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류산업은 한 일 양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통합물류시스템 완성을 위해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원고는 현재까지 진행된 아시아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한 일 양국의 협력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온라인 유통 시장의 발전은 생활물류 영역에서 급격한 물동량 성장과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촉진시키고 있다. 융복합 물류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물류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은 개별 단위의 표준을 개발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연구개발 사업에서도 자체 표준을 정의하고 있어 호환성 및 연계성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생활물류 전체에 걸쳐 개발된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시스템과 장비 사이의 데이터 연계를 위한 표준 데이터 흐름도를 정의하였다. 특히, 전체 프로세스에서 공통으로 유지 및 공유되어야 할 데이터, 업무 수행을 위해 연계가 필요한 데이터, 마지막으로 내부 운영 성과를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로 구분하여 연계용 데이터를 중심으로 흐름을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경영 효율성 비교 분석을 통해 물류기업의 특성별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였다. 분석방법은 효율성을 측정하는데 유용한 자료포락분석(DEA)의 CCR 및 BCC 모형을 이용했다. 투입변수는 종업원 수와 매출원가를 사용하였고, 산출변수는 매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사용하였다. 분석자료는 2016년도 공시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자료를 활용했다. 분석결과 고효율성으로 나타난 물류기업의 수는 3자 물류기업이 많았으며, 효율성이 높은 2자 물류기업들은 우리나라 대기업의 물류 자회사로서 모기업 및 계열사들의 물량을 바탕으로 내부거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에게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제조 부분에서의 원가절감이나 합리화 등은 어느정도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그런 생산비 절감의 경우 점점 한계점에 도달한 모습을 내비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매년 그 증가 폭이 커지고 있는 물류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따라서 물류에 대한 관리는 최근 각 기업들에게 있어서 최대 관심사임에 틀림없으며, 이를 위해 기업들은 앞 다투어 물류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물류 정보의 표준화와 연동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물류정보시스템 운영에 대한 적용 사례를 물류비 시스템을 예로 들어 분석을 해보았으며, 물류정보시스템이 안고 있는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RFID 도입을 통해 물류비 절감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자인 복합운송주선업체와 그 수요자인 화주간의 관계에서 복합운송주선업체의 서비스지향성과 종업원만족, 경영성과간의 구조적인 관계를 검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함께 복합운송주선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분석을 병행하였다. 연구결과 복합운송주선업체의 서비스지향성은 종업원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종업원만족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류 표준화의 핵심은 수송, 보관, 포장, 상/하역, 정보/보안의 물류활동간의 호환성과 연계성의 확보이다. 국제표준 채택을 의무화하고 있는 WTO/TBT 협정을 차치하더라도 물류표준화의 정도는 국가의 물류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 중 일 3국의 경우 교역랑만 5조 3,236억불로 전 세계 교역량의 17.6%(2010년 기준), GDP 합계 12조3443억 달러로(2010년 기준) 세계전체 GDP 62조 9093억 달러 중 19.6%, 해운물동량은 전 세계 물동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경쟁력은 곧 국가경쟁력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아직도 국내에서는 물류분야 간 연계와 첨단정보기술이 결합된 현장중심의 융 복합 표준이 미비하고 대부분의 경우 해외국가들이 자신들의 입장대로 추진하거나 선점한 표준을 따라가기 바쁜 실정이었다. 스마트물류표준화는 이러한 현실에서 탈피하여 글로벌 물류표준을 선도하고 국내 현실에 적합한 현장물류표준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다. 스마트물류는 i-ULS(Intelligent-Unified Logistics System) 체계, 즉 IT와 각 물류기술을 융합하여 표준화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 표준을 산업현실에 맞게 반영해 나가는 것이 국가표준코디네이터로서의 주요한 목표가 되고 있다. 본 고는 전년도 스마트물류 표준화로드업에 작성된 표준화기술 중 산업체 설문을 통하여 10대 주요 표준화 트렌드를 선정하여 정리한 것이다. 10대 표준화 기술로는 순환물류포장시스템, 실시간 위치추적기술, 스마트컨테이너(Smart Freight Containers), 해상용 컨테이너 모니터링 시스템(CTMS), 글로벌 포장 표준모듈, 친환경물류 표준지표, 스마트물류 포장용기, 스마트그린물류센터(Passive Warehouse), 모바일 RFID 물류 적용 기술, Modal Shift(전환교통) 등이 선정되었다. 이번 4월호 특집에서는 10대 표준화 전략트렌드 가운데, 스마트물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물류부분의 전문 인력에게는 시스템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혁신, 미지 분야의 개척이 요구되고 있다.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 실행, 통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육성과 이를 위한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물류분야 인적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물류분야 인적자원 개발의 실태를 평가하고, 향후 물류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핵심부문 의 활동과의 연계선상에서 물류이해를 심화시키는 교과목의 부족과 영어, 중국어 등 국제물류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외국어실무능력에 대한 교육시스템의 부족을 주요 문제점으로 들었다. 실질적인 교과목의 편성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따라 학생들의 기업파견을 실시하나, 고용주와 학생들의 시각차에 의한 불만족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실무 경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 고용주 그리고 대학간의 실무경험에 대한 시각차를 줄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최근 제조업체들은 비핵심업무인 물류관련 업무를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물류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기업의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물류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물류 아웃소싱이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한 공동소싱으로 발전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물류아웃소싱에 대한 사례연구는 향후 제조업체들이 물류아웃소싱을 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UPS와 삼성전기 간의 4자물류 아웃소싱(4PL) 사례를 통해 4PL을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파악하여 기업들이 물류아웃소싱을 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수립하는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례의 내용은 먼저 삼성전기와 UPS간의 물류 아웃소싱 추진배경과 진행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물류 아웃소싱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조직차원의 문제, 경영진의 단기적인 안목, 양사의 문화적 차이, 정보시스템의 통합, 그리고 성과에 대한 인식 차이 등 5가지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파악한 주요이슈들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물류 전문업체와 아웃소싱을 하고자 하는 제조기업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항만물류시스템에서 RFID 적용에 따른 경쟁력을 부산항과 상해항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유비쿼터스의 핵심기술인 RFID 기술이 항만물류시스템에 적용되는 경우 항면 경쟁력에 어떠한 시너지(Synergy) 효과가 나타날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물류정보시스템이 물류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RFID 시스템이 항만물류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향후 항만물류산업에서 성공적인 RFID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제기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를 통해 상해항이 부산항에 비해 소폭이지만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부터 상해항이 부산항보다 경쟁력이 높게 나타났지만 그 격차가 문제였다. 본 연구를 통해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여 향후 충분한 경쟁관계에 놓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우리나라의 항만 물류 경쟁력 수준이 위기에 처해있고 경쟁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환황해권 첨단기술의 국제협력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과 국제수준의 첨단기술산업 클러스터 육성, 대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및 부가가치물류 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반경 15km 이내에 7개의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어 충남 서북부지역의 산업집적도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를 지원할 주요 인프라 중 하나인 물류단지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충남 서부지역의 물류거점 개발은 매우 미약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서해안 지역 물류거점 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둘째, 물류단지 규모 및 성격을 부여하며, 셋째, 물류단지 도입기능을 설정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동량 수요예측과 주변지역 연계방안을 토대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물류단지의 필요성과 조성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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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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