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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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노인의 한국어판 음악지각과 참여와 관련된 삶의 질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Korean version of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related with music perception and engagement of the elderly)

  • 이도혜;최철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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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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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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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음악은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축소함으로 노인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악지각과 참여와 관련된 한국어판 삶의 질 설문지를 개발하고자 한다. 한국어판 음악관련 삶의 질 설문지(Korean version of Music-Related Quality of Life, K-MRQoL)은 음악능력, 태도, 활동빈도(Part 1)과 음악능력, 태도, 활동중요성(Part 2)으로 구성되었고 각 하위범주는 11문항으로 구성된 음악지각과 7항목으로 구성된 음악참여로 구성되었다. 복지센터와 양로원의 난청 노인30명과 정상청력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피어슨, 크론바크 알파 상관계수와 독립 t 검사를 측정하었다. K-MRQoL의 전체점수와 하위범주(Part 1)간의 상관계수는 .701에서 .948이었고 하위범주(Part 2)간의 상관계수는 .598에서 .926이었다. K-MRQoL의 전체점수와 하위범주(Part 1) 간의 내적일관성은 .846에서 .931이었고 하위범주(Part 2) 간의 내적일관성은 .838에서 .918이었다. K-MRQoL의 전체 점수와 하위범주(Part 1과 2)의 검사-재검사의 상관계수는 각각 .979, .970, .979이었다. K-MRQoL과 의사소통 삶의 질척도(Quality of Communication Life Scale, QCL)와의 상관관계는 .449이었다. K-MRQoL 전체점수와 하위범주(Part 1과 2)는 건청과 난청 노인 간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한국어판 음악관련 삶의 질 설문지는 건청과 난청노인의 음악관련 삶의 질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임상적 도구임을 나타낸다.

충남지역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The Status of Mobility Disadvantaged Persons with Physical Disabilities & Suggested Improvements in Chungnam)

  • 최윤영;양정빈;김자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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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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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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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충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현황을 파악하여, 이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단계에 걸쳐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외출 및 이동현황,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사용현황, 서비스 개선사항, 광역이동지원센터 관련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대상은 충남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으로 총 219명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4.6%는 매일 외출하였으며, 17.0%는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다. 53.4%의 응답자만 홀로 외출이 가능했으며, 외출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계단과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꼽았다. 응답자 중 26.9%는 저상버스를, 71.1%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를 위해 각각 66.57분, 42.65분 동안 기다린 것으로 나타났다. 78.7%는 광역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한 반면, 49.8%만이 센터를 인지하고 있었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이동권 향상 방안으로 특별교통수단의 확대, 지체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 광역이동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STEAM 문제 상황에서 중등 영재반 학생들이 나타낸 문제의 발견과 해결 특성 (Features of Problem-Finding and Problem-Solving of the Secondary Gifted Students in the Context of STEAM Convergent Problems)

  • 이은선;심재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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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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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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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STEAM 융합적 문제 상황에 대하여 중등영재반별로 나타내는 문제발견과 문제해결 능력의 특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STEAM 융합적 문제해결력 검사지를 사용하여 중등영재반별로 문제의 발견과 문제해결 과정에 작성한 활동지, 산출물 등을 정량적 및 정성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시한 문제해결력 검사지가 지닌 전공 특수성이 문항에 대한 선호도와 문제를 발견하는 양상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영재반별로 특정 과제에 대해 영재반에 따른 문제의 발견과 문제의 해결 능력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모둠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TEAM 융합적 문제 상황에서 문제의 발견과 문제해결에 전공 영역보다 개별 창의성과 모둠의 협력적 창의성이 더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문제의 발견과 문제해결력 평가에서 영재 학생들의 정의적 요인과 협력의 개념을 포함할 필요가 있고, 집단 창의성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과학탐구실험의 '역사 속의 과학 탐구'에서 과학교사의 평가 실태와 평가 지향 조사 (Science Teachers' Actual and Preferred Cases of Assessment in 'Scientific Inquiries in History' of Science Inquiry Experiment)

  • 김민환;박다해;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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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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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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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는 과학탐구실험 1단원 '역사 속의 과학 탐구'에서 과학교사들이 실행한 평가 사례와 교육과정에 따라 구성한 전형적인 가상의 상황에서 지향하는 평가 사례를 조사하였다. 서술형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개발하여 '역사 속의 과학 탐구'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70명의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교사 중 8명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교사들이 응답한 평가 사례를 평가 영역과 평가 방법의 측면에서 분석하였고, 평가 실태와 평가 지향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평가 실태에서 평가 영역은 탐구 능력이 가장 많았고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개념인 '과학의 본성'과 '과학자의 탐구 방법'을 평가한 사례는 적었다. 평가 방법은 보고서에 크게 치우치고 다양한 평가 방법이 활용되지 못했다. 평가 지향에서는 핵심 개념을 평가한 사례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절대적인 빈도는 여전히 적은 수준에 머물렀다. 평가 지향의 평가 방법은 측정 방법의 평가가 줄고 수행 방법의 평가가 증가하였고 실태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비형식 방법의 평가가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다양한 평가 방법이 활용되지 못하였다. 면담에 참여한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문 결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탐구실험에서 NOS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방사선학 전공 학생의 비대면 전공 실습 수업에 대한 학습효과와 만족도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Learning Effect and Satisfaction of Practical Classes for Students Majoring in Radiology in a Non-face-to-face Class Environment)

  • 강성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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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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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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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방사선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서의 실습 교과 운영 현황과 학습 효과, 학생들의 경험과 인식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현재 비대면 환경에서의 학습 참여실태, 학습 만족도, 학습 성과, 개선 및 요구사항의 5개 영역 총 3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5단계 또는 5점 척도로 구조화된 응답 방식과 응답자 본인의 의견을 반영하는 개방형 답변방식을 입력하는 혼합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설문 응답에 대한 분석은 각 항목에 대한 응답 빈도와 비율, 척도 등을 빈도 분석하였고, 설문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비대면 학습 참여실태, 학습 성과, 학습 만족도를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이용한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개선 및 요구사항은 동일한 의미를 가진 단어의 빈도를 질적 분석하였다. 총 397개의 설문 응답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학습 참여 실태 응답 항목 중에서는 비대면 실습수업 시 집중도를 묻는 항목은 3학년 학생들에게서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p=0.003).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학습 성과는, 1학년과 3학년 학생에서 비대면 실습수업으로 인한 학습 성과 저하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1학년 p=0.012, 3학년 p=0.02), 특히 3학년 학생들의 경우 대면 실습 대비 비대면 실습수업의 효과 비율이 50% 이하라고 응답하는 경향이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01). 통학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비대면 실습수업에 대해 학습 성과 향상으로 응답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었다(p=0.032). 다른 항목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p>0.05). 설문 결과를 통해 향후 비대면 환경에서의 실습수업의 설계 및 개발의 방향성과 효율적 운영에 대한 기초 정보와 효과에 대한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효율적인 비대면 실습수업 운영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5, 6학년 수학 교사용 지도서의 도전 수학에 나타난 수학적 사고의 유형 (Types of Mathematical Thinking that Appeared in Challenge Math in the 5th and 6th Grade Math Teacher's Guidebooks)

  • 임영빈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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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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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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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5, 6학년 수학 교사용 지도서의 도전 수학에 나타난 수학적 사고의 유형을 분석하여 교육적 시사점을 논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교수·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 및 육성이 가능한 수학적 사고의 유형을 정리하고, 수학적 사고를 분석하기 위한 틀을 구상한 뒤, 초등학교 5, 6학년 수학 교사용 지도서의 '도전 수학'에 나타나는 수학적 사고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우리나라 초등학교 5, 6학년 수학 교사용 지도서의 '도전 수학'은 계획 수립, 실행의 단계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지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로 구성이 되어있다. 다만 자세한 보조문항으로 인하여 의도된 수학적 사고만이 발현될 것이 우려되며, 스스로 수학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지는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 둘째, 교사용 지도서의 문제 이해 단계와 반성 단계의 발문이 매우 전형적으로 제시됨으로써 해당 단계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유발하기 어렵다. 셋째, 교사용 지도서에는 수학적 사고에 대한 명시적 설명이 부족하며 추후 개발될 교사용 지도서에서는 수학적 사고에 대한 명시적 설명을 보완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초등수학영재 판별 도구로서 그릿 검사 타당성 검증 (A Study on the Validity of the Grit Test as a Tool for Identification of Mathematically Gifted Elementary Students)

  • 허지성;박만구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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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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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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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그릿 검사가 초등수학영재를 판별하는 도구로서 타당성에 대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문헌 연구를 통하여 선행 연구들에서 그릿 검사의 측정 도구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전문가 검토를 통하여 영재판별을 위한 판별 문항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일반학생 39명과 영재교육원 수학영재 20명을 대상으로 그릿 검사, 수학 문제해결력 검사, 수학 창의성 검사, 수학 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그릿 검사는 수학 문제해결력 검사와 0.521, 수학 창의성 검사와 .440, 수학 행동 특성 검사와 .601의 상관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유의확률 p<.01 유의도를 보였다. 또한 판별 분석을 통하여 집단 판별의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에서 그릿 검사는 집단 내 분산을 총 분산으로 나눈 Wilk's λ가 .799로 나타났으며 유의확률은 p<.001로 그릿 검사가 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을 판별하는데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그릿 검사가 초등수학영재를 판별하기 위한 대안적인 도구로 타당성이 검증되어 수학영재 판별 도구로 활용 가능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문화성향과 SNS 사용 간의 관계: 오프라인 문화성향의 효과를 통제한 위계적 회귀분석 (Collectivistic-Individualistic Tendency and its Relationship to SNS Usage: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Controlling for Collectivistic-Individualistic Tendency in Offline Environment)

  • 장경원;전성주;김근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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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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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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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문화성향에 따른 SNS의 사용 및 중독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고안되었다. SNS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성격, 연령의 개인 내적 변인의 효과를 통제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SNS상에서의 문화성향과 오프라인상의 문화성향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문화성향을 독립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혈족-비혈족 맥락으로 SNS상의 문화성향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새로 개발하였다. 13~15세의 청소년 253명과 18~25세의 성인 246명을 연구대상자로 모집하여 총 499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SNS상에서의 개인주의는 SNS 사용량 및 중독 경향성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SNS 사용 시간과 SNS 중독 경향성이 높았으며, 청소년에 비해서 성인의 사용 기간 및 시간이 높았으나 중독 경향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상관분석 결과 SNS 문화성향과 오프라인 문화성향 간의 상관은 높은 편이 아니었으며, 성별, 성격, 연령 및 오프라인 문화성향 변인의 효과를 통제한 후에도 SNS 혈족 개인주의 성향은 SNS 중독 경향성을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SNS 사용과 중독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는 SNS 맥락에 적절한 문화성향을 측정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SNS 중독에 있어서 SNS 혈족 개인주의가 주요 변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에 대한 초등예비교사들의 인식 조사 (The Investigation of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Awareness on the Sources of Microplastics)

  • 전경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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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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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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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학부 남학생 75명과 여학생 91명이었다.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참조하여 15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개발한 후, 전문가 검토 및 예비연구를 통해 수정하였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이전에 뉴스, 인터넷, TV 등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험복, 물티슈, 황사용마스크, 종이컵 등이 미세플라스틱 원인물질로 제조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예상되는 상황을 묻는 설문에서도 '달리는 자동차의 타이어가 마모된다'와 '바닥에 붙어있는 껌이 작아진다'에 대한 선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상당수 예비교사들이 합성섬유나 합성고무가 미세플라스틱의 배출원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태도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즉, 여 예비교사들은 관련 문제에 더 관심을 보이고, 해결에 대한 참여 의지를 더 보이며, 미세플라스틱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였다. 향후 과학교육을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고양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독서실태 조사 연구 (A Study on Reading Survey for the Establishment of Goyang City Reading Culture Promotion Plan)

  • 송민선;장인호;황금숙;김수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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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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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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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양시민들의 독서 실태를 조사·분석해 고양시 '제2차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독서실태 조사 관련 선행 연구 및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의 설문 문항 등을 참고하여 성인 및 학생 응답자 특성을 반영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그리고 고양시에 거주 중인 성인 960명, 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해 그 결과를 분석하고, 고양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시사점들을 도출하였다. 첫째, 독서자료의 범주를 전통적인 종이매체에서 다양한 매체로 확대해야 한다. 둘째, 도서관 장서 확충 및 실제 도서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검토가 필요하다. 셋째,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라인 운영 방식 등으로 독서활동 및 동아리 활동 참여 기회를 늘여야 한다. 넷째, 독서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서비스 환경은 시민들의 생활 반경 내 접근이 쉬운 곳으로 조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독서문화진흥사업 중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고양 북페이' 사업 등은 지속·확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보다 실효성 있는 고양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실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