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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고용준비도 검사지 개발 및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ool for the Assessment of Employment Preparedness for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s)

  • 전영환;이태훈;이재호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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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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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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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장애인용 고용준비도 검사지를 개발하는 데 있다. 개발과정은 체계적인 개발절차에 따라 문헌연구를 통해 검사 요인을 구성하고,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의견조사,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검사지를 최종 완성하였다. 검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구직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253명의 평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검사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주성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신뢰도 분석결과, 구인별 신뢰도 계수는 0.88-0.92로 요인별 하위 문항 간 내적일관성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당도 분석결과, 9개 구인별 주성분 요인분석에서 단일차원성이 양호하고,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에서도 구조방정식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구인타당도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고용준비도 검사와 직업스크리닝 검사 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계수값이 0.501로 나타나 공인타당도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시각장애인 고용준비도 검사는 평가도구로서 심리측정학적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인성 검사 도구 개발 (Development of Survey Tool for the Scientific Character of Elementary Student)

  • 남일균;임성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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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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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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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초등학교 과학 교수학습 맥락에서 발현되는 초등학생의 인성적 특성을 파악하여 과학교육과 인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초등학생용 과학인성 측정 도구를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과학인성을 구체적인 과학 교수학습의 맥락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으로 정의하는 선행연구의 이론적 모형을 차용하였으며, 이에 기반하여 초등학생의 과학 교수학습 맥락 속에서 추구하는 덕목을 실천 할 수 있는 역량을 측정하는 '초등학생 과학인성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개발한 검사 도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초등학생 과학인성 검사 도구는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자기관리역량, 자기성찰역량, 의사소통역량, 대인관계역량, 공동체참여역량, 세계시민의식, 환경윤리의식 등의 8개 하위 구인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고 문항은 최종 28개문항으로 정리되었다. 최종 정리된 과학인성 검사 도구의 각 하위 구인별 신뢰도 계수는 최소 0.5 이상이고 검사 도구 전체로는 0.878의 신뢰도 지수를 나타내며, 산출된 하위 구인들과 전체 과학인성 점수 사이에 양호한 수준에서 상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이 연구에서 개발한 검사 도구가 과학인성교육의 성과를 평가하는 도구로서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과학교과를 통해 기를 수 있는 인성의 구인들을 구체적인 과학 교수학습 맥락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밝히고 이를 평가하는 도구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대학 교수학습센터(CTL) 학습지원프로그램 맞춤형 학습역량 진단도구 개발 : A대학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Learning Competency Scales : Focused on CTL Learning Program)

  • 김남희;강대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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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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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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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A대학 교수학습센터(Center for Teaching & Learning)에서 수행하고 있는 학습지원프로그램 맞춤형 학습역량 진단도구를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3개 역량군(기초역량, 심화역량, 활용역량)과 13개 학습역량 요인으로 구성된 잠정적 학습역량 진단도구를 설정하였다. 잠정적 학습역량 진단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2020년 9월에 A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를 정리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기본역량, 심화 역량, 활용역량 3개 역량군은 유지되면서 13개 학습역량이 10개로 축소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CTL 맞춤형 학습역량 진단도구 10개 영역, 44개 문항을 최종 확정하였다. 또한 확정된 학습역량 요인의 신뢰도(Cronbach' α)를 분석한 결과, 10개 요인 모두 .7이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학습역량 진단도구는 CTL 학습지원프로그램의 성과평가와 신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한국판 자유의지와 결정론 척도(FAD-Plus)의 타당화 -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과 귀인편향의 관계 -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Free Will and Determinism Scale (FAD-Plus)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 The Relationship Between Belief in Free Will and Correspondence Bias -)

  • 안재경;한상훈;최이문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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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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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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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은 인간 행동의 원인과 행위에 따른 책임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개념으로서 신경과학, 철학, 윤리학, 형법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자유의지의 개념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의지와 결정론척도((FAD-Plus; Paulhus & Carey, 2011)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과 관련된 구성요소를 측정하는 검사도구로, 영미권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최근 국내에도 번역 소개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선행연구에서 나아가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10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연구 1). 모형의 적합성,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를 통하여 해당 척도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이후, FAD-Plus 척도의 하위문항인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이 귀인편향 및 통제소재와 어떠한 관계를 보이는지 살펴보았다(연구 2). 총 83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유의지에 대한 높은 믿음은 부정적 행위에 대한 처벌판단, 내부귀인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나 긍정적 행위에 대한 보상판단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한국판으로 번안된 FAD-Plus 척도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타당함을 검증하였으며,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 귀인편향, 통제소재, 행위판단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 정책적 함의, 그리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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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수학 검정 교과용 도서의 규칙 찾기 단원에 제시된 패턴 활동의 지도 방안 분석 (An Analysis of Pattern Activities of a Finding Rules Unit in Government-Authorized Mathematics Curricular Materials for Fourth Graders )

  • 방정숙;이수진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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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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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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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패턴의 규칙을 찾는 활동은 초등학생들의 대수적 사고를 신장하는 데 유용하다. 본 논문은 초등학생들에게 패턴활동을 지도하는 세 가지 주요 활동, 즉 패턴의 구조를 분석하는 활동, 규칙을 찾아 특정한 항을 구하는 활동, 규칙을 찾아 표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4학년 검정 교과용 도서의 '규칙찾기' 단원에 제시된 패턴 활동의 지도 방안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0종 도서에서 증가 수 패턴, 증가 기하 패턴, 계산식 패턴을 중심으로 세 가지 활동이 제시되어 있었다. 패턴의 구조를 분석하는 활동은 대부분 증가 기하패턴을 다룰 때 제시되어 있었는데, 주로 패턴을 이루는 모형의 개수를 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반면 규칙을 찾아 특정한 항을 구하는 활동은 세 가지 패턴에서 고루 제시되어 있었고, 대개 가까운 항을 구하는 문항이 많았다. 규칙을 찾아 표현하는 활동은 자신의 언어로 규칙을 이야기해 보거나 써보도록 제시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대수적 사고를 신장하기 위한 패턴 활동의 지도 방안에 대해 교과용 도서의 구성 및 활용 측면에서 구체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핵심 개념에 대한 중등 과학 교사들의 인식 및 관점 (Perceptions and Perspectives of Secondary Science Teachers on Core Concepts)

  • 유은정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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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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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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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처음 도입된 핵심 개념이 추상적인 담론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안으로 구현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플랫폼, 숙의, 설계의 순환적 과정에 따라 백워드 설계 모형을 활용하여 핵심 개념 이해를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연구에 참여한 8명의 중등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핵심 개념에 대한 인식 및 관점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핵심 개념에 대해 궁극적 원리에 해당하는 빅 아이디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과학 개념, 기본적이고 주요한 핵심적 과학 개념 등 핵심 개념의 의미에 대해 동일 교과인 과학과 안에서도 공유되지 않은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교수학습 지향점에도 영향을 주어, 핵심 개념을 전이와 확장 가능한 빅 아이디어로서 이해하고 있는 경우는 개념 간의 관계에 주목하며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프로젝트 학습을 설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핵심 개념을 삶의 맥락에서 떠올릴 수 있는 과학 소양 수준의 최소한의 과학 개념으로 인식하는 경우, 학생들의 삶에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며 일상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검색 및 조사 활동을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핵심 개념을 기본 개념이나 주요 개념 등 핵심적인 과학내용 요소로 인식하는 경우, 오개념 교정을 통한 개념 변화를 강조하며 정확한 과학 지식을 학습하고 지필 평가 및 수행 평가를 통한 문제 해결 문항을 개발하는 것을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마무리 되고 2022 개정교육과정이 확정·고시될 예정인 현 상황에서, 핵심 개념을 핵심 아이디어로 명명하여 빅 아이디어의 취지를 재차 강조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것이다.

세계태권도 겨루기 선수들의 선제득점에 따른 경기 내용별 득점 난이도 분석 (Analysis of Scoring Difficulty in Different Match Situations in Relation to First Athlete to Score in World Taekwondo Athletes)

  • 진미나;윤정현;이창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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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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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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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에서는 세계태권도 남자부 선수들 선제득점에 따른 경기내용별 득점 난이도를 분석하는 목적으로 설계 하였다. 구체적으로 2022 과달라하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를 연구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체급은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경기내용 변인은 선제득점 여부, 공격형태, 공격부위, 경기상황 4개 변인을 활용하였으며, 자료처리는 기술통계, Rasch 모형 그리고 차별기능문항을 적용하였다. 이때 통계프로그램은 SPSS 와 Winsteps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경량급에서는 선제득점에 따른 득점빈도가 모든 경기변인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중량급에서는 선제득점에 따른 득점빈도에서 공격유형과 공격부위에서 득점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기상황에서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 미 득점한 경우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제득점 여부에 따른 경기내용별 득점난이도를 분석한 결과 공격유형에서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면서, 선제공격 득점 난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부위에서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며, 몸통, 경기상황에서는 선제득점 하지 못한 선수이면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득점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급의 경우 공격유형에서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면서, 역습공격, 공격부위는 선제득점을 수행한 선수이며, 몸통, 경기상황에서는 선제득점 수행한 선수이면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득점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고령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근거한 시장세분화 및 특성 규명 (Florida, USA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 장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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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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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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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령소비자 집단을 세분화하고 건강신념모형에 근거하여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유용한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실버소비자들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3개 문항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나타난 건강추구형, 편의추구형, 맛추구형, 식사관리형, 안전추구형의 5개의 요인별 요인점수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관리형', '식생활무관심형', '편의지향형', '맛추구형', '실행부족형'의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로 건강신념관련 변수들 중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05), 교육수준(p<0.001), 가족형태(p<0.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연령, 직업, 월소득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군집간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리형은 상대적으로 고연령자, 고학력자, 전문직, 고소득자의 비율이 높았고 부부단독의 비율도 높았다. 식생활무관심형은 저학력, 저소득의 응답자들이 대부분 속해 있었으며, 편의추구형은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았으며 독신의 비율이 다른 군집보다 높았다. 맛추구형은 저연령대(55~64세)의 가정주부 여성이 많은 것 알 수 있었으며, 실행부족형은 전문직과 가정주부가 비슷한 비율로 속해있었고 가족형태는 2,3대 동거의 비율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셋째, 건강신념 변수들 중 나머지 변수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각된 자기효능감(p<0.001), 지각된 유익성(p<0.001), 지각된 장애성(p<0.01), 행동계기(p<0.05)의 모든 변수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조사되었다. 건강관리형과 맛추구형에서 지각된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유익성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로 인한 혜택을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무관심형과 편의추구형에서는 지각된 장애성의 평균점수가 높은 반면 지각된 유익성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아, 장애요인이 많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인한 혜택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실행부족형은 지각된 자기효능감은 높은 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장애요인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건강신념 변수들이 실버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령소비자 집단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 시장이 규명됨을 확인하였고, 세분시장별로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건강신념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므로 고령소비자 집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을 활용하여 차후 맞춤형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표본이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정되었고 교육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중상층 이상이어서 고령소비자의 전반적인 특성을 유추해 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화모형의 최초 연구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이론에 근거한 변수의 선정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 대부분 고령소비자 시장을 상대적으로 젊은 시장에 대비되는 단일시장 혹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소비자집단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인 세분집단들로 여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문적으로 혹은 실무적으로 고령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때 단일시장이 아닌 다수의 세분 시장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치위생과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The Determinants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in Students on Dept of Dental Hygiene)

  • 김은미;이향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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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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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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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2004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K시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에 재학중인 치과위생과 학생 1,2,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인지된 이익, 인지된 장애,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여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는 2.60 이었고, 하부요인으로 자아실현 2.89, 건강책임 2.12, 운동 1.89, 영양 2.45, 대인관계 2.97, 스트레스관리 2.63 이었다. 자기효능감은 2.56, 인지된 이익문항은 3.45, 인지된 장애 문항은 2.32, 건강통제위는 3.04, 자아존중감은 2.81이었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증진 행위와의 관계에서는 학년, 종교, 경제수준, 가족질병경험,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하부영역중 자아실현은 학년,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종교,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책임은 학년, 종교, 경제수준, BMI(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동영역은 모의 교육정도, 가족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영양영역은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인관계 영역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관리 영역은 학년,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인지-지각요인과의 관계에서는 자기 효능감은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유익성은 종교(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장애는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본인의 질병경험(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통제위는 학년(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건강증진행위와 자기효능감(r=0.376), 인지된 유익성 (r=0.188), 인지된 장애(r=-0.155), 건강통제위(r=0.064), 자아존중감(r=0.318), 인지된 건강(r=0.084), 인지된 구강 건강(r=0.165)은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이 존재하였다. 5.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자기효능감이었고, 자아존중감, 인지된 유익성, 인지된 구강건강 순서였으며, 이 네 변수를 투입하여 건강증진 행위 18.5%를 설명할 수 있었다.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을 이용하여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 보았으나 설명력이 18.5%로 낮아 좀 더 많은 요인을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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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수능 직업탐구영역의 과목별 성취기준과 평가기준 개발 - 식품과 영양 과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velopment of Achievement Standards and Assessment Standards of Vocational Inquiry Section for 2005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 Focus on Food and Nutrition Subject in the Field of Home Economics Order -)

  • 나현주;민경희;이화영;표점순;하미옥;장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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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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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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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실업계열 전문 과목 중에서 범계열적으로 선택 이수되고 있는 식품과 영양 과목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을 국가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개발하고, 활용 가능한 예시 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식품과 영양 과목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평가 기반 구축에 목적 두고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먼저 문헌 및 자료 분석을 통해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의 개념과 필요성, 식품과 영양 과목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예시 평가도구 개발에 적용될 개발 절차와 제시 모형 등을 고찰하였다. 두 번째로는 식품과 영양 과목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내용 체계를 분석하여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개발을 위한 내용 요소를 6개 대영역, 32개 중영역, 70개의 내용 요소로 선정 구성하였다. 성취기준은 이 내용 요소에 기초를 두고 내용 특성과 학습자의 도달점 행동을 고려하여 총 89개로 세분화하여 개발하였다. 또한 평가기준은 각 성취기준을 기초로 성취수준과 활동 수준에 차이를 두어 상${\cdot}$${\cdot}$하 3단계로 제시하였다. 셋째, 예시 평가도구는 개발한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의 구체적인 예로서 단위학교의 실정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참고 자료임을 전제로 개발하였으며 서술형, 보고서법, 실험${\cdot}$실습법, 포트폴리오, 단답형 등의 유형을 적용하여 총 100개 문항을 개발하였다. 끝으로 개발한 식품과 영양 과목의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예시평가 도구를 단위학교 수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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