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문헌정보학 학술지 논문의 결론 장(chapter)의 특색을 분석하기 위하여 결론의 분석도구를 개발하고, 결론의 구조와 경향성을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 문정학 학술지 논문의 결론 장은 평균 4.2개의 구성요소로 구성되었다. 결론 제목은 '결론'이 절반 이상이며, 그 다음은 '결론 및 제언' 이었다. 각 구성요소별 출현빈도는 '연구결과 요약'이 단연 우세하며, '연구전체 요약', '후속연구 제언', '연구 의의' 순이었다. 서술 분량은 '연구결과 요약'이 가장 우세하며, 결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결론을 시작하는 첫 번째 요소로 가장 우세한 요소는 '연구결과 요약'이며, 결론을 마무리하는 최종 요소로 가장 우세한 것은 '후속연구 제언'이었다. 문헌정보학 학술지 논문 결론 구조의 핵심 구성요소이자 핵심기능은 '요약하기'의 구성요소인 '연구결과 요약'과 '연구전체 과정 요약'이다. 이는 결론을 기술하는데 필수 요소로 밝혀졌다. '적용하기','확대하기'에 포함된 여타의 요인은 선별적 요인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외 학술지에서 이론개발과 이론활용이 이루어진 이론연구를 조사함으로써, 문헌정보학 이론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헌정보학의 학문적 본질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문헌정보학의 대표 학술지를 두 종씩 선정하여 1984년부터 2003년 상반기까지 게재된 연구논문 1,661편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개발과 이론활용에 대한 질적 평가를 위해 4단계의 이론 효율성 모델과 5단계의 이론 활용성 모델을 각각 분석척도로 사용하였다 이론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 연구의 배경적 속성(학회지. 발행국, 연구시기), 연구의 내용적 속성(연구주제, 연구방법), 연구자 속성(소속, 전공, 연구경력)을 조사하고, 활용된 이론의 근원학문과 활용주기를 분석하였다. 또한 저자동시인용법을 적용하여 동시이론활용을 분석함으로써 20년간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에 의해 형성된 이론적 기반에 대한 지적 구조를 규명하였다
본 논문은 기존의 학회지 중심의 연구와는 다른 현장중심의 학술지를 통하여 문헌정보학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도서관", "국회도서관보", "도서관문화"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문헌정보학 분야의 연구영역과 주제의존도 및 학심저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실무에 있어서의 주된 연구분야는 문헌정보학분야에 대한 의존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학에 대한 의존도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났으며 정보학에 대한 의존도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 4개 학회(한국문헌정보학회, 한국비블리아학회,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한국정보관리학회)가 협력하여 지원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은 4개 학회가 출간·운영하는 학술지 및 학술행사에 대한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발전방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4개 학회의 임원들을 비롯하여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대학교수, 연구자, 사서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포커스 그룹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주요한 학술지 발전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논문 간 품질 차이가 크므로 전반적인 논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행 심사 및 출판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 현장 실무자의 논문 투고를 장려하고 학술지에 현장 연구를 적극적으로 게재함으로써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 학술지들은 주제 범위나 현장성 반영 정도, 국제화 노력 정도 등을 다르게 함으로써 특성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학술행사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이 제시되었다. 첫째, 대규모의 공동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학술적 요구뿐만 아니라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학회별로 특성화된 학술행사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관련 전문직 단체와의 협력을 꾀할 수 있다. 셋째, 실무자, 신임 연구자, 대학(원)생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인용색인 서비스인 Web of Science(WoS)는 데이터 수록 범위에 한계가 있음이 인용색인 연구에서 지적되어 왔다. 또한 국내 학술논문이 인용하는 해외 문헌의 비율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한다는 것이 인용패턴 분석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WoS DB의 데이터 수록 범위를 검증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써 WoS DB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국내 연구자의 인용문헌 즉, 한국과학기술인용 DB(Korea Science Citation Database: KSCD)에 수록된 참고문헌 데이터 일부를 JCR 학술지 영향력지수 산출과정에 포함시켜 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의 변화 및 그에 따른 학술지 순위변동 여부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 학술지에 수록된 참고문헌을 JCR 2009 문헌정보학 분야 학술지 IF 산출과정에 포함하였다. 하지만 학술지 IF의 변화와 그에 따른 순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이에 데이터 범위를 넓혀 컴퓨터 공학 및 전자공학 분야 학술지 45종에 수록된 참고문헌을 추가로 분석하여 JCR 2010 전자공학 분야 학술지 IF 산출과정에 포함하였다. 그 결과, 부분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학술지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본 연구는 한정된 데이터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미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JCR 학술지 순위 변동을 보여줌으로써 WoS DB에 포함되지 않은 인용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사회과학 분야 학술지의 국제화 전략 개발의 일환으로 문헌정보학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학술지 선정요인 모형이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일반화하여 적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학술지 선정요인에 대한 측정 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사회과학 분야 SSCI 및 Scopus 등재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 146명으로부터 설문 응답을 수집하였다. 문헌정보학과 사회과학 연구자 집단 간의 측정 동일성을 분석한 결과, 형태 동일성과 부분 측정단위 동일성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집단에 걸쳐 학술지 선정 요인구조가 동일하고, 유사한 요인부하량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부차적으로 집단별로 학술지 선정요인 지표변수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 동료평가와 주요 색인 데이터베이스 등재 여부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출판사나 학회가 양질의 논문을 투고 받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학술지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문헌정보학 SSCI 85종 학술지에 게재된 55,442편의 학술논문의 논문제목과 초록을 기반으로 다이나믹토픽모델링을 수행하여, 문헌정보학 분야의 연도별 흐름에 따른 연구 주제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0개의 토픽에서 도서관경영(장서개발 및 관리, 도서관평가, 도서관 지식경영, 기획 및 활성화), 정보학(계량정보학, 정보이용행태·이용자연구, 의료정보, 정보시스템), 도서관 서비스(도서관교육·정보리터러시), 도서관체계(도서관 시책 및 정책)에 따른 4개의 대분류를 파악하였다. 연도별 흐름에 따라 정보학 영역의 경우, 계량정보학 연구 주제가 학술지단위에서 논문단위로 변화되고 있었으며, 최근 도서관경영 영역의 경우, 이용자의 의견과 감정에 관련한 연구가 최근 등장하였다. 도서관서비스 연구영역은 20년간 안정적인 연구 주제로 그 양상이 보다 심화되고 견고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바일과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보학영역 하위주제로 의료정보와 관련한 연구가 비중 있게 등장해, 문헌정보학의 간학문적인 특징이 잘 나타난 결과라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계량서지학적 측정을 통해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의 연구동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문헌정보학분야의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인 LISA와 ISA에 수록된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의 논문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문헌에서 인용한 문헌을 형태별 및 국내외별로 분석함으로써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의 인용형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인용문헌을 형태별로 보면 학술지가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는 향후 문헌정보학의 국제화 및 우리학문의 연구방향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문헌정보학 분야의 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문헌정보학의 핵심 연구 영역을 파악하고 향후 유망 연구 주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주제를 식별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정보학 분야의 국외 학술지 5종을 대상으로 지난 30년간 (1993~2022)의 학술논문 11,252건에서 40,897개의 저자 키워드를 수집하였으며, 저자 키워드를 활용한 키워드 분석을 통해 문헌정보학 분야의 핵심 연구 영역을 파악하였다. 이어서 논문수, 저자수, 공저논문 비율, 피인용 수를 활용하여 주성분분석과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문헌정보학 분야의 미래 유망 연구 주제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향후 문헌정보학 분야의 유망 연구 주제는 '머신러닝/알고리즘'과 '연구 영향력'이었으며, 이외에도 소셜미디어와 빅데이터분석, 자연어 처리, 연구 트렌드 분석, 연구성과 평가 등이 향후 주요한 연구주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문헌정보학 학술지에 발표된 질적 연구논문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발전의 지향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문헌정보학을 대표하는 4개 학술지의 2016년까지 총 73편(1.4%)의 논문을 선별하였다. 분석 결과, 1) 질적연구로 가장 선호하는 주제는 정보행태(39.7%)와 사서업무(20.5%)이다. 2) 연구 목적은 경험의 이해(60.2%)가 우세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현황 개선(30.1%)이다. 3) 선호하는 연구방법은 '일반 질적 연구'(26.0%), '무언급'(21.9%), 근거이론(13.6%), 현상학(10.9%), 사례연구(10.9%) 등 이다. 4) 연구의 참여자는 사서가 41.0%로 매우 우세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전문직 종사자(13.6%)이다. 5) 가장 선호하는 자료수집방법은 심층면담(20.5%), 면담(13.6%), 심층면담과 내부자료(9.5%)이다. 연구 결과, 문헌정보학 분야 질적 연구의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여, '느슨한 질적 연구'와 '과학성을 지향하는 질적 연구'가 공존하고 있었다. 문헌정보학의 질적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차원에서는 질적 연구자의 인식 고양, 엄격한 연구방법(자료수집, 분석과 해석, 타당성과 신뢰성)의 적용이 요구된다. 제도적 차원에서는, '질적 연구방법'의 교과목 설치, 심사자와 연구자의 질적 연구 수행과 이해를 돕기 위한 문헌정보학 질적 연구지침과 표준 제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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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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