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적 자기효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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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간호사의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Psychometric Test of Korean Version of Self-Efficacy and Outcome Expectations for Restorative Care Activities Scale among Nurses)

  • 정덕유;변진이;이민경;김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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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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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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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요양시설 직접돌봄제공자의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도구를 번역한 한국판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해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원 도구를 한국의 노인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69개의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 187명으로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과 AMO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성타당도 검정은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시행하였고, 준거타당도 검증을 위해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과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지식, 직무만족과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타당도가 입증되었고, 준거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신뢰도 분석을 통해 도구의 신뢰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번역된 한국어판 기능유지간호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결과기대감 도구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임이 검증되었고, 추후 시설 입소노인의 기능유지간호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TV 및 인터넷 음식 관련 프로그램의 특성이 고정시청자의 식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 1인 가구를 중심으로 (Effects of the characteristics of TV and Internet Food-related Programs on Dietary Self-efficacy of Regular Viewers - focused on single household)

  • 김선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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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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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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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9년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가구 형태가 된 1인 가구 시대의 도래와, 인터넷, 모바일이 미디어를 주도함에 따라, 국민의 라이프 스타일도 급격히 바뀌고 있다. 1인 가구 세대의 최대 화두는 식생활로, TV 미디어 및 인터넷 먹방, 쿡방 등 이에 관련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연구는 TV 및 인터넷 음식 관련 프로그램의 콘텐츠 특성이 고정시청자의 식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더 나아가 청년층, 장년층, 노년층 1인 가구 집단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음식 관련 프로그램의 지각된 유용성과 용이성이 전 연령대에 거쳐 고정 시청자의 식이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쳤으며, 청년층은 오락성과 유용성이 식이 자기효능감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 사회와 교육적 성취 (V): 교육적 성취를 통한 미래 한국 사회의 모색 (Korean society and educational achievement (V): The contribu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 for the future of Korean society)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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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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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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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에서는 교육적 성취를 통한 미래 한국 사회의 모습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밝혀진 경험과학적 결과들을 기초로 하여, 크게 네 가지 주제 즉 신뢰, 효능감, 삶의 질, 사회적 비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신뢰에 기반하는 사회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한국 사람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을 검토하고, 한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에 대한 신뢰 수준을 살펴본 결과, 한국 사회에서 신뢰의식의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기관으로서 학교, 교육자로서 교사에 대한 신뢰도 마찬가지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효능감 있는 사회의 형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집단효능감의 개념을 탐색하고, 청소년기 집단효능감 및 성인들의 정치효능감에 대한 검토를 통해, 집단효능감 향상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더불어 개인효능감의 측면에서는 교사효능감 및 자녀양육효능감의 개념구성과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셋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삶의 질을 지향하는 사회로 나아가야함을 지적하였다. 한국 사회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삶의 질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육적 성취가 삶의 질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학교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검토하고, 학생들의 스트레스 등 개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넷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비전을 가진 사회로 발전해야 함을 논의하였다. 세대집단별 통일에 대한 견해와 남한 및 북한에 대한 의식 등을 검토함으로써, 국민적으로 합의된 비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외에도 교육적 성취의 맥락에서 미래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할 기타 과제들을 검토해 보았다. 이러한 논의들을 종합해 볼 때, 교육적 성취를 통해 미래 한국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의 현상들에 대한 토착심리적 접근과 이해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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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다문화 자기효능감과 문화적 역량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Transcultural Self-efficacy and Cultural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 전혜경;고영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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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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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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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nscultural self-efficacy (TSE) and cultural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tudy. A total of 352 nursing students were recruited from two universities in Incheon and Gyeonggi.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with Scheffe's test,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ean score of TSE was 6.20 (out of 10). The mean score of cultural competence was 4.98 (out of 7). TS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ultural competence (r=.47, p<.001). The practical domain (β=.18, p=.001) and affective domain (β=.35, p<.001) of TS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ultural competence. TSE accounted for 22.3% of cultural competence. Conclusion: Educational programs for improving cultural competence should include contents to improve the affective and practical domains of TSH. It is also helpful for subjects with various cultural backgrounds to learn interview skills and nursing skills through practice to reinforce cultural competence.

플립러닝 학습법을 통한 대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과제가치, 수업참여도가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cademic self-efficacy, task value, and class participation of college students on learning satisfaction through flip learning)

  • 주현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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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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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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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플립러닝 수업을 진행한 대학생 462명을 대상으로 학업적 자기효능감, 과제가치, 행동적 참여도, 인지적 참여도, 정서적 참여도, 주도적 참여도가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조모형을 검정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직접효과는 행동적 참여도가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주도적 참여도, 과제가치, 정서적 참여도, 학업적 자기효능감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들은 학습만족도를 86% 설명하였다.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과제가치는 행동적 참여도, 정서적 참여도, 주도적 참여도를 통한 학습만족도에 간접효과가 있었다. 둘째, 성적이 중상위권(B+이상) 집단과 중하위권(B이하) 집단을 조절변수로 하는 다중집단 조절효과에서 주도적 참여도와 학습만족도의 경로계수가 집단간 차이가 있어 부분조절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학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학습수준과 학업관심도에 따라 학습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모색과 개인별 맞춤형 학습적응 프로그램을 통한 중재전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한국 청소년의 행복: 심리적, 관계적, 경제적 자원과 학업성취의 영향 (Factors influencing happiness among Korean adolescents: With specific focus on the influence of psychological, relational and financial resources and academic achievement)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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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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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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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 청소년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심리적 자원으로서 자기효능감, 관계적 자원으로서 정서적 지원, 경제적 자원으로서 가정 월평균수입 및 학업성취가 청소년의 행복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을 비교하였다. 사회경제적지위에 차이가 있는 서울시내세 지역을 가정방문하여 학생들을 무선표집하였으며, 최종분석대상은 초 중 고 대학생 190명(남 83, 여 107명)이었다. 측정도구는 연구자가 제작한 배경정보와 정서적 지원 및 행복 척도와, Bandura(1995)가 제작한 어려움극복효능감 척도가 사용되었다. 청소년의 행복에 대한 연구모형을 경로분석과 효과분석으로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관계적 자원이 가장 중요하였다. 즉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따스한 정서적 지원이 청소년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가정 월평균수입의 60배, 학업성취수준의 3배, 자기효능감의 약 2배나 되었다. 둘째, 청소년의 행복은 심리적 자원인 자기효능감에 의해 큰 영향을 받았다. 즉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효능감이 높을수록 행복하였는데, 자기효능감은 가정 월평균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30배 정도 되었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정서적 지원과 행복 사이에서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였다. 셋째, 학업성취도가 높은 청소년일수록 더욱 행복하였다. 학업성취도는 가정 월평균수입보다 행복에 대한 효과가 20배 정도 되었다. 넷째, 가정 월평균수입은 청소년의 행복에 의미 있는 영향이 없었다. 다섯째, 사회계층과 학교급별은 청소년의 행복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으나 정서적 지원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이 있었다. 즉 부모의 사회계층이 높을수록, 또한 대학생보다는 초등학생이, 정서적 지원을 더 많이 받음으로써, 상대적으로 더욱 행복한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한국 청소년의 행복을 결정하는데 있어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학업성취의 중요성을 밝혀 주었으며, 단순히 부잣집 자녀라고 해서 더 행복한 것은 아님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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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itudinal Study on the Parenting Effectivenes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Self-esteem and Achievement Motivat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Verification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Lee, Hyoung-Ha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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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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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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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과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성취동기 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자료는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MAPS)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2011년 1차(초등학교 4학년)에서 2016년 6차(중학교 3학년)까지 총 6차년에 걸친 데이터 중, 본 연구에서는 2012년(2차, 초등학교 5학년), 2014년(4차, 중학교 1학년), 2016년(6차, 중학교 3학년)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과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성취동기 간의 종단적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적용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성취동기의 자기회귀효과는 각각 시간의 흐름에도 지속적인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전 시점의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은 이후 시점의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는 정(+)적인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이전 시점의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이후 시점의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는 정(+)적인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은 다문화청소년의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의 영향력이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의 영향력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모의 부모효능감과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성취동기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종단적 자료를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세 변인 간의 인과적 방향성을 검증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한국 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토착심리 분석: 안전사고에 대한 표상과 안전효능감 및 부모의 영향을 중심으로 (Korean adolescents' indigenous understanding of safety: With specific focus on cognitive representation of accidents, safety efficacy and parental influence)

  • 박영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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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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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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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글에서는 한국 사람들의 안전과 관련된 심리 중에서도 특히, 한국 청소년의 안전관련 토착심리를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측면에서 선행연구 결과들을 개관하고 정리하였다. 첫째, 한국 청소년의 안전사고에 대한 고유한 표상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사고의 내용, 안전사고의 원인, 안전사고 후의 사회적 지원, 안전사고의 예방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안전사고에 대한 표상이 학교수준별, 성별, 안전효능감수준별로 어떠한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둘째, 한국 청소년 안전효능감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안전효능감의 개념을 정의하고, 초 중 고등학생의 안전효능감 수준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셋째, 안전효능감과 안전사고 예방행동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넷째,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였다. 즉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와 부모의 안전효능감 및 부모의 안전사고 행동이 청소년 자녀의 안전효능감 및 안전사고 행동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에 대한 개관을 통해, 다섯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1) 청소년 발달과정에서 안전효능감의 감소 경향성, 2) 안전효능감과 안전행동의 관계, 3) 토착심리학적 접근의 필요성, 4) 부모가 청소년의 안전효능감과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5) 한국 사회문제 맥락속에서의 접근: 인간 생명 존엄성에 대한 인식과 사회 전반의 신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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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능력과 교사의 다문화교육 인식이 자기효능감과 학생-교사 애착관계를 매개로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hip among Korean language abilities, self-efficacy, teacher's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student-teacher attachment relationships and school adjustment for multi-cultural students)

  • 탁현주;김종백;문경숙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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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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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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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학생 개인 변인(한국어능력, 자기효능감, 학생-교사 애착관계)과 교사변인(다문화교육 인식)으로 나누고 이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자기효능감과 학생-교사 애착관계를 매개변인으로 상정하고,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336명과 그들의 담임교사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기효능감과 학생-교사애착관계의 매개역할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한국어능력은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학교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다문화교육 인식은 학생-교사 애착관계를 매개로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개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은 학생-교사 애착관계를 매개하여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에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교사와의 정서적 유대관계의 형성이 학교생활 적응에 중요하다는 점과 학교 및 사회적응에 특별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 준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시사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안을 논의에 수록하였다.

그릿의 조절효과에 따른 청소년활동역량에 대한 부모의 진로지지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Parental Support for the Practice Competence of the Adolescent on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 오은희;정철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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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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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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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활동역량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 진로지지가 가지는 매개효과를 살펴보고 청소년활동역량,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부모 진로지지의 구조적 경로에서 그릿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설문조사는 대전, 천안, 세종지역에 위치한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배포한 530부 중 515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3.0과 AMOS 23.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활동역량은 부모 진로지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진로지지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활동역량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활동역량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부모의 진로지지는 유의미한 매개역할이 검증되었다. 다섯째, 청소년 그릿의 저·고 집단에 대하여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경로에서 그릿의 저·고 집단은 유의한 영향관계가 성립함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니고 있는 활동역량이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