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문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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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거부응답의 판별 (Detecting Protest Responses)

  • 오형나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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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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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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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건부가치측정법(contingent valuation method)은 비시장재의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는 방법의 하나로, 공공사업의 경제적 편익을 계산하는 데 이용되어 왔다. 지불거부응답(protest responses)은 본인의 선호와 상관없이 설문과정에서 공공사업에 대해 단 1원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응답하는 행동으로, 전체 CVM 응답의 25% 정도를 차지한다. 본 연구는 평가 대상이 된 공공재의 가치 추정에 있어 지불거부응답 행동에 의한 편의(bias)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선호에 의해 지불의사액이 '0'이라고 답한 응답으로부터 지불거부응답을 판별해 내는 문항(protest response filtering items)과 그 미시적 근거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선호에 기반한 지불의사액을 '잠재적 지불의사액(implicit willingness-to-pay)'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설문과정에서 선호체계 이외에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여 결정된 '구술된 지불의사액(stated willingness-to-pay)'과 구분하였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관한 20여 건의 CVM 데이터를 이용한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불거부응답은 무작위가 아닌 응답자의 사회 경제적 특징에 의해 체계적으로 발생한다. 이는 지불거부응답을 공공재의 경제적 가치 추정에서 제외시킬 때 선택편의(selectivity bias)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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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교 신입생 대상 ICT 리터러시 능력 측정 분석 (A Study on ICT Literacy Capability Measurement for University Freshmen of Education)

  • 노현아;정인기;이원규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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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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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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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보통신기술의 빠른 변화 속에서 디지털 교육 환경의 구축이 가속화됨에 따라 교육대학교에서의 올바른 정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교육대학교 신입생의 정보교육에 대한 수준을 실질적으로 측정 및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능력, 분석적 추론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의 역량을 구체적인 수준에서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ICT 리터러시이다. 본 연구에서는 ICT 리터러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검사 문항을 기존 연구에서 정의한 개념을 바탕으로 검사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검사 도구로 교육대학교 신입생 360명을 대상으로 ICT 리터러시 능력을 측정한 후 교육대학교 신입생의 전체적인 ICT 리터러시 능력 수준과 성별, 내용영역, 능력요소별, 고등학교에서 정보교육을 이수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ICT 리터러시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대학교에서 신입생의 정보교육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필수적으로 지녀야 할 능력을 지니기 위해 교육되어야 할 정보교육 방향의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발명·특허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적 자본 척도 타당화 연구 (Validation of the Psychological Capital Scale for Technical High School Students specialized in Invention and Patent Education)

  • 안병국;안도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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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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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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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발명 특허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의 심리적 자본 척도를 개발하고, 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발명 특허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을 하였으며, 미응답 및 불성실한 응답자를 제외한 388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Luthans, Avolio 외(2007)가 제시한 심리적 자본 척도(PCQ, 24-items)를 발명 특허 분야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알맞게 번안 수정하여, 이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발명 특허 특성화 고등학생의 심리적 자본 척도는 19개 문항의 4개요인(자기효능감, 희망, 적응유연성, 낙관주의)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자본의 전체 신뢰도는 .87이며,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72~.86으로 나타났다. 수렴 타당도 분석을 위해 심리적 자본과 관련 변인들(창의적 지능, 창의성, 학문적 효능감)과의 상호상관을 살펴본 결과, 변인들 간의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준거 타당도를 위해 발명 및 학업 수상 경험 집단과 무경험 집단의 심리적 자본을 비교한 결과, 발명 및 학업 수상 경험 집단이 무경험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척도는 향후, 발명 특허 재능 학생들의 심리적 자본을 탐색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년층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차이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tween Dementia Policy Perception, Dementia Knowledge, Dementia Attitude and Dementia Prevention Behavior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Middle-aged)

  • 최희정;김지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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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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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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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층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차이분석을 위한 것이다. D시와 G시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4세까지 중년층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가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치매정책인식 정도는 75.42±8.52, 치매지식은 8.71±1.90, 치매태도는 28.55±5.10, 치매예방행위는 27.04±3.35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치매지식은 성별, 질환 수,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매태도는 성별, 나이, 학력, 가족 중 치매, 치매가족 동거, 직업상태, 조기검진,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치매예방행위는 치매가족 동거, 조기검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예방행위의 세부항목 순위는 '당신은 담배를 피우십니까?(역문항)'가 가장 높았고, '당신은 평상시 혈압이나 당뇨관리 등 질환관리를 하십니까?'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층의 치매정책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매지식, 긍정적 치매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지활동, 사회활동, 올바른 식생활 습관, 건강관리 등을 형성 및 유지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예방행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청소년 ADHD 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CASS(S)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A PRELIMINARY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THE ASSESSMENT SCALE FOR ADHD IN ADOLESCENTS:RELIABILITY AND VALIDITY FOR CASS(S))

  • 신민섭;조수철;홍강의;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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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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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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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ADHD)는 소아질환으로 생각되었으나, 청소년과 성인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환의 유병율이 2.0~14.3%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질병 정의 기준의 차이, 평가방법의 차이 외에 연구대상자의 연령 차이 때문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적용가능한 ADHD 평가도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청소년에게 사용가능한 ADHD 유병율 평가도구의 개발을 위하여 Conners-Wells' Adolescent Self-Report Scale(Short Form)[CASS(S)]을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CASS(S)는 세 명의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전문가 한 명이 번안, 수정하였다. 공존타당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보기 위하여 K-YSR 중 주의력 관련 9문항과 번안된 CASS(S)를 서울 시내 중학교에서 학년당 한 학급씩 선택하여 삼 개 학년에게 2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총인원 115명:남학생 58명, 여학생 57명). 신뢰도 평가를 위하여 내적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alpha를 구하였다.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위한 검사대상은 전국의 중고교생 4,354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공존타당도를 알아보는 상관계수는 .65(p<.01),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는 Pearson 상관계수는 .83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내적 일관성은 Cronbach's alpha .88로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요인분석 결과 품행문제, 과잉행동문제, 인지문제의 세 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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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대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 (Knowledge about Multicultural and Attitude toward Migrant Wives by Nursing Students)

  • 최성남;정은영;공정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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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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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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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미래 결혼이민 여성의 간호를 담당할 간호 대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태도를 확인하고,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병원에 임상실습을 한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라남도, 경기도,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간호 대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지식은 13점 만점에 8.10점(${\pm}2.01$)으로 이를 100점으로 환산하면 62.4점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는 전체 문항 평균이 5점 만점에 2.45점(${\pm}0.46$)으로 나타났으며, 하부영역별로 편견이 가장 낮았으며, 관심도, 신뢰도, 영향력, 배타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에 대한 지식은 연령이 유의한 인자로 나타났으며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는 연령, 거주 지역, 해외여행 경험 유무와 해외 체류경험 정도가 유의한 인자로 나타났다.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는 정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하부영역별로 신뢰성, 관심도, 수용, 영향력은 정적 상관관계, 배타감은 부적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간호 대학생의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을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안을 제언함으로써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교육내용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연구 결과만으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연구대상 및 지역을 확대한 반복 연구 진행을 제언한다.

한국천문연구원 질문상자의 통계 및 과학탐구 질문유형 분석 (The Analysis of Statistics and Scientific Inquiries Types in Korea Astronomy and Space Science Institute Q&A Service)

  • 임인성;성현일;손상모;안영숙;김봉규;최승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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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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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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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2000년부터 운영중인 홈페이지 질문상자의 질문 및 조회 수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질문 내용에 나타난 인지적 측면에서 과학탐구 유형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질문상자에 올라온 질문 및 조회 수를 월별/연도별로 통계를 작성하였으며, 질문문항이 과학탐구의 어떠한 인지적 측면이 부각되어 있는가를 분석하기 위하여 과학탐구 분석틀을 개발하였다. 질문유형 분석은 인지적 측면에서 과학지식과 과학탐구로 분류하였다. 과학적 지식의 하위유형으로 내용지식, 방법지식, 지식본성 이해로 분류하였다. 과학탐구의 하위 요소는 과학탐구 수행능력으로 분류하고 각 세부 요소를 고려하였다. 질문유형 분석틀에 따른 과학탐구 유형의 분석은 분석틀을 통해,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질문상자에 질문한 703개 질문 항목에 대해 질문들의 세부 사항 및 속성들을 세부적으로 살펴서 질문유형 분석틀에 따라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분석을 통하여 질문상자의 질문에 대한 이해와 잦은 질문들에 대한 응답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질문상자의 운영 방안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이 분석을 통해 질문수의 증가와 함께, 질문의 내용도 일상생활 과학 지식수준을 넘어 해마다 난해해 지고 전문화 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질문상자의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적 요구의 증대와 함께, 질문의 내용도 더욱 난해해 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심도 있는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과학탐구실험' 운영 실태 조사 (An Investigation on the Implementation of the 'Scientific Inquiry Experiment'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변태진;백종호;심현표;이동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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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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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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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도입된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운영하면서 과학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과학탐구실험 수업과 관련하여 수업 외적 요인, 수업 실천(준비, 실행), 수업에 대한 평가, 과학탐구실험 과목의 발전방향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개발하였고, 전국의 1674개교의 고등학교에 1교당 1명의 교사가 응답하도록 온라인 설문 조사를 요청하였다. 설문 결과 분석에는 설문지의 필수문항에 모두 답변한 814명의 응답 내용이 활용되었고, 결과 분석의 타당도 확보를 위해 집단 면담과 온라인 자문회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교사들은 수업 준비 시간과 수업 시간의 부족을 호소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 보조 인력의 활용, 양질의 자료 개발 및 공유를 강조하였다. 또한 과학탐구실험 과목의 목표 달성을 위해 블록타임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실제로 운영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였다. 한편, 2019학년도에 변화된 평가 방식은 교사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수행평가의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학생들이 직접 실험 기구를 다루는 실험의 횟수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과학탐구실험 과목의 지원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수학과 수업의 운영 실태 조사 -부산광역시 방과후학교를 중심으로- (A survey on the status and content of after-school mathematics class - Focusing to the elementary school in Busan -)

  • 이영희;김성준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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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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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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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수학과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그 운영실태를 조사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초등학교 100개교에서 방과후학교 수학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강사 관련 실태, 학생 관련 실태, 수업 관련 실태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특히 수업 관련 실태의 경우 수업의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목표, 시간과 횟수, 교재와 내용, 평가에 이르기까지 강사들의 답변을 종합하였다. 또한 서술형 설문 문항을 통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진행에서의 어려움과 함께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을 정리하였다. 초등학교 수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경우 그 유형은 교과 중심의 예습 복습에 초점을 맞추는 교과수학, 교과와 함께 창의적 활동과 체험을 고려한 창의수학, 그리고 연산 중심의 주산/암산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강사들의 공통 의견으로는 강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을 비롯하여 수학과 방과후학교에 적합한 프로그램과 교재의 개발,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수학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강사의 노력과 함께 학부모의 수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의 변화, 학교의 방과후학교 지원 등을 꼽았다. 이러한 실태조사를 통해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수학과 프로그램이 방과후학교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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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업장 근로자의 결손치에 관한 영향요인 (Influential Factors upon Missing Tooth of some Industrial Workers)

  • 문선정;이명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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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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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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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업장 근로자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개발과 향후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할 수 있는 구강 보건사업 및 제도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북 구미시에 소재하는 49개 산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7,185명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4인이 산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인공조명하에서 치경과 핀셋, 탐침, 설압자를 이용하여 구강검사를 실시한 후 결손치 유무를 조사하였다. 또한 결손치에 영향을 미치는 문항은 구강검진문진표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회수된 구강검사결과통보서 7,185개 중 응답내용이 부실한 209개를 제외한 6,976개의 자료를 SPSS 12.0으로 분석하였다. 연령층이 높은 경우, 치석제거를 받지 않은 경우,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과거에 흡연을 했거나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경우, 양치횟수가 적은 경우, 치아가 욱신한 경우, 잇몸에 통증 및 출혈과 혀 및 뺨이 욱신한 경우에 결손치율은 높았다.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는 결손치의 원인인 치면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스켈링의 유효성을 인지시켜, 스켈링의 경험률을 높여주고, 금연을 위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검진을 통한 충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 보완되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