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 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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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의 인터랙티브 시각화 적용에 관한 연구 - 국가기록원 기록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Interactive Visualization Techniques to the Collections of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 유지윤;김지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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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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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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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록물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기술하고 접근을 제공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미국, 호주, 영국 등 해외의 문화유산기관에서는 방대한 양의 기록을 한 눈에 브라우징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랙티브 시각화를 도입하여 기록물에 접근하는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랙티브 시각화 기법을 기록물에 적용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시각화의 필요성을 조명하고 해외 문화유산기관의 인터랙티브 시각화 사례를 분석하였다.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한 공통된 시각화 요소 및 기법을 적용하여 국가기록원의 기록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하였다.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 디지털화를 위한 평가요소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Evaluation Factors for the Digitalizat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Record Information Resources)

  • 백지연;조애란;유신성;김택범;오효정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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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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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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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한 결과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요소와 항목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디지털화 사례에 적용함으로써 그 유용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정보자원의 디지털화 관련 지침과 국가기록원 표준, 선행연구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의 디지털화 사례를 분석하여 평가영역과 요소를 도출하였다. 이후 개발된 평가요소 및 항목의 중요도를 선정하기 위해 무형문화유산 관련 기관의 실무자와 디지털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중요도를 바탕으로 배점 체계를 설정하였다. 나아가 이를 디지털화가 완료된 무형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 사례에 실제 적용하여 파일럿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평가요소 및 항목을 통해 기관에서 디지털화 시 미흡했던 부분들을 객관화 수치화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이는 추후 실무자들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근현대 출판문화기록 도큐멘테이션 전략 수립을 위한 예비 분석 (A Preliminary Analysis for the Establishment of a Documentation Strategy of Modern and Contemporary Publishing Cultural Records in Daegu)

  • 정인영;이종욱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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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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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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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근현대 출판문화를 기록화하여 보존,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도큐멘테이션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Hackman의 실행모델 중 도큐멘테이션 '영역의 정의와 예비분석 단계'를 적용하였다. 예비분석 단계에서는 특정 주제를 기록화한 사례를 조사하고 대구 출판문화 기록화 관계자(연구자, 현장관계자, 기록관리요원)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조사 내용은 국내 사례와 해외 사례를 '수집영역', '참여집단', '수집방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면담 내용은 '대구 근현대 출판문화의 가치', '수집 대상과 방법', '도큐멘테이션 집단','어려움과 한계점'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도큐멘테이션 전략 요소를 제안한 뒤, 기록관리 전문요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수정, 보완하였다. 전략 요소는 도큐멘테이션 목적, 시기적·지리적·형태적 영역, 집단별 역할, 참고정보원, 선행작업과 수집 및 운영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예비분석이 대구의 출판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전통시장의 장소성 기록화를 위한 구성요소 제언 (Suggestions for Archiving Elements for Placeness of Traditional Markets)

  • 박은영;이성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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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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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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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통시장이 갖는 경제적, 대중적, 행정적, 역사 문화적 기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장소성을 드러낼 수 있는 유 무형 관련 자료의 기록화를 위한 구성요소를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문헌조사와 서울약령시 스토리 아카이브, 광주 대안예술시장 아카이브 프로젝트 D, 대구 북성로 공구 박물관의 기록화 사례를 조사하였다. 문헌조사를 통해 물리적 환경, 사회적 요소, 경험/인물요소를 전통시장의 장소성 구성요소로 정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대중적 기능, 역사, 문화적 기능, 경제적 기능, 행정적 기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장소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구체적 기록화 구성요소들을 제시하였다.

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의 기록화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Documenting the Stepping on the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Andong-Notdaribapgi)

  • 김용남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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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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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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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북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의 기록화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안동놋다리밟기' 기록물은 놀이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기록물이 생산된다. 이에 장기적으로 접근 및 활용할 수 있게 기록하는 방법을 목적으로 한다. '안동놋다리밟기' 기록화를 위한 시작 단계의 연구이다. 우선 기본 틀의 단계에서 안동놋다리밟기의 기록화의 개념과 특성을 도출하고 기록화의 의미와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안동놋다리밟기의 행위과정 분석을 통하여 기록의 전체 범주를 설정하였고 기록화 대상 분석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행위과정을 중심으로 발생기록과 기록의 내용에 대해 정리하였다. 또한, 관련된 기록물을 포함한 내용과 콘텐츠에 중점을 두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정리하였으며, 행위과정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록을 유형별 특성으로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기록 분석은 공연 행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관리기능은 생산자를 기준으로 정리하였다. 기록물을 관리하는 것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용자가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에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함이며, 특성이 유사한 분야의 기록화 방안에 있어 적용 가능한 방향과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사진기록의 디지털화 사례분석과 전략모델 제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a Strategy Model Through Analyzing Cases of Digitization of Photographs)

  • 김장환;박주석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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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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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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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시각문화 패러다임의 등장을 염두에 두고 사진기록의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사진기록을 디지털화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화 전략모델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디지털화 전략모델은 사진기록을 디지털화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이슈를 고려하여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과 디지털화 사슬(digitization chain) 모형을 적용함으로써 일반적인 참조모델로서의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크게 Pre-project 단계, Production 단계, Post-project 단계의 세 단계로 나뉘고, 세부적으로 (1) 프로젝트 전체 계획 수립 및 관리, (2) 디지털화 대상 사진기록 선별, (3) 디지털 변환 및 품질 관리, (4) 보존 및 접근 이용의 네 단계로 구분된다. 실질적인 사진기록의 디지털화 전략은 디지털화 객체의 생애 주기에 근거한 연속적인 디지털화 사슬 모형을 기반으로, 생성된 디지털화 객체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각 단계는 기본적인 프로세스와 그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체크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기술지적 자료의 연구기록 관리 방안 연구 - "부엌의 문화사" 연구프로젝트 자료의 분류 및 기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cords Management of the Ethnographic Data: Focusing on Classification and Description of the Research Data of "Cultural History of Kitchen" Project)

  • 윤택림;최정은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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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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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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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기존의 연구기록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서 자연과학에서 생산되는 연구기록과 질적 연구에서 생산되는 연구기록의 차이를 밝히고 질적 연구 자료를 연구기록화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기존의 연구기록 관리에 대한 선행 연구들을 연구기록의 개념, 분류와 유형, 그리고 연구의 방향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그리고 문화기술지적 자료를 연구기록화하기 위하여 자료의 맥락을 생산과 수집의 특수성을 통하여 정리하고 그것에 연구기록 분류 방식을 적용하여 문화기술지적 자료의 분류와 기술을 시도한다. 이러한 시도는 윤택림이 수행했던 "부엌의 문화사" 연구프로젝트에서 생산 수집된 자료들을 사례로 이용할 것이다. 이 연구는 질적 자료를 포함하여 연구기록의 개념과 범주를 확장시키면서, 자료를 생산한 연구자와 아키비스트와의 공조에 의해 이루어지는 연구기록관리의 사례를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문화기술지적 자료들을 연구기록화 하는 작업은 일상사, 공동체 아카이브 구축의 시발적인 연구라고 볼 수 있다.

SNS 게시물에 대한 공공기록화 수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cceptance of Public Recording for SNS Post)

  • 윤승욱;장준갑;김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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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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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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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SNS 게시물 기록화 수용의도에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였으며,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21.0 프로그램을 활용,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경로분석 등을 통해 주요 결과를 도출하였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SNS 게시물 기록화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SNS 게시물 기록화에 대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SNS 게시물 기록화에 대한 보안은 SNS 게시물 기록화에 대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NS 게시물 기록화에 대한 프라이버시 염려는 SNS 게시물 기록화에 대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SNS 게시물 기록화에 대한 태도는 SNS 게시물 기록화 수용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SNS 게시물 기록화의 경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SNS 사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함을 시사한다.

상징아카이빙 대통령기록을 중심으로 (Metaphor and Archives)

  • 이영남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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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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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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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글에서는 대통령기록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록화 전략을 다루었다. 1999년 공공기록법 제정 이후 공공기관 아카이빙의 기본적인 프레임은 공적 행위 프레임이었다. 대통령기록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공적 행위 프레임에 입각해 있으면서도 정부 수립 이후 대통령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문제의식을 토대로 이런 프레임을 보다 강조한 측면마저 있다. 그러나 공적행위 프레임이 갖는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에 대해서도 근원적으로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공적 행위 프레임으로 국한해서 기록화전략을 구성할 경우 오히려 기록의 범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공적 행위 프레임에 대한 대안적 시도로 상징프레임을 다뤄보았다. 프레임을 설정하는 것은 그 자락에 방법론을 까는 것이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공적 행위 프레임의 아래에는 양적 방법론이 깔려 있는데 비해 상징아카이빙의 아래에는 질적 방법론이 깔려 있다. 양적 방법론과는 달리 질적 방법론은 '경험'을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것을 모색하는 방법론이다. 기록학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역사학이나 문화인류학의 경우도 새로운 방법론으로 질적 방법론을 수용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질적 방법론과 상징 프레임의 구도에서 구체적인 기록화 전략도 모색해보았다. 예를 들어 기록의 범위를 기록현장기술서, 내러티브기록 등으로 확장시켰다. 이를 위한 현장의 구체적인 전략을 위해 외국의 유사사례를 검토하며 몇 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이 글에서는 새로운 기록담론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제 기록은 공공기관 공적 행위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한다. 요컨대, 이제 우리는 문화의 차원에서 기록을 보아야 한다.

문화유산의 현색(顯色) 기록화를 위한 디지털 색재현 연구 (A Study on Digital Color Reproduction for Recording Color Appearance of Cultural Heritage)

  • 송형록;조영훈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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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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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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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문화유산의 현색(顯色)은 제작기법 해석, 보존처리 활용, 상태 모니터링의 중요한 기초 자료이다. 이 연구에서는 권응수 초상을 대상으로 디지털 색관리시스템 기반 색재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문화유산 기록 및 보존에 적합한 현색 활용방안을 제안하였다. 전체적인 색재현 과정은 촬영 환경 세팅, 색기준차트 측정, 디지털 사진 촬영, 색보정, 색공간 설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사진기 제조사 프로파일이 적용된 디지털 이미지는 현색과 비교하여 평균 𝜟10.1의 색차를 보인 반면, 디지털 색재현 이미지는 평균 𝜟1.1의 색차를 보여 현색과 거의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디지털 사진 촬영 환경과 조건을 최적화했더라도 디지털 사진기 제조사의 보정 알고리즘에 의존할 경우 대상 문화유산의 현색 기록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문화유산은 RAW 이미지 기반의 색보정 및 색공간 설정을 통해 디지털 색재현이 필요하며, 이는 현색 기록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디지털 색재현을 통한 현색 기록은 문화유산의 보존상태 평가와 보존처리 및 복원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며, 퇴색 및 변색 현상의 모니터링을 위한 기준 데이터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