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두 가지 암석인 국내 광물로부터 무기질 연속섬유 제조과정을 요약한 것이다. 두 가지 광물인 현무암과 맥반석으로부터 용융 방법으로 연속섬유를 생산하였다. 제조방법은 유리화된 재료를 노즐이 하나인 백금과 로듐 합금 도가니인 부싱에 넣어 섬유방사가 가능한 온도로 가열하였다. 유리화된 현무암은 어떤 첨가물도 없이 연속섬유 제작에 적합하였으나 맥반석은 산화붕소의 첨가가 연속섬유 방사를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유기계 보온단열재의 장점인 경량성과 연질특성을 갖는 무기계 보온단열재의 제조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무기질 저온 발포 공정에 관한 것이다. 새로운 무기질 발포 공정은 섬유상인 해포석 및 규산알루미늄으로 하여금 발포체의 골격을 형성토록 하고, 저온에서 기체 발생이 가능한 발포제를 사용하여 무기질 섬유상 골격체가 팽창되어 공동을 형성하게 하며, 이 형성된 공동 속에 낮은 열전도도를 갖는 무기질 다포체인 팽창진주암을 채우는 것이다. 총괄적으로 무기질 재료를 고온 용융함이 없이 저온에서 무기질 발포체의 제조가 가능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섬유상인 해포석의 해섬처리과정, 발포를 위한 섬유상 슬러리의 열처리공정 등 다양한 준비공정이 필요하며, 열처리 전 슬러리의 최적 조성물 조건이 요구된다. 제조된 발포체는 경량, 연질의 보온단열재로서의 겉보기 밀도, 내력 강도, 굽힘강도, 고내열성 등의 물성을 보여주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허니콤 흡착제의 제조 성분인 무기질 섬유에 흡착력이 뛰어난 제올라이트를 화학 결합시켰다. 무기질 섬유를 염산, 황산 또는 플루오르화 수소산 등으로 처리하여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제올라이트의 접합 능력을 향상시켰다. 무기질 섬유와 제올라이트의 표면에 매달은 클로로프로필, 아미노프로필 또는 에폭시기 등을 서로 반응시켜 두 물질을 화학 결합시켰으며, 연결 화합물로 고분자 폴리에틸렌이민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결합상태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고, BET 표면적 분석을 통하여 제올라이트 접합량을 유추하였다. 폴리에틸렌이민을 사용하면 제올라이트를 무기질 섬유에 많이 결합시킬 수 있었다.
당근, 무 단세포물이 흰쥐의 배변특성, 무기질 흡수율 및 소장과 대장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5% 배합비에 해당하는 건조한 단세포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식이를 급여 후 무기질 흡수율, 변의 중량과 미세구조, 장 통과 시간, 소장과 대장의 무게 및 길이 등을 측정하였다. 당근, 무 생시료와 이들 단세포물의 식이섬유 함량과 조성을 분석한 결과 건물량 기준으로 생시료 건조물의 경우 당근은 총식이섬유 함량이 28.76%,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21.45%였으며, 무는 총식이섬유 함량이 23.14%,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16.77%였다. 단세포물의 경우 당근은 총식이섬유 함량이 44.68%, 불용성식이섬유 함량이 40.16%였으며, 무는 총식이섬유 함량이 48.0%, 불용성식이섬유 함량이 45.79%였다. 당근, 무와 같은 채소류의 단세포물은 불용성 식이섬유의 좋은 급원이었다. 32마리의 Sprague-Dawley계 흰쥐를 대조군, 섬유소군, 당근 단세포물군 및 무 단세포물군 등 4개의 처리군으로 구분하여 5% 단세포물이 함유된 식이를 4주간 급여하였다. 무기질 중 Mg의 흡수율은 대조군에 비해 당근과 무 단세포물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섬유소 급여는 변의 양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지질소화율은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대장의 길이는 다른 군에 비해 당근과 무 군이 유의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에 의한 소장 융모 관찰 결과 섬유소와 단세포물급여군의 융모에서 수는 적고 잎모양의 돌림주름이 조밀하게 발달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당근과 무의 단세포물 5%급여는 식이섬유 흡수율을 증가시키고, 체중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변의 식이섬유 증가와 장통과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변비와 관련된 배변특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조류는 다당류인 수용성 식이섬유와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나 단위 동물에 있어서는 해조류의 세포벽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결합된 무기질은 인체 내 소화가 대부분 되지 않는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해조류의 무기질 함량을 측정하고, 해조류 다당류인 세포벽 물질(NDF, netural detergent fiber)에 결합된 다량 무기질인 Ca, P, Mg을 측정하여, 원래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던 무기질 함량에서 NDF에 결합된 무기질의 함량을 감한 후 계산하여 실질적인 해조류의 무기질 추정 이용률을 산정하였다. Ca과 Mg의 경우, NDF에 결합된 무기질의 평균 함량은 각각 77.59, 45.62 mg/100 g NDF로 모두 96% 이상의 높은 추정 이용률을 보였고, P의 경우에는 NDF에 결합된 무기질의 함량이 많아 그 추정 이용률은 73.24%로 비교적 낮았다. P의 경우, NDF에 결합된 함량이 비교적 높았지만 70% 이상이 실질적으로 소화되어 이용가능하며, Ca과 Mg은 모두 96% 이상의 높은 추정 이용률을 보여 대부분의 무기질이 실질적으로 소화되어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해조 다당류인 수용성 식이섬유와 무기질의 급원으로 알려진 해조류는 인체 내의 소화율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무기질의 높은 이용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무기질의 급원으로 그 이용이 기대된다. 더욱이 해조류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로 주목 받는 Ca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 추정 이용률이 90% 이상으로 높아 Ca의 공급원으로써 해조류의 이용을 기대하며, 추후 추정 이용률을 토대로 소화율을 고려한 무기질의 생체이용률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쌀의 영양성분은 단백질(7%), 지방질(1%), 당질(80%), 조섬유(0.4%), 회분(0.5%)으로 되어 있으며, 인체 내에서 당질은 열량 공급원으로, 조섬유는 식이섬유 공급원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무기질로는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벼에는 약 38종의 병해가 발생하는데 생육시기, 재배장소, 기후 등 환경이나 품종에 따라 달리 나타나며 벼 생육중기 이후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해조류 세포벽에 결합된 무기질은 모두 이용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해조류의 세포벽물질(중성세제불용성섬유: neutral detergent fiber, NDF)을 측정하고 이에 결합된 미량 무기질 Fe, Cu, Zn, Mn의 함량을 조사하여 해조류내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 함량에서 빼줌으로써 계산하여 해조류의 무기질 이용률을 추정하였다. 해조류 총 7종에 대해, 해조류 100 g당 NDF에 결합된 무기질 Zn, Cu, Mn의 평균 함량은 각각 1.78, 0.43, 0.23 mg으로 그에 따른 이용률이 각각 90.56, 85.43, 87.26%로 모두 85%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반면, Fe은 NDF에 결합된 무기질 함량이 22.42 mg/100 g으로 비교적 많은 양이 결합되어 있어 그 이용률은 68.36%로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Fe이 NDF에 가장 많이 결합한다는 보고와 같이 해조류에서도 식이섬유인 NDF에 결합된 Fe의 함량이 많아 그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그 외 Zn, Cu, Mn의 이용률은 85% 이상으로 높아 인체 내의 소화율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이들 무기질은 높은 추정 이용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어 인체 영양상 미량 무기질의 좋은 식품자원으로써 그 이용을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수리취의 식품영양학적 이용 가능성에 관한 기초적인 연구로서 일반성분, 무기질 및 식이섬유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리취는 수분 81.1%, 조지방 0.3%, 조단백 4.2%, 조회분 2.6% 및 조섬유 3.5%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참취와 곰취는 각각 수분 87.9%, 87.9%와 조지방 0.2%, 0.2%, 조단백 3.3%, 3.3%, 조회분 1.9%, 2.0% 및 조섬유 1.6%, 1.8%를 함유하고 있었다. 수리취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칼륨(K)이 3,249.1 mg으로 가장 높았고 칼슘(Ca)이 854.8 mg, 마그네슘(Mg) 344.7 mg 순으로 높았으며 인(P), 나트륨(Na), 철(Fe) 순으로 분석되었고 망간(Mn), 아연(Zn), 구리(Cu)도 미량 함유되어 있었다. 참취와 곰취 역시 칼륨(K)의 함량이 각각 2,517.0 mg, 2,428.7 mg으로 가장 높았고, 칼슘(Ca) 역시 466.7 mg, 337.8 mg으로 높았으나 수리취와 비교 시 전체적인 무기 성분 함량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 함량 분석 결과, 수리취는 불용성 식이섬유 및 수용성 식이섬유의 함량이 각각 37.9% 및 4.7%로 참취 및 곰취에 비해 높았으며, 총 식이섬유 함량이 또한 42.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수리취는 체내 영양에 필수적인 일반성분과 무기성분을 비롯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식품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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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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