 구명하였다. 질병은 고정불변의 실체를 지니는 존재자가 아니라 균형과 조화를 상실한 일종의 현상으로서 파악해야 한다. 이에 대한 치료는 해독약으로서의 약(藥)을 처방할 수 있다. 약 자체가 독약과 양약의 구분이 모호한 물질적 존재로서, 조화와 균형의 시각에서 약을 다루어야만 중독 현상의 해결에 유효할 수 있다. 중독 현상을 보는 도가철학의 관점은 만물의 개별자가 지니는 욕망의 일탈 또는 욕망의 과잉으로 빚어진 병리 현상이다. 개별자는 우주자연의 변화과정 속에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과정적 존재일 뿐이다. 이런 도가적 세계관을 계승하는 유파로서의 한의철학이 있다. 도가적 한의철학의 지평에서 중독 현상은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잃는 것에서 온다. 해결의 방법도 마음의 혼란 상태[마(魔)]를 안정시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병리현상으로서의 중독은 실제로는 실체적 본질이 없다. 질병 현상은 삶의 어떤 계기나 인연에 의하여 조금씩 쌓여 견고하게 굳어진 일종의 일시적 현상일 뿐, 영원한 본질이 있는 악의 표상이 아니다. 이런 이치를 자각하는 순간 그런 병리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도가철학의 진단과 처방은 단호하다. 욕망의 일탈이 바로 병리현상을 일으킨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과(過)와 불급(不及)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하면 병리적 중독과 같은 모든 시름은 우주변화의 풍랑에 씻기어 간다.
대부분의 농약은 인간에게 해를 미치는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반복 노출된 살포자는 다양한 종류의 상해를 받게 된다. 많은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농약살포자가 농약에 노출되는 이유로 방제복의 미착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적지 않은 농민이 경미하든 심각하든 간에 농약중독으로 추정되는 자각증상을 경험한 바가 있다고 답하고 있다. (중략)
본 연구는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음독환자의 발생현황 및 중독학적 특성이 거주 지역 및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5개 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의무기록을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조사하였다. 총 624명 내원 환자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음독환자를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중독 원인물질이 농약인 경우가 농촌지역 노인군에서 도시지역 노인군보다 높았으며, 성별 분포, 동거가족 유무, 질병력, 자살기왕력, 내원시 의식 상태, 내원시 음주 상태 등에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농약 중독은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농약의 판매와 관리에 대한 새로운 지침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지역과 연령 특성을 고려한 자살방지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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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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